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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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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07:36 알래스카 관광지

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Homer는 소소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있습니다.

또한, 바다 가운데로 길이 나 있는 스핏에는

긴 해변가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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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의 자매 빵집부터 시작해서 바로

인접한  Bishops Beach는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아주 평화로운 해안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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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스스로 놓아 버리게 되는 바닷가의

풍광은 해안가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살아온

궤적을 다시 돌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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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등대 카페부터 시작해서 나른해지는 

일상이 시작되는  Bishops Beach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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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호머의 명소로 불리울 정도로 주민들에게

각광 받는 자매 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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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서 장작으로 갓 구워 낸 빵 내음이 풍겨 나와

지나가는 나그네를 유혹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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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들러 신선한 빵과 스프를 

주문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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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들을 데리고 오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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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는 아이들 놀이터와 야외 테라스가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움과 낭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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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빵집에서 이어지는 Bishops Beac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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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와 함께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해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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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uga Slough trailhead 및 beach combing이 있는 피크닉 

쉼터는 관광객 보다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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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돌에 낙서를 해 놓았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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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 전면 유리창이 있는 이 집은 정말 특혜 받는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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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바다를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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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바닷물에 떠 내려온 괴목들을 모아 집을

만들려고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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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 함께 바다 해변가를 산책하는 정경은 정말 

같이 걷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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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잎인, 이 잎을 한국에서는 어수리하고 하더군요.

여린 싹을 뜯어 살짝 데쳐서 된장을 얹어 쌈을 싸서

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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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카페인 일명 돈 카페에 진열되어 있는 타미건(꿩)

입니다.

하얀 눈 밭에 앉아 있으면 눈하고 구분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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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돈을 보고서는 가게가 팔리면 저 돈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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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돈에다가 사인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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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날이 따듯해 고비 말리는 날입니다.

야외로 다녀왔더니, 그새 못 참고 빗줄기가 한차례

지나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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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말리는 날은 어딜 마음 놓고 가질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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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좋아 얼른 고비를 삶아 놓고 낚시를 

갈 예정입니다.

정말 몸은 하나고 , 마음은 급하기만 하는데 다행히

백야로 인해 자정까지는 날이 환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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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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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01:19 알래스카 관광지

언젠가 문명의 이기와 단절된 캐빈촌을

가 보았는데, 이미 모든 예약이 끝나 되돌아

와야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디날리에 위치한 캐빈촌인데, 의외로 문명의 

혜택이 전혀 없는 원초적인 생활을 하는 곳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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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미리 예약을 하고 

온전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 그 곳을 찾더군요.

그래서, 오늘 저도 그런 원초적인 장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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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까지 찾아가 만난 캐빈은 처음에는 다소 

불편 했지만 제일 산등성이 위에 위치한 캐빈은 

편리함을 거부한 낮선 문화의 체험이었습니다.

검색해서 찾아낸 독특한 숙소인 명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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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바로 명상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캐빈입니다.

1층에 소파겸 침대가 있었으며 이층에도 침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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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멀리 세워두고, 저기에 짐을 싣고 이동을 해야합니다.

물도 저기에 실어서 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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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캐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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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층에 있는 침대인데 다락방 느낌이지만 

전면이 유리창이라 경치를 감상하기에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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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 발코니에서 바라 보이는 설산의 풍광은 정말 

황홀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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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를 이용한 호롱불과 덱에 있는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바람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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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 발코니에도 테이블이 있어 경치 감상하는데는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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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그려진 화장실은 여자화장실입니다.

남자들은 야외에서 볼일을 보면 됩니다.

좌변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 상당히 깔끔합니다.

그리고, 창을 통해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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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우나 시설 캐빈입니다.

전면이 유리창이라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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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의자도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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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이 준비되어있고 , 전면 유리창인지라 사우나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물론, 샤워도 가능하며 물통도 준비되어있어 사우나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 눈 덮힌 풍광을 감상하며 사우나를 한다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밤에 장작 스토브에 불을 붙이고, 여기에서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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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경인데 노을이 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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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구름도 멋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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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설산 주위에는 빙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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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대가 제일 높은 곳이라, 천지사방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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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힐링 타운으로 불리울 정도로 넉넉함과 고요함이

자리 잡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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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는 비교적 따듯한 곳이라 적설량이 그리

많지는 않아 오르내리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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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이루는 새벽에 잠시 나와 캐빈을 찍어 보았습니다.

1층에도 벽난로가 있으며, 야외에는 캠프 화이어를 할 수 

있도록 의자와 Fire Place 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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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인장인데 명상과 요가를 할 수 있는 캐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쪽의 일을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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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인데 집시 같은 분위기를 흠씬 풍기더군요.

보헤미안 스타일이었습니다.

점차 캐빈을 늘려갈 생각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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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다녀간 이들이 상당히 많으며, 그들이 남겨놓은

글들을 보았는데, 너무나 좋았다는 후기를 남겨

저도 한줄 남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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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도, 물도 없는 캐빈이었지만 원시적인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체험이었으며

물은, 저 집에서 길어다 사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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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Tea들도 있어 색다른 분위기에 흠씬

취해 볼 수 있었으며, 자신을 온전히 관조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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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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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7:41 알래스카 관광지

누구나 바다를 보면 가슴이 환해지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바다가 주는 힐링의 의미는 저마다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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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에서 제일 서쪽 땅끝 마을인

Homer 를 찾았습니다.

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호머의 분위기는

언제 들러 보아도 늘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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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광어철이기도 하여 광어를 잡기위해

출항하는 배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낚시도 해볼겸 들렀는데 , 물개가 나타나고 전에

비해 고기가 많이 줄어들어 잠시 강태공이 

되기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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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호머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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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초입에 들어서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광장에 안내 센터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안내하는 이가 없다는 게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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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다와 맞은 편 섬들을 관망하기 좋은

뷰 포인트인지라 호머를 방문하는 이들은 늘 이곳에 들러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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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지른 듯한 절벽이라 많은 흼머리 독수리를

여기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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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호머 spit 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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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 빙하지대와 설산이 한 눈에 다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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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는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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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날씨는 늘 변덕스럽기만 합니다.

