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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자유게시판164

세상이 아름다움만 가득한 유토피아라면 어떨까요? 이 모든 세상에 더러움이 없고 거짓이 없고오직, 옳음과 진실만이 있으며 사실만 존재하고정의만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당장, 나라라는 국경이 사라지고 나라라는 게 필요 없어지고, 법이 사라지고 법관과 검사와 행정 시스템도 모두 필요가 없어집니다.국민을 지킨다는 이름하에 존재하는 군대와 각종 무기도사라 질 겁니다. 당장 종교 하나만 사라져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다른직업을 택해야 할까요?종교가 사라짐으로써 거리에 내 앉게 되는 어마무시한사람들은 당장 농사를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정의로운 삶을 살기에 법이란 것 자체가필요 없으며 , 남을 해하는 이들이 없으니 법에 종사하는 자들 또한 다른 직업을 택해야 합니다.나라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지니 아마도 우리가 원시 시대로 돌아가는 건 아닐.. 2024. 5. 6.
사람사는 세상의 산책로를 걸어보자 !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늘 불규칙한 산책을 하고는 한다. 아파트 바로 옆이 제법 규모가 큰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원 산책로는 마치, 죽어있는 혹은, AI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동네 골목 사이로 거닐면서 소소한 동네의 볼거리들 사이로 산책을 하게 되는데 살아있는 산책로 같아 좋아 보인다. 길가에 있는 민들레와 이름 모를 들풀을 보며 걷는 산책로는 나만의 비밀 산책로이기도 하다. 나만이 볼 수 있는 소소한 풍경은 규칙적인 공원의 분위기보다 한결 좋아 보인다. 누가 임의로 심어놓은 꽃들이 아닌, 제철 따라 피는 꽃들과 새들의 어우러짐이 늘 생경감 있어 내 마음에 쏙 드는 풍경이다. 살아 있다는 것! 이제는 점점 더 삶에 대한 모양새가 갖추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늘 내 삶에 목말라하는 .. 2024. 4. 17.
ALASKA " 삼성 S23 울트라로 셀폰 개비하다 " 오래전 회사를 다닐 때 자동차를 3년마다 한 번씩 바꾸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3년을 타면 슬슬 고장이 나는 시기인지라 그게 다들 습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셀폰 개비하는 게 자동차 교체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셀폰이 S21 울트라였는데 카메라 화소수가 1억 500만 화소라 놀래서 얼른 21 울트라로 옮겨 탔는데 이번에 나온 S23 울트라는 2억 화소를 자랑하는 카메라라 그 유혹에 넘어가 며칠 전에 결국 셀폰을 교체했는데 , 이금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S펜의 활용도가 정말 엄청납니다. 굳이 셀폰 화면에 터치를 하지 않고 떨어져서 마치 리모컨처럼 운영을 해도 됩니다. 정말 세상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S펜 활용 방법을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 할 정도로 그.. 2023. 6. 3.
ALASKA " 엄살쟁이가 임플란트를 ? " 오랫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임플란트를 하기로 굳게 다짐을 하고, 치과를 가서 오른쪽 어금니 하나와 왼쪽 어금니 포함 세대 총 4대를 하기로 견적을 뽑았다. 지난번, LA에 가서 그냥 분위기만 보다가 이번에는 왼쪽 어금니 한대를 뽑고 총, 3대와 오른쪽 아래 어금니를 하기로 했는데, 윗니와 아랫니 아무는 시기가 각각 달라 시술 시기를 다르게 잡았다. 아랫니는 뽑고 나사를 박고 나서 , 3개월이 걸리고 윗니는 3개월이 더 걸린다고 한다. 엑스레이를 찍더니, 윗니 뼈 이식수술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더니, 이제는 코와 이어지는 공기구멍을 더, 위로 치켜올리는 수술도 병행을 해야 한다고 하니, 겁이 덜컥 났다. 가득이나 엄살쟁이가 더, 겁을 먹었다. 주사기만 봐도 겁을 먹던 평소의 나였는데 정작, 이렇게 큰 수.. 2023. 3. 7.
ALASKA " 때가 잘 지는 다이알 비누 " 한국타이어가 영등포에 있을 적 잠깐 파견을 나간 적이 있었다. 종합 조정실에 각종 시스템 점검차 나갔었는데 한국 타이어를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해고 검정 얼룩이 묻을 정도였다. 한국 타이어에는 직원들을 위한 대중목욕탕이 있었는데, 공영 비누로 다이얼 비누가 비치가 되어 있었는데 , 이태리 타월에 비누칠을 해서 떼를 닦으면, 때가 지는 게 보일 정도였다. 그 당시 다이얼 비누하면 제일 잘 나가는 비누였지만 , 지금은 다양한 기능성 비누들에 밀려 역사의 뒤안 길에서 겨우 명목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당시 생각이 나서 다이얼 비누를 사서 한번 밀어 보았는데, 옛날 기분은 잘 나지 않는 것 같았다. 이렇게 다이얼 비누 예찬론을 펴다 보니, 마치 다이얼 비누 스폰을 받아 글을 쓰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2023. 3. 5.
