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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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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은 전체인구중 1970년대에는

16.9% 였는데 해가가면 갈수록 원주민 비율은

점차 낮아졌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14.8%로 낮아지고 앞으로는

더욱 원주민 혈통이 사라질걸로 예상이 

됩니다.

.

수많은 원주민중 Eskimo (이누잇)의 비중은 

더 한층 낮아지게 되는데  200여개의 원주민 마을에

개스와 천연자원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백인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순수혈통은 점차 사라져

에스키모만의 전통과 역사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서성이게 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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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원주민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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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기차와 원주민 공예품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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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한 설경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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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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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시회를 갖는 이들은 거의 철도청에 근무하다가 정년 퇴임한

분들이 멤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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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기차와 함께 했기에 기차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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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점이 참 보기좋습니다.

한 직장을 다니다가 정년퇴임한 이들이 낙으로 삼으며 경험을 토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하는  배려는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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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디테일한 사실감이 뛰어납니다.

하나하나 정밀하게 생동감 있는 미니어쳐들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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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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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이 금년들어 기차가 가동하는 최초의 날이었습니다.

겨울내 잠자던 기차들을 두들겨 깨워 샤워를 시키고 첫 출발하는 

기차들은 봄맞이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요금은 65불이었는데 저는, 교회에 가는바람에 참석을 

하지못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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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엄청난 적자를 낸 철도청은 일부는 부지를 팔아 아파트를 짓고

기차를 수리하는 부지를 3분의 1로 줄인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이제는 기차의 역활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알래스카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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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차여행을 축하하는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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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때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면 늘 관광지에서

이런 목공예품을 발견하고는 했습니다.

인두로 나무를 지져서 다양한 그림을 새겨넣고는 했는데 사는 사람은 

잘 못봤습니다.

어느 식당을 갔는데 메뉴판과 함께 걸어 놓은걸 본 적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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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야생동물의 털과 가죽을 이용해 만든 마스크입니다.

에스키모인들도 탈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인디언들의 탈 문화하고는 상당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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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탈들은 대체적으로 무섭고 에스키모인들의 탈들은

거의 코믹하면서 순둥이 모습을 합니다.

그 차이는 인디언은 주술과 전투를 경험했지만 에스키모인들은

전쟁과 다툼을 경험하지 않은 전통을 갖고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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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 부딪치는 바람에 사진기가 흔들렸네요.

나무젓가락을 만들어 파는데 사실 에스키모인들은 젓가락 문화는 아닌데

이제는 아시안인들이 늘어나면서 신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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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데 손의 감촉은 

맛을 더한층 느끼게 해줍니다.

손으로 직접 음식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색다른 세계를 만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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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등장을 하는 가죽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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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서바이벌 팔찌는 알래스칸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아웃도어를 할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 마치 맥가이버

칼처럼  다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심지어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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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갑은 귀한 장갑인데 북극곰의 털과 브라운베어 털을

이용해 만든 장갑입니다.

귀한 이유는 지금은 북극곰을 사냥하지 못하기때문입니다.

북극곰 보호차원에서 일체의 사냥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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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이나 마스크가 모두 재미나지않나요?

전쟁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원초적인 삶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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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뒤에 있는 칼은 에스키모 가정에서 사용하는 우루라는 칼인데

저도 사용을 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지만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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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은 재료를 다듬거나 다지는 문화가 아니라

자르는 요리문화입니다.




제 포스팅에서 자주만나는 이누삐약 에스키모 부족입니다.

늘 친절하고 상냥합니다.

언젠가 하나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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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가 만든 마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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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사람모양 같지 않나요?

마치 눈사람이 달려가는 모습같네요.

아..구름사람인가요?

.


표주박


2차대전때 일본군이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을 1943년도에 잠시

점령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Attu , Agattu 그리고,  Kiska 이 세마을을 점령해서 원주민 50여명을 처형

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을 모르던 에스키모인들에게 스페인,러시아,미국,일본등이

전쟁에 참여를 하게하고 그 피해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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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인구 약 74만명중에 이제는 점차 타인이 되어가는 

에스키모인들의 역사와 전통이 

길이 보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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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에서의 고래사냥은

이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들은 조상대대로 고래를 잡아 자급자족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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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 포경위원회는 Barrow에 있으며

고래를 잡는 마을은  Gambell, Savoonga, Wales, Little Diomede,

 Kivalina, Point Hope, Point Lay, Wainwright, Barrow,

 Nuiqsut,  Kaktovik 등이 있으나 현제 상황은 고래가 점차 

사라져 10여년전부터는 고래를 잡지 못하는 원주민

마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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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bell 마을이 32명으로 최대의 포경선원이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인구 500명으로  Yupik 에스키모 부족으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한 가족이 100명이 넘는 씨족사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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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arrow에서 고래를 잡아 뭍으로 끌어올려

해체작업을 하는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만두이야기도 곁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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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꼬리뼈 부분인가요?