오는 길에 눈이 내리더니 , 이곳에 도착하니 날이 흐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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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는 테이블에는 조금은 쌀쌀힌 기운만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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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광어잡이 배가 한창 고기를 낚아 올리고 ,

자갈이 깔린 해안가는 걷기가 편해 산책을 하지 않고는

그 유혹을 벗어나기 힘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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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독수리 한마리가 날개를 접고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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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이내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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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배들이 항구에 정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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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설산에는 어느새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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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스핏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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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바다와 스핏을 바라보니,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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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기만 한 바다가 가슴에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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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이 출항하는 곳이라 그런지 기름띠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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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갈매기 북극 오리들이 서식하는 곳이며,

수시로 나타나는 물개와 해달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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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시즌을 대비해 호텔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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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년 하나가 물 수제비를 뜨고 있는 모습이

정말 평화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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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다만 바라 보고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인 이 곳, 호머의 바닷가는

힐링 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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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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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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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04:40 알래스카 관광지

호머 앞에서는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Homer의 맞은편에 조개를 잡는 섬들과 

곰이 나타나는 곳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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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같은 휴양지도 있으며 사람의 

손길이 채 닿지않는 곳들도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비경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섬들이 있으나 , 배로만 갈 수 있기에 아직은

무인도와 같은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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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전세내어 두루두루 다녀보고 싶으나

일단 먼저 미니어쳐로 만든 지도를 보면서

만족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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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을 한다면 이런 무인도 탐험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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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에 들르게 되면 빠지지 않고 인증샷을 찍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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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앞 바다를 건너 나타나는 빙하와 만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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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에는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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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완전 지리 공부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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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도들도 많네요.

하나 장만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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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는 잘 구분이 가지 않는데 지도를 보니 

한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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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봐도 상세하게 나오지 않던데 이미 사람의 손길이 닿아 

이름이 정해진 곳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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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맞은편에는 제가 갔던 곳이 있는데 바로 세도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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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를 리밋없이 잡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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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초입에 있는 광장인데 호머에 들르게되면 어김없이

여기서 잠시 휴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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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히 보이는 설산이 신비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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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등성이에도 어김없이 명당 자리에는 집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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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운데 나 있는 Spit의 거리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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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텐트를 치며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이미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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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닐칙 작은 어촌의 마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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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냇가에서 왕연어를 잡아 자랑을 하는 동네 어린총각.

대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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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가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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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차지하기위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다투는 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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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에 오면 의례 만나는 무스 모녀.

저 멀리 무스아주머니가 살짝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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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빠듯해 어제 포스팅을 거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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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풍경은 해처패스 정상에 있는 Summit Lake

풍경인데 , 제가 알래스카 천지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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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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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1:4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여행시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Homer를 가면서 만나는 풍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Cooper Landing 과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인

 Russian River와 한때, 조개잡이로 유명했던

닐칙 바닷가 그리고, 운전하다 만나는 무스모녀,

신기한 러시아 정교회는 호머까지 가는데 흥미진진한

볼거리들을 제공합니다.

.

여행사에서 하는 단체투어는 현재로는 없으며

자유여행을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명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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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까지 가면서 주변 경치들이 수려하고 툰드라와

설산 그리고, 아름다운 구름들이 내내 함께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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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소개하는 이유가 다 있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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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가 호머와 스워드 이정표에서 

갈라져 처음 만나는 명소가 바로 쿠퍼랜딩입니다.

이 강의 특징이 바로 옥색물빛입니다.

거의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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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연어낚시도 즐기고 래프팅과 카약을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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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을 달리면  연어낚시터로 유명한 

러시안리버인데 많은 강태공들이 이미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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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으로 가서 낚시를 해야하기때문에 단순히 물살을 

이용한 무동력선인 패리를 타고 이동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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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일인당 리밋은 레드샐몬 6마리입니다.

러시안 리버의 길이는 약 13마일(21킬로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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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밧줄과 물살만을 이용해 건너편으로 이동을 하며 

맞은편에서 소리를 지르면 훼리가 와서 픽업을 하며 

아침 6시부터 운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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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사는 곳이라 곰도 연어를 사냥하는데 점점 약아진 곰들이

낚시꾼이 벗어놓은 가방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해 가방을 

조심하라는 경고문구가 붙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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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많으니 갈매기 또한 엄청나게 많아 그 소리에

정신이 없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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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러시안리버를 떠나 한시간여를 달리면 나오는 

닐칙 바닷가입니다.

조개잡이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이제는 

금지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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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를 가면서 이렇게 우측에 바닷가를 끼고 달리게됩니다.

중간중간 바다를 보고 싶으면 바로 샛길로 빠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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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만난 무스모녀.

조금은 커버린 새끼무스 두마리와 함께 평화롭게

먹이를 먹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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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세우고 한참을 구경해도 무스아주머니는 

신경을 안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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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칙에서 약 20여분을 달리다가 우측에 작은 표지판이 나오는데

바로 여기가 러시아 정교회입니다.

지금은 옆에 새로세운 교회를 운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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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에서 내려다본 작은 어촌풍경입니다.

베링해가 어는 겨울에 썰매를 끌고 바다를 건너

이곳에 도착한 러시안들이 모여만든 동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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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많은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하는데

단체투어를 하시는분들은 거의 만나지 못하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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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건너간 아기무스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무스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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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무스의 심정도 모르고 열심히 식사중인 아기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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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무스와 아기무스 사이에 차량이 서자 애처롭게 울면서 

얼른 차를 빼라고 하네요.얼른 차를 빼자

자기 시야에서 새끼가 보이니 그제서야 안심하면서 다시

식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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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을 달리다가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는 위스키 커치를

들렀습니다.

독수리가 너무 높은 나무에 있어 뷰파인더에 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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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현지인들만 아는 곳이라 주민들이 이곳으로 

캠핑을 와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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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바다를 독점하면서 지내는 여름휴가인지라

아이들에게 넉넉한 여유를 갖게 하기도합니다.

자연이 광활한데서 태어나 자라면 자연히 여유를 갖게되고

느긋함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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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이곳의 성장환경은 조바심을 없애고 

넉넉함의 인성을 지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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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가는길은 이외에도 소소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호머를 제가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앵커리지에서 호머까지 제대로 볼려면 일주일은 걸리는데

많은이들이 그냥 호머까지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달리시더군요.

절대 그러지 마시고, 여유롭게 알래스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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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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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02:43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미국의 상징 흰머리 독수리들이 대거 

등장하는 독수리 특집입니다.

특히, 독수리들이 먹이를 가로채는 장면을 

어렵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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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는 실감이 안나지만 영상을 

보시면 , 얼마나 치열한 다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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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와 Whiskey Gulch 에서 서식하는 

Bald eagle(흰머리독수리 ) 특집입니다.

