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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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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03:46 알래스카 관광지

Anchorage 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1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빙하지대

에 있는 Portage에 다다르면 Portage Glacier와

Portage Lake 이 나타납니다.

.

지난번 포테이지 빙하를 소개하고 이번에는 

포테이지 호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알래스카에서 사랑 받는 비린내 

나지 않는 훌리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

청어처럼 생긴 물고기인데, 기름기가 많고

비린내가 나지않은 아주 특이한 물고기입니다.

저도 며칠 내로 훌리건을 잡으러 갈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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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테이지 호수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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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찍은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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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은 출입 금지가 되었던 포테이지 빙하지대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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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강줄기를 따라 좌측에 있는 작은 호수들에는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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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유빙들이 강줄기를 따라 흘러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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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던 호수가 서서히 녹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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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여기를 걸어서 빙하까지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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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위로 구름 한점이 평화로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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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관광지가 영업에 돌입 하는데

제대로 여행을 하려면 6월부터가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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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있는산 뒤에 바로 빙하가 있는데 거기서

불어오는 바람이 찬 공기를 동반해서 제법 쌀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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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미끈하게 잘 빠진 설산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탐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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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설산들이 많아 스노우 모빌을 즐기는

이들에게 각광을 받는데 , 지난주 눈사태가 나서 

스노우 모빌을 타던 이가 사망을 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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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로 인해 주의보가 발령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스릴을 즐기려는 이들이 오늘도 제법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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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번 이 호수를 걸어 빙하를 만났던 날이 

올해 마지막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내년에는 빙하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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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시즌이 오픈하자마자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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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때와 썰물 때가 제일 잘 잡히는데 지금은

썰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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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픈을 한지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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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독수리들이 이 곳에 많이 모여 들었습니다.

새들도 훌리건이 올라 오는 줄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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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숫컷 훌리건들이 올라오고 그 다음

암컷들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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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건너 슾지인데 여기까지 훌리건이 올라와 

산란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잡지 않고 새들만 사냥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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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65마일 존 이지만 훌리건 시즌에는 45마일로 규정 

속도가 바뀌는데 이는, 차량들이 몰려와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갓길 주차가 허용되는 유일한 시기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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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자리채를 준비해서 바스켓과 함께 이번 주나 다음

피크일 때 훌리건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잠자리채로 마구 건져 올리니 낚시라고 하기에는 다소 

민망하지만, Dip net 으로 잡는지라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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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낚시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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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늘 드디어 더덕을 제법 많이 심었습니다.

그런데, 3년은 기다려야 하는데 잊은 채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부추와 상추,대파 등을 심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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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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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10:0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관광 시즌에 빙하의 속살을 

만나기는 수월하지만, 겨울에 제대로 된

빙하의 속살을 보기란 거의 힘든데

그 이유는 눈이 빙하를 완전히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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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어붙은 호수를 하염없이 걸어서

빙하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

Portage Glacier 의 옥빛 속살을 눈 앞에 

마주 대하니, 그 눈부심에 넋을 잃을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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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결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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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빙하의 앞에 서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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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올 때, 걸어서 올 수도 있고,자전거를 타고

올 수도 있으며, 스키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스노우 모빌이나 모터를 이용한 이동 수단은 

금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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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는 이들은 거의 개들을 데리고 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개들의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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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스키를 타고 와도 좋은데 걸어서 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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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부서져 내리는 빙하인지라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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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년 동안 잠들어 있던 빙하의 속삭임을 들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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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고 그 눈이 얼고 , 다시 눈이 내리고 얼기를 어언 

수만년 그 되풀임 속에서 차곡차곡 쌓였던 신비의 색상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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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으로 거의 대부분이 무너져 내려 이제는

작은 동산만큼만 겨우 명맥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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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 갈수록 빙하의 조각들이 수없이 널려있어

자칫 넘어지거나 유빙 사이에 빠져 부상을 당할 위험이 

아주 많아 아이젠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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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조차도 투명하게 변할 것 같은 빙하의 속살에

영혼이 침식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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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이들마다 저마다 인증샷을 찍기위해 분주한데,

그만큼 빙하가 주는 위용과 찬란함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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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남은 빙하의 기둥은 천혜의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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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조각들로 한발 딛기가 힘들 정도로 걷는데 무리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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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는 이 호수가 얼지않아 빙하 트래킹을 하기

힘들었는데, 작년부터는 호수가 얼어 이렇게 걸어서

아름다운 빙하를 만날 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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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재미난 인증샷 포즈입니다.

