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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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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08:43 알래스카 관광지

운전을 하고 야외로 나오자 자작나무들이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에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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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나가자 바람이 몹시불어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가을이 왔슴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낚시를 하기 힘드는데 그 

이유는 낚시를 던지면 물 밑에서 강한 유속으로 인해

낚시줄이 한없이 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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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면 해류에 휘말려 끝없이 풀려 나가는 낚시줄에

대책이 없고는 합니다.

그리고, 닻을 내려도 배가 떠내려 가게 되지요.

오늘은 새로 구입한 모터를 시험삼아 온 거라 굳이 낚시를

하지 못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힘이 들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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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도 아주 잘 걸리고 힘도 좋아 만족을 했습니다.

바다 낚시 시즌은 이번달 15일이 마지막입니다.

앞으로 며칠 남지 않아 부지런히 낚시를 즐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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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을 바다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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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를 떠나 스워드로 향하는 기차와 함께 

스워드 하이웨이를 같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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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위디어 터널 입구에 도착해서 터널 통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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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도착해 상황을 보니, 바람이 몹시 불어 배 한척 보이지 

않고 가을 바람만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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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보이는 게 제 보트입니다.

혼자서는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무거워 바퀴를 사서 달고

낚시대 거치대도 두대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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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를 새로 달고 시운전을 하고 나서 위디어 항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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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35마일 존인지라 빨리 달리면 여지없이 경찰에

단속이 되는데 , 경찰이 할 일이란 게 이거 외에 할 일이 

없습니다.

불과 1마일 정도의 도로인데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속도를

넘기게 됩니다.

이 도로를 운전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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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루즈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차가 와 있네요.

크루즈가 없으면 기차 승객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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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 동네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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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어 있는 샵들 뒤로 빙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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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는 이게 거의 다인데 , 상당한 가게들이 비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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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가 보이네요.

전에 오바마 대통령이 와서 살펴 보았던 빙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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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시 시즌이 끝나가자 , 배들이 뭍으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저기에 정박을 하면 그 정박료도 상당한 부담이 되어 뭍으로 

끌어올려 다음 낚시 시즌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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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늦은 저녁시간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가는 배도 있네요.

저녁이 되자, 바람이 조금은 잔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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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은 배들이 있는데,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다들

올해의 마지막 낚시를 즐기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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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완벽하게 장비를 갖췄네요.

예비 모터까지 정말 완벽해서 탐날 정도입니다.

고무보트에도 모터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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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들이 정박해 있는 항구에 연어들이 모여 들기도 합니다.

여기 현지인들이 여기서 연어 낚시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그걸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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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바람이 너무 불어 제 배가 여기까지 떠내려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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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며, 나른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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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회사도 있는데 이미 문을 닫은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차를 빌려도 갈 데가 없어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걸어서 다 갈 수 있으니 굳이, 렌트카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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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된 공중전화인데 작동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서서히 공중전화들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추억의 빨간 공중전화는 정말 예전에는 사랑 받는 소중한 

기기였는데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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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전화를 하는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과 시비가 붙어 

싸움도 일어나고는 했던 그 시절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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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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