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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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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미국이라도 알래스카는 타주와는 

많이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

타주에서 이주를 오거나 여행을 오면 

많은 이들이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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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같은 알래스카라도 각 지역마다

부족마다 다른 문화와 생활상이 있어

같은 알래스칸이면서도 각자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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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서부 유삑족의 생활상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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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마을의 개스 값은 제일 마지막 바지선을 통해 

들어 온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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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유조 차를 바지선으로 앵커리지에서 

공급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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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는 대략 서너군데가 되는데 여기는 다운타운 

주유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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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비는 갤런당 4불 74센트인데, 다른 마을 보다는

비교적 싼편인데, nome이나 카츄브,베로우 같은 경우는

거의 7불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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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원주민들은 저 사냥 복을 누구나 한 벌 정도는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냥을 누구나 다 하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어부이면서 사냥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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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을 보고 신이 나서 집으로 가는 장면입니다.

보통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이렇게 걸어서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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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크고 작은 원주민 마을까지 무사히 라이드를 해주는

원주민 잭 부부인데. 뱃길을 모르면 배가 있어도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물길을 알아야 모래톱 같은 곳에 걸리지 않고

갈 수 있으며 자칫, 물길이 헷갈려 헤메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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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친절한 잭의 부인인데 원주민 마을 안까지 가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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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okwim Bay의 강 줄기는 수시로 갈라지고 합쳐지는 

아주 복잡한 구조의 강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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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hel에 와서 많이 놀란 게 있는데, 한인 혼혈이

상당히 많다는 데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 갔는데 , 여기로 택시를 운전하러

온 이들과 식당에 취업을 온 이들이 원주민 여인들과의

사이에 아이를 낳고는 그냥 타주로 가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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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이해도나 필요성이 크게 대두가 되지 않아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싱글맘 같은 경우 일단 교육비는 전부 무료이며

아이를 낳으면 2,000불이 지급되고 , 한 아이당 18세까지

매달 1,800불이 지급이 됩니다.

그래서, 굳이 직업이 없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을 정도입니다.

직업이 없을 경우 아파트 렌트비는 1불 정도 나오는데

이는, 외부인인 영주권자 이상이면 모두 해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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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을 가도 이렇게 한인 혼혈이 많은 곳은 보질

못했는데, 그만큼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거나 오가는 한인들이

많다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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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문화가 개방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씨족 사회로 다른 혈족이 나타나면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해

잠자리를 권장하는 문화적 태생 때문입니다.

이를 외부인이 보는 현실은 정조 관념이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이는,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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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도 근친상간이 주는 폐해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다른 부족이나 외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너그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중 가장 한인 혼혈이 많은 지역이

바로 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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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한 배를 가져다가 집으로 만들어

생활 하는 이도 있습니다.

일명 수상 가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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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건물인데 문이 잠겨 안을 들어가지는 못하고

창문으로 살짝 엿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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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은 앵커리지만 나가더라도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앵커리지를 나갔다가 다시 돌아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주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앵커리지 정도야 경쟁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마치, 호랑이 우리에 던져 놓은 것 같은 긴장과 절박함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경쟁을 해 보지 않고 자랐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비해 한국은 정말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이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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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이 모여 사는 마을 외에, 다른 부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는

사우나 시설을 갖춘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쪽 북서부 지역은 러시아 영향도 받았지만,

더 큰 이유는 모라비안 교회의 영향을 받아 집집마다 사우나

시설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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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마을 마트에서 산 나이아가라 생수입니다.

물 맛은 그냥 물 맛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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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를 넣고 돌솥밥을 지어 보았는데 양념 간장에

비벼 먹으니 제법 그렇 듯 하더군요.

호두가 마치 반찬 같았습니다.

그러나, 두번은 할 것 같지 않습니다.

호두를 믹서기로 갈아서 넣으면 어떨까 하는데

그것 보다는 저는 완두콩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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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콩 내음과 함께 보슬 거리는 완두콩의 속살이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한국인만 고소한 맛을 즐긴다고 하는데 , 그래서인지

그 고소한 맛을 찾아 다양한 요리들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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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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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Napaskiak 마을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415명의 Yupik 에스키모인들이 모여 사는 

알래스카에서도 또 다른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주어진 것들에 만족을 

하며 모든 것들을 거부 하지않고 받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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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모라비안 교회의 영향권이 아닌,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을 받은 곳입니다.