완벽하게 살을 바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북극곰이 먹을수 있도록 남겨두는게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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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까치밥으로 감을 남겨두는 것 같은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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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자르는 이는 정해져 있습니다.

정확하게 부위별로 잘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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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가 잡는 고래 숫자는 6년마다 재 설정을 합니다.

무분별한 남획을 막기위함입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숫자는 대략 336마리입니다.

엄청 많이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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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에서 보여드렸던 고래수염이 바로

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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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지느러미 자르는 연습을 아이때부터 교육을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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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잡는 행위 그 자체가 마을의 아주 큰 행사입니다.

그리고 고래잡이 축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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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을 나가지않은 가족이라 하더라도 공평하게 분배를 합니다.

마을 전체 주민들이 합심해서 고래를 끌어올리고 같이 해체작업을 하며

균등하게 그 고래고기를 분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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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나눠주기위해 저렇게 잘 정리정돈을 해 놓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고래고기를 maktak (머딱) 이라고 합니다.

각 가정마다 고래고기를 냉동고에 저장을 해서 일년내내 

식단에 올리는데, 우는 아이도 머딱 한조각이면 울음을 그칠 정도이며,

날걸 그대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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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바자회 소식입니다.

만두소를 엄청 큰 함지막에 세개는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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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오셔서 만두를 열심히 빚고 있습니다.

이번 바자회 목적은 교회의자 방석 교체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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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찐 만두는 야외에서 찬바람을 맞게해 식힌다음 트레이에 

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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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서 주문한 만두인데 미리 포장을 해 놨습니다.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나서 대량으로 주문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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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물통을 들고 빙하 암반수를 길러 왔습니다.

빙하 암반수는 일년이 지나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으며

물 이끼나 때가 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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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워낙 따듯해서 모두 같이 나와 이렇게 단체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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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화창해서 설산도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화창한날이면 이렇게 드라이브 한번 해줘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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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의 건강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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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싱싱한 연어회는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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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은 사이판 고모님이 직접 담그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기른 호박을 말려 무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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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가 빠질 수는 없지요.

" 캬..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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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테리야끼도 직접 만들었고 알래스카산 조개로 담근 조개젖과

알래스카 돌김무침과 김치 콩나물국이 일품이었습니다.

 연어가 몸에 좋다니, 늘상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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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바로 건강밥상이지요.

빙하암반수를 길러 갔다와서 먹는 저녁밥상은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마무리가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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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사는법을 생활화 하려는 알래스칸들. 

일요일 저녁에는 보드카 오리찜을 할 예정입니다.

다리 아픈데 아주 즉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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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만드는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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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ng 2017.03.12 03:51 신고  Addr Edit/Del Reply

    불로초주 맛이 어떠한지 참 궁금합니다.^^

  2. Song 2017.03.12 18:0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꼭 알래스카에 가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춤 축제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는데

인디언과 에스키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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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들도 많은 부족이 있으며, 에스키모 또한

다양한 부족이 씨족사회처럼 거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원주민 마을은 아직도 섬처럼 고립된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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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이면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삶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그들만의 전통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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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가 등장을 해서 국기에 대한 의례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인디언과 이누잇인 Yupik ,Inupiaq,Tlingit,Haida 등 많은 부족이 

참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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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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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족들이 만들어온 음식을 진열해놓고 다같이 나눔행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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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고래고기 " 머딱" 입니다.

생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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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요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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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디너파티식입니다.

먹는 즐거움이 제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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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어샌드위치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집집마다 연어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이 달라 맛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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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전통춤이 한때 금지를 당했습니다.