한때, 한국에서 영어를직역을 하는 바람에 

대머리 독수리로 잘못 알려진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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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와 Whiskey Gulch 두군데를 다니면서

독수리의 위용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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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면서도 하늘의 제왕답게 근엄한 독수리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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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외로꼬고 도도한 표정의 흰머리 독수리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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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서식지에서 갈매기를 사냥하는 독수리들이 

일렬로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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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d eagle는 흰머리와 흰꼬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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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 먹이를 갖고 하늘을 비행하는데 다른 독수리들이

치열한 추격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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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한마리가 추격을 하더니 이내 총 아홉마리가

한마리를 추격하는 그야말로 처절한 사투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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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탑 맨 꼭대기에도 독수리 한마리가 앉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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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를 벗어나  Whiskey Gulch 라는 곳에 들렀는데

여기에도 독수리가 여러마리가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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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가가자, 이내 큰 날개를 펴서 다른 곳으로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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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나오자, 여러마리의  독수리가 괴목위에 앉아 

는걸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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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백사장에도 한마리가 보이는데 먹이를 

발견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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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서열대로 네마리가 일렬로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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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독수리중 가장 큰 독수리는 알래스카산 독수리인데 

무게는 171파운드며 날개가 2미터가 넘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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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독수리가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네요.

삐진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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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앉아있는 독수리를 더 가까이 가서 셀폰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사이판 고모님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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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독수리가 이내 날아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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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면서 투덜 거렸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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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괴목도 독수리형상으로 보입니다.

독수리문장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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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졸고 있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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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저를 째려보는군요

더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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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를 만나고 돌아오는길에 아기무스를

만났습니다.

아마 어미와 헤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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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독립을 할 나이는 아닌데 , 아마 길을 건너다가

어미와 헤어진 것 같습니다.

무사히 잘 자라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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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맹금류인 독수리의 먹이를 놓고

서로 채가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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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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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01:33 알래스카 관광지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알래스카  Homer의

밤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술과 어촌의 마을이면서 광어로 유명한

호머의 야경은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

시골풍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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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이 한명 없고 , 드문드문 차량만 다니는,

소리없이 흐르는 적막감만이 야경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

모처럼 겨울 낚시를 하러 겸사겸사 출발한 

겨울나드리였습니다.

가자미와 생태와 삼식이와 대구, 광어가 

올라오는 부둣가 낚시입니다.

.

그럼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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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이 바로 호모입니다.

그래서 , 미국인들은 기념삼아 많이 찾아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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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과 세도비아로 떠나는 훼리가 승선을 한창 하고 있었습니다.

삼일마다 배가 출발을 하는데 저녁 6시부터 승선을 해서

9시에 출발을 합니다.

겨울이라 드문드문 배가 출발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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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려는데 얼음이 밀려와 낚시가 불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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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배를 타는 선착장입니다.

모든 차들이 승선을 마치고 이제 정작만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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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이 최초로 얼어버린 베링해를 썰매를 끌고 호머에 도착하여

정착을 하였답니다.

그 러시아인을 기리기위한 조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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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택배회사 건물도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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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매장에서 파는 청바지가 인기를 끈다고 하네요.

무슨 날일때 많은 이들이 선물매장을 찾는답니다.



.

오늘 하루를 유하는 숙소와 레스토랑입니다.

삼겹살을 구워 일배부일배 하며 밤 늦은시간까지 수다의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

마치 웰스파고 은행을 연상시키는 상호네요.



.

선물의집 마스코트인 돌고래가 귀여운 표정으로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

호머 전력회사인지라 이렇게 크게 인심써서 나무에

트리를 해 놓았습니다.

전기료 부담이 안가나봅니다.



.

저녁 9시경인데 인적은 드물고 고요함만이 흐르는 카페입니다.

이런곳에 연인이 들어가면 완전 전세 내는거지요.



.

완전 종합셋트 매장이네요.

하나가지고는 타산이 맞지않아 이렇게 종합마트를 만드나봅니다.



.

호머의 시청입니다.

작고 아담해서 정감이 어립니다.



.

아무래도 관광지다보니, 선물의집이 많은가봅니다.


.

갤러리와 선물의집이 같이 붙어있네요.



.

처음 이 마을이 생겼을때 만든 건물이 아니었을까요?

페인트칠을 한 간판이 마치 시골 영화관 분위기입니다.


.

여름에는 숙박시설이 부족해 늘 빈 객실이 없답니다.



.

호머 유일의 책방입니다.

작은마을에 서점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손님은 있네요.

완전 인아웃 처럼 손님이 드문드문 있으니 이른 시간에 문 닫기는

애매할 것 같습니다.



.

여기는 spit 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숙박업소와 카페인데 

카페에는 그래도 제법 많은 술 손님들이 겨울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

호머의 밤은 깊어만 가고 , 밤하늘에 믿기지않을 정도로 

구름의 향연이 펼쳐져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사진기에 담기지 않는 구름의 향연은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웠답니다.

.

호머의 야경은 연인이 즐기기에 너무나 알맞는 

분위기입니다.

낭만이 소슬바람처럼 흐르는 고요함으로 사랑이

새록새록 솟아 나올 것 같습니다.

.

연인들은 호머의 야경을 구경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호머는 여러분을 포근하게 안아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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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야 2017.03.03 04:31 신고  Addr Edit/Del Reply

    낮풍경이 더 궁금하네요~^^

2015.10.05 02:26 알래스카 관광지

금년에는 Homer를 참 자주 가는것 같습니다.


땅끝 마을이라는 묘한 이끌림과 예술이 살아있으며

바다 가운데로 육지가 있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듯한 풍경이 늘 반겨주니 자주 찾게 됩니다.


또한, 부둣가에서 언제든지 낚시줄만 드리우면 풍성하게

올라오는 생태와 대구, 가자미, 광어등이 손맛을 산뜻하게

주기도 합니다.


이제는 자주 포스팅을 해서 독자의 눈에도 익숙한 Homer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겨울비가 내리네요.

겨울비에 젖은 러시아 정교회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태초에 정착한 러시안들의 후예들이 모여사는 마을인데 

정말 아기자기 하더군요.


바다와 이어진 호수 둘레로 옹기종기 모여사는 어촌입니다.







호머는 앵커리지보다 기후가 따듯해서 은퇴후 살기 좋은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와서 머물수있도록 꾸며진 캐빈인데 , 바로 앞에는 아찔한

절벽과 끝없는 바다풍경이 정말 일품입니다.








파노라마로 바다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역시 절벽위에 캐빈들인데 , 캠프화이어를 할수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단체로 이용을 하면 안성맞춤 입니다.







