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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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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인 이 곳에 와서 배만 타고 나가면 저는 

아주 신이 납니다.

어디를 가든 안 가든 그저 출발만 하면 신이

나는 한마당입니다.

오늘도 유콘강과 어깨를 견주는 커스코윔

베이를 따라 강을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

.

오늘은 짧지만 작은 영상도 같이 올릴 예정

입니다.

제한 된 인터넷 사정으로 긴 영상은 업로드를

하지 못하고 , 극히 짧은 영상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Fish Camp 가 즐비한 Kuskokwim Bay를

따라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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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흐리지만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아 출발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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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출발 준비를 마친 배들이 여기저기 정박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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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어린 소년이 과자를 먹으면서 시동을 걸고 있더군요.

어릴 때부터 배와 너무 친숙해 보트 운전 하는 건 

우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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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으로 달리던 배가 옆으로 지나가네요.

쓸데없이 왜 과속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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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Kuskokwim Bay를 따라 지어진 Fish Camp 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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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강 길목을 따라 기다랗게 늘어선 Fish Camp 들은

이곳 에스키모인들에게는 필수로 소유해야 할 

캠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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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 곳에서 지내면서 고기를 잡아 널리고 말리는 과정을

되풀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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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Fish Camp 는 일년내내 가동을 합니다.

겨울에도 와서 캐빈을 증축을 하고 손질을 하게 되는데

스노우 머쉰에 다양한 자재들을 실어 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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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작 수리나 증축은 모두 겨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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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하우스 캠프도 다 있네요.

이건 아니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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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지역이 점점 늘어 나면서 이 캠프도 아슬아슬합니다.

얼른 이사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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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임에도 불구하고 , 여전히 고기를 잡아 

말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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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폭이 점점 작아져 배 운전을 잘 해야 합니다.

지난번에는 강 중앙에서 모래 톱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고

한참을 헤메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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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아마존 밀림 지역을 달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스릴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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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으로 된 Fish Camp 도 있네요.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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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강 보다는 이런 강이 달리는 기분이 더 나는데

그 이유는 마치 정글을 헤치며 나가는 기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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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Fish Camp 가 들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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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황태 덕장 같은 분위기 입니다.

Fish Camp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못 살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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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게 바로 식수인데 빗물과 강물을 그냥 먹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수영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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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Fish Camp 에는 잠자리와 발전기등을 갖춰

기본적인 것들은 해결이 되지만, 인터넷은 되지 

않습니다.

셀폰으로 GPS 기능을 사용 하기도 하며, 이들은

그저 고기를 잡아 널어 놓고 , 평온한 그 시간들을

온전히 즐기고 있습니다.

.

연어를 수백마리씩 그물로 잡기에 제가 연어를 사려고

이야기를 했더니, 모두 잘라서 보관을 했다고 하더군요.

앵커리지는 보통 필렛으로 보관을 하는데 여기는 모두

토막을 내서 보관을 했다가 생고기 그대로 물개 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일명, 사시미라고 하면서 아주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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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들은 모두 날 것으로 먹고, 야생동물들 고기는 

삶아서 칼로 고기를 베어 먹습니다.

지금은 가끔 , 쌀을 넣고 같이 푹 고아서 먹기도

합니다.

별다른 양념이 없어 오직, 후추와 소금 간만 하며

그 것도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먹다 보면 간이 맹숭맹숭 하여 입맛에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얼큰하게 끓이면 좋을텐데 , 그런 양념은 없습니다.

연어를 잡으면 제일 어르신이 눈알부터 먹는 게

참 인상적입니다.

생선 눈알은 아무도 안 줍니다.

생선 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많은데 특히,DHE 와

젤라틴이 많아 연골과 시력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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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눈알은 대신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그러니, 생선 눈을 열심히 드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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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전체가 북극 지역에 위치 하다보니

자연히 실내 운동 경기가 활성화 되어있으며

그중 농구 경기는 모든 원주민 마을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종목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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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각 학교마다 제일 신경을 쓰고 육성하는

구기 종목이며 관심 받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자기 가족이나 (한 가족이 수백명이나 되는 부족

사회) 친지 중에서 농구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

동네 방네 자랑을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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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농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 오늘은

Lower Kuskokwim 학구에 속해 있는 gladys jung

초등학교에 들러 여자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그 농구 경기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Nome 여자 고등학교와 Bethel 여자 고등학생 간의

농구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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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ys jung 초등학교 건물입니다.

