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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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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일상은 늘 눈과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개하는 사진들이나 영상들 속에

늘 눈이 등장을 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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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춥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걸어 다니는 일이 없어 추위에 그리

민감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야외로 나가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그 추위가 다소 주저함을 갖게 하지만, 일상에서는

크게 지장을 초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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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겨울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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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소 외곽으로 나와 설산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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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제는 봄으로 가는 길목이라 도로의

눈들이 거의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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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어슴프레 설산을 안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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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변에 어린 자작나무들이 많은데 새로 심은 것도

아닌데 모두 어린 자작나무들이 줄을 지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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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심한 곳에 자라는 나무들은 아무래도 더디 자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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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에도 만년설이 제법 많았는데 이상기온으로 이제는 

여름에 만년설을 만나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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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따듯한 날에는 다들 설원으로 나드리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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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누비며 스노우 모빌을 즐기는 짜릿한 맛은

흥분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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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설원은 늘 북적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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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위에 쌓인 눈이 아슬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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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알래스칸들은 겨울에도 장갑을 잘 안 끼더군요.

얼음 낚시터를 가 보아도 모두 맨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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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드타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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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들이 밀집이 되어 있지않아 그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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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콘도들만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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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작나무 숲은 무스가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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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날리는 제가 저만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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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추가치 산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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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나 높이 날아올라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은근히 자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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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만 눈이 치워져 있네요.

제가 사는 집 앞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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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곳보다 비어 있는 땅이 훨씬 많은 

알래스카! 

그 비어 있는 곳이 모두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 쌓인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서울시만 한 곳에 꼴랑 한 가구만이 생활 하기도 할

정도로 드넓은 땅, 알래스카은 이름 그대로

마지막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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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두루 돌아 다닐려면 한평생이 걸릴 정도로

광활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알래스카를 다 돌아 다녀본 이들은 아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런 알래스카를 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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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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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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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계입니다.

우리가 즐겨 입는 패딩 종류들도 물론

입긴 하지만 아직도, 북극 지역에는 많은 이들이

가죽과 모피로 만든 옷들을 즐겨 입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손수 지어 만든 모피 옷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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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피 옷을 한번 입어 보았는데 , 워낙

무게가 나가다 보니, 입고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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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의 가죽과 물개 가죽 그리고, 늑대와

곰등 동물의 가죽과 모피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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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장난감을 보았습니다.

원주민들이 심심할 때 하는 놀이 인형들 같은데 

모두 아이보리로 만들었습니다.

옆에서 누워서 관전하는 인형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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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주걱입니다.

가죽으로 만든 지갑도 있는데 저 속에 무얼 

간직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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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부족의 원주민이 살고 있는데 

각 부족별 의상이 상이한데 , 그 이유는 사냥을 하는 동물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기온 차가 극명해 보온의 기능성이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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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의상의 특징은 모두 후드가 달려 있다는 겁니다.

모두 가죽과 모피를 이용해 만들어졌지만 , 여러 동물들의 가죽을 

덧대어 멋을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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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상들이 풀 오바 스타일인데,Tlingit과 Haida 원주민은 

가죽을 무두질 할 때  훌리건이라는 물고기 기름을 

사용 했습니다.

훌리건이라는 물고기는 청어처럼 생긴 물고기인데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기름기가 많아 호롱불에도 사용을 했습니다.

제 포스팅에도 자주 등장을 하는 물고기인데, 보통 6월 

중순부터 하순에 잡히는 물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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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시 종류인데 거의 행사나 축제 때 사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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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오면 이제 눈에 익숙한 작품들이

선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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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전체를 진열장에 유리 공예품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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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모두 개성있고 특색이 있는 작품성 유리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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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 문득  smoke shop 이 생각이 나네요.

smoke shop에 가면 담배 파이프들이 이런 형태로

진열이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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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된 조형물입니다.

엄청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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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도 저렇게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진열을 해 놓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걸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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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란하고 화려한 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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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집 부근에서 무스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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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엄마랑 헤어지고 혼자 여기저기 먹이를 찾아 

헤메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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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금지 표지판을 알아보는 걸까요?

더 이상 진입을 하지 않고 입구에서만 있는걸 보니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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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돼지 갈비 볶음 요리인데 사이판 고모님이 개발

하셨습니다.

보드카 한병과 콜라를 적당히 부어 다른 양념 없이 만드셨는데

간도 맞고 , 뒷 끝이 향긋해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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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닭발 같은데 아니고, 바로 도라지 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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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여섯대를 먹었습니다.

배가 아주 빵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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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소파 셋트 중 하나씩 가격이

붙어 있더군요.

그럼 하나 씩도 판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가격만 그리 붙여 놓은걸까요?

미국은 작은 것 하나까지 모두 돈을 받지만, 

한국은 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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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무언가를 주면 사는 이나 파는 사람이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덤을 주고 받는 거래는 정이 쌓이는 상거래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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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 수범 하는 차원에서 가상 화폐 삼종 셋트를

모두 팔아 치웠습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비트코인 캐쉬 세 종류를

모두 팔아 치우니 가슴이 다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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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팔아도 어차피 이익은 많이 보았으니

미련은 없습니다.

너무 과열 되는 바람에 괜히 불안감으로

자칫 스트레스로 발전 할 수도 있어 과감히

정리를 했지요. 

그랬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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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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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심하게 불더니 붉은 노을이

하늘 틈새로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눈보라가 심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저녁 무렵에 노을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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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점점 낮이 길어져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반갑기만 합니다.

