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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뷔폐9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 공항이나 기차역에 가면 자동으로 기분이 한층 업 됩니다. 어디론가 떠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분은 마냥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돌고는 하지요. 저처럼 자주 공항을 찾는 이에게도 공항에 주는 설렘은 언제는 한결같습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특혜가 바로 공항 스카이라운지 같습니다. 다양하고 깔끔한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나열이 되어있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미리 넉넉하게 두 시간을 잡고 인천공항에 도착했기에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일일 일식 하기에 많은 양을 먹지는 못하지만 오늘은 조금 더 넉넉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기나긴 여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출~~~~~발! 한국의 날개 대한항공인데, 다른 항공사 항공료보.. 2023. 11. 27.
ALASKA " 한식과 뷔페 먹방 " 알래스카에서 한인들이 거의 양식을 주식으로 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거의 한식을 위주로 한다고 보면 되는데, 고추장이나 된장 등은 직접 손수 담그기도 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거의 한식 위주의 식단인데, 간혹 한 달에 두어 번 정도 햄버거나 양식을 먹게 되는데 , 오히려 한국에 있을 때보다 양식을 덜 먹게 되더군요. 아마 양식이 한국에 건너오면 거의 한식화 되어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먹는 양식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이 되고 실제 양식을 이곳에서 먹게되면 느끼해서 어느 정도 꺼려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수십 년 사시는 분들도 한식만을 고집하나 봅니다. 오늘은 먹는 이야기입니다. 바닷가 조각상 앞에서 두 팔을 벌려 알래스카만의 향기를 받아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2021. 1. 25.
Alaska" 백세주와 함께 하는 새우 파티 " 오늘 각자 음식들을 한 가지씩 해 가지고 와서 조촐한 파티를 벌였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음식들을 주최 측에서 만들고 준비를 해야 하지만, 미국은 대체적으로 한가지 음식을 담당해서 가지고 와서 뷔페식으로 하니, 이점은 정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이렇게 파티를 합니다. 오히려 알래스카라 이런 파티가 더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 새우를 소재로 한 파티의 현장으로 떠나 볼까요. 와인과 양주들, 블루라벨은 정말 평소에 먹기 버거운 술이지요. 대략 300불 정도 하더군요. 오늘 아주 신나게 마셨습니다..ㅎㅎㅎ 속속 도착하는 분들이 준비해온 음식들이 늘어만 갑니다. 집안 소품을 보면, 대략 주인의 성격이 드러나지요. 주인장은 다기셋트를 수집하는 게 취미라네요. 전 세계에서 수집해온.. 2021. 1. 17.
알래스카에 " 식사하러 오세요 " 오늘은 알래스카 낭만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을 위해서 삼시세끼 식사를 차려 보았습니다. 조식뷔페부타 시작해서 스테이크까지 골고루 상을 차려 보았습니다. 요새는 매일 뭘 먹지 하는 고민을 해 봅니다. 맛집을 들러 먹기도 하고 홀로 먹방을 찍기도 합니다. 사랑방 가족뿐 아니라 그저 스쳐 지나가시는 행인 1,2,3.... 등등 모든 분을 위해서 준비했으니 , 차린 게 별로 없지만, 조금씩만 드시고 가세요..ㅎㅎㅎ 자, 그럼 알래스카 식신 여행을 떠나 볼까요! 우선 아침 식사 입니다. 요구르트와 우유 마음대로 고르세요. 시리얼과 과일입니다. 식후 디저트로 과일을 드시면 됩니다. 오트밀입니다. 따듯해서 좋습니다. 각종 건과류를 넣어서 드시면 영양 만점입니다. 와플은 직접 만드시면 되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반죽.. 2020. 11. 3.
알래스카" Casino를 가다 " 알래스카에서 지내다 보니, 겜블러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인생 다 무너져도 일년 벌어서 다시 카지노에 가는 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죽어야 고칠 수 있다는 노름은 정말 질기고도 질긴 인연의 고리 같습니다. 저야 기껏 슬로머신 몇번 당기는 걸로 만족을 하는 수준이지만, 이제는 그마져도 흥미를 잃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카지노가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 이는, 주민들이 모두 반대를 하기 때문입니다. 카지노가 들어오면 정말 주민들이 엄청나게 피폐해 지는 건 기정사실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추운 겨울에 휑하니 나드리 한번 라스베이거스로 휴가를 갔다 오는 거야 나름 스트레스 해소하는 걸로 이해야 할 수 있지만, 카드에 빠져 겜블러가 된다면 , 거의 인생은 막장이라고 봐야겠지요. 본인들이 그렇.. 2020. 1. 3.