여인이 떨어져 나온 유빙 아래에 눕고, 남자 친구는 

누워서 인증샷을 찍어 줍니다.

어떤 장면이 사진으로 연출이 될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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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온 이들중 어느 이는 텐트를 가져와 잠시 텐트를 치고

한동안을 머물다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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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은 다소 힘들지만, 도착을 하고나서는 

그 피로를 한번에 다 날려주고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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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켜켜히 쌓여있는 빙하 속살의 무늬는 사진이나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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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스톰이 몰아치는 문양 같기도 하고,

엄청난 폭포가 흘러 내리는 장면 같기도 한 이 빙하의

속살 무늬는 정말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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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살아 있는 빙하의 경관을 마주 대하는게

절로 경건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듯 아름다운 빙하의 위용은 일년에 한번 만나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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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빙하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아주 귀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으며, 돌아오는 내내 빙하의 

향기에 젖어 마음은 옥빛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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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빙하의 풍경을  한 주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

월요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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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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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다운 풍경 하면 상상 되는 게

빙하와 설산이 아닌가 합니다.

포테이지 부근의 설산 풍경은 언제 보아도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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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휭하니 다녀 올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가다가 중간에 야생동물 보호소에도 들렀는데

겨울에는 매달 오픈일이 다르며 시간도 각기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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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2시나 4시까지만

개장을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야생동물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오히려 길거리에서 산양과 무스를 만났습니다.

.

설산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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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호수 부근의 빙하와 설산 풍경은 정말 환상의 절정을

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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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이 이렇게 도로로 내려오는 경우는 드문데 아마도

바위 사이가 얼음이 얼어 미끄러워 이렇게 직접

도로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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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끼어 설산을 보기는 힘듭니다.

썰물 때라 유빙들이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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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안개가 되어 은은하게 바다를 감싸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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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봉우리 오목하게 파져 있는 부분은 원래 빙하가 있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빙하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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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소가 문이 닫혀 있어 덩그런히 사향소가

안장 쉬고 있는 모습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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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들은 털이 길어 추운 곳에서도 아주 잘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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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 위로 설산들이 키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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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구름이 걷히면서 설산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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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이 저 설산 어딘가에서 깊고도 깊은 겨울 잠을

자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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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수시로 흘러와 설산의 자태를 질투하듯 살포시

감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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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의 능선을 따라 구름들이 운무를 추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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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모두 눈만 보면 좋아합니다.

그 이유를 아시나요?

개들은 노랑,파랑,흰색,검은색만 구분을 합니다.

맛 또한 마찬가지로 단순한 맛만 아는데 , 흰 눈이 내리거나 바닥에 

흰 눈이 있으면 평소에 검게만 보이던 게 희게 보이니, 너무

신기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개들은 눈이 내리거나 , 눈이 내린 곳을 마구 뛰어 다니며 

호기심을 만족 시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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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근이 빙하지대인데 저렇게 빙하가 사라진 흔적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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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호수 근처로 오니, 구름들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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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름 하나가 설산에 다리 하나를 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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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위의 산들도 모두 이렇게 눈들이 덮혀 설산을

제대로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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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래스카가 그다지 춥지 않았나봅니다.

얕게 흐르는 시냇물이 얼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온 이들도 한국보다 덜 춥다고 다들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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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작은 언덕을 오르려고 했더니 눈이 허벅지까지

빠져 결국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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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안고 도는 구름마져도 환상적입니다.

이런 풍경을 만나지 못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설날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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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설날 기분들도 내시고, 평소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이나

친척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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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설날은 평상시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분 좋은 설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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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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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1:46 알래스카 관광지

포테지 빙하에서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눈이 부신 옥빛 호수를 더듬어 올라가는 드론

영상을 최대한 느껴 보기위해 날렸는데

비가 내리고 바람이 몸시불어 자칫 위험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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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론을 날렸는데 그동안 

옥빛 호수 주변으로 가는 길이 없어 만나보지

못했던 풍경들을 탐험가처럼 누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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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던 비경들을 보면서 호수 주변이 무척이나 

아름다웠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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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불어 연어들이 산란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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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포테이지 빌리지에 있는

빙하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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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에 반해 풍덩 수영이라도 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드론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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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비 속에서도 처연하게 빛나는 빙하의 속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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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여기서 카약을 즐기는 이들을 소개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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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완연한 내음이 풍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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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산책로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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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만난 버섯들인데 식용버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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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많이 찾는 산책로도 거닐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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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이 지역만 오면 비가내립니다.