요즘 들어 눈도 자주 내리고 , 추위도 찾아와

알래스카다운 겨울을 맞고 있는데

오늘처럼 노을이 짙게 물드는 풍경이 가슴 한켠에

잔잔한 회상을 안겨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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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다른 각도에서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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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히 눈 쌓인 지붕 위로 노을 한 자락이 슬그머니

머리를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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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불어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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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로 인해 유독 눈에 띄는 패스트푸드점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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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전 같은 곳인데 전기세를 내려고 왔는데

전기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전기차는  드문데 그 이유는 장거리와 

낚시와 사냥을 주로 많이 하기 때문에 거의 suv나 반트럭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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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민들이 낚시의 생활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차의

효용성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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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를 온전히 버티고 있는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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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궂으면 오히려 이런 간이 카페가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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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좋은 사거리에는 거의 다 이런 카페가 있어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많이 들러 커피와 도넛을 사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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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자 맞은편 설산이 불게 물들어 따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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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뒤편으로도 노을이 찾아 왔습니다.

개스비는 보통 2불85센트 수준입니다.

코스트코는 2불 70센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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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설원 위에 오로라가 펼쳐지듯 노을이 서서히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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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을은 실제로 봐야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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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불이라도 난 것 같은 노을이 산불처럼 하늘을

점령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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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뒤편으로 노을이 물드는 장면을 비행기에서 본다면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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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구름을 저렇게 채색을 한듯 구름 배치가 아주 오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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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회오리 옆으로 토네이도 처럼 노을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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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우체국에서 바라본 노을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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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가운데 구름이 자리하고 양 옆으로 

노을이 지는 풍경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이주 독특한 노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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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등장한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

그리고 애교쟁이 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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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기만 한 눈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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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인해 더욱 선명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마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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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배당금을 신청하지 않은 알래스카에 사시는 분들은

인터넷이나 다운타운 신청소에서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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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만 직접 신청 하시고, 나중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는게 간편하고 좋습니다.

1월1일부터12월 31일까지 온전히 일년을 거주하신 

분에게 자격이 주어지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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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눈이 

연 이틀 동안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야생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민가에 내려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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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인 청둥오리들이 알래스카에 계속

머물면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걸 보니, 너무 안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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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모녀는 집에 찾아와 그동안의 안부를 

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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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불로초주를 곁들인 오리백숙 파티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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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모녀가 오랜만에 제가 사는 집에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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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도 이미 다녀 갔습니다.

순례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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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주머니의 딸이 스스럼없이  우리 마당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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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주머니가 저를 힐끗 한번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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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심이 없는지 그저 나뭇가지를 먹는데

푹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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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는 말코 손바닥 사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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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가씨는 키가 작으니 작은 나뭇가지만

골라서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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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아주머니를 참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데

그동안 한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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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엄마와 딸이 식사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차량이 옆으로 지나가도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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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앵커리지 도서관입니다.

눈이 참 많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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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들이 차량 뒤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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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원에 들어서니 제 차를 향해 모두 몰려 옵니다.

왜 일까요?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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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차량에서 뿜어내는 열기에 추위를 달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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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추우면 이렇게 차가 오자마자 모두 몰려 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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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뿜어내는 열기를 조금이라도 더 누리기 위해

겁도 없이 차량에 달려드는 청둥오리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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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눈이 내리는 바람에 채 제설 작업을 하지 못한 

도로를 달리다보면 , 자칫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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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리 백숙 파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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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함초를 말려 커피 분쇄기에 갈은겁니다.

소금 대용으로 각종 요리에 쓰이는데 몸에 아주 좋은 

함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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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인장을 갈아 오리 녹두 죽을 끓였습니다.

한 그릇 먹으면 아주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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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도 역시 빠질 수 없지요.

그리고, 매실 장아치도 곁들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일 맛있게 먹은 게 바로 

김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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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맛이 너무 좋네요.

알래스카의 겨울은 이렇게 익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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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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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영하 섭씨 3~4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행인게 갑자기 추워지지 않고 아주 조금씩 

개미 눈꼽만큼이나 서서히 추워지니 추위를

두려워 하시는분들은 적응 시기를 거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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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하면 다들 추위를 두려한 나머지 

초장부터 머리를 흔드시는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저는 원래 추위에 엄청 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이렇게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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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호숫가를 찾아 드론을 날리는데 손이 

시렵더라구요.

드론 조종간을 잡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으니

손 끝이 시려워 역시 겨울은 겨울이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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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와 철새들은 차거운 물속에서 연신 

자맥질을 하니, 얼마나 발이 시려울까요?  ㅎㅎ

새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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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구름이 있는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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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의도의 밤섬처럼 이 호수에도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섬에는 철새들이 노닐고 알을 낳고 부화를 해서

머나먼 남쪽나라로 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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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쌀쌀한 초겨울의 공기가 옷 깃을 여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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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를 바라보면 금새

센치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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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늘처럼 산산히 부서지는 햇살에 눈이 부셔 몽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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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강해 필터를 끼고 찍어야 하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드론을 날리고 나니 필터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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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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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위치한 집들은 전망이 좋아 살만은 한데 집 가격이

다소 비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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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어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아 운동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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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평야네요.

이렇게 높은 곳에서 보는데도 끝이 안보이니 

알래스카가 넓긴 넓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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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보는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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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15가에 들어가네요.

저 화살표를 따라가면 집이 나옵니다.

