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통나무'에 해당되는 글 2

  1. 2018.10.21 알래스카" 이런 캐빈 어떤가요? "(4)
  2. 2017.08.24 알래스카 " 눈부신빙하와 툰드라 카페 "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통나무로

지은 작은 캐빈 지붕에서는 벽난로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가 자욱하게 하늘을

수 놓는 풍경은 한장의 그림 엽서 같기만

합니다.

.

그런 아름다운 캐빈들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장만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일 또한, 그리 쉽지만은

않기에 늘 남이 즐기는 걸 구경만 하게 됩니다.

.

저는 내년부터는 하나 씩 장만을 해 볼까 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터를 닦고 , 받침돌 하나 하나를 

장만 해서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세운 뒤, 벽을

세우는 과정을 일년에 걸쳐 도전을 해 볼까

합니다.

.

그래서 내년 목표는 나만의 캐빈 만들기 프로젝트

입니다.

기대하시고 고대하시길..ㅎㅎ

.

.

매년 연어가 올라오는 개천이 흐르는 곳에 이렇게

아름답고 아담한 캐빈 한 채 짓고 싶습니다.

.


.

호수가 있는 캐빈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수에 붕어와 미꾸라지를 키우고 싶습니다..

 .


.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 초겨울 휴가를 즐기는

RV가 명당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


.

이런 규모면 아주 만족을 할 것 같습니다.

.


.

지형지물을 최대한 활용을 해서 지은 캐빈입니다,

.


.

통나무와 진흙으로 마무리한 캐빈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아주 포근함을 줍니다.

.


.

캐빈 옆에 이렇게 실 개천이 흐른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데, 이 계곡은 빙하수가 흐르는 곳이라

식수로 사용을 해도 무난합니다.

.


.

한국에서는 말은 통나집이라 하는데 보통 기초를 시멘트와

결합을 하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순수한 기초를 다져 캐빈을 짓습니다.

.

.

캐빈 옆에는 완벽하게 익어가는 마가목 나무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


.

작은 마을 한 가운데 아주 오래 된 자작나무 한 그루가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시골 마을에도 늘 어귀에 큰 서낭당 나무 한 그루가

그 동네를 지켜주고 있지요.

.


.

큰 자작나무에는 상황버섯 다섯개가 아주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땄냐구요? 아니요.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


.

지붕 위 연통을 잘 만들어야 불도 잘 타고 연기도

잘 빠져 나갑니다.

.


.

전기는 없어도 자가 발전기를 돌리던가 호롱불을

켜던가 해도 좋지만 , 인터넷이 안되면 조금은

난감 할 것 같습니다.

.


.

여기에 하얀 눈이 엄청 쌓인 상상을 하면 정말

환상의 그림이 아닌가 합니다.

.


.

지은지 제법 오래 되었을 것 같은 통나무 살림 집입니다.

.


.

이건 더 오래 된 통나무 집인데 예전에는 집들을 모두 

작게 지은 것 같습니다.

.


.

저렇게 오래된 집에 아직도 사람이 잘 살고 있네요.

.


.

창문 없는 이 집은 이제 창고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벌목공들이 자리를 잡은 동네인지라 나무를 베는

대형 톱들이 이제는 장식용으로 남아 있습니다.

.


.

오늘은 여러 동네를 돌아 다녔는데 , 가는 곳마다 날씨가 

모두 달라 차를 따라 다니며 무지개가 떴습니다.

오늘 무지개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


.

검은 구름들이 마치 커튼 처럼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점차 날씨가 맑아지면서 검은 구름들은 제 갈 길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빠진 갯벌을 따라 , 그림자를 드리우며 흘러가는

구름과 함께 오늘 하루를 아름답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언제나 미소를 짓게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그야말로 정말로 그림 같네요.

  2. 진짜 꿈이죠 ㅠㅠ 저런곳에 살고싶네요 ㅠㅠ

2017.08.24 03:3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하다가 동네도 없는

곳에서 카페를 만나면 궁금증이 도져

들러보게 됩니다.

.

마치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만나는 쉼터 같은

분위기의 카페로 들어서면 알래스카 특유의 

야생동물들의 박제와 통나무 특유의 나무향이

주는 그윽한 향에 커피한잔을 주문하게 되지요.

.

굽이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설산과 방하는 장거리

운전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오늘도 정처없이 떠나는 알래스카여행 출발합니다.


.

.

굽이를 돌아서자 순백의 빙하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


.

툰드라만 가득한 도로 옆 카페가 보이길래 차를 세웠습니다.


.

  

.

문 입구에서는 꿀벌과 풍뎅이 인형들이 반겨주었답니다.


.


.

통나무로 지어진 카페는 생각외로 상당히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


.

모든 테이블에는 식사 셋팅이 모두 되어 있었습니다.


.


.

벽에는 곰 모피가 장식되어 있었으며

단체로 여행 손님을 받는건지 상당히 넓은 홀이 

별도로 있었습니다.


.


.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늑대 박제가 실감이 납니다.


.


.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기위한 식량 창고인 

원두막이 지어져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장식용으로 만들어진겁니다.


.


.

카페 옆에는 굽이쳐 흐르는 강이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


.

미니어쳐 캐빈이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 캐빈을 지으면 될 것 같네요.


.



.

강을 마주하며 나무 그네를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문 입구만 보면 캐빈 같지만, 뒤에는 바로 비닐로 만든

하우스입니다.

이 안에서 술을 판다는건지 술을 마실 수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

언젠가는 저 국립공원도 들러볼 예정입니다.

오래된 광산과 빙하 트래킹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


.

밑둥 잘린 구름들이 호수 위에서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


.


.

제 머리 위에는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


.

가을비를 머금은 야생화에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


.

수박맛이 나는 베리입니다.

완전하게 익은 수박베리가 한창입니다.


.


.

지인이 준 산삼입니다.

그래서, 얼른 술을 담궜습니다.

한잔 드릴까요?..ㅎㅎㅎ


.


.

나무와 충돌해 부러진 드론 몸체.


.


.

일단 응급처치는 했는데 , 멀리, 높이 날리지는 

못 하겠더군요.

일단 테이프로 감아서 몸체에 바람 들어가는걸

막아는 놨는데 , 드론을 날려 보았더니 GPS 신호가

자주 끊기고 영상도 끊기더군요.

.

내일 다시한번 자~알 날려 보아야겠습니다.

4일차 촬영에 이러니 본전 생각이 좀 나네요.

안전한 곳에서 다시한번 시도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