절벽 중턱을 자세히 보면 , 숨어있는 집들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정말 뷰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곳에 터를 잡았더군요.






파노라마에 맛 들렸습니다.







저 멀리 빙하가 정말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기가 막힐 정도의 풍경이 아득 하기만 합니다.







이곳은 아까의 그 절벽과는 다른 지역에서 찍은 사진인데 은근히

비슷한 분위기를 주네요.








바다 한 가운데로 이어진 Spit의 풍경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는듯 합니다.








평화롭게 모여사는 호머가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들어옵니다.







역시 파노라마가 빠질순 없지요.








정말 기가 막히지 않나요?

산 봉우리만 남긴채, 빙하가 유유히 물 흐르듯 자리잡은 저 산의 풍경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강렬한 유혹입니다.









저 spit은 시의 소유입니다.

모든 상가들은 월 임대료를 내고 , 저 곳에서 비지니스를 합니다.

매물이 나오면 땅은 별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오른쪽에 강렬한 햇살이 구름 틈새로 들어와 밝게 빛나는걸 보니,

혹시, 해를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보았으나, 결국 보지 못했답니다.









아직도  가을의 풍경을 안고있는 마을 풍경입니다.









여기 산 꼭대기를 올라오는데, 일직선인 도로가 없어 조금 헤메기도 했습니다.

위에 올라와보니, 정말 경치하나는 끝내주더군요.








바다로 가는길인데, 내려가는 풍경이 마치 유럽에 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이렇게 모든 길들이 에스자로 되어있어 모퉁이를 돌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 짠 " 하고 나타납니다.


겨울에 빙판지면 올라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조금 위험 할듯 싶은데 전망좋은 곳이라 주변에 주택들이 참 많네요.


언제 들러도 Homer 는 정겨운 마을중 하나입니다.





표주박




페어뱅스의 미군병력이 한국과 일본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하고있네요.


450명의 스트라이커 제 1여단 전투병력과 25사단 병력이 일본에서

자위대와 합동 군사훈련을 한다음 한국으로 이동 , 서울과 원주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팀은 11월에 다시 페어뱅스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9월 한달동안은 일본에서 여러가지 군사훈련을 실시했는데, 언어 소통에 대한

문제점들을 우선시 했다고 하네요.


합동 군사훈련이니 서로간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싶습니다.


알래스카 미군들과 한국과의 합동 군사훈련은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공중 급유 훈련도 매년 실시하는데 이번에는 페어뱅스 공군부대에서

치러졌습니다.


10월 한달은 한국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한다고 하니, 한국이라는 말에

우선 반갑기는 하지만, 군인들은 늘 훈련이 주이기 때문에 훈련을 

실전처럼 하는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전쟁 반대주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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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05 15:1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서울 2015.10.06 04:43 신고  Addr Edit/Del Reply

    알래스카의 가을색에 점점 더 매료되어갑니다
    경치가 최고라고해도 좋고
    사진이 예술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냥 한폭의 그림입니다~ 정말 기막힌 작품입니다
    알래스카라는 이름을 바꾸어야 할것 같지않습니까?
    ㅇㅇ란드라고요~^^
    건강하십시요
    *내일은 아들이 있는 병원으로 점진가는 날인데 얼마나 가을이 들었을려는지~
    비교가 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0.06 11:08 신고  Addr Edit/Del

      자연이 빗은 가을은 더이상 수정이 필요없는
      최대의 예술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눈과 마음에 담아 자연속에 스며들어
      함께하는 즐거움이 사는맛이 나는 하루하루의
      연속이 아닌가 합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3. 너무 아름다워서 눈부신 풍경이네요.

2015.08.08 01:47 알래스카 관광지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

작은 섬마을에서 지인의 딸이 결혼을 한다기에 얼결에

따라가는 나드리 길입니다.


homer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리면 나타나는 

아름다운 작은 섬 "Seldovia "입니다.


원래는 솔데니아 라고 부르는 명칭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국적이 바뀌면서 솔도비아로 발음을 한다고 하네요.


청어가 이곳에 엄청나게 나타나면서 어부가 정착을 했는데

그 최초의 어부 이름이 바로 " 솔데니아" 였답니다.


이제는 그 잘 잡히던 킹크랩도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기후 온난화로 청어와 킹크랩이 점차 북극쪽으로 이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럼 출발을 할까요?




여기가 섬으로 가는 페리 여객선 대합실입니다.

그런데 간판도 없어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바닷가 한쪽 주차장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애매하더군요.






사무실에 들어가니 예매하는 부부가 있더군요.

이상한건 여기 화장실이 없다는겁니다.






마음에 드는 조형물입니다.






잠시후면 이리로 페리가 들어옵니다.





시간이 되어 미리 줄을서서 기다리는중입니다.





드디어 배가 도착했습니다.

이름을 다시 적고 배에 올라타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연어들이 펄쩍펄쩍 뛰더니 벌써 산란을 해서 어린 치어들이

엄청 많네요.

잠자리채로 건져올려 어항에 두고 보고싶은 충동이..ㅎㅎㅎ






여객선 내부입니다.





각종 tea와 커피는 무료입니다.





저는 사진 찍기 좋은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이 아무래도 전망이 좋으니까요.






선장님이 여자분이시네요.






연어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는 배위에서 연신 고기 손질을 하고있네요.

두사람만 나갔었나봅니다.

저런배는 보통 개인보트인가 봅니다.









이배도 개인보트인것 같은데 , 여성분이 민소매 옷을 입고 분주하게 

선상 정리를 하네요.






배는 요동이 없어 아주 부드럽게 질주를 합니다.






1시간여를 달리다보니 나타나는 섬마을 풍경입니다.






백사장에 덜렁 한채 지어진 집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속세와 담을 쌓고 사나봅니다.





섬 부둣가에 있는집인데, 정말 끝내주는것 같습니다.

전망좋은집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집이 아주 크네요.

몇사람 살것 같지않은데 집은 무지하게 큽니다.






드디어 접안시설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섬이 아주 작으면서도 아름답습니다.





대표적인 상가 건물들입니다.

호텔과 B&B 그리고, 카페 건물입니다.





모닥불을 피워 놓았네요.

낚시하기 좋은 그런 마을 같습니다.

너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드디어 도착을 해서 배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신부,신랑 얼굴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섬마을 결혼식 풍경이 잘 상상이 안가네요.

내일은 결혼식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표주박



살인적인 스케줄로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네요.