집까지는 대략 15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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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이 아주 잘된 산책로인데 겨울에는 스키 코스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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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는 바지선 한 척이 꼼짝마라 묶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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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여인 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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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몽환적인 설산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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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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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 나무인데 정말 울창합니다.

그리고, 단풍이 다양하게 들어 관상수로 그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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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주유소 가는길인데 설산이 마치 

하회탈 분위기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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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저도 인증샷 한장 올려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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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영상을 보면, 철새도 날라다니고 비행기도 보이고

호수에서 자맥질을 하는 청둥오리들도 보인답니다.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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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애틀에 계시는분은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 협조차 부탁 드릴게 있는데 영어가 가능하신분은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무협조시 사례금은 드릴 예정입니다.

집에서 벽지 디자인 하시는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이 있으신분은 바쁘시니 부담이 갈 것 같습니다. 

.

지인분중 아주 친한분이 시애틀에 계시다면 역시

마찬가지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카톡아이디 : alaskakore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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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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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라는 곳이 워낙 땅이 넓으니

이동을 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경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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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자 밥먹는 )이야 워낙 숙련되었는지라

식당에 혼자 들어가도 쭈삣 거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야 다소 무안하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자연스런 일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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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동을 하면서 비때문에 차에서 내리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찍어야만 했습니다.

날이 개인 곳에서 겨우 서너장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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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보다 여기가 추운 기분이 듭니다.

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는 이들을 보면 마치

알래스카 복장하고 흡사하더군요.

바람이 부니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보다 춥다는 이 느낌 참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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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태권도장이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비가 엄청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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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창문을 내렸는데 들이친 빗줄기로 난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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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를 보니 모든 건물들이 고풍스럽습니다.

이 주위가 모두 이런 형태의 건물이 많은데 내리는 비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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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높은 건물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형식의

빌딩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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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바베큐 기계인가요?

저는 처음봅니다.

마치 무슨 기념일날 행진을 하면서 이벤트를 하는

용도로 사용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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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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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집인데 굉장히 복잡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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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자전거포가 큰빌딩옆에 다소곳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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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사인이 있는걸 보니 식당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차는 어디다 하는건지 주차장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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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동을 해서 농장지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산이 모두 목초지로 변해서 민둥산이 되었네요.

평야지대라 산다운 산은 전혀 보이지 않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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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름은 알래스카산 구름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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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깃발은 무슨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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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집을 몰아서 꼬깃꼬깃 한데다 모아 놓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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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만났습니다.

왜 전철이 반가운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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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이 보이네요.

창호지를 바른 것 보니 , 한인이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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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인지라 다양한 풍의 빌딩들이

많이 지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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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에 걸려도 보고, 인정사정없이 달리는 차량의 흐름에 끼어

숨도 못 쉴정도로 빠르고 분주하게 휩싸여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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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을 네비에 찍어 갔더니 성당이 나오네요..ㅎㅎ

못 믿을 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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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벗은 나무를 베이버리고 야자수만 놔두는게 훨씬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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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이 지는데 노을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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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거 단지가 그래도 제법 잘 사는동네인가 봅니다.

스타벅스에 들렀더니 아주 고급스럽게 해 놓았더군요.

동네마다 스타벅스 인테리어가 사뭇 다릅니다.

.

지나가다 물 한잔 마시고 싶으면 인테리어 좋은 스타벅스를

만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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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과객인데 물한잔 주시오" 하면 빛갈 고은 컵에

얼음과 함께 내온 냉수를 달게 마실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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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조금 한가한지라 바닷가로 나가볼까 합니다.

혼자 맞는 바닷바람은 청승맞을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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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왜 추운 북극지방에 살아야 하는지를 말입니다.

그들에게는 고향을 버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

추운줄 알면서 그 고장을 지키는 이들은 마치 우리네

시골 부모님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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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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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바다는 조금씩 

얼어가는중입니다.

그리고 , 산 정상에서 흘러 내리던 물들은

이제 얼어버린 폭포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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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섭씨 17도에서 14도,오늘은 12도로 매일

조금씩 따듯해지고 있습니다.

추운걸 싫어하시는분들은 저 숫자에 놀라시겠지만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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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도에 바람불면 살을 에이는듯한 날씨지만

이곳, 앵커리지는 다행히 바람이 불지않아 

한국에서의 추위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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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걸어다닐일이 별로없고 차량이

모두 마트나 관공서등 문 앞까지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기껏 걸어봐야 5분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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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책로에는

운동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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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어붙은 폭포의 사진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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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의 턴 어게인암 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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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끝자락부터 서서히 얼어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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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인간에게 보여주는 폭포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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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이런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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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명주실을 늘어트린듯 그 섬세함의 아름다움이 

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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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울 두방울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들이 모여 켜켜히 쌓아올리며

얼음 폭포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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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폭포가 계단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폭포의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천국으로 이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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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폭포들이 줄을 맞춰 사열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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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로 멈춰라"

멈춘 폭포 사이로 동굴이 보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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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의 결혼 배경 사진으로도 알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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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길이 미치지않은 태고적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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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죽  곧게 뻗는 각선미를 자랑하며 다가올 봄을 미리 준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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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드름으로 만들어진 커텐 같기도 합니다.

커텐을 걷으면 바로 바다가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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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 세상 전부가 멈춰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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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멈춰버린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이 깨어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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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있는 고드름 사이로 졸졸 소리내며 실바람 같은 소리는 

너무나 감미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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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 담그니 금방이라도 얼을듯 냉기가 가슴 속까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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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서도 이끼의 생명력은 강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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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4도를 오르내리는데도 완전히 얼어버리지는 않고 

얼어버린 폭포의 속살 사이로 잔 물줄기가 냉기를 뿜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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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비하지 않나요?
이런 형상을 인위적으로 만들기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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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요새 알래스카 에어라인이 세일을 많이 하네요.