알래스카의 학교 건물은 보통 일자가 아닌,

세갈래길 처럼 실내가 나누어져 있는데 이는 

학년을 구분하여 , 복도에서 서로 왕래를 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학교들은 거의 단층으로 이루어져 계단을 오르

내리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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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나 교직원이 주차하는 공간에는 이렇게 

야외 전기 콘센트가 설치 되어있어 겨울에 차량 엔진을 히딩

할 수 있도록 차량과 연결하여 엔진을 얼지 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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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로 들어서니 이렇게 세갈래 길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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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초창기 교장 선생님의 이력이 나와 있습니다.

성이 Jung 이라 우리네 정씨인줄 착각도 잠시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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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 졸업생들의 단체 사진인데 마치 우리네 1960년대

시골 학생들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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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모든 학교의 실내 체육관은 아주 휼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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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경기 복장이 제각각 이긴 하지만 의욕만큼은

아주 높습니다.

복장이 마치 자유 복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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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슛을 하고 있는 선수는 체격이 다소 비만이라 잘 뛰지 

못할 것 같은데 제일 날렵하고 슛이 아주 정확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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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을 보는 이는 마치 이웃집 노인 같은데

의외로 정확하고 날카로운 심판을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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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도 좋았고 아주 파워풀 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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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경기를 멈추고 작전 타임입니다.

이 팀이 홈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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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는 나이가 많이 들어 보여 처음에는 아주머니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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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차가 너무 벌어지더군요.

홈 팀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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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삑 언어 시간은 사진과 함께 보는

코너이라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문==>아미크 (유삑어)

모든 문마다 이렇게 유삑어로 같이 붙여 있습니다.

유삑어는 끝에 k 로 끝나는 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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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는 총 315명의 학생이 있는데 특이 하게도

3학년부터6 학년 까지 있습니다.

1,2 학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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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별 통로가 다른 길에 있어 서로 붐비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학년 별 점심 시간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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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다양한 트로피를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여기 선생님은 학생 16명당 한명입니다.

즉, 16: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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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보조 교사를 채용하는데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보통 4시간 정도 보조 교사 노릇을 하는데 선생님을 보조하여

학생들을 개인지도 합니다.

자원봉사는 아니고 , 시간당 급여를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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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 Anyaraq (아냐라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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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식당입니다.

한달간 메뉴는 미리 정해져 있으며 야채와 고기, 우유가

매일 골고루 나옵니다.

피자도 점심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전에 아주 작은 원주민 마을에 들렀는데, 식단이 너무 간소해서

3인분은 먹어야 간에 기별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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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in ==> Amiik (아미끄)

문하고 같이 쓰이는데 이건 액센트가 다른 걸까요?

역시, 끝이 k로 끝나네요.

이상으로 유삑어 강의 시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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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티브이 방송에서 알래스카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몇 년간 계속 방영이 되고 있습니다.

5개의 프로그램이 방송을 하고 있는데 특이한 건 등장하는 이들이

모두 백인이라는 겁니다,

왜 에스키모인인 원주민이 등장을 하지 않고 백인만 등장을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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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바로 그 이유는 이들은 유명하는 걸 원하지도 않고, 굳이

경쟁에 매달리지도 않으며, 어떤 틀에 얽매어 자신을

가둬 두려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누구에게도 속박받거나 구애되는 걸 워낙 싫어합니다.

그러다보니, 방송국에서 원하는 걸 하기 싫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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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들을 구속하려는 그 시스템 자체를 거부하고

원주민 성격에 맞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일을 하고 생활을 영위 해 가는

문화로 인해 방송 출연은 적성에 맞지 않아 정작 알래스카

방송에 원주민이 등장을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런데, 한국 방송국이나 미국 방송국 측에서는 자기들 

말이나 통제에 따르지 않는다고 불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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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은 약속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왜 약속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오늘 먹거리를 위해 나가서 시간이 날 때 , 고기를 잡고

겨울에 가족이 먹을 고기를 얻기 위해 사냥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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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거나 , 땅을 사거나 하는 일은 이들에게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일뿐입니다.

자신이 다니는 길은 개인의 땅이 아닌, 사는 이의 전체의

공동 소유일 뿐이라는 생각이지요.

욕심을 부려 땅을 사는 이들을 보며 이들은 어리석다는 

생각을 합니다.

점점 개인 소유의 꿈을 충동질 하는 이들이 바로 외부인인

백인들입니다.