밤 10시가 넘어 갑자기 지인의 연락을 받고 낚시대를 둘러메고 갔는데

하필 연어가 올라오지않아, 다시 차를 몰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자정에 도착한 밤바다를 바라보니 , 캄캄해서 보이질 않네요.

랜턴을 준비해 가지않아 너무 헤멨습니다.


연어들이 발 밑에서 약을 올리네요.

손으로 건져 올려도 될것 같지만 차마 그러진 못하고 낚시대를 드리웠는데

물이 들어오면서 점점 발이 빠지네요.


자칫, 섬에 갇힐뻔해서 얼른 낚시대를 접고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하마터면 고립 될뻔 했네요.


낚시 하기를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 젊은 백인들이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낚시 하겠다고 가는걸 보니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낮에는 다양한 베리를 따러 산으로 올라가볼 예정입니다.

베리로 술을 담그면 그렇게 맛이 좋을수 없습니다.


누구나 반할 정도입니다.

베리를 따서 술을 담궈, 오시는분에게 한잔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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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중한 2015.08.08 09:39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림감이 환상적인 마을로 가셨네요 차암 멋져요.
    그런곳이여서 페어리티켓파는곳이 간판도 안걸어
    놓코? 헤메게한건 아닐테고 ㅎㅎ 암튼 재미있네요.
    저런곳에 살면 시장을 보러가기가 힘들것같아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08 11:09 신고  Addr Edit/Del

      그로서리가 두군데 있는데 한군데는 문을 닫았더군요.
      주민들이 배를 다 갖고 있으니 수시로
      호머로 장을 보러 가는것 같았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저런 섬에서 살면 정말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5.08.07 08:56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모처럼 여행을

떠났습니다.

경험 많으신 어르신들이라 ,여행 하시면서 드실 음식을

참 많이도 준비하셨더군요.


손수 밤새 만드신 쑥떡과 인절미도 준비하시고, 과일과 

건과류를 준비하셔서 여행 내내 눈과 입이 즐거웠습니다.


한분은 김밥을 준비하셔서 , 그또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먹거리가 많으면 그 여행은 정말 즐겁고 신명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  최종 도착지는 homer를 거쳐

배를 타고 솔도니아를 가는 길입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경치좋은 곳에 잠시 멈춰서 단체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각자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 올렸습니다.

어쩜 이리도 바라보는 곳이 다른걸까요?..ㅎㅎㅎ






옥빛 강에서 낚시를 즐기는이들이 보트를 타고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을 해서 출출 하신것 같아 잠시 카페에 들렀습니다.






이 동네에서는 그래도 제법 유명한 집이더군요.





이렇게 캐빈도 빌려주는 곳입니다.





카페안에 들어가니 모든 의자들이 원목을 이용해 만들어서 제법

운치가 있습니다.






커피와 아침을 주문하고 거기에 김밥까지 같이 먹었습니다.






또다시 인증샷 한장..ㅎㅎㅎ






여기서 음악도 공연을 하나 봅니다.







1952년 생겼으니 정말 오래 되었네요.

63년의 역사가 있는 식당입니다.






러시안 리버를 들러서 역시 기념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러시아 정교회도 들러 잠시 볼일을 보았습니다.

볼일.....ㅎㅎㅎ






바닷가도 들러 바다의 향기를 흠뻑 맡았습니다.

정말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입니다.







광어를 잡아 손질하는 장면입니다.

광어 머리로 매운탕을 끓이면 더욱 좋습니다.

여기서는 다 버린답니다.






남들이 잡아 놓은 광어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 찰칵:"

남는게 사진입니다.







경치좋은 절벽에서 깊고 푸른 바다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이름을 잊었네요.

몸에좋은 한약재입니다.여기 알래스카는 어디에고 널렸답니다.







드디오 도착한 homer 입니다.

낚시꾼들이 많네요.

저도 여유가 있어 한 30분 낚시를 해서 생태와 가자미를 잡아 

여행 오신분을 드렸습니다.

매운탕을 끓여서 아주 맛있게 드셨다고 하네요.







솔다니아 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정박중인 보트들을 사진 찍는데

여기에 연어들이 펄떡펄떡 뛰네요.


나중에 여기서 연어를 잡아도 될것 같습니다.

"섬마을 결혼식에 가는 할머님과의 여행기 1부 입니다 "



표주박




 Chester Creek 에서 7인치 크기의 빨간귀 거북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연안지역에서 파충류가 68만년전에 발견이 된 이후로

백악기 이후 발견이 되지 않았습니다.


파충류가 겨울을 이겨내기 힘들어 사라진건데 이번에 아마도 애완동물로 

키우던 빨간귀 거북을 방생한걸로 추측이 됩니다.


야생동물 학자에 의해 발견된 거북이 금년 겨울을 잘 이겨 낼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기후온난화로 인해 충분히 겨울을 이겨낼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뱀이 살지않는데 겨울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다가 뱀이 알래스카에 사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알래스카는 추운게 좋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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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멋진시간을 보내시었습니다 .
    저는 고작 할머니나무를 보러가서
    김밥같은건 못먹고 더워서 생땀만
    흘리고 왔어요. 그래도 벌들이 자꾸
    친구하지고 따라 다녀서 너무작은
    것들과 친구 안한다며 피해다녔어요.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07 16:09 신고  Addr Edit/Del

      천천히 여행하는 재미가 남달랐습니다.
      결혼식에 가는 발걸음이라 즐거운 나드리길이었습니다.
      저는 생전 처음보는 백인 아가씨의 결혼식이지만
      지인의 친딸같은 결혼식이라 같이 초대를 받았지요.

2015.08.03 05:30 알래스카 관광지

늘 육지에서만 바라본 호머 풍경을 보여 드렸는데,

오늘은 배를 타고 나가 바라본 호머와 바다풍경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행한 지인분이 호머 특유의 문화와 경치 그리고,

다양한 생활상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homer로 

이주해서 살고 싶다고 하시네요.


호머를 진심으로 느껴보신분은 그 매력속에 푹 빠지게

됩니다.


그럼, 처음으로 소개하는 배에서 바라본 호머의 풍경과

바다풍경을 소개합니다.




새벽두시에 잠이들어 네시에 알람으로 눈을뜨고, 선착장에 6시까지 

도착을 해야해 조금은 무리한 일정이었습니다.


보름달이 떴네요.





아직 모든 배들이 잠에 취해, 미풍에 흔들 거리며 잠 투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만치서 여명이 움트고 있습니다.






바다에 떠 있는 주유소입니다.