알래스카의 약, 180여개의 마을들은 러시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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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외세의 침략과 약탈에도 가장 많이

노출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노예로 팔려 가기도 했고 , 2차대전 때는 

일본군에 의해 많은 주민들이 희생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보다도 더 외세의 침략이 많았던 알래스카는

지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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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처음 세워졌던 ZJ Williams Memorial School 는 2016년 

새롭게 증축을 하여 세워졌는데,  농구장과

운동장이 툰드라 위에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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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없는 마을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이렇게 전시장에

자동차 한 대가 유일하게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참 희한하죠?

학생들 교육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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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유일한 놀 거리가 바로 자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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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는 155명입니다.

학교가 상당히 크게 보입니다.

재미난 건 교장 선생님이 면티를 걸치고 찍은

사진이 학교 대문에 걸려 있어 웃음이 나왔는데

보통 근엄한 표정으로 양복을 입은 걸 예상 했는데 

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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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방지 턱이 여기저기 많이 있는 걸 보니, 과속하는

ATV 가 많은가 봅니다.

술래잡기 하면 찾기 힘들 정도로 갈대들이 무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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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쓰레기는 이 소각장에서 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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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크게 볼 품은 없지만 이렇게 사우나실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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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동네의 수도국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시장은 자원봉사자입니다.

급여는 없지만 명예를 원하는 이들이 시장 선거에 

출마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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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주택 가격은 평균 10만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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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찍으니 은근히 의식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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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는 러시아 정교회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모두 주관합니다.

태어나면 아이의 이름도 지어주고, 장레식과 결혼식등을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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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아직도 종을 쳐서 예배 시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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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유의 러시아 정교회 무덤들이

바로 교회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네 주민이 타지에서 사망을 하면, 그 시신을 자기네 동네로

이송을 하여 장례를 치르는데, 모든 가게들은 이날 문을 닫고

고인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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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개 집은 다 있습니다.

온도가 급격하게 추워지고 바람이 몹시 불면 늘 개가 

죽는 일이 발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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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ATV 와 충돌하는 사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초등학생도 몰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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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아 말리는 건조대가 엉성하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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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경비대도 있는데 지금은 운영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여도 해군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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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강아지 한 마리는 모두 안고 있네요.

인형 대신 강아지와 교감을 나누네요.

이 강아지도 이름이 너무 길어 발음이 안되더군요.

우리네 처럼, 해피, 쭁, 멍멍이 이렇게 간단하게 지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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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거리에는 스탑 사인이 있습니다.

이 표지판을 보고 한참을 웃었는데 실상은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고가 자주 발생을 한다는 증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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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걸 보고 개썰매 인줄 알았는데,

배랍니다.

집에서 뚝딱 거리며 만들었답니다.

배 만들기 아주 쉽죠?..ㅎㅎ

나무라 잘 뜨긴 할텐데 , 노를 저으면 잘 

나갈지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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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노를 엄청 저어 봐서 그 심정을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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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보통 자정에서 아침까지 사이에

올리고는 하는데 그 이유는 하루 일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과 똑 같이 하루 일과가 있어 잠을 줄여서

이렇게 새벽에 올리게 됩니다.

이점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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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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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Kuskokwim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에스키모인 유삑족이 400여명 정도 모여 사는

작지만 평화스러운 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화 생활과는 조금 동 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크게 개의치 않고 현재

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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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 새워진 마을인지라 , 일반 도로가 없고

차량이 다닐 수 없어 도로 대신 마루가 깔려 있는

독특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Napaskiak 이라는 마을의 이름은 원래

"Napaskiagamute"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가

1950년대 정식 명칭인 Napaskiak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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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Napaskiak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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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원주민 마을에는 별다른 직장이 없는 관계로 

대대적으로 이어 온 고기잡이가 주업인 어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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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일행을 보니, 온 가족이

대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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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에서 어릴 때부터 수영을 즐기고 고기를 잡는 게 

생활화 되어 어부의 직업을 대물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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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보다는 어린 강아지를 데리고 노는 게

이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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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아이들은 너무나 순진 무구 한 것 같습니다.

외지인이 들어오니 , 오히려 내가 신기 한가봅니다.

강아지 이름을 물어 보았는데 너무 발음이 어렵더군요.