아마도 산들이 높아 구름을 가로막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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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하기위해 머나먼 여정을 거치고 올라온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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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험한 여정들을 거치면서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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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마치고 생을 다 할때까지 일체 먹이를 먹지 않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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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자신의 모든 영양분을 알에 공급을 한뒤

장엄한 죽음을 탯하는 연어의 일생은 언제 보아도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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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흔들어 자갈을 헤치고 산란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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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자리를 옮겨 위디어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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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age Lake 에 위치한 빙하지대는 이제 서서히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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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사라져버린 빙하들.

여기서는 워낙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드론을 

날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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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도 마찬가지로 산들이 높아 늘 구름을 잡아놓고

놔주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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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없는 오리 훈제구이 쌈으로 저녁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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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있는 쓰레기 된장국입니다.

주방장 누님이 자랑하는 "맛있는 된장국" 입니다.

오늘은 불로초주 대신에 막걸리를 한잔 했는데

정말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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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막걸리를 마셔보았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한잔 마셨는데도 알딸딸하네요.

귀염둥이 강아지 말리랑 술 깰때까지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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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를 마실려고 마신게 아니라 효소 담기위해 

샀다가 남았길래 한잔 했습니다.

막걸리 한잔에 알래스카가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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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 한잔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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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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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02:0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의 빙하가 맑은 날보다 약간은 

흐린날이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Portage Glacier도  아름답지만,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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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광객을 실은 버스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만

알만한 자유여행가들은 포테이지 빙하보다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를 더 찾습니다.

그리고, 더 아름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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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사람만 아는 곳,

단체여행을 하는 이들은 만나지 못하는 비경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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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은 이런 숨어있는 경치를 찾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여행사가 코스로 다니는 곳보다 훨씬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곳중 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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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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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포테이지 빙하 가기전에 나타나는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입니다.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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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찬조출연을 하니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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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색 호수에 비친 가문비 나무의 그림자는 건져 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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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리다가 구름을 살짝 들추고 햇님이 고개를 

내미니 이런 장면을 연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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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닮은 호수는 품에 안은 구름들은 놔주질 

않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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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SBS 아침마당에 소개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촬영한 영상을 방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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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속살이 눈이 녹으면서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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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담궈보세요.

녹색물이 쪼르르 묻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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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수명을 다해버린 괴목들도 나름 호수를 지키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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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이 상당히 바빴습니다.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에 등을 떠밀려 

다닌 것 같습니다.

여기가 바로 쵸코렛 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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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북극곰이 겁을 팍팍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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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면에는 쵸코렛이 흘러 내리는 폭포가 장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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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와 곰 아저씨한테 인사를 건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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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양의 무료시식 쵸코렛인데 다양한 종류의 쵸코렛입니다.

양이 점차 적어지면 바로바로 추가로 내 놓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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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잠시 고비밭을 가 보았더니 이제는

완연하게 다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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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로길에 곰이 응아를 하고 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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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커피한잔과 블루베리 케익 한조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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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식당 화장실에 갔더니 , 마릴린몬로 사진으로

도배를 했더군요.

몬로 팬이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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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베큐 전문점에 들렀습니다.

BBQ 라고 다 같은 바베큐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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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샐러드와 함께 나온 종합셋트인데 가격은 15불대입니다.

폭립이 너무 까맣게 보이지만 사실 양념만 그런색이라

먹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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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광어튀김입니다.

가격은 10불대.

광어살이 너무 부드러워 술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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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기차여행을 할까합니다.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기차로만 가는 스펜서빙하를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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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포스팅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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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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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00:3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목공예에 어울리는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가 많습니다.

그래서, 목공예가 발달한 지역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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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무로 만들어진 각종 예술품과

빙하지대를 찾아 빙하의 비경을 만나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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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하실거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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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각이 매일 늘어가는 목공예 현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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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형문어네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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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암컷 문어일까요?

나무향이 은은하게 퍼져 전시장에 들어서니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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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와 괴목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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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조각에 독수리를 새겨넣어 더한층 품격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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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디언 문양에 유난히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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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하나하나 천천히 여유롭게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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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제품이다보니, 가격은 다소 비싼 느낌이 드는데

세계 목공예 대회가 치러질때 제작된 작품을 경매에 

붙이는데 이때 구입을 하면 거의 절반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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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옹이가 저렇게 멋지게 탄생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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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에 구름이 한일자로 열리면서 햇살이 늘어지는

장면을 목격 했습니다.