개스를 넣기위해 들렀는데 저는 잠시 안에들어가서 커피를 사로 갔는데,

커피는 무료네요.

기특하네요.






배의 선장이 출발 하기에 앞서 광어 낚시 할때의 주의사항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장면 입니다.







대형배가 선착하는 저 선착장 구조물이 갈매기의 아파트네요.

수백마리의 갈매기들이 저기에다가 집을 짓고 생활 하는걸

바다에서 보니 비로소 알 수 있었습니다.






일년에 200일 정도가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천둥 번개가 치는 일은 없지만 , 구름이 지나 가면서 몰래 비를 뿌리고

도망을 간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낚시 하는이들이 아침바다를 차지하고 있네요.

부지런도 해라.






저는 여태 부둣가에서만 낚시를 했는데,부둣가에서 광어를 잡는 

포인트가 있는데, 오늘에야 그 포인트를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소중한 정보였습니다.






땅끝마을에 위치한 호텔을 바다에서 바라보니,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호머 spit 그 부근에만 저렇게 구름이 깔려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꼭 그 부분만 내릴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지나면 푸른 하늘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고요하고 , 바닷바람은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 파도면 워낙 잔잔해서 배멀미는 안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배를 자주 탔지만, 배멀미는 하지 않았었는데,먼 바다로 나가니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빈 몸으로 타서 모두 갖추어진 낚시대와 미끼를 이용해서 

연어,대구,볼락, 돔,광어를 잡을 예정입니다.


참 편하게 낚시를 하게 되네요.







뒤편 산에서 숨어있던 먹구름들이 점차 몰려와 호머 부둣가를 

점령하기 시작 했습니다.







저만치 아득한 설산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신비로운 설산 풍경이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네요.






철새 가족이 바다위를 비행하며,먹이사냥에 한창 입니다.






뻥 뚫린  하늘에서 광명이 비추듯 강렬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장면은

마치  하늘이 열린듯 한 장관을 연출 합니다.




 


또다른 설산들이 나타나네요.

그리고 , 먼바다로 나갈수록 파도는 거칠어 지기만 합니다.

너무 멀리 나가는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배가 45도로 율동을 치니, 점차 배멀미 기운이 도지기 시작 합니다.

걱정이네요.







갈매기들이 배 근처를 배회 합니다.

영리한 갈매기들은 낚시배에서 흘린 작은 생선 미끼들을 차지 하기위해 

내내 배를 쫒아오면서 , 기회만을 노린답니다.


그 기다림을 강태공만 아니라 갈매기들도 터득하고 있나봅니다.



표주박


벌써 알래스카에는 Fair 축제가 열리기 시작 했습니다.

키나이반도 Ninilchik 애서 벌어지는 Salmonfest 가 한창인데

시간 관계상 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어 아쉬웠습니다.


워낙 빡빡한 일정으로 모처럼 소개를 할수있었는데 아쉽네요.

키나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모두 모였는지 엄청난 차량으로 주차할 곳이

없더군요.

이런 특이한 행사를 소개를 드려야 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일년에 단한번뿐 인 행사였는데 , 내년을 기약 할수 밖에 없네요.


내년에 기회가 닿는대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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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오늘도 역시 멋진사진들 잘구경하엿어요
    물고기들의 이름을 참 많이 아시네요.

  2. ʕ•́ᴥ•̀ʔ
    알라스카님이 완전 수고를 많이하셔서 찍은거라
    오늘 사진이 유별나게 더 멋지게 보인것이군요.ㅎㅎ
    잡힌 물고기들만 불쌍하져. 누가 물고기로 태어나랬나.ㅋ

  3. 서울 2015.08.05 20:51 신고  Addr Edit/Del Reply

    서울은 오늘 34도를 윗돈다고 하네요
    연일 삼복더위 입니다
    하도 더워서 알래스카의 아이비님 멋진 사진들로
    더위좀 식히려고 왔다가
    아름다운 호머항의 밤~
    보릅달이 높이 솟아 있어서
    호머항의 낮에 이야기들을
    다 보고계신다는건지 아무것도 모르신다는 건지
    환하게 정적하게 비추이고만 있습니다
    건강 하실때 더 건강 챙기시면서
    승리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2015.08.02 04:30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 매일 연어 낚시만 하다가 조금 지루한듯 해서 

다시 생태와 가자미,대구를 잡으러 호머를 찾았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이 못잡았다는 말을 많이 하시기에  조금은

우려하는 마음을 갖고 호머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어제 출발을 했어야 하는데, 7중 충돌사고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어 부득이 오늘 출발을 했습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정말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최상의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


Homer를 향하는 내내 아름다운 경치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신명나는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모두 다같이 손을 잡고 알래스카 여행길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 같은 구름,파아란 하늘이 알래스카의 상징 이기도 합니다.





막힌데 없이 오늘은 무사히 호머에 잘 도착했습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이 없을것 같은 호머의 앞바다입니다.





누구나 이곳을 오면, 제일먼저 여기서 인증샷을 찍게되는 유명한 명소

이기도 합니다.



 


분홍빛 fireweed와 더불어 구름이 머리를 들고 일어나 오는이를 구경 합니다.






호머 초입에 들어서면, 여기서 잠시 머물며 바다구경과 호머 전경을 

내려다봅니다.






"앗 ! 아저씨 오셨어요?"

호머 바다 백사장에 나가자 , 어여쁜 새 한마리가 저를 반겨줍니다.







" 안녕하시렵니까! 참 아직 세수도 안했는데..잠시만요"






부지런히 털 단장을 하고있는 너무나 귀여운 호머의 새랍니다.





" 이제 이쁜가요?"

물이 뭍으면 또르르 흘러내리는 깃털을 잘 정리한 새는 저에게 한발 더

다가옵니다.


겁도 없네요.

참 특이한 새입니다.






바다에서 걸어 나와서 백사장에 있는이들을 천천히 둘러봅니다.

오는이들을 반겨주는 새를 보며 모두들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배 앞에 작은 동물이 보이시나요?

바로 해달이랍니다.


고기갑이 배 앞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해달의 배영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입니다.








싱싱한 생태잡이가 한창입니다.






물이 막 빠지는 시간인지라 , 고기들이 몰려들어 낚시꾼들도

덩달아 늘어 갑니다.






갈매기들도 마침 식사시간이랍니다.






이렇게 싱싱한 생태를 보셨나요?






여기저기서 생태를 낚아 올리느라 바쁘기만 합니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날렵한 요트와 고깃배가 엇갈려,신나게 바다를 

누비고 다닙니다.