저 역시 49 클럽에 가입이 되어있는데 49불짜리

항공 티켓을 파는 이벤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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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같은경우 100불대에 많이 나오더군요.

저는 마일리지를 40% 할인해서 구입을 해서

마일리지를 많이 이용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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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이웃동네는 거의 7,500마일입니다.

그런데 요새같이 세일을 많이 할때는 마일리지 보다는

그냥 현금으로 티켓팅을 하는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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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스키와 보드 ,온천과 오로라를 보실려면

이러한 세일을 잘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뜰한 비행기표를 원하시면 인터넷 서핑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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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드를 사용하고 마일리지 적립을 하면 그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렌트카도 마찬가지로 카드적립이나 회원 특전으로

활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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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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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01:31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산의 빙하지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나마 빙하의 흔적이 남아있어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다보면 빙하는 수도없이 보지만,

저 같은경우 유독 빙하지대에 깊은 관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정글을 지나 빙하지대로 접어들면서 기온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재미난건 빙하지대에도 모기가 있다는겁니다.

그 추위를 버티고 살아난 모기들을 보면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턱에 모기훈장을 달기도 했지만 , 산행 내내

즐겁기만 했습니다.


여름이 오면, 저렇게 자전거로 알래스카를 일주하는 이들이 늘어갑니다.

워낙 광활한 땅이기에 하이킹으로 일주를 한다는건 상당히

힘든일이며 여름내내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은 약간 구름이 끼어 산행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입니다.

태양이 내리쬐이는 날에는 제가 아주 취약합니다.




파아란 하늘을 보며 키재기를 하는 두그루의 가문비 나무가 세월의 오랜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작아 보이기만 합니다.





바람은 거의 없이 고요한 날씨인데, 앵커리지 쪽에는 이따금 가는 비를 

뿌리기도 합니다.




여행객을 가득 태운 관광버스의 모습을 이제 하루에도 몇차례씩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벌써 민들래 홀씨 날리는 시기가 왔나봅니다.

정말 알래스카 식물들은 진도가 엄청 빨리 나갑니다.




이름모를 들꽃이 화사하기만 합니다.

바닷가에 핀 꽃인데 바다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꿋꿋하게 겨울을 

이겨냈네요.




이 도로를 지날때 우측에 다양한 작고 큰 폭포들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또한 빙하가 녹아 흐르는 암반수가 흘러내리고 있어 지나가다 꼭 들러서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저 멀리 빙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비포장 길을 달리다보면 차량은 온통 먼지로 가득합니다.

워낙 울창한 정글이라 감히 길옆으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정글속에 이제는 두릅들이 모두 활짝피어 숲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자작나무에 상황버섯이 많이 있는데 이곳은 울창한 가문비나무들이

거의 다인지라, 가문비 나무에서 상황버섯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어느게 약효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빙하지대에 들어서니, 산의 빙하가 얼추 거의 다 녹아 계곡에만 그 모습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옆쪽 산을 둘러보니, 저기는 그나마 어느정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느새 고비들이 훌쩍 자랐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온통 눈으로 가득했던 빙하산에는 눈들이 거의 다 녹아 드문드문 잔설만이 남아

사라져가는 빙하를 호위하듯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비를 따서 삶은다음 말려서 육계장을 끓여보았습니다.

너무 좋네요.

굿입니다.




두릅 장아치 입니다.

간장만을 다려서 담그기도 하고 , 이처럼 고추장을 섞어 장아치를 만들기도 

합니다.

입안에 가득히 퍼지는 두릅의 향이 아주 그만입니다.




지난번 제가 잡았던 볼락구이 입니다.

비린내도 나지않고, 살도 탱글탱글해서 아주 고소하고 끝내줍니다.




꽁치 김치찌게와 함께 내온 알래스카 밥상입니다.

맥주한잔을 곁들이면 이보다 좋을순 없답니다.

다들 이리 오세요.

여럿이 먹어야 밥맛도 더욱 나지요.

알래스카의 건강한 밥상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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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페어뱅스에서 캐나다까지 머나먼 

대장정의 길을 떠나는 1,000마일 레이스가

벌어졌습니다.


보통 캐나다에서 출발을 해서 알래스카에 도착을 하는

코스인데 이번에는 알래스카에서 출발을 하더군요.


출발점에 선 머셔들과 개들은 긴장감으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섭씨 영하 25도의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를 축하하러 나온 이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 뜨거운 yukon quest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출발점에 선 개들과 선수.

카운트 다운에 들어 갑니다.

10,9,8,.....





출발선에 들어갈때에는 여러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안내로 일렬로

입장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개들은 쏜살같이 질주를 시작 합니다.





개들은 본능이 달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앞을 향해 내 닫기

시작 합니다.



 


보통 14마리의 개가 출전 하지만 12마리로 출발 하는 선수도 있어

아무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면 맨앞에 있는 리드견을 바로 직진으로 출발 할수 

있도록 자원봉사자가 안내를 하여 도와줍니다.






이렇게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대기할때의 긴장감이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여기 육군들이 자원봉사를 나와 인원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 머셔가 이번 대회에는 많이 출전을 하였습니다.