선교사들이 원주민 마을에 거주하면서 유일신을 주장하며 

이교도의 우상숭배라 하여 전통춤을 추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의 축제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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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점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에서 한국의 춤과 소리 문화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제 강점기때 그런일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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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의 춤은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가는이들의 만선과 무사함을 

기원하였고,사냥과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노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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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댄스 축제가 자주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전통춤을 이어서

후손에게 물려주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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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관중들은 자기 부족의 춤을 선보이면 모두 나가서 

같이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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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하고 나서 원주민들에게 

원주민어와 전통춤과 축제를 금지시키고, 서양교육을 실시해서

원주민들은 졸지에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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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난 같은 부족들은 정겨운 인사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같은 부족은 거의 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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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고등학교 공연장인데 상당히 잘 되어있더군요.

다양한 행사장으로 쓰이기도 하고 식당으로 개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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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오늘 공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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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의 춤은 여유가 있으며, 부드러워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면서 , 한 곡이 끝나면 바로 다음 곡이 이어지는데 이는 끊어진듯 

하면서 이어지는 연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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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댄서는 무릎을 끓고 중앙에서 전체적인 조율을 합니다.

백인들은 무릎을 꿇지 못해서 이 춤을 배우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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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든 모피부채는 캐리부(사슴) 털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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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의 전통춤은 대략 23여종류입니다.

각 마을마다 이 춤을 지도하는 마을 어르신이 있어 아이들을 

마을회관에서 지도합니다.

거의 의무교육으로 춤과 노래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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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우리의 옛날 모습과 아주 흡사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옛날 시골 한국사람처럼 인심도 좋고 순박하며

때묻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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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같이 생활을 하면서 지내다보면 같은 한국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들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벽을 헐고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데 그 이유는 잘난척 하는 이들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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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고 아래로보고, 미개하게 보는 시선은 한국인들의

공통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 평등한 입장에서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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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존중할줄아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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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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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싫어하는 이는 아마 없을겁니다.

오늘은 모처럼 흥겹고 정겨운 라이브 공연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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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열리는 팝 패스티벌이 있었는데

거기는 못가고 대신 푸른 농장지대에서 

펼쳐지는 열기 가득한 공연을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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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도 다양한 라이브공연이 자주

벌어지는데 , 자주는 못가지만 그래도

일년에 서너번은 가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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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의 라이브공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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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농장지대 Palmer 입니다.

푸른 초지와 농가들이 편안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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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은 자신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와 관객이 있다면

그것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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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풍의 무대가 만들어져있고  편안한 자세로 잔듸밭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이 편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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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를 빼고는 모두 아리따운 여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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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에게 있어 노래란 세상입니다.

세상을 노래하고 세상속에 빠져 세상을 즐기는 이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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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의 편안한 분위기가 한결 느긋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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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싱어인 이 아가씨의 열창에 모두들 아낌없는 박수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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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매너란 바로 관중들과 같이 호흡을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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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따듯해 두어시간 공연을 감상하면서 유유자적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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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심취한 어여뿐 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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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가수들이란 마치 공장에서 마구 뽑아낸듯한 가사를

불러제끼며 오로지 돈에만 연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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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나드리를 나와 라이브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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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깊은 울림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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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표정이 굳어 있는 것 같네요.

너무 오랜만에 공연을 보면 저런 표정들이 나오는데 

한국도 마찬가지로 관중들 표정을 보면 잔득 굳어있는게

특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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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은 노래할때는 온 열정을 다 쏟아 부어야 합니다.

한곡 한곡 모두 부르고 난뒤에 쓰러질 정도가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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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열창을 해야 관객석에서도 호응도가 높아집니다.

오늘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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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열심히 데이트중이네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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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노래하랴, 악기연주하랴 정말 분주합니다.

악기가 도대체 몇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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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유삑족 아이들도 나와서 공연을 하네요.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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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하늘을 나는 헬기입니다.

평소에는 일반 도로에서 날개를 접고 달릴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길이 없어지면 바로 하늘로 날아 오를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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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착하다면 한대 구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알래스카는 도로가 없는 곳이 많으니 아주 유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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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구미가 동하시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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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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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피쉬 2016.09.05 20:21 신고  Addr Edit/Del Reply

    온몸에 악기를 달고 계신분은 정말 대단한데요? 발에도 무언가를 달고 연주까지..
    모두들 흥겹게 노래를 부르니 분위기가 참 좋아보이네요

많은분들이 식당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히 말씀드리면 식당 업주들이 너무나 배타적인지라

항의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성의껏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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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 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드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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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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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뼈대와 가죽으로 덧댄 카누처럼 생긴배를 온 가족들이 다나와 밀며.