낚시하는이는 저 혼자밖에 없었는데, 제가 낚시를 하자  사람들이

제법 몰려드네요.






낚시꾼이 잡아놓은 생태를 갈매기가 몰래 다 먹어버리네요.

정말 지능이 높은 갈매기입니다.







이곳에 사는 고등학생들인데, 추를 낮게 달아 광어를 잡으려고 하는데

계속 가자미만 올라오네요.


대체적으로 백인들은 가자미는 먹질 않기때문에 다시 놓아줍니다.

미끼는 꼴뚜기를 쓰더군요.


저는 돼지고기를 썼는데, 잠시동안 20여마리를 잡았습니다.

얼음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차곡차곡 쟁겨놓았습니다.


잠깐동안의 낚시로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생겨 기분좋은 하루를 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광어 낚시를 나간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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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봤습니다 해외에 사는관계로 커피드히는건 안되은군요 가보고싶고 낚시하고싶네요

  2. 오늘도 멋진 포스틸 고마워요
    그 새가 참 귀엽게 구는군요.
    생태는 귀엽겠지만 잡아올리니까
    안귀엽게 보이는군요.ㅎㅎ

2015.04.01 04:49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 호머 가는길 2부 입니다.

알래스카 경치는 볼때마다 늘 새롭습니다.

같은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경치는 

찾는이에게 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지루함이 없는 길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백밀러로 뒤를 보면 또다른 모습이

후시경에 가득 들어옵니다.


여행할 맛이 나는 이런 도로는 장시간의 운전에도

피로를 덜게하고, 늘 흥미로움을 만끽 하게해줍니다.


그럼 다시 길을 떠나보도록 할까요.




야호! 드디어 다시 핸들을 잡고 설산 사이를 누비며 신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때론, 비가 내리고 때론, 눈이 내리고 마치 계절의 사계를 모두

보여주려는듯 , 다양한 날씨의 변화는 오히려 신선한 느낌으로

감동을 주기조차 합니다.




 


비가 내려도 눈이 내려도 길이 미끄럽지 않아 정말 다행 입니다.

그저 마주 보이는 설산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운전 할수 있어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다가 만나는, 휴계소 같은 상점들이 눈길을 끕니다.






휴계소를 만나면 잠시 쉬어, 온 몸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것도 

좋습니다.





뭍으로 올라온 배 한척이 눈길을 끕니다.





모든걸 다파는 종합 마트같은 개념의 휴계소가 보여 잠시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바로 앞 설산 자락에 넓은 호수가 자리하고 있어 여기에도

여행자들이 찾는 곳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키나이 지역은, 연어들이 올라오는 지역중 거의 최대의 지역이라고

할수 있어, 어디서나 연어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지역도 곰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이라 곰들 조각상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지역주민에게나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곳 입니다.






안에 들어서니, 각종 편의시설과 세탁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마트의 내부입니다.

리커스토어도 같이 겸하네요.






그야말로 없는거 빼고 다 있는것 같네요.








다시 길을 떠나 한참을 달리는데, 앞을 보니 사고가 났네요.







뒤를 돌아보니, 제 차뒤로 금새 차량이 줄지어 있네요.






대형 콘테이너를 실은 차량이 도로를 벗어났네요.

러시안 리버를 주축으로 도로가 굽이져 있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곳인데,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네요.







콘테이너 두개를 연결 지은 정말 큰 트럭인지라 , 웬만한 견인차로는

택도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앞의 콘테이너가 굉음을 내며

옆으로 쓰러지더군요.

정말 황당 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는지, 문을열고 나오더군요.







  

지나오면서 맞은편 도로를 보니, 승용차 한대가 휴지조각처럼 

구겨져 있더군요.

과속하던 승용차를 피하면서 , 콘테이너 차량이 옆으로 중심을 

잃고 쓰러진것 같더군요.


차량이 드문 길이라, 사람들이 속력을 내고 달릴수가 있습니다.

제 속도만 지키면 이런 사고는 없을텐데 안타깝네요.


인명 손실과 경제적 손실이 크겠네요.


여행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이런 사고들 입니다.

여행 할때믄 무조건 안전 운행이 제일이랍니다.


호머를 향해 달리는 내내 , 다행히 상쾌한 기분을 내면서 

경치를 즐길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여행은 정말 필요한 충전제가 아닌가 합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동남쪽에 있는 인구 87명의 작은 마을과 캐나다가 맞붙어

있습니다.

하이더라는 마을은 곰들과 이를 구경하려는 관괭객들로 인한 수입이

주 수입원입니다.


캐나다와 알래스카를 잇는 작은 마을이지만, 국경검문소가 캐나다

정부 소유로 있었는데 , 수요일부터 재정악화로 인해 국경을 

폐쇄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당장 폐쇄가 되면, 관광객이 완전 중단되어  마을에 위기가 도래합니다.

작은 마을인지라 , 전화가 미국과 캐나다 공통 전화를 사용한답니다.


국경 검문소는 캐나다와 미국이 합의하에 서로 나누어 담당을 하게 되는데,

이 지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이 줄어들자 , 이런 조치를 

취했답니다.


1996년 만들어진 도로인지라, 협소하고 오래되어 이를 다시 재정비

하여하지만,경비문제로 일단 국경 폐쇄를 할것 같습니다.


이곳 주민들이 평화로운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위도 누가 보는이가 있어야 시위 할맛도

날텐데 , 보는이가 전무해 시위할 재미는 없을것 같네요.


검문소가 다시 제 기능을 하루속히 할수있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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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ngja 2015.04.02 16: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년전 알라스카 여행할때 들렸던 곳중에 하나가 하이더 입니다.그때 보니까 미국 검문소는 아예없고 캐나다 쪽에서만 운영을 하더군요. 곰은 정말로 많이 가까이서 보았구요. 그곳으로 들어가는 길 또한 정말 아름답구요 만년설이 녹아내리면서 내는 천둥같은소리 와 폭포는 정말 환상적이었읍니다. 또 비포장도로 20말일 정도 가면 만년설을 발아래로 내려다 볼수있는곳 이기도 하구요.운전으로 알라스카를 가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꼭 들려보아도 후회 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곳 사인중 하나가 친절한 고스타운이라고 쓰여 있더군요. 그 글귀가 맘에 들었어요.
    반가운마음에 몇자 적었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4.02 19:00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ㅎㅎㅎ
      하이더가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여행객에게는 더없이 다정한
      곳이기도 하지요.

      불행히도 재정적자로 인해
      검문소가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어서 다시 업무를 봤으면 하네요.