개나 사람이나 이제 엄청난 인내력과 끈기가 필요한 시간의 연속 입니다.






이번 경기에 아주 특별한 팀이 출전을 했습니다.

알래스카 말라뮤트로만 구성된 팀인데 이런 구성은 극히 드뭅니다.


대체적으로 믹스견들이 장거리나 단거리에 순발력과 인내력이 뛰어나

이처럼 순종으로만 꾸려진 팀은 보기 드물어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은

팀이기도 합니다.








썰매에 짚단을 싣고 가는데 이는, 중간에 개들이 쉴때에 설원에서 잠자리를

만들어 주기위한 필수 휴대품입니다.






말이 천마일이지 차로 달려도 지칠 정도로 머나먼 길입니다.

특히, 산악과 강과 설원평야를 외로이 질주하는 고행의 길이기도 합니다.






시차를 두고 출발을 하지만, 저렇게 같이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팀의 개들이 줄이 엉키거나 이상이 있을경우 지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앞에 무스가 나타나면 개들이 자동으로 맘추게 되어 참으로 난감

하기도 합니다.







중간중간 휴식 포인트가 있어 개들이 이렇게 숙면을 취할수 있게

해 줍니다.






참가하는 선수나 지켜보는 관중들도 그 열기에 가득 힙싸입니다.





특히, 유콘퀘스트는 난코스로 세계에서 제일 악명 높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참가하는 선수들의 자존심이나 , 자부심이 대단 합니다.




 


이렇게 그냥 설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내리는 눈을 맞아가며 깊고도 깊은 잠을 자게 되지요.


피곤함이 가득한 얼굴이 가엽기도 합니다.






 일년에 단한번뿐인 경주를 위해 일년동안 훈련을 거듭한뒤 출전하는 

경기인지라 , 그 기대감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마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매일 피나는 연습을 거듭하는 것 처럼

개들도 여름에도 썰매대신 ATV를 몰며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한마리의 낙오되는 개들이나 선수들이 없이 무사히 캐나다에 도착 하기를 

기대합니다.


두편의 출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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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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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자~ 아자 화이팅 이기는 팀 내팀!!!
    개들이 이겨도 상은 무조건 인간들이
    타는거겠죠? 고생은 개들이 하는데.ㅎㅎ
    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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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도가 섭씨 -5도 내외로 아주 포근한 날씨입니다.

반팔을 입다가 모처럼 긴팔 니트를 입었다가 금방 벗었습니다.

추울줄 알고 입었는데 영 아니네요.


알래스카에 오기전만 하더라도 추위를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감히 알래스카를 온다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 기회가 되어 시나리오 쓰기 너무 좋은 환경이라는 

감언이설에 넘어가 과감히 알래스카를 오게 되었습니다.


왔더니 바로, 여기가 낙원이더군요.

한국에 있을때 마침, 100년만에 온 추위라 다들 난리도 아니었는데

저에게는 알래스카 예행연습이었나봅니다.


그 추위 와중에  알래스카에 오니  세상에나, 오히려 따듯하더군요.

이럴수가....

알래스카 얼음과 눈과  이글루만 있다고 하더니 , 속았습니다.


오늘은 함박눈이 내리는 동네 뒷산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빙하는 정말 많긴 많더군요.

그러나, 이글루는 그 어디에고 없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셔서 이글루 찾지마세요.


그건 서울에서 초가집 찾는거와 다를바 없습니다.







연어가 산란하는 이곳도 얼음이 얼어 연어를 볼수 없습니다.

연어가 안 보이면 독수리도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전문 사진가들이 이곳을 찾아 독수리를 촬영하는 명당 포인트입니다.







오늘 그래도 잠시 파아란 하늘을 구경시켜 주는군요.






어김없이  눈꽃들이 살포시 피어 험한길을 오르는 저를 반겨줍니다.






오늘 갈 곳인 Arctic  Valley 입니다.






일자로 난 도로에 눈이 가득합니다.

이런 도로는 둘이 달려줘야 제맛인데 아쉽네요..ㅎㅎㅎ







자작나무에도 가문비 나무에도 제법 눈들이 쌓여 있습니다.







한장의 엽서와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제부터 산을 올라가는 길인데, 비포장입니다.

눈이 오지 않았을때는 패인곳이 많아 아주 천천히 달려야 합니다.







작은 오리나무 가지에도 눈꽃이 가득합니다.






오리나무가 길을 막고 통행료를 내라고 바짓단을 잡고 늘어지네요.

뜨거운 입맞춤으로 통행료를 대신 했습니다.









지금 함박눈이 내리는데 저만치 해가 지면서 노을빛이 가득합니다.

눈내리는날 노을을 보신적 있나요?


없으시죠?







앵커리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눈이 점점 더 쏟아지네요.

맞은편 설산은 아예 보이지도 않을정도입니다.







와이드로 한번 사진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는 사이에 어느새 머리위와 어깨위에는 함박눈이

점점 두텁게 쌓여만 갑니다.







한참을 머물다가 다시 내려오는 길목입니다.

뒤에다가 썰매라도 하나 달고 끌어주면 정말 청룡열차 저리 가라일 것 같습니다.


뒤에 매달리실분 계신가요?

자 ! 줄을 서시요.









백화점 몰에 왔더니 ,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새로 이사한 제 방 한쪽면입니다.

방이 넓어서 좋긴 좋네요.


알래스카 새들에 대한 포스터와 내년도 달력,그리고 세타들은 옷걸이에 걸수 없어 

저렇게 차곡차곡 접어 놓았습니다.


