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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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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04:15 알래스카 관광지

코디악 원주민들은 150여년동안 전쟁과

노예화로 갖은 핍박을 받았던 기구한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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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모피를 남획하여 수달이 멸종을 하는

사태도 벌어졌던 코디악의  원흉은 바로

러시아의 식민지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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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정교회와 러시아 지명

그리고, 항구 이름도 러시아 지명이었습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항구 풍경을 전해

드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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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어선들로 꽉 찬 항구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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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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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과 시리코프 항구가 같이 있습니다.

수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 어선들이 대표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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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에 크랩 패스티벌이 열리는데 , 예전에는 킹크랩 

패스티벌이라 불리웠는데, 점차 킹크랩을 잡기 힘들어지면서 

그냥 크랩  패스티벌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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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교주였던 고 문선명씨가 여기에 수산회사를 세워

현재도 운영이 되고 있는데, 들리는 말로는 코디악 섬을 

통째로 사고 싶다고 해서 주민들이 엄청난 반대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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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는 단체 합동 결혼식이 유명한데, 여기도 그런 케이스로

이민을 온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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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 섬에는 무스와 고슴도치가 없는 것 같더군요.

사슴이나 엘크,곰,산양 등이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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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커피샵입니다.

얄류트족 원주민들은 러시아인들이 해달과 수달의

모피를 얻기위해 무자비한 남획을 하자 , 이에 거세게 항의를 

하다가 전쟁을 벌였지만, 무자비한 러시아군에 의해

많은이들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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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의 다운타운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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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세번 훼리가 왕래를 하기에 물자 공급은 

수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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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에 저렇게 앉아 있더군요.

그것도 도로 팬스에 앉아 있어 다소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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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안테나에도 독수리가 앉아 있습니다.

발에 채이는게 독수리일 정도로 독수리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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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광어와 연어철입니다.

사카이 연어철이라 연어를 잡기위해 출항을 하는 

배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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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독부가 이 곳에 있다가 1,804년 싯카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2차대전이 벌어지던 때에 일본의 공격을 우려한 미국은 

이 곳에 다양한 방어 진지 구축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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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철은 9월에서 10월 두달간인데 지금은 킹크랩 잡이 

배들은 휴업 상태입니다.

그리고, 킹크랩을 잡으면 모두 더치하버로 보내 프로세싱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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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을 잡으면 모두 삶아서 냉동 상태로 오래

보관을 하게 되는데, 한국인들은 살아 움직이는 싱싱한 걸

좋아하지만, 여기서는 생물로 판매하는 걸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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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항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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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년 러시아 탐험대에 의해 발견한 코디악 섬에는 이미 

많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지만, 러시아군이 점령을 하고 나서는

원주민의 85%가 이들에 의해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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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제 36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탄압을 받던 

원주민들의 생활은 노예로서의 삶만 있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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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스럽기만 한 항구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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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킹크랩의 쿼터가 줄어들면서 어선들의 숫자도

3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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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짙은 먹구름이 몰려들어 조금은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조개나 홍합,전복 등도 찾아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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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역이나 다시마, 톳 등은 백인들이 먹지 않으니

아주 널렸더군요.

그리고, 재미난 사실 하나, 여기 돌김이 많이 나더군요.

저도 직접 먹어 보았는데 아주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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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채취하지 않아 , 덕분에 인근 바닷가에서

직접 채취를 해서 맛을 보았는데 너무 좋더군요.

나중에 돌김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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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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