바다로 띄우는 모습들은 한폭의 수채화였답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알게된 처자가 있었습니다. 남녀관계는 아니고, 그저 같이 

파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된 처자였는데 , 미 본토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였습니다.

왜 다시 돌아왔냐고 하니 너무 복잡하고, 문화적 차이가 커서 결국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의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면,  복잡하고, 경쟁도 치열하고, 적응하기가 쉽질 않듯이

알래스카 역시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나 사람사는데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여기는 모두 다 아는데니 하루만 근무해도 100불씩 버는데 미 본토에서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혹시, 미국방송을 보다보면 라스베가스에서 일반인들이 포커로 시합을 벌이는 중계방송을 보신적 있으신지요?

수많은  출전선수들이 벌이는 리그전, 그리고 정말 엄청난 상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보통 ESPN 에서 중계를 해주더군요.

여기 작은빌리지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그 리그전이 벌어집니다.

1년을 통계를 내서 확률이 높은 사람을 일단 앵커리지로 보내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진출하게 되는데,

하루 참가비는 보통 30불 정도 입니다. 칩을 배당받고 출전을 하는데 다 잃으면 단 한번만 더 참가비를 내고

도전할수 있습니다.

보통 20명 내외로 시작을 하는데, 1등부터 3등까지 상금을 배분 합니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새벽 1시정도인데 , 이때 자신이 딴 칩을 계산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아는분이 선수로 확정되서 앵커리지로 출전을 하게 됐는데 직장 관계로 

출전을 다른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선수로 출전을 하게되면 비행기 요금을 지원해 줍니다.

알래스카 주 대표로 뽑혀 라스베가스로 나가게 되면 더많은 지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인지라 아주 신기했습니다.


 


연어가 자주 물가 가까이까지 오게 되는데 아이가 장난으로 그 연어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네요.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육지를 침식하기에 , 흙을 수입해서 둑을 쌓았습니다.

다른 빌리지는 더 타격이 심해서 정말 모든 주민들이 이주를 해야 하는데 , 모든 주민들이 거부를 해서

어쩔수 없이 거기도 흙을 엄청나게 비싸게 주고사와서 제방을 쌓았습니다.

여름에 잠시만 바지선이 운항하기 때문에 모든 공사는 여름한철 잠깐 공사를 합니다.

NOME 이 유일한 항구라 거기서 실어나르기도 하고, 공해선상에 큰배를 띄워놓고 바지선으로

부지런히 나르기도 합니다. 여기 흙과 시멘트, 바위, 자갈등은 엄청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산이나 언덕에서 흙을 채취 하지 않냐고 의문을 가지실지 모르지만, 여기 자연은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않고 보존하려고 한답니다.

그리고, 여긴 사방이 바다와 늪지라 산도 없답니다.


 


시니어센타의 노인분들 모습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많은 간호사분들이 상주하고, 그들의 모든걸 해결해 줍니다.

식사도 정갈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모든 시설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식단이 마음에 안들면 인근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 먹기도 합니다.


 

 

 아이를 낳은데 대한 두려움은 거의 없습니다.

임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며, 부모들도 거기에 대해 관여하는법은 별로 없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는게 낙이라고 생각 합니다.

워낙 추운 지방이니 오늘이 즐거우면, 그걸로 족한겁니다.

다른말로 말하면 욕심이 별로 없는 그런 원주민 입니다.

50불이 있으면 100불로 채우고 싶고,

500불이 있으면 1,000불을 채우고 싶고,

이런 욕망들이 이들에겐 하찮게만 보입니다.

늘 낙천적이고, 욕심 없는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부족의 공동체를 만듭니다.

그냥 오늘에 만족하며, 즐겁게 보낼 오늘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백야가 시작되면, 자정부터 모든 가족들이 서서히 도로로 나옵니다.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한번은 노부부가 사시는 집을 자정에 방문 했는데 , 한방에서 수많은 처자들이 갑자기 몰려나와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답니다.

그저 이야기하고, 음악을 들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은 오히려 이들이 더 맑게 보이더군요.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파커를 입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조석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저렇게 옷을 입어야 견딜수 있답니다.