알래스카" 난생 처음 비지니석을 타다 " 여태 한 번도 비행기를 탈 때,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누구나 꿈에 그리던 비즈니스 석이라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분이 좋더군요. 보통 천불 정도 더 비싸기에 감히 언감생심 평소에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항공사 실수로 제 이름이 바뀌는 바람에 비즈니스석을 타게 되었습니다. 살다가 이런 혜택을 누려보긴 난생처음입니다. 일단, 비행기를 타기 전,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뷔페식으로 차려진 밥상이 너무 좋더군요. 자주 비행기를 이용을 하면서 늘 구경만 했던 VIP를 위한 라운지 이용을 하는 걸 지켜만 봐야 했던 고난(?)을 보상이라도 해주듯 아주 신나게 즐겼습니다. 전용 인터넷 빵빵 터지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두 군데의 뷔페 차림을 소개.. 2019. 8. 10.
알래스카 " 한잔 하실래요?" 알래스카 겨울의 낙은 뭐니뭐니해도 먹는 낙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데 먹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게 되네요..뷔폐를 잘 안 가는편인데 오늘 저녁은 중식 뷔폐로 하고 바로 맥주 파티로 이어졌습니다.새로나온 맥주가 있다길래 술을 많이 하지는 않는편인데 맛 보는걸로 파티를 시작 했습니다..제가 좋아하는 드라이브길과 늘 등장하는 설산의풍경으로 시작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 .잠자는 여인 설산 위로 비행기 한대가 조용히 착륙을 하고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이브길. .스키어가 다닐 수 있는 전용 육교입니다. .특히, 이 부근길이 좋습니다.막 이길을 들어서면 설산이 버티고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듭니다. .설산에 다가갈수록 마치 품안에 들어서는 것 같습니다. .차량한대가 커.. 2017. 3. 20.
알래스카 " 뷔폐와 오리백숙 " 알래스카에도 다양한 뷔폐가 있습니다. 양식뷔페는 거의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들이 대부분이지만 정히 끌리는 음식이 없을때 가고는 합니다..뷔폐에가면 음식 가짓수는 정말 많습니다.정작 자기 입맛에 맞는 음식은 별로 없는지라먹는 음식만 가져오게 되지요..어제남은 오리뼈와 국물을 가지고 오늘은 물에 담궈놓은 녹두와 찹쌀을 넣어 죽을 끓였습니다..보드카로 끓인죽인데도 불구하고 술 냄새가 전혀 나지않았습니다..오리백숙과 비빔밥을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환상의 맛이었습니다.그럼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원스런 파도와 갈매기 세마리.마치 어미새와 아기새가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저는 닭다리 하나,찹쌀도넛츠 두개 .하얀 생선찜,꽁치구이,엘에이갈비는 패스 .홍합1개. .그릴구이 치킨 두조각. .슾 종류인데 모두 .. 2017. 3. 14.
알래스카 " 이런 뷔폐식당 어떤가요? " 이번 여행에서 자주 이용했던 식당 메뉴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식당을 운영 하시는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잠시 비교를 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제가들렀던 식당의 메뉴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다른 설명 없어도 다들 잘 아실거라 되도록이면설명은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은 10불 저녁은 13불.간단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킹크랩도 있어 마음놓고 드실수 있습니다. 스시코너도 있어 다양한 롤을 드실수 있습니다. 다양한 면을 그릴에 볶아 주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리비. 특이하게 꽁치구이가 다 나옵니다.알래스카라 연어찜도 나옵니다. 샐러드 코너도 있습니다. 제가 역시 좋아하는 도넛츠. 면을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아줍니다. 크랩차우더도 나오네요. 피자도 등장. 디저트 코너입니다. 케익도 꼭 챙겨 먹습니다. 제가 크.. 2016.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