문서를 만들고 정해진 틀을 만들어 그들 스스로를 가두려는

행위는 원주민들의 자유스러움을 점점 옥죄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

이들이 그들만의 문화대로 그저 자유를 만끽 하고 살 수

있도록 그냥 놔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꾸 돈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문명 사회가 원주민을

타락 시키는 지름길이기도 하기에 안타까움이

날로 더 해만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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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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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소에는 알수없던 남의나라의 일을 구경하는건 정말 잼나죠 ㅎ

알래스카 북극에는 자동차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서쪽으로 401마일 떨어진 

유삑 에스키모인 54명이 모여 사는 빌리지 입니다.

이 마을에는 자동차가 필요 없기도 하거니와

자동차가 있어도 다닐 길이 없습니다.

.

Kuskokwim River 북쪽 기슭에 위치한 이 마을은

따사로운 햇살아래 키가 훌쩍 큰 갈대 밭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강바람에 흐느적 거리는 갈대들 속에

한가로이 졸고 있는 작은 집들은 마치 또 다른

세상 속으로 들어 온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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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동차가 필요 없는지 그 이유를 알기위해

Oscarville 이라는 원주민 마을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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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도착하니, 이 마을 역시 Kuskokwim River에 

위치한 마을이라 보트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가려는

일행들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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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지 위에 마을이 생긴 탓에 이렇게 모두 마루가 깔려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는 이 길이 올드타운이며 오른 쪽으로 가면 뉴타운으로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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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이 아닌, 야외 마루가 깔린 길로만 다닐 수 있습니다.

이 길이 뉴타운으로 가는 길인데 내일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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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초등학교입니다.

학생 수는 19명입니다. 한생 수가 더 줄어 들면 

학교가 폐쇄 되기도 합니다.

재미 난 건 학교 출입구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 수량을 체크 하는

표지판이 있는데 , 일정 높이까지 비가 내리면 마을은 모두

다른 마을로 대피를 해야 합니다.

.

 

.

농구장도 저렇게 높이 지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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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수가 70명에서 많이 줄어 지금은 54명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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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작은 안테나를 달아 티브이 시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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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숲을 지나 우측 그나마 깨끗한 집을 발견 했는데

여기 보건소 같은 작은 치료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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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갈대 밭 속에 주택들이 있어 바람이라도 불면 

갈대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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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없으니 빨래를 해서 저렇게 줄에

널어 놓습니다.

그나마 전기라도 들어오니 , 다행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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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던 집은 이제 창고로 사용하고 새로 시에서

지어준 집에서 둥지를 틀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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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이 바로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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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척한 땅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견공의 인생도 참 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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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집들은 저렇게 창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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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우나는 있습니다.

사우나를 유삑어로 " 찜바" 라 하는데 우리네

찜질방과 비슷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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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 사용되는 돌인데 이 돌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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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바 안의 모습입니다.

저 드럼통 안에 장작과 돌을 넣고 물을 뿌리면 생기는 스팀으로

사우나를 즐겨 합니다.

고구마를 구으면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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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이들이 놀 거리는 자전거 타기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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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살던 집 옆에 새롭게 지은 집인데 , 주민들의 직업은 어부와 

사냥꾼입니다.

동네에 마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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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렇게 수돗물이 공급이 됩니다.

여기는 하수도 시설이 없는 걸 보니, 아마도 허니 바스켓이라고

부르는 배변통을 방안 에 두고 용변을 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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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없다보니, 이렇게 ATV 로 배를 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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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배와 스노우 모빌은 생명과도 같은 

운송 수단이며, 바벌이 수단 이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얼음 낚시와 사냥을 다니며, 먹거리를

장만해야하며, 여름에는 연어를 잡아 식탁 위에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겨울에 강이 얼면 스노우 모빌을 타고 

베델까지 가서 장도 보고 , 외식도 하고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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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65세이상 혼자 사는 주민은 없습니다.

모두 가족이 있는 상태이며 점점 주민 수가 줄어들고

1980년 상점이 문을 닫은 이후에는 더 이상 상점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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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아이들이 자라면 뭍으로

나가 정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마을을 잠시 돌아다니다 보니, 마치 무공해 마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수하게 어업과 사냥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문화생활 이라는 건 고작 티브이와 셀폰으로

보는 생활이 전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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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도박과 마리화나,술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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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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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베델의 Kuskokwim 강은 정말

원주민들에게 젖줄과도 같은 아주 중요한

강입니다.

한국의 한강 보다도 더 소중하고 값진 곳인데

강 주위로 여러개의 원주민 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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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제일 소중한 게

바로 물입니다.

그래서, 물가에는 반드시 동물들이 모여들고,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Kuskokwim 강을 지도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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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이 얼마나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며,강을

의지하고 살아가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오늘은 베델의 Kuskokwim 항구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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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베델의 항구입니다.