동네 마실가시는 할머니들은 따로 모이는 장소가 있어 그집을 가면 , 웃음꽃이 넘친답니다.




 
여긴 공원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공원 자체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냥 도로를 산책하고, 도로를 뛰면 운동장이고 운동 코스입니다.
아주 작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애견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더군요. 갈데가 전혀 없는데도 애견들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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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개인의 블로그 입니다.
어디를 여행하다 보면 자칫 실수도 저지르게 되고, 더 좋은데를 몰라서 놓치기도 합니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가 아닌 취향의 일환이기에 개인의 글들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자체는 상당히 어폐가 있는 일입니다.
어느식당에 가서 맛이 없다고 느껴서 글을 올리면 , 글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식당주인이 보고 아 ! 내가 무엇을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을 하고 고치면 더 손님이 늘어납니다.
정치도 견제 기능이 있듯이 , 모든일에는 당위성과 견제 기능이
있답니다.
제발 식당 업주님들! 가격이 비싸서 비싸다고 그랬고, 맛이 없어서 
맛이 없다고
그랬는데 그게 무슨 잘못한일이라고 시비들을 거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음식을 재활용하고, 조미료를 엄청 쳐서 맛을내고, 지저분하게 음식을 만들고
이런거 다들 싫어하는데 왜 싫으냐고 우기시면 , 할말이 없습니다.
여기는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돈을 받고 광고를 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의 글과 생각을  올리는 곳이니 부디 성숙된 마음으로 자숙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위내용은 한인업주가 자기 식당 맛 없다고 했다고 항의를 해서 올린내용임)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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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인구의 16%가 원주민 부족 입니다.

84%가 벌써 다른 인종들이 알라스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백인들이 다수 차지하고 있지만 엄청난 물량공세의

대표주자인 중국인들이나 태국을 비롯한 아시안들이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알라스카에서 한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아주

작은데 그 이유는 아마도 추위를 싫어하는 습성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알래스카대학의 박물관 전경 입니다.

알라스카에서 최대의 박물관 입니다.

요금 10불,재학생 무료.어린이. 시니어 할인.대학교 내에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지원해서 만든 박물관 입니다.


 


보통 바다사자와 고래뼈, 사슴 뿔등을 이용해서 조각을 하게 되는데 특히 바다사자 뿔을 이용해서

조각하는건 아주 힘이 듭니다.

그 정성을 생각하면 , 엄청난 가격이 이해가 갑니다. 하나 만들면 서너달 걸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1년에 하나 만들기도 합니다.


 


친근한 곰들과 화살등 주변의 친화적인 것들을 이미지화 해서 조각을 하게 되는데

인디언이나 에스키모인 들의 조각 솜씨는 아주 놀랍습니다.

 


 


알래스카 인구의 16%에 이르는 원주민들은 4개의 그룹, the Eyak, Tlingit, Haida, and Tsimshian를 포함하는 북서연안 인디언들, 알류트들, 애서배스컨들, 그리고 the Yup'ik, Cup'ik, and Inupiaq등 많은 부족들이 있습니다.

11개의 부족과 21개의 언어를 사용 하는 부족들로 분류가 되기도 하는데, 고유부족의 글자가 없기에

많은 전통들이 사라지거나 언어를 할줄 모르는 이들이 상당수 입니다.


 


인디언들은 토텀 (Totem) 을 많이 만들어 숭배를 하거나 악귀를 쫒고

행복을 비는데 사용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까마귀들은 아주 신성시 되어 토텀에 꼭 들어갈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고래사냥을 하는 각종 도구들을 예쁘고 귀엽게 조각을 해 넣은 마스크 입니다.


 


나무가 나는 남부쪽에서는 나무를 이용해 마스크를 만들기도 하는데 북극 쪽으로 갈수록. 나무 보다는

동물의 뼈를 이용한 조각용품들이 많습니다.

 


 

 
 

노와 작살은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위한 아주 중요한 도구 입니다.

마을 부족들이 고래가 나타나면 모두 일심단결해서 고래를 잡게 되는데 , 이때 잡은 고기는

공평하게 모두에게 배분을 합니다. 그 고기가 어느정도 떨어질때까지 축제는 계속 됩니다.

지금도 이 시기에 가면 많은 고래 고기를 인심 좋은 원주민과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시기를 잘 잡으면 , 고래고기를 마음껏 먹을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마스크는 안녕과 행복을  위한 실내 장식품이기도 합니다.