새를 만나면, 사진을 찍어 저 조견표와 비교를 해서 이름을 알아 낸답니다.

스탠드는 필요 없는데, 어디 다른데 놓을데가 없네요.


하얀건 가습기입니다.

머리맡 침대에는 허브향 초를 켜 놓아 아주 은은하고 좋네요.


침대 옆에는 가죽 소파를 가져다 놓아 이리저리 마구 뒹굴며 돌아다니면서

잡니다.


잠버릇 아주 험악합니다..ㅎㅎㅎ


이러니, 여자랑 같이 잘 기본 조건이 안되나 봅니다...에휴...







 



다시한번 공지를 드릴려고 올렸습니다.

17일 목요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한인회장님이 거하게 쏘신다니, 모두들

참석하셔서 정겨운 사는 이야기를 나누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오늘은 산중턱에서 찍는 눈내리는 영상을 올려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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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도면 추운데 반팔옷이라니요?
    아이비님 정말 대하십니다

2015.11.25 00:58 알래스카 관광지

이제 바야흐로 알래스카는 겨울을 즐기는 아웃도어가

한창입니다.


지난주 한번 추워진후로 호수들이 꽁꽁 얼어 얼음 낚시들을 

즐길수 있으며 , 산과 들에는 눈들이 가득해 스키나 보드를 

타는 이들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지않고, 모두들 밖으로 나와 추위를 즐기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알래스카입니다.


올 겨울 처음으로 보게되는 얼음낚시입니다.

무슨 고기가 잡히는지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날이 따듯해 새벽부터 겨울비가 내리고 있어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습니다.








이윽고,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눈으로 덮힌 호수는 꽁꽁 얼어 있습니다.


시내에서 지근거리에 많은 호수들이 있어 얼음 낚시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수 있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눈 속에서 추위를 즐기고 있네요.







얼음 구멍을 뚫고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네요.







낚시대를 드리우자, 바로 잡아올린 무지개 송어입니다.

미끼는 인조미끼를 사용 했습니다.







낚시대를 드리우니, 불과 몇분만에 고기가 걸려옵니다.







이건, 그 귀한 왕연어 입니다.

잡으면 아무도 안 준다는 왕연어를 여기서 만나게 되네요.


즉석에서 회를 해서 먹어도 됩니다.

일인당 리밋은 열마리입니다.






얼음 뜷는 기계로 보름달 처럼 뚫었습니다.







정말 잘 걸려드네요.

열마리는 불과 30분이면 다 잡을것 같습니다.






역시 왕연어입니다.

군침 도시나요?


겨울에 잡는 고기들은 워낙 깨끗해서 벌레가 없어 즉석에서 회로 드셔도

좋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하얀눈 사이로 계곡물이 줄기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손을 담그면 금방이라도 얼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그래도 덜 추운 날씨로 모든 계곡이 다 얼지는 않았네요.







차를 운전하는데, 저 멀리 움직이는 물체가 보였습니다.

산양인줄 알고 차를 얼른 멈췄습니다.







앗! 무스 아주머니네요.

제가 차를 세우자 저를 한참이나 째려보네요.


얼른 가던길 가라네요.








어린 새끼 두마리도 같이 있네요.

눈에 깊이 빠져 상체만 보입니다.







들판에서 보드를 타는 이들을 만났습니다.

공중 회전을 하더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산과 들에는 아무데서나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정말 비용하나 들지않고 이렇게 겨울스포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자연눈이라 넘어져도 부상의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눈사람도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사방 전체가 스키,스노우보드,스노우머쉰을 즐길수 있는 천혜의

장소입니다.


겨울이면, 주민들이 모두 이리 몰려나와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긴답니다.

이런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는 이들에게는 알래스카가 스포츠의 천국으로

느껴질것 같습니다.


동네 산책로만 가도 노르딕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노르딕 스키가 정말 운동 하나는 끝내주게 됩니다.


이번 겨울에 노르딕 스키한번 타보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앵커리지 총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표결에 부쳐 7대4로 확정지었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4억8천 1백만 달러인데 , 세군데의 경찰서와 5군데의 새로운 

소방서를 운영하는 경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 2%의 삭감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되었으며, 재산세 인상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 도시의 데이터 업그레이드 비용인 2백만불이 포함되어 있으며

Sales Tex 가 현재는 없지만, 이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이 법안이 통과 되려면 주민의 60%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시기 상조가  아닐까 합니다.


세금 더 내자는데 주민들이 동의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을까요?


재미난 사실은, 아직도 마리화나 법률이 마련되지않아 시중에서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알래스카 거주자에 한해 마리화나를 판매케 하는 알래스칸 우선제가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융자에 대한 제한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리화나 비지니스는 워낙 막대한 자본이 드는지라 , 지하의 돈들이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철저하게 막아야할 부담감이 있기에 마리화나가 합법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시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서 거두어들일 세금은 엄청 납니다.

그 세금으로 교육부문에 재 투자를 할거라 예상은 하지만, 향후 법안이

어떻게 진행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각 도시별로 마리화나 금지를 선언하는 시들이 생겨나네요.

철저한 지방자치제라 이런 점은 상당히 본 받을점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 주는 마리화나가 합법화 이지만, 각 시 별로는 주민의 투표를 거쳐

금지법안을 통과하는 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단면을 보는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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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곳에 오리공원이 있습니다.

철새인 청둥오리들이 꾀를 부리고, 머나먼 

남쪽으로 이동을 하지않고 그냥 이곳에 머무릅니다.


