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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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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태어나서인지 아직 남쪽나라로 

날아가지않은 백조들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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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신문에 실리는 사진들과 제가 

찍은 사진들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띄네요.

제가 여기저기 빨빨 거리고 다니다보니 신문사

기자들과 동선이 겹쳐 같은 대상을 놓고

찍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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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내에서도 늘 설산을 마주하는 풍경과

가을빛 백조들과의 조우를 소개합니다.

저녁에는 하수오를 넣은 보드카오리백숙과 오리죽으로 

파티를 벌였습니다.

물론, 불로초주는 필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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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입니다.

설산이 배경으로 있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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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이 오버랩 되는 절묘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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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앵커리지 바닷가를 찾는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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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여인의 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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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낮게 깔리우며 설산을 끌어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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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맑으면 설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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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풍경은 계절이 겹치는 시기인지라 독특한

매력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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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카페는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특히, 와인으로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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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적한 시골 동네입구에 있는 고목나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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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자작나무가 오른쪽에는 늘 푸른 가문비나무가

묘하게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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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이나 미드타운 어느 곳에서나 설산이 보여 

운전할때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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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때 설산이 정면으로 보이면 운전자도 모르는 사이

여유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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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를 줄인 자작나무 가로수들은 아직도 가을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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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금융가 타운인데 사무실에서 설산이 보이면

그만큼 스트레스도 적게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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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중에도 설산을 바라보면 느긋해지고

한 템포 늦게 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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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역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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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의 백조가 쉬임없이 먹이를 먹고 있더군요.

체력을 충분히 보강을 해야 먼 길을 떠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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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와 몸에좋은 약재들 그리고, 보드카로 푹 고은

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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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징어를 데치고 파김치와 우엉조림이 식탁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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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뼈를 푹 고아 만든 녹두오리죽입니다.

그리고, 늘 함께하는 불로초주입니다.

며칠전부터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단 조절을 했는데

오늘 꽝 됐습니다.

.

너무 무리하게 먹는 바람에 배가 아주 빵빵해졌습니다.

식탐이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하염없이 요구하는 식탐으로 다이어트는 또다시

내일부터 시작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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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절제불가네요.

이를 어쩌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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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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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1 06:43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아주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빙하를 찾아가다가 곰의 흔적이 있어

그 흔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곰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결국, 곰과

조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브라운 베어와 블랙베어 모두를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브라운 베어가 사는곳은 블랙베어가 같이

살지 않습니다.


브라운 베어가 워낙 덩치가 크고, 성질이 포악하여 

블랙베어가 그 지역을 벗어나 둥지를 틀고는 하지요.


알래스카니 이런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나봅니다.


오늘 아주 소중한 경험인 곰과의 만남을 

소개 합니다.


브라운베어가 고개를 들고 저를 유심히 쳐다봅니다.

내가 왜 자기를 쫒아 오는지 너무 궁금한가 봅니다.

" 얘야 너를 만나러 왔단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빙하와 곰을 만나러 간다는 포부아래

신나게 달리고 달렸습니다.



이곳은 일반 관광지가 아니라서 다니는 차량은 간혹 보입니다.




굽이굽이 달리는 내내 울창한 자작나무들이 좌우로 가득합니다.




드디어 빙하지대로 접어들고 있어 마음이 설레입니다.




드디어 빙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연어의 최종 목작지인 산란 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주민들이 주로 찾는

등산 코스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곰의 흔적을 찾기위해 작은 산책로길을 더듬어 올라가기 

시작 했습니다.




 

바로 이길이 곰이 다니는 길목입니다.

곰들이 다니는 길을 발견 했습니다.




금방 지나간듯한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더군요.

무섭지 않냐구요?

잠시후 그 진실이 밣혀집니다.





곰이 앉아서 풀을 뜯어 먹고 있다가 제가 다가가니 질겁을 하고 일어섭니다.


소리와 냄새에 아주 민감합니다.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자기 식사시간을 방해 받은게 무척이나 싫은가봅니다.




불과 10미터 내외의 거리인데 , 제 사진기 셧터 소리를 듣더니 황급하게 

자리를 피합니다.




아직 아기곰인지라 매우 경계심이 강한편입니다.

그리고 사람 소리가 들리면 부리나케 도망을 간답니다.

곰이 사람을 습격하고 해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게 발생을 합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경우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을 하기에 난폭해집니다.

어미와 헤어졌는지 아니면, 어미가 사냥을 당했는지 이렇게 아기곰들만 

남아 있습니다.




가운데 길이 나있죠?