사진으로 저 환상의 장면이 표현이 안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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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호수가 얼었다가 녹으면서 깨지는 얼음 형상이

마치 퍼즐 조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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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위로 햇살이 조금씩 열리는 찰나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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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았더니, 정말 저하늘의 햇살이 

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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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산란장소인 위디어의 바다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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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흐르는 계곡에는 오랫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괴목 하나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나를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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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잔설은 녹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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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잠을 자는듯 고요함이 바다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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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눈사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목걸이가 앙증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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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하시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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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코디네이터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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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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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 00:41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그 바다와 인접한 빙하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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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빙하들을 모두 본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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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빙하가 만들어낸 유빙과 빙하가

녹아 만든 순수한 빙하 호수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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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지 강 빙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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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호수인지라 카약킹은 아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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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떠 있는 유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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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잘 나가는 남자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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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기후온난화로 빙하의 흔적이나마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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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들이 유빙으로 모두 모였네요.

유빙이 반환점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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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기를 오면 반겨주는 바다풍경에 절로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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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안쪽으로 들어와봤습니다.

조심조심 살금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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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아 순수의 빙하호수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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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갈라지면서 빙하의 속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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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녹은물을 두손으로 가득받아 마셔 보았습니다.

머리속이 환해지면서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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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을 타는이들이 있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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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나이드신분인데 아주 침착하게 오르시더군요.

한국 아주머니 왈 " 저걸하면 밥이 나와 돈이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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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해도 이 빙하의 호수를 보지못했는데, 정말 엄청 빙하가

녹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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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구름이 꽁꽁 품안에 숨겨버렸습니다.

개구쟁이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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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경계선을 넘으려는 능구렁이 구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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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선 놀음을 하는 신선구름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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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깊고도 깊은 산속 빙하지대인데 저기도 빙하가 

거의 녹아 사라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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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름은 산봉우리를 애무하는 에로틱한 구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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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좀 열어주세요"

문을 열어줄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냐옹이.

그래도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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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중남부지역에 하리케인이 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강한 바람에 자작나무 단풍잎이 모두 떨어지네요.

지금 이시간은 잠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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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마당에 무수히 떨어진 자작나무잎을 보니 

청소할 일이 걱정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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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02:05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빙하크루즈 3부 순서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위디어에서 빙하투어를 할수 있는데

위디어로 들어오는 터널의 오픈 시간은 

매시간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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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자칫 한시간을 

터널앞에서 기다려야 하니, 터널 통과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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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다 싶으면 차라리 포테이지빙하에서 

빙하 구경을 하다가 시간을 맞춰 터널앞으로

가서 매표소에서 통행료 13불을 내고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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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래스카의 빙하의 속살을 가까이서 

만날수 있는 사진들로 구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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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의 윌리엄프린세스 빙하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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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얼마후에는 이제 저마져도 볼수 없는 날이 근시일내에 도래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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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는 속도가 얼마나 빠르면 저렇게 폭포가 되어 

쏟아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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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 빙하를 보아도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겨우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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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색 속살을 내보이며 한껏 몸을 움추린 빙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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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년을 이어 내려오던 빙하의 골짜기는 이제 빙하의 주름살로

변해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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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거북이가 앞발을 내딛으며 앞으로 올 것 같은 형상의 유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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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소리에 고래를 돌리니 엄청난 물보라와 함께 아찔한 빙하의 눈물이

바다와 조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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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이 배영을 즐기며 마지막 남은 냉기를 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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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도 서서히 바위가 드러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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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아름다움과 비취색의 고고함이 한데 어울려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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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는 녹고 화산재들만 남아 빙하를 얼룩지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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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자기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쏟아질 것 같은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긴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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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소리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마치 천둥소리만큼이나 큰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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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손대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빙벽들이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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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운이좋아 이렇게 빙하를 만날 수 있지만 , 우리의 후세대들은 

아마도 빙하의 흔적만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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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거대한 산맥같은 빙하의 봉우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아주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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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빙하의 속살과 만나는 향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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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스름한 저 옥빛에 눈마져 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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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만나는 행운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는 아무도 알지못하지만 

조금이라도 그 시간을 연장시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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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바다새 한마리가 유유히 유빙 위를 비행하고 있네요.

지난번에 이유모를 원인으로 이곳에서 약 7천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 , 아직도 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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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청정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피폐하게 하는 

원인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긴장모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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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투어 4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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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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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1 01:38 알래스카 관광지

이번 여름에 여행 계획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스펜서 빙하를 기차를 타고 가는겁니다.

