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1 알래스카 " 무스와 앵커리지 다운타운" 어제 저녁부터 눈이 쏟아지는 듯 하염없이 내리더군요.그 와중에 낮에는 무스 아가씨가 팬스를넘어 마당으로 들어와 여린 나뭇가지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한국에서는 자판기 커피나 유명 체인커피샵에서 먹는 커피를 마시거나커피믹스를 즐겨 마셔서 미국에 온 후에도여전히 커피믹스를 마시게 되었는데어느 날 부터인가 원두커피를 우려낸커피가 입맛에 은근히 맞더군요..정말 다양한 커피를 마시게 되었는데 도넛에원두커피가 입에 아주 짝짝 달라 붙습니다.커피 식성이 이제 서서히 변해 엄청난 양의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한국의 서너배는 되는 무식한 커피잔에처음에는 질렸지만, 이제는 아주 당연하게그 컵으로 마시게 되네요..그렇게 마시고도 잠이 잘 오니, 아직은 위장이 튼튼한가 봅니다.오늘은 다운타운에 일이 있어 나가 보았.. 2018.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