ALASKA "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린 밥상 " 자신감이 넘치다 보니, 하루아침에 건강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건강은 정말 자신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정도야 뭐 어떠리 하면서 자신의 몸에 대해 과신을 하다 보니, 어떤 충격이 가해지면 졸지에 갑자기 무너지게 되더군요. 아파트 대표 회장 업무를 보다가 사기꾼들의 단체 급습을 받아 큰 충격을 받아 쓰러지게 되었는데 , 거기에 당과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 충격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좋지 않은 일은 한 번에 오나 옵니다. 평소, 겁이 많아 스스로 주사기를 내 몸에 꼽거나 , 피를 스스로 뽑는 행위에 대해 엄청난 겁을 먹었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쓰러지고 난 후, 별 어려움 없이 스스로 피를 하루에도 5번 이상씩 뽑아 당의 치수를 재야 하고, 주사기를 몸에 꽂는 걸 주저하지 않게 되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 2023. 2. 27.
ALASKA" 요리하는 재미와 수집 취미" 음식을 만드는 게 재미날 때가 있는데 언제는 또, 마음이 변해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을 때가 있다. 만든 음식을 같이 함께 맛있게 먹어줄 이가 있다면 음식 만드는 재미가 남다르다. 오늘은 뭘 먹을까 가 아닌, 오늘은 뭘 만들까 하는 게 바로 요리하는 재미다. 만사 귀차니즘으로 모든 걸 손 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억지로 무언갈 한다면 오히려 만족감 보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늘어만 가게된다. 다 즐겁게 살자고 요리하는데 , 그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준다면 굳이 할 이유는 없다. 어릴 때부터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누구나 수집에 대한 취미는 있을 것 같다. 동전을 모으다가 우표 수집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 귀한 동전과 우표들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데 이사를 .. 2022. 2. 16.
사법부 농단의 날 " 법은 늘 불공정했다 " 2022년 1월 27일은 사법부 농단의 날이었습니다. 무려 10가지나 되는 사법부의 불 합리한 판결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법이 늘 공정과 상식에 맞게 내려진다는 말은 그저 환상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김건희에 비하면 100분의 1도 안 되는 사연으로 무려 4년형이 확정된 대법원의 정경심 교수에 대한 판결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검찰 공화국으로 가는 길일까요? 어제 하루종일 암울하기만 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각종 불법적인 일들이 모두 무협의 처리가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이 수사를 해도 저러지는 않았을 겁니다. 오호통재라... https://www.youtube.com/watch?v=P5fPbgcNH0c 2022. 1. 28.
ALASKA" Hamburger 와 돼지불백 "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문득, 햄버거가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야채와 육류가 함께 들어가 햄버거 하나만으로도 한 끼 식사로 어울리기도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햄버거에는 콜라가 궁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꼭, 늦은 야심한 밤에 치킨이 생각이 나더군요. 참 묘한 일입니다. 전에는 맥주와 양주, 담근 술을 가득 챙겨 놓고 먹었는데 당뇨끼가 있는 후로는 아예 술이란 걸 집에서 치워 버렸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는 일이 년중 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스키와 맥주 몇 병 정도는 구비를 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녁은 늘 거하게 먹는 것 같습니다. 햄버거에 베이컨이 들어가야 고소함이 더 하는 것 같습니다. 구운 치킨입니다. 두꺼운 쇠 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구워서 나온 거라 느끼.. 2022. 1. 12.
"파 기름과 버터로 만든 볶음밥 " 매일 식당에 가서 사 먹다가 요새는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어 먹는 게 일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육류가 들어간 메뉴를 골라 외식을 하고는 합니다. 오늘은 파 기름을 내고 버터로 마무리를 한 볶음밥을 해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굴비도 구웠습니다. 원래 미역국을 곁들일 예정이었는데, 미쳐 소고기와 두부를 준비하지 못해 굴비로 대체를 했습니다. 감자를 채 썰어서 감자 볶음에 밥과 함께 양념장을 비벼 먹을까 궁리도 했는데 오늘은 그냥 볶음밥으로 오늘의 식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인들과 만나면 일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술 한잔 곁들여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지요. 제가 일식 전문이다 보니, 롤은 잘 먹지 않게 되네요. 파를 살살 볶아서 파 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볶음밥이 느끼하지 않아.. 2022. 1. 8.
" 이사를 하고 난 뒤 " 성격상 이사를 정말 안 하는 스타일입니다. 한 군데 뿌리를 내리면 주구장창 오랫동안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데 이번에 부득이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5층 저층 아파트인데 엘레베이터가 두대나 있어 정말 편리하더군요. 지하 주차장 시설도 좋고 자리도 넉넉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라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저로서는 안성맞춤이 아닌가 합니다. 혼자 짐을 싸는데 정말 짐이 많이 늘었네요. 여기저기 짐들을 보관해 놓은터라 거의 빈손으로 시작을 했는데도 짐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이사를 와서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들을 새로 장만을 했습니다. 가구들 조립하는 것도 정말 일이었습니다. 침대, 책상, 식탁, 진열장, 옷장 등 하나 조립하고 나면 기운이 다 빠지더군요. 나사가 남는 가구나 조립 설.. 2022. 1. 1.
알래스카 " 이사 가는 날 " 평소에 하나둘 늘어만 가는 살림살이. 이를 정리하는 날이 바로 이삿날인 것 같습니다. 버릴 건 다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집으로 이사한다는 건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며, 시작이기도 합니다. 가구와 가전제품들 그리고, 생활용품들을 다시 한번 색상과 규격을 맞춰 하나둘 꾸미는 재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보는 계기도 되고 새해를 새 집에서 맞이하려고 부려 부랴 날자를 맞춰 준비를 했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 가는 건데 이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새 아파트인지라 미리 가서 커튼 사이즈와 가구들 들어갈 자리를 보고 청소도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새집 냄새는 없는 것 같더군요. 시멘트나 타일, 바닥재 냄새가 날줄 알았는데 새집 증후군은 없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새 가전제.. 202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