무리를 지어 호수에서 겨울을 나는 청둥오리들은

이미 오랫동안 알래스카 기후에 익숙해져서 추위를

그렇게 두려워 하지 않는답니다.


평화스럽던 오리호수 공원에 성질 나쁜 새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이상한 고함을 지르면서 청둥오리떼를 쫒는 깡패새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그 깡패 새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립니다.

눈이 오면 날은 따듯하답니다.

밤에 함박눈이 내리면 눈에서 빛이나 오히려 더 환해지더군요.








새 집에도 함박눈이 쌓여만 갑니다.






빙판길이라 조심스럽습니다.





'

오리공원에 도착 했습니다.

먹이를 주지 말라는 팻말이 있네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야생동물들은 탈이 난답니다.

청둥오리들이 떼를 지어 낮잠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때 어디선가 나타난 까마귀 깡패입니다.

소리를 지르며 날개를 파닥거리며, 다른 청둥오리들에게 겁을 줍니다.







평화스러운 청둥오리 동네에 까마기가 나타나자, 모두 다른곳으로 

움직이기 시작 합니다.







그중 반항하는 청둥오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먹이 더 무서운 법이지요.








도로에 눈들은 치워졌으나 , 도로 표면은 빙판길입니다.







먹이 앞에서는 남녀구분이 없습니다.

생존경쟁이지요.








숫컷과 암컷이 나란히 앉아 밀어를 속삭이는중인가 봅니다.

참 색갈이 곱습니다.







여기저기 모두 헤집고 다니면서 성질을 부리는 까마귀입니다.

여기 까마귀는 미제라 덩치가 닭만 합니다.

처음에는 독수리인줄 알았습니다.








얼은 호수위에서 발도 시렵지 않은지 발만 걸어 다닙니다.

갈매기도 같이 사이좋게 지내네요.








다른 한쪽에서는, 얼지않은 물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깁니다.







먹구름이 심상치 않네요.

또다시 눈이라도 내릴것 같습니다.







이곳에 와서 그저 하염없이 새들을 바라보는 이들이 제법 되네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나봅니다.








아직도 소리를 지르면서 , 다른 새들을 못 살게 하네요.

심술궂은 까마귀 같으니라구.









아예 멀리 떨어져서 고개를 외로꼬고 딴청 피우는 청둥오리들 입니다.








앗! 너는 좌우 양쪽에 암놈을 끼고 살다니 반칙이야!

그러나, 부러운건 부러운겁니다....ㅎㅎㅎ






 


움직이기가 싫은지 주둥이만 죽 내밀어 먹이를 먹네요.

" 발 안 시렵니?"


발에 아무리 신경 세포가 없다고 해도 얼지 않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호수를 가로 지르는 작은 다리입니다.

오늘 눈길을 제법 많이 걸었답니다.


운동 부족을 오늘 산책하면서 보충 했습니다.

까마귀를 쫒으려다가 그냥 세상 순리대로 살게 놔두었습니다.


누구편을 들어서도 안되고 ,간섭해서는 안되는게 세상의 섭리인 것 같습니다.




표주박


북극항로를 둘러싸고 많은 나라들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북극 항로를 독차지 하기위해 말도 안되는 영토주장을 

하고 있지요.


이번에 북극 항로에 처음으로 중국기업 코스코가 항해를 시작 하였으며,

한국과 아이슬란드가 컨소시엄을 맺어 북극 항해를 시작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네요.


알래스카는 대마초가 합법화 되었지만 아직 판매가 정식으로 법적 승인은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마초와 유사한 Spicy 라는 합성 대마초를 판매 금지하는 법안이

오늘 정식으로 통과 했습니다.


Spicy 제품은 담배 회사에서 정식으로 생산을 하는 제품인데, 대마초 보다도

더 환각성분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시 1년의 징역과 만불의 벌금이 부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앵커리지 총회에서는 운전중 문자 메세지를 이용 할경우 벌칙금을

500불로 통과 확정 하였습니다.


기상청은 북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강한 폭풍이 얄류산 열도와 베링해로 

시속 70마일로 접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비와 눈을 동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찍은 영상 입니다.

스트레스 쌓인 젊은 흑인 한명도 까마귀를 닮았는지 소리를 지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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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11.11 15:32 신고  Addr Edit/Del Reply

    보여주신 까마귀와 오리들 그리고 고 흑인녀석(소년진?)의
    심심해하는 꺽~꺽~댐이 한참 웃겼습니다
    동영상이끝나니까 보티첼리의 Autumn Leaves도 나오네요?
    제가 미국 코네티컷주, 한국인도 별로없던 곳에 가있게 되었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혼자 있을땐 집앞 레이크에 나가서 날라가는 기러기에 홈싴크도 앓아보고
    공연히 거위들에게 심술도 부려보던 생각이ㅎㅎㅎ

    한국과 아이슬랜드가 함께참여하여 북극항해를 시작한다니 반가운 소긱입니다
    이렇게 대국들과 보다는 혹한의 자연을 이기고 사는 민족들과 함께하는 일들이
    더 생명력이 강할듯 하죠?
    아침부터 주신 포스팅에 감동하여 제 주절이가 길어졌습니다 ^=^
    이런 대 자연을 보면서~( 자연이 우리를 만들어 주는거지
    우리가 자연을 개발하면서 나가는 건지는 몰르겠지만)
    알래스카가 더욱 관심이가고 가까워지고 싶어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리들과 까마귀의 무언극~^^^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11.11 16:15 신고  Addr Edit/Del

      흑인친구가 왜 그리 소리를 지르는지 모르겠더군요.
      까마귀를 따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향수병에도 걸리셨군요.
      저는 그런게 전혀 없더군요.
      아마도 알래스카에 홀딱 반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자연속에 늘 묻혀살다보니
      조금은 야생동물화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ㅎㅎ

2015.09.25 01:11 알래스카 관광지

가을비가 그리도 지루하게 내리더니, 이제는 겨울비로

둔갑을 하고 하루종일 내리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밖에 놔두었던 통에 얼음이 얼었더군요.