유독 손재주가 좋은 인디언이나 에스키모 인들은 집에서 놀면서 짬짬이 귀걸이나 팔찌를 만들어

술이 떨어지면 술살 돈을 마련 하기위해 하나씩 들고 나오는데, 원주민 빌리지에 가면 길거리에서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보통 50불을 부르는데, 이때부터 흥정에 들어가 10불에서 20불 사이에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이들의 섬세한 손놀림은 정말 감탄 스럽습니다. 대도시에서는 모두 기계로 만들지만 이들은 모두

일일이 손으로 직접 깍고 조각을 새겨 넣습니다.

알래스카에서 기념품을 사셨는데, 뒤에 보면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씌여 있으면 , 받는 사람은

조금 벌쭘해 지기도 합니다. 꼭 확인하고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마스크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이고 예술품 입니다. 이들도 뒷면에는 자기 이름을 넣기도 합니다.

이는 아마도 근래에 들면서, 보고 배운듯 합니다.


 


이곳 아트 갤러리에 가보면 모든 작품은 판매가 가능 합니다.

이 모든것들을 수집하는 상인이 있기도 하고, 개인이 가끔 나와서 팔고 가기도 합니다.

또한 개인이 직접 만들어 파는 샵들도 제법 됩니다.

제가 예전에 인디언이 직접 하는 샵을 소개 한적도 있으니 구경 하시길 ^^*


 


한국의 전통 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분위기가 사뭇 다를겁니다.

 


 


동물의 뼈와 바다사자 뿔로 만든 조각품은 정말 예술입니다.


 


인디언이 만든 인형 입니다. 가죽과 모피를 이용해 만든 인형인데 , 아이들이 이런 인형

사달라고 보채면 , 부모들은 거의 경악을 하시겠는데요.

하긴 이정도 되어야 조를만 하지요..ㅎㅎㅎ

앗..조오기 시카고님이 조르고 계시네요...

 


 

 
마스크 만든 재질이 마치 돌처럼 보이시지만 아주 가볍습니다.
한국의 탈은 보통 실제 쓰기도 하지만, 이곳 탈들은 사용용이 아닌
인테리어 용이거나 신성시 하는데 이용을 합니다.
 




참 아기자기한 마스크들이 많습니다.

선듯 사기에는 가격대가 워낙 높긴 합니다.

 


 

 

제가 원주민 빌리지에 있을때 , 가끔 자신이 직접 만든 물건들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사라고 하는데 , 전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디자인의 예술품 이었는데 제가 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선듯 사지를 못한게 많이 아쉽긴 합니다.



 


이 마스크를 들여다 보면 볼수록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너무나 친숙한 이미지 아닌가요?

그리고 잘생긴게 아니라서인지 더더욱 친근감을 갖게 됩니다.


 

 

투박한 질감이 생생하게 느껴지지만, 그래서 더욱 가까이 두고싶은 마스크 입니다.

제일 많이 구매하는 이들은 역시 백인들 입니다.



 


아직까지 한국인이 산 경우는 아무도 없으니 처음으로 사시면 그 희귀성으로 많은이들에게

주목 받을것 같네요.


 


맨 앞에 있는 두개의 작은 마스크는 정말 귀엽네요.

전에 배두나씨 나오는 영화 러브홀릭이라고 있었는데 , 그때 미술감독님께

여러가지 자료 사진을 보냈는데 , 그중 마스크들도 있었답니다.


 


저는 화려한것 보다는 이렇게 투박하지만 , 정감 있는 마스크를 더 좋아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진귀한 옥들로 팔찌를 해서 저한테 사라고 했는데
제가 누구 선물 할 사람도 없고 해서 안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옥들을 손으로 일일이 구멍을 뚫어 질긴 고래심줄로 엮은 팔찌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그 정성을 생각하면 돈은 안아까운데, 정작 줄 사람이 없어서
못샀다는게 조금 가슴 아픈 일이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생길지도 모르니 미리 사둘걸 그랬나요?
 
 
표주박
오늘 처음으로 블로그 뉴스 폴더를 만들어 글을 작성 했는데
자칫 딱딱해 지는것 같아 망서려지게 되는군요.
그냥 평소대로 해야할까봅니다.
앞으로 자주 하다보면 , 제 페이스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
첫 불로그  뉴스 글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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