이 길이 곰이 다니는 통로입니다.

얼마나 이길로 다녔으면 길이 다 생겼을까요?




곰의 응아입니다.

양을 봐서는 아직 어린곰인가 봅니다.

이 지역을 벗어나면 사람에게 사냥을 당하기 쉽상인데 , 먹을게 없는 봄에

동네로 가다가 사살을 당하고는 합니다.

그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드디어 발견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블랙베어입니다.

저를 연신 경계를 합니다.

그런데 엄청 어린곰입니다.어미곰 역시 사냥을 당했는지 

혼자 다니네요.




원래는 저와 가까운 곳에 서 풀을 뜯어먹고 있었는데 제 발소리에 

저만큼 물러나더군요.

작고 귀여운 아기곰이 깡총깡총 뛰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는 자주 곰들과 만나니 숙달이 되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아기곰이 고개를 들고 저를 쳐다보더니 , 셔터 소리에 쏜살같이 

숲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한동안을 다시 기다렸지만 나타날 기색이 전혀 없더군요.




저 곳이 바로 곰의 숲입니다.

사람들이 저곳까지는 가지 않기 때문에 곰들이 안심하고 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냥이 금지된 곳이기에 그나마 아기곰들이 무사히 지낼수 있는 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다만 이 지역을 벗어나면 사람들로부터 사냥을 당하니 제발

이 지역을 벗어나지말고 오래도록 여기서 다함께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사는 곰들은 사람을 무척이나 경계를 합니다.

그래서, 보통 발소리나 말소리가 들리면 바로 사라져 버립니다.

등산로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마음놓고 등산을 할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등산로 코스로 주민들에게 아주 사랑받는 코스이지만,

곰들은 곰들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구역

이기도 합니다.


" 곰들아 식사시간 방해해서 미안해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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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라운 곰돌이가 블랙 곰돌이보다 덩치가 크고 사나워 같은 곳에 살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오늘 첨 알았습니다.
    그리즐리 곰돌이가 주로 사는 로키에는 블랙 곰돌이도 있던데, 걔네들은 사이가 괜찮은가 봅니다.ㅎ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5.30 02:40 신고  Addr Edit/Del

      브라운베어가 덩치가 크고 성격이 포악한반면
      블랙베어는 온순하고 덩치가 브라운베어보다
      훨씬 작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영역에서는 지내지 않는게
      다반사입니다.
      로키는 조금 특이하네요..ㅎㅎ

2015.10.21 09:13 알래스카 관광지

지근거리에서 자주 만나는 무스아줌마와 달리 

숫놈 무스는 늘 혼자 따로 생활 하는지라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생활을 합니다.


정말 간혹 , 숫놈 무스와 만나면 너무나 반갑습니다.

오늘은 우연히 숫놈 무스와 조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어려 뿔이 작긴 하지만, 그래도 숫놈은

숫놈인지라, 아직 소년티를 막 벗어나 청년층에 접어든

총각 무스를 소개 합니다.





모처럼 제가 사진속에 등장을 해서 인증샷을 올려 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한 제 모습입니다.






여기는 도로에도 눈이 내렸는데 겨울비가 내려 부근에는 눈이 다 녹았네요.





아직 남아있는 눈들을 뭉쳐 눈사람을 만들까 하다가 그만 두었답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이렇게 잠시 쉬는 틈을 타서 경치 삼매경에 빠져

듭니다.





 


호수 풍경에도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






빙하에서 바로 흘러 내려오는 물빛 색갈이라 그런지 은은한 옥빛이

눈을 시리도록 합니다.






 


총각 무스 발견....





바로 3미터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빤히 저를 바라보네요.


아직은 어려서 그렇게 크게 위험 하지는 않습니다.









저를 보고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새끼를 데리고 있는 암놈 무스 같은 경우는 절대 다가서면 안됩니다.







저를 옆눈으로 째려 보기도 하네요.







어두워진 밤바다를 만났습니다.







마침 비행기가 낮게 날아오릅니다.







구름이 짙어 노을의 흔적만 보입니다.







애견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는 낭만의 해변가 풍경 입니다.






얼마나 다람쥐가 잽싼지 카메라를 들이 대니 우측 으로 벗어 나네요.







잠시 서서 저를 위해 포즈를 취해 주는듯 합니다.







먹을걸 발견 했는지 잠시 입을 오물거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네요.







점프를 위해 다리를 모은 모습도 참 귀엽네요.

마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말괄량이 미키마우스 같습니다.




 


참 특이한 장면이라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누적된 피로로 몸이 아주 무겁네요.