2014.10.09 00:20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에 다녀온 호머...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눌러살고 싶은 곳..호머.

수백척의 배들이 눈을 어지럽히고,

낮선 사람들을 반기는듯한 등대의 불빛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호머 입구인 간이 공원 입니다.

밤늦게 도착해 어둡기도 하지만 날이 흐려 아득한 느낌이 드는군요.

언덕 끝자락에 살짝 걸친 집한채. 한눈에 바다가 가득 들어오는

그런 풍경을 지닌 집주인은 누구인지..






관광지인 이 곳 각종 클럽들의 상징들이

호머 입구에 걸려있네요. 이번달에는 할리벗이란(광어의일종)

고기를 잡는 철이랍니다. 그 크기가 사람보다도 더 큰 100키로는

더 나가는 그런 고기입니다. 







바다와 그 뒤로 하얀 눈으로 뒤덮힌 산이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환상 그 자체입니다.

저 큰차에 여행용품들을 가득싣고 ,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긴급시에는 저 차에서 자도 될 이불도 가지고 다녔지만

기나긴 여정끝 샤워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한번도 차에서

자지는 않았습니다.






여기도 저녁에 오는 차들은 대개가 데이트 족입니다.

차들이 드문드문 보였는데 제가 사진기 들고 설치니 다들

가더군요..ㅋㅋㅋㅋ






싸리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촉촉히 젖어들무렵

살포시 내려앉은 안개들이 몽롱한 느낌을 주면서 그냥 안주하고

싶은 유혹을 강하게 줍니다.






마치 한점의 화폭만큼이나 아름다움을 던져주는 그런 곳 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한 장면처럼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런 느낌

아실런지......






 마을 약도 입니다.





간이 화장실..ㅋㅋㅋ

알래스카의 모든 화장실은 장애인이 최우선 이용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맨 우측 중간에는 견공을 위한 비닐팩이 늘 준비되어있습니다.

변기는 그냥 원형으로 되어있어 사용하기에 좀 이상합니다.

찝찝하기도 하고...






용오름 현상을 아시나요?

그런데 이 장면은 그 반대현상 입니다.

구름이 바다에 내려앉아 한데 어우러진 참 보기드문 장면입니다.

구름이 바다를 애무하듯이 부드럽게 만져주는 저 장면

태어나 처음보는 장면이라 너무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호머는 참 재미있는 곳 입니다.

바다를 가르는 저 길은 포장된 도로입니다.

저 끝에는 수많은 음식점과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수백척의

요트들이 있답니다.

연인들이나, 개들을 데리고 산책하는 저 도로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나중에 자세한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너무나도 반할만한 곳 ...호머. 






경치 좋은 곳이면 어김없이 들어서 있는 집한채.

1억정도면 저 근처의 많은 땅과 집을 소유하실 수 있답니다.







가족이 먹을만큼만 농사짓고 , 적당히 고기를 잡고

욕심 안부리는 이 곳 주민들,한국사람처럼 악착같이 돈벌지않고

즐기기 위한만큼만 일하는 미국인들.

집도 할부로 사고, 차도할부,가전제품도 할부

땅도 할부 천천히 그 돈 갚아가며 사는 모습들...





 

흰눈에 가득 둘러쌓인 산의 풍경은 마음을 한껏 느긋하게 해 줍니다.

바쁠것도 없고, 조바심도 필요없는 마음 가득한 여유로움을

엄청 나게 안겨주는 경치가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호머는 시인과 어촌의 마을이라고 하네요.

정말 저기서 살면 누구나 시인이 될것 같습니다.

시인이 한번 되어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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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돌이 2014.10.09 23: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 찍어주신 집을 보니 저런곳에서 산다는건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가족들과 같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는걸까요. 그런데 할부로 다 장만하니 할부 갚다가 끝나겠네요. 좋을거 같기도 하고 할부의 압박이 있을거 같기도 하고... 압박이 있어도 좋으니 해보고 싶긴 합니다.
    화장실이 강아지까지 챙겨주다니 세심하네요. 강아지가 삶의 일부분이기 때문일까요.
    아참 변기가 그냥 원형?? 상상이 안되는데요. 거참 신기하네요. 사진 찍긴 좀 그렇겠지요? 그래도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10 00:07 신고  Addr Edit/Del

      전혀 돈이 없이 집을 산다면
      한달에 보통 1000불 내외로 할부금이 나옵니다.
      전혀 돈이 없어도 집을 살수 있다는거지요.
      그러나 저금을 좀하면 , 굳이 할부로 집은 안사도 좋답니다.
      10년상환하면 금방 자기집이 되지요.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국은 모두 강아지가 가족의 일부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 없는집이 없을 정도 입니다.

      키우던 강아지가 죽으면 무덤도 만들어주고,
      같이 산책하던 산책로에 의자를 만들어 기부를 합니다.
      그리고 그 의자에 이름을 새겨 넣는걸 자주 봅니다.

  2. Lee K.I 2014.10.11 02: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포스팅은 한국에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호머의 겨울 풍경~ 장말 시적입니다
    한편의 카추샤같은 장편 소설도 나올것 같구요~
    "호머에서의 우주여행~"
    아님 추운 지방이라서 주어진 공간에서의 사랑이있을터이라
    하녀와의 사랑?이던지~
    하녀들이 없을 터이니~"이룰수없는 사촌과의 사랑"이라고 하면~~~
    한참을 써내려갔습니다
    겨울엔 호머로 글쓰러가야겠습니다ㅎㅎㅎ

    "장애인 우선"이라는 그런 마인드가 바로 국력이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고 표기되지만
    그쪽에서는 handicapped person이라고하는 것이
    얼마나 뜻 깊은 표현인가를 알려줍니다
    블로그에도 올려주실거죠? ㅎㅎ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0.11 09:36 신고  Addr Edit/Del

      호머에 관한 포스팅은 이미 서너번 소개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퍼가기를 하실수 있습니다.
      글이 워낙 많아 찾기가 불편하실것 같네요.
      관광지편을 보시면 금방 찾으실수 있습니다.
      다만, 글내용이 다소 상이할수 있습니다.
      .
      미국은 노인,아이,장애인이
      제일 우선시 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뭐든지 선착순이며 다들 양보를 생활화 합니다.
      이런게 정말 보기 좋습니다

      호머로 글쓰러 오세요 ...ㅎㅎㅎ

  3. Chi Oh 2014.10.22 17: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아름다운곳이네요 이곳도 꼭한번 가보고싶은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