가장 안전하게 배를 장박할 수 있는 자릿세는 약, 년간 

550여불합니다.

겨울에는 강이 얼어 어차피 육지로 배를 끌어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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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주차장입니다.

워낙 많은 배들이 오고가니, 주차장도 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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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도없이 배들이 드나드는데, 지금이 사냥 시즌이라

다들 사냥을 하러 보트를 타고 멀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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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남쪽에 있는 포구인데 여기 정박료는 

약 250불 정도합니다.

아무래도 접안 시설이 없는 곳이라 가격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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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들을 타고 나간 이들의 차량들이 줄을 지어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주차비는 받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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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허름한 빈 집이 보이는데 이제는 사람이 살지 않는 

집 같습니다.

얼음이 녹는 봄에는 물들이 넘쳐흘러 잠기는 곳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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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흐리고 비가 연일 계속 내려 비닐 봉투를 씌워

사진을 찍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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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로부터 다양한 물자들을 싣고오는 바지선에서

물자를 하역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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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침식되는 육지를 보호하기 위해 저렇게 빔을 박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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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의 바지선은 정말 중요한 운송수단중

하나입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앵커리지에서 바지선이 들어오면 그걸

다시 바지선에서 옮겨 싣고 작은 원주민 마을에 물자를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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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바지선이 있지만, 워낙 운임이 비싸 물품들의

가격이 무게에 따라 비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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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 사용되는 흙과 자갈등을 바지선으로

나르기 때문에 그 가격은 보통 시중의 5배 정도 비싸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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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사업이 앞으로도 전망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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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무로 된 배네요.

정말 오랜 된 것 같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일반 승용차 한대 바지선에 싣고 오면 

요금은 대략 3천불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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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를 따라 마을이 있어 배를 댈 수만 있으면 모두들

개인 항구로 만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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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불어나는 봄철이면 강가 근처에 있는 집들은

침수 될 위험에 처해지기도 하며, 자주 그런일이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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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자동차 보다는 배가 제일 중요한 운송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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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년수가 오래되어 사용을 하지 못하는 바지선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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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강가에서 수영을 즐기고 , 고기를 잡는 일상들을

겪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보트와는 아주 친숙합니다.

며칠전 음주운전을 하던 청춘남녀가 배가 뒤집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을 하기도 했는데 , 워낙 음주 운전을 많이 해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을 합니다.

술을 마시면 술 취한 기분에 취해서 배를 몰고 나가 사고를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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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드벤쳐 전용 경비행기인데 ,제법 많이들

이용을 하는데 옆 동네 마실 갈 때도 많이 이용을 합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해 사냥을 나가기도 하는데,

나중에 따로 소개를 하겠지만 , 수상 경비행기들이

모여 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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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0월 1일 지급되는 배당금이 일인당 1,600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그 배당금을 타서 어떻게 쓸지 기대가

아주 큽니다.

배를 다시 사는 이들도 있을거고, 스노우 모빌을 새로

장만하려는 이들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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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저도 아니면, 모두 술을 마시는데 탕진을 하는

이들이 대다수가 아닐까 합니다.

술하고 무슨 원수가 졌는지 다들 목숨을 걸고 마시네요.

월급을 받으면 그 다음날 바로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

돈이 떨어질 때까지,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고 돈이 떨어지면

다시 출근을 하니, 회사 입장으로서는 아주 죽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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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녀 불문하고 술만 마시면 전혀 다른 인간성이 나오니

정말 알다가도 모를 요지경 세상입니다.

그들의 모태는 " 오늘을 즐겁게 살자" 입니다.

내일은 생각하지 말고 오늘만 생각하며 오늘을 즐겁게

살자라는 주의입니다.

원주민의 이런 개념은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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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현재 전화가 안되는 지역에 있습니다.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면 되는데 , 카톡도 인터넷이

자정부터 새벽까지만 되기 때문에 심야에 확인을 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아이디 :alask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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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의 부탁으로 광고를 올립니다.

한국을 비롯해 지역에 관계없이 구인에 응하셔도 됩니다.

양식을 담당하실 분과 웨이츄레스를 모집합니다.

숙식이 제공이 되며 , 양식은 월3,500불입니다.

웨이츄레스도 숙식제공이 됩니다.

웨이츄레스분은 대략 수입이 5천불 가까이 되더군요.

50대까지도 괜찮습니다.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연락처 : 907-543-2222 .2223 두대의 전화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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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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