오늘 부터는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 오는지라 집안 정리부터 해야 할것 

같네요.


그래도 여행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표주박





유빙에 갇힌 북극곰의 선택은?

어떻게 건너야 하나  고민중인 북극곰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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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몇번들어왔다가 그냥 나가고 ㅎㅎ
    답글을 남겨야겠지요.오늘도 역시 다음의
    메인에 알라스카 겨울여행을 떠나다가 나왔라고요.

  2. 2015.10.21 23:0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서울 2015.10.22 06: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리가 사는 세상 같지가 않습니다
    신비스러운 곳에서
    동물원에 가야 볼수있는 무스, 곰들도 함께 친구들 하고 있으니~요
    빙하에서 흐르는 옥빛 물줄기도 그렇구
    산위로 오르는 회오리 같이 생긴 기류도 꼭 다른 세상만 같습니다
    올려주시는 주인장님은 무지 힘드시겠지만
    저흰 늘 신기하고 신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4. 이야~~

2015.09.28 23:4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여러지역을 다니다보면 백조를 만나는 기회가

자주 생기더군요.

돌아다니면 돌아다닌만큼 야생 동물과의 조우가 자주

생기는데 , 오늘은 다른이들한테 전혀 공개 안된 백조의 

쉼터를 만났습니다.


아마 이 자리에서 백조를 촬영한 이는 저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우아한 백조 가족을 소개 합니다.




저물어 가는 가을, 겨울을 재촉하는 겨울비만이 지나는 차량을

무심히 바라만 봅니다.






채, 비가 되지 못한 구름을 주머니에 넣은 하늘은, 두었다가 나중에 

눈으로 되 돌려줄 모양입니다.








저 먼바다 건너 산쪽에도 겨울비가 내리네요.







주말에만 한번 다니는 철로는 주인 잃은 기차를 기다리며 내년 봄을 

예약해 봅니다.






이번 가을에는 정말 많은 비를 내려주네요.

빗님이 오시기에 너무 알맞는 날씨인가 봅니다.








비를 맞으며 유유히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 백조의 쉼터를 만났습니다.







백조를 간혹 만나는데 늘, 짝을 이뤄 저렇게 평화스럽게 지내더군요.

동물도 짝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새끼 백조들은 하얀배를 보이며 연신 잠수 하기에 분주합니다.







잠수를 해서 해초를 뒤적이는 새끼들에 반해 부모 백조들은 긴 목을 이용해

물 속에 담그기만 하면 아주 손쉽게 해초를 먹을수 있답니다.










백조들은 대체적으로 다른새들과 같이 지내는걸 잘 보지 못했습니다.

우아하게 따로 떨어진 아주 조용한 호수를 찾아 유영을 하더군요.





 


백조는 부부싸움도 안하겠지요?

그러니 의 상할일도 없고, 그저 옆에 같이 있어만 주는걸로 만족을 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나봅니다.








제 사진기가 줌 기능이 별로여서 더 자세하게 포착을 하지 못해

아쉽네요.


조금 더 망원으로 당겨서 아름다운 백조 한쌍만 담고 싶은데 거의 

불가능하네요.






색색으로 물든 단풍에 흠뻑 빠져버리고 맙니다.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 하얀색의 무언가가 보이길래 차를 멈추고 

자세히 보니, 백조 가족이더군요.








이번에 한달내내 운전을 엄청 한것 같습니다.

이런 도로를 하루종일 달렸으니 , 차에 무리가 오는것 같습니다.








이곳은 , 아주 오래전 1800년대 러시아인들이 정착을 하며 살던 곳인데,

강을 따라 올라오는 연어를 잡고, 사냥을 하고 금을 캐던 역사적인

마을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다리가 생겨 마음대로 왕래가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통나무를 

이어 다리를 만들어 위태롭게 건너 다니던 곳이었습니다.








저만치 숲속에 숨어있는 구름의 머리꼭지를 보았습니다.

이런 풍경은 실제로 봐야 감동이 두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이 저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굽이를 돌때마다 나타나는 풍경은 늘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남들은 다 똑같아 보일지는 몰라도 저에게는 구석 하나하나 

나무 한그루 다르게 보인답니다.


정말 알래스카 예찬론자 답지 않은가요?





표주박






북극에서 석유 시추를 하고있던 Shell,s 석유 시추회사가 오늘 본격적으로

석유 시추 중단 선언을 했네요.


실업률 4.5%에 이르는 구직자들을 대폭 충원하여 일자리 제공을 약속 

했었는데 , 이번에 탐사결과 수익성이 없는 결론을 내리고 중단을 발표

했습니다.