매일이 여행이지만 , 그래도 여행중 여행을 떠나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도로가 없어 차로는 가지 못하고 기차로만 갈수 있는

유일한 교통편의 빙하가 바로 스펜서 빙하입니다.


어떻게 도로는 없는데 기차만 갈수 있는걸까요?

그게 바로 알래스카다운 특징중 하나입니다.

알래스카의 여행계획중 독특한 코스를 선택했는데

시간을 내서라도 꼭 가려고 합니다.


설산을 보면서 떠나는 여행 출발점입니다.


 

앵커리지 역이 아닌, 앵커리지에서 다소 떨어진 간이 기차역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가끔 들러 커피를 무료로 마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앵커리지에서 위디어를 가다가 만나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차역입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출발을 하면 , 앵커리지에서 출발 하는 것보다 요금이

훨씬 저렵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출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스펜서 빙해를 들러서 카약도 타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아웃도어할 것들이 많답니다.


제일 눈길이 가는게 바로 낚시와 사금을 채취하는거네요..ㅎㅎ




위디어를 가기전에 바로 나오는게 포테이지빙하인데, 호수 물빛이 너무고와

다들 감탄을 자아냅니다.



작년보다 많이 줄어든 빙하입니다.



연어가 올라와 이곳에서 산란을 하는데, 새끼가 부화되면 물가에서 노니는데

그 모습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답니다.

아주 자세히 보아야 볼수있는데, 많은이들이 무심코 지나쳐가기 

쉽상입니다.




위디어 지나가는 터널은 기차와 차량이 한길로 가는 유일의 터널입니다.

터널길이는 약 2마일인데 , 매시간 30분에 위디어로 들어가며 반대편에서

나오는 시간은 매시간 정각입니다.

시간때를 잘 맞춰 가야 오래 기다리지않고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제가 오늘 시간을 잘 맞춰 왔더니 , 세상에나 기차가 지나가네요.

저 기차는 약 100량정도 되는 길이니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한참을 기다리니 겨우 기차 꼬리가 보이네요.

기차가 완전히 통과하려면 아직도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위디어를 오시는분은 난생처음 겪는 특이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앵커리지에서 제밥 잘 나가는 햄버거샵중 하나인데 상호는 

로드러너입니다.

점심때 들렀는데 제가 오늘 397번째 손님이니,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아시겠지요?




햄버거 패디안에 들어가는 다양한 내용물을 자기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추가로 넣을수 있게 뷔페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야외에 흐르는 크릭이 있는데, 그곳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놓여있어 

모두들 야외로 나가서 햄버거를 먹으며 경치를 감상합니다.



 

이 집을 다녀갔던 손님들의 사진이 1900년도 초기부터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 들어온 신입직원이 제 주문을 맡았는데 , 계산 실수로 음료 

한잔을 더 계산을 했네요.

나중에 영수증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팁으로 생각했답니다.




실내 디자인이 알래스카답습니다.

인디언들의 토템문양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버거안에 다른 내용물을 첨가하지않고 순수한 패디맛 그자체를 느끼기 위해

이 집에서만 먹을수 있는 버거를 주문 했습니다.

기름기가 전혀없고 아주 담백하며, 퍽퍽하지도 않으면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후식으로는 쵸코렛인데, 무료로 여러가지 쵸코렛을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알래스카 베리가 들어간 쵸코렛이 마음에 들더군요.




다양한 동물모양의 쵸코렛인데 어떤 동물이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사자가 마음에 드네요.

" 어흥 "



홍삼같은, 보약중 보약인 불로초를 특이한 가공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컴퓨터 선생님 작품인데, 불로초를 깨끗히 씻어 술에 하루만 담궜다가 

꺼낸다음 스팀으로 푹 찐다음 완전하게 말린다음, 분쇄기로 이렇게 갈면

홍삼과 같은 약효를 지닌 불로초 가루가 탄생이 됩니다.


다른분들은 이렇게 하시는분들이 없는데, 우리의 호프 컴퓨터 선생님이 

이런 방법으로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셨답니다.

불로초는 만병통치약입니다.




90세이상만 참가자격이 있는 바베큐 파티가 매년 벌어집니다.

90세이하는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답니다.


90세이상 되시는분들은 알래스카로 오셔서 90 클럽에 가입을 하시고

이런 파티에 참가를 해서 인생을 더욱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런 90클럽 어떤가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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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스카의 저 아름다운 설산 아주 부러워요.
    오늘도 배터지게 드시다니 살찌시겠습니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