서리가 내린지는 이미 진즉이고 , 겨울 문턱에서 

고개를 내밀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추운줄 모르는 이유가 아주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번에 추위가 오면 모든이들이 난리가 나지만, 이렇게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처럼 조금씩 알게 모르게 겨울이 다가오니

무감각한건 틀림 없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비 내리는 바닷가의 풍경을 만나러 갑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빙하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 말짱한 날에도 우리네들은 거의 안 탈것같은데 , 백인들은 모험심 

하나만큼은 정말 알아줘야 합니다.


그러한 도전 정신이 오늘의 미국이 있게 한게 아닌가 합니다.

심지어는 아이도 데리고 타는걸 보았습니다.


금년 운세에 " 물가에 가지마라 " 이런 말을 숱하게 들으며 자란 한국인들은

도저히 실행을 하지못할 스포츠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갈매기 한마리가 구름속을 헤치며 비상하는 모습이 마치, 내게도 

더 큰 몸짓으로 비상 하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주는것 같습니다.







비 내리는날 유람선을 타면 정말 우울해집니다.

그래도 나름, 비오는 바다를 헤치며 나아가는 뱃전에서 인증샷을

찍는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니, 갈매기들도 잠시 부둣가에서 휴식을 취하네요.







먹이를 찾기위해 바다위에서 대기 근무중인 갈매기를 만났습니다.







아마도 몸집이 큰게 숫놈이고, 작은 갈매기가 암컷 아닐까요?

한쌍의 비둘기가 꼭 붙어다니네요.








파도에 밀려온 톳이, 하염없이 바다를 유영 하고 있습니다.





 


낚시를 할때 물개가 나타나면, 그야말로 꽝 입니다.

모든 고기들을 다 도망가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지요.








낚시 하는내내 자리를 지키면서 훼방을 놓네요.

" 얘야 ! 제발 다른데로 가렴 "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 , 깊은 바다속으로 들어갑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도 전혀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북극제비도 먹이 사냥에 한창 입니다.






먹이를 찾아 잠수를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점점 비가 세차게 내리자, 고개를 파묻고 깊은 잠에 빠져드는 갈매기.






물개로 인해 별 재미를 못보고 낚시대를 걷고 돌아오는내내 겨울비가

내립니다.








여기저기 떠 다니는 유빙들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마치 산이 익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 같은 풍경을 연출 합니다.







여긴 산 밥이 다 된것 같네요.

누가 뚜껑을 열었나요?







마치 구름이 김이 나는것처럼 하늘로 올라가니, 내 마음도 붕 뜨는것 

같습니다.







다음달초에 첫눈이 내린다는데, 눈이 내리면 이 길도 자주 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빙판이 되기전에 부지런히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하긴, 겨울이라고 다니지 않을 제가 아니지요.


겨울맞이 기념으로 연어 낚시나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끝물 연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멕시코 영사관이 독립건물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수요감소로 인해 부득이 11월말 폐쇄를 한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멕시칸은 약 24,000명으로 조사되었는데,영사관

년간 운영비가 약 500,000불에 달한다고 합니다.

직원은 총 10명이었는데,지난달 겨우 40명의 여권 업무를 수행 했다고

합니다.


시애틀 영사관에서 업무를 대행하고 가끔 일주일 정도 출장을 와서

업무를 본다고 하네요.


한국과 일본이 공식적으로 영사로 선정되어 있으며, 약 20여개국이

명예영사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해서 약 900여명이 철수 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 이미 확정이 되어진것 같습니다.


잔여 업무를 정리하기위해 영사관 직원이 12월말까지는 상주하여 

업무를 진행 한다고 합니다.


미국내 멕시칸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 유독 알래스카에서만큼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나봅니다.


한국과 일본만이 영사로 등록이 되어있으니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한국과의 교역량도 한 몫을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고로 나라는 힘이 있어야 하나봅니다.

한국도 직항이 개설되면 , 옛날 한인사회의 번성을 기대해도 좋을듯

싶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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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깜깜한밤에도 잘 날아다니는 초미니 헬리콥터에게..
    온몸이 물어뜻겨 저 두시에깻어요.배고픈 못된녀석들.ㅎ
    9월12일에시작된 큰산불도 이제는거의다 꺼진상태라서
    고인이된분들과 다친소방관들에게 미안하지만은 이제
    저는 마음이 다시 즐거워지는 기분입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9.25 17:30 신고  Addr Edit/Del

      잠을 설치셨군요.
      알래스카도 올 여름에는 정말 산불이 엄청나게
      났습니다.
      알래스카 전체가 연기에 휩싸였을정도 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데
      오늘은 편안하게 주무시기 바랍니다.

  2. 정화 2015.09.27 21:18 신고  Addr Edit/Del Reply

    서정적인 글이 참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오래 사셨나봐요?
    사람을 한 명 찾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온 과학자라는 것과 사진 한 장 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