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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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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후에(HUE)여행에서 만난 몽족 원주민들

by ivy알래스카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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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몽족을 많이 만나고 접했던 기억이 나는데

몽족이라는 말은 베트남어 표현이고 중국에서는

마오족이라 지칭을 합니다.

태국에서는 아마오족이라고도 합니다.

몽족은 라오스,태국,베트남,미얀마등에 살고 있는데

체격이 작으며 , 왜소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세계 원주민중 가장 화려한 전통 복장을 자랑하는

몽족은 라오스 내전 때 공산주의와 싸우기도 합니다.

베트남전 때는 미군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했기에

북베트남군으로부터 학살과 탄압을 많이 받기도

하여 미국은 몽족을 모두 수용해서 정착 프로그램에

따라 그들에게 영어와 문화를 전해주고 정착을

무사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려를 해 주었지요.

 

다낭에 보면 아주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화려한

복장을 한 몽족 처자들이 서빙을 하고 몽족 전통 복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을 해 놓았습니다.

나중에 자세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뿐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도

여행은 아는만큼 보이게 됩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서치를 하고 여행을 하시는 걸 추천을 하는데

그렇다고 아예 리스트를 만들어서 거기에 맞춰

일정을 짜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여행이 아닌,

임무가 되니 저는, 그렇게는 권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베트남도 절에 가면 이렇게

사천왕들이 무섭게 폼 잡고 서 있습니다.

앗! 그런데 여기는 사천왕이 아닌, 삼천왕이네요.

원래 사천왕은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수호신이거든요.

한 분은 휴가 중이실까요?

 

 

 

베트남인의 대부분은 비엣족 (Việt, 越, 월)인데 재미난 건, 

이들의 원류가 바로 중국 최남부 쪽이라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베트남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비엣남( Vietnam)이라고 해야 전 세계적으로

통용이 되니, 베트남 가셔서 베트남 그러지 않으시는 걸

추천합니다..ㅎㅎㅎ

 

우리나라 사천왕에 비해 아주 

순해 보이는 인상의 삼천왕입니다.

"쉬!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마 "

하는 것 같지 않나요?

 

티엔무( Chùa Thiên Mụ, 天姥寺) 7층 석탑인데

저는 저 안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단지, 그냥 탑만 쌓아 올렸습니다.

 

이 7층 석탑은 1601년에 세워졌으니 정말

오래되긴 했습니다.

전쟁터에서 살짝 빗겨 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다행히 제대로 보존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기독교나 불교나 그 어느 종교든지

자신을 숭배하는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말을 안 듣는 

인간종족인지라 여기저기 비석과 동상, 불상을

많이 세우고 그 것을 신처럼 떠 받듭니다.

 

거기에 따라 나, 이렇게 잘했어하는

비석들을 여기저기 세우는데 무덤에도 필수적으로

세우는 게 유행입니다.

 

중국인들의 깃발여행 모습입니다.

중국인들은 청춘 남녀들도

자유여행이 아닌, 단체여행을 많이

하더군요.

 

절의 사방에 종을 만들어 배치를 해 놓았는데

왜 이리 종을 많이 만들어 놓았을까요?

무려 1톤씩이나 되는 종들을 무언가를 알리기 위한

종이 아닌, 그냥 관상용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비석이 있으면 한국에서 있을 때,

탁본을 떴던 기억이 납니다.

보물로 지정된 비석들은 감히 하지 못하지만,

동네 어귀나 무덤가에 있는 비석들 혹은,

바위에 새겨져 있는 문양들을 탁본을 하다 보면

낚시를 해서 건져 올린 고기, 어탁을 뜨는 

기분도 납니다.

 

티엔무 사원에는 다양한 비석들이 많은데

주지 스님을 기리는 공덕비와 시를 적은 비 그리고,

연혁에 대한 비석들이었습니다.

 

강을 바라보면 그냥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거기다가 비까지 내리니 정말 좋습니다.

따듯한 차 한잔 하며 멍 때리기 좋은 경치입니다.

 

흐엉강 건너는 우리네 강남과 비슷한

번화한 도시입니다.

 

평생을 등에 비석을 지고 살아야 하는

거북이가 불쌍해 보이네요.

 

우리나라도 아주 흔한 성씨가 존재하듯이

베트남에도 아주 흔한 성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 탑을 건설한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입니다.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가 시를 적어

비문에 적기도 하였는데 이 절을 지은

응우엔 일족들이 나중에는 여기서 민란에 의해

모두 멸족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나라를 부흥시킨다는 믿음아래 지었던 절인데

오히려 나라를 망하게 하고 마지막 왕조가 될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기 절을 찾는 수많은 이들이 이 사실을

알고나 있을까요?

 

나라를 망하게 했던 절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고

여기 2톤이나 되는 종은 국보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와 후에 조약을 맺어 결국은 

프랑스가 베트남 전역을 지배하게 된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 황제는 절을 지을 게 아니라

치세에 더 치중을 했어야 하는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가져보게 되는 여행길이었습니다.

 

저도, 기독교 신자이긴 하지만 성경은 사람이

지은 책자입니다.

신이 만든 게 아닌, 인간이 만든 책자이기에

성경 그대로를 학문으로 보아야 한다는 게 많은

학자들의 의견이지만 다수에 의해 절대 드러나지

않는 진실의 편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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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 마트에 들어온 암컷 무스( MOOSE)인데

나갈 생각을 안 하네요.

사슴과 인 무스는 워낙 덩치가 커서 보기만 해도

무서워 보입니다.

2분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W9KsFIre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