이 시추선은 참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사연을 지니고 있는데, 1952년부터 

알래스카 석유시추를 계획하며 진행 했던 Shell,사의 엄청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2010년에는 멕시코에서 대 폭발을 일으켜 엄청난 유류가 해양으로 

퍼져나가면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었던 시추선입니다.



2012년에는 스워드에 억류가 되기도 했으며, 천백만달러의 벌금을 물기도 

했습니다.


또다시, 2014년에는 1억1천2백만달러의 벌금을 물기에 이르렀다가 

수리를 거쳐 이번에 북극에 배치가 되었던 시추선입니다.


그린피스의 강력한 시위에도 꿋꿋하게 북극을 향해 왔다가 금년에 설치되어

시추를 하게 이르렀습니다.


이번 여름에 지출한 경비만 해도 14억달러를 지출 했다고 하네요.

저 시추선이 이제는 알래스카 시추를 포기 했다고 하니, 환경 운동가들이 환호성을

지를만 합니다.


개발업자와 환경론자의 지리한 싸움은 아마도 인류가 존재하는한 계속 

될거라 여겨집니다.


' 우리의 지구는 정말 소중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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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조들의 평화로운시간 방해 안되게 아주 조심스럽게 다녀갑니다.
    흰색의 구름은 언제보아도 정겹지요. 저는Shell을 아마 두번정도만
    사용해본것같아요.멋진 사진들을 찍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2. 산안개 -류시화
    나에게 길고 긴 머리카락이 있다면
    저 산안개처럼 넉넉히 풀어헤쳐 당신을 감싸리라

2015.07.25 23:49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 아침 낚시에 푹 빠졌습니다.

아침 6시에 집을 떠나 낚시터에 도착해서 한시간만 

잡으면 하루 리밋을 채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그야말로 조기출조를 나갑니다.


낙시터가 갯벌이라 가져간 카메라를 차에다 두고

셀폰과 낚시대를 둘러메고 크릭에 도착 했습니다.


이름 아침 낚시가 건강에 좋다고 하니,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출조를 했답니다.


낚시터에서 곰을 만나기는 다반사지만 오늘은 정말

위험한 곰과의 조우였습니다.


일단, 낚시터로 가볼까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미 나와 있었습니다.

지금이 물 빠지는 시간인지라 ,지금이 최고의 시간대입니다.





저는 반 장화인지라 저기까진 가지 못하고 상류지역 물가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갯벌인데도 다들 긴장화 부츠를 신고 연어 낚시에 여념이 없네요.






왕연어가 이미 알을 낳아 부화를 해서 지금 막 수영을 배우고 있는

왕연어 치어들입니다.

귀엽죠?


집에 가져와서 어항에 두면 어떻게 될까요?






싱싱한 연어를 잡았습니다.

힘도 좋고 알이 꽉찬 연어들입니다.


낚시한지 30분만에 다 잡았습니다.






헉....곰이 나타났습니다.


저 바위위에 하얀 쓰레기봉투가 보이시나요?

그옆에 뉘여놓은게 제 낚시대입니다.

연어를 잡아서 손질을 모두 끝내고 봉투에 담아 바위에 걸쳐놓고 

바위에 앉아 남이 낚시하는 풍경을 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옆에 뭐가 있는것 같더군요.


옆을 보니, 세상에나 곰이 제 바로 옆에 있는겁니다.

엄청 놀래서 후다닥 바위를 벗어 났더니, 제가 잡은 연어 냄새를 맡고는 

죽은건 안 먹는다며 다시 돌아가더군요.


10미터를 벗어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놀랬습니다.아무도 곰을 본 사람이 없어서 저한테 아무도 경고를 

하지 않았답니다.


저는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얼른 셀폰으로 곰을 찍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쫒아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쫒아가면서 영상도 찍었는데 이럴때 하필 셀폰 밧데리가 나가버리네요.

그래서 좋은 영상을 다 놓쳤습니다.


물에 들어가서 능숙하게 연어를 잡아 물고 나오는 장면도 찍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걸 다 먹고나서 다시 어슬렁 거리며 나오더니 이번에는 아주 다이빙을

하더군요.

그 장면도 놓쳤습니다.


내일 다시 사진기를 들고 가려고 합니다.






뒤뜰에 사과가 아주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사과가 다 익을때쯤 추석이 돌아오겠지요.






딸기밭도 아주 풍성 합니다.

한뿌리만 심으면 , 매년 엄청나게 번식을 하는게 바로 딸기입니다.






올해는 가지치기를 해주지않아 덜 열린거라고 하네요.






딸기도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감자도 심고, 깻잎도 심었네요.






배추와 상추가 정말 잘 자라네요.

저 상추 먹으려면 매일 밥상에 올려도 다 먹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느라고 아주 바쁘답니다.






이렇게 텃밭이 있으면 늘 식탁은 올개닉 채소로 풍성 하기만 합니다.






연어를 잡기위한 딥넷도 각 가정마다 필수로 있습니다.






뒤뜰이 넓직한게 맨발로 뛰어 놀아도 좋습니다.

여긴 모기가 없어 좋네요.






뷔페식 파티입니다.

알래스카산 나물들이 선을 보입니다.






제일 흔한게 상추입니다.





 

지인분께서 일반 삼겹살은 비계가 많다고 직접 통째로 사다가 비계를

잘라내고 삼겹살을 만드셨답니다.

워낙 통이 크신분이라 음식 준비하는것도 정말 풍요롭습니다.


아침에는 낚시하고 저녁에는 이렇게 풍요로운 식탁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알래스카는  파티가 많아 참 좋습니다.

이러니 제가 건강하지 않겠어요?




표주박



비가 내리네요.

잠시후면 다시 곰을 만나러 갑니다.

이번에는 사진기 잘 챙겨서 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면 곰이 안 나타나더라구요..ㅎㅎㅎ


그래도 산책겸 나가볼려고 합니다.

요새 고슴도치가 수난입니다.

알래스카 고슴도치는 일반 개만큼이나 큰

대형 고슴도치 입니다.


야행성인데, 워낙 걸음이 느려 도로를 달리다가 차에 치는 사고가

요새 빈번하게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 고슴도치야 !  길을 건널때는 늘 한손을 들고 건너렴"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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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마나 소스라치게 놀랐을지 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놀라셨겠어요 이야기만 듣고도 정말 놀랐습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26 03:30 신고  Addr Edit/Del

      심장이 덜컥 내려 앉더군요.
      곰이 옆에 불시에 나타나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연어 냄새를 맡고 제 옆으로 온거였습니다.
      그런데 죽어있는건 거들떠 보지도 않는걸 보고
      배부른 곰이란걸 알았습니다.

      연어 낚시터 부근에는 늘 곰이 있습니다.
      다만, 곰들이 배가 부르면 사람한테 별로
      신경을 안쓰더군요.
      이점이 천만다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 농부처럼 일하고, 철학자처럼 사색하라.☻루소☻
    두번다시 곰옆에 서지마세요.헉 쫒아가시다니요?
    저집에 농사를 잘지어시네요. 엄청 부럽기만해요.
    고슴도치를 한번도 못보았는데 알라스카는 먹을게
    많아서 덩치가 큰가보죠? 아기연어들을 모셔다가
    키우시려면 어항을 큰걸로 사셔야죠. 그런데 설마
    하니 아픔을 못느낀다며 다 잡아드시고 빈 큰 어항만?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26 16:50 신고  Addr Edit/Del

      곰을 만만하게 본건 아니구요.
      연어로 포식을 한 곰이라 사람한테
      신경을 쓰지 않는답니다.

      연어 새끼는 집앞 호수에 풀어 놓고 기르면 좋을것 같네요.
      그러다가 산란 하러 다시 호수를 찾아오면 엄청 많은 가족들을 데리고
      나타날것 같습니다..ㅎㅎ

  3. 헤브치베켐 2015.07.26 09:28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우~~
    곰이 옆에서 나타나는 곳이라니....^^

    심장이 덜컥 내려 앉게 한 그 상황 다음,,,,
    그 곰을
    뒤따르면서 셀폰을 찍으시는 여유라니,,,,,,,,?!?!?!!?!?!!

    정말 연어 잡이 솜씨가 많이 느셨습니다....^^*

    서울은 마른장마라 예년 보다는 모기가 적은데
    그 곳은 여름 모기가 없어서
    밤에 숙면 하실 듯 합니다,,,,,

  4. 와...우연히 오게되었어요. 전 어제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을 하고 한국에 도착했는데..이렇게 알래스카에 사시는 분의 블로그를 볼줄이야..너무 멋져요^^

  5. 곰이 어슬렁어슬렁 왔다가 사람들 시선따위 상관없이 물놀이도 하고 배도 채우고 갔네요~ 죽은 건 그저 만지고 보기만하고 두고 지나쳤다니.. 그래서 곰이 다가유면 숨을 참으며 죽은 척을 하라는 거였던가?!라는 생각이 갑자기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