제대로 발음을 못하는 나를 보고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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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도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사우나실이

모두 있어 목욕은 안 해도 사우나를 즐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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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집들을 위주로 모두 이렇게 마루가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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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면 도로의 경계가 모호해지지만 이들은

어차피 스노우 모빌이나 ATV를 타고 다녀 오히려

겨울은 통행이 더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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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집인데 창문이 없는데 그 이유는 집의

보온을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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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교통수단인 ATV 입니다.

두 대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의 마루인지라 , 자칫 옆으로 

벗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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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런 과속 방지턱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과속을 해서 사고도 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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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네 판자촌 같지만 , 이들은 불편함 없이 

동네를 떠나지 않고 잘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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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편에 새집을 지어 놓았네요.

무스와 캐리부의 뿔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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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개들은 정말 불쌍합니다.

한 겨울에도 저렇게 밖에서 추위를 겪어야 합니다.

평생 목욕 한번 해 보지 못하는 개의 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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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생선을 저렇게 말리고 있습니다.

우리네는 보통 반을 갈라 말리는데 이들은 

통째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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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일종인 매 같은데 잡아서 날개를 저렇게

말리더군요.

아마도 옷에 장식용으로 쓸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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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를 까는 것도 대 공사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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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저렇게 ATV를 이용해 마실을

다니는데 크게 어디 갈 데도 없지만 , 그냥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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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창문 없는 집에 살아 보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해도 

지내다 보면 익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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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도 하수도 시설과 전기,수도가 잘 정비 되어 있어

기본적인 위생은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각종 공과금을 매달 어찌 마련 하는지 그건 참 궁금합니다.

사냥이나 고기를 잡아 그 돈으로 공과금을 내나 보는데

문제는 그런 걸 팔고 사는 마켓이나 시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용케도 돈으로 바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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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사람은 다 환경에 적응을 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내일도 이어 이 마을을 다시 한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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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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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래스카에 살지만 북극에서

농사를 짓는 다는 건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작은 텃밭 정도나 비닐 하우스 같은 건

얼마든지 가능 하지만 농장이 있다는 건

미쳐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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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극의 유삑 마을인 베델의 농장을

찾아 그 실상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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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를 개간한 북극의 농장지대입니다.

오래전 화전민들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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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얼추 추수가 많이 끝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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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농부가 배추 밑둥을 자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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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모두 추수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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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 바람에 날렸는지 도랑 골에 아직 당근이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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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을 띈 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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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는 더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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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양배추,다다기 양배추라고도 하지요.(브뤼셀 스프라우트)

비타민 C 가 보통 양배추의 세배라고 하는 영양 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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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튼실 하게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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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밑둥을 자르는 걸 보니, 다 자른 후

한번에 싣고 갈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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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건 실속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네 배추 같으면 겉저리나 우거지로 많이 활용할 수 있어

버리는 게 없을텐데 말입니다.

배추 밑둥은 왜 그리 알싸하고 맛있었던지 어릴 적 추억이

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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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는 수천년 동안 쌓이고 쌓였던 낙엽이나 잡초들이 

썩어 거름으로 된 아주 기름진 옥토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에서 토양 만큼은 정말 농사 짓기

좋은 땅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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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에서만 난다는 시로미 입니다.

이제는 천연 식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툰드라에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좋다는 소문이 있어 알래스칸들이 많이 

식용을 합니다.

에스키모 시력이 7.0 까지 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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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천으로 널려 자생하는 야생 블루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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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갈대들을 무두질 하여 다양한 공예품과 생활용품들을 

만드나 봅니다.

북극에 이렇게 파릇한 풀들이 지금 시기에도 잘 자라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눈이 이미 벌써 내렸어야 정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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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이를 만나 잠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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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집들 사이사이 흐르는 강들이 참 많습니다.

마치 수상 마을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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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에 있는 건물인데 무엇을 하는 용도였을까요?

페인트 가격도 비싼데 낙서들은 참 잘 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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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주도 5.16 도로 같지 않나요?

굽이 굽이 굴곡진 모습이 인생사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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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마트가 하나 매물로 나왔습니다.

인벤토리(재고물품) 모두 포함하여 59만불

이라고 하네요.

전 주인도 한국에서 투자 이민을 와서 여기서

수백만불을 벌어 타주로 진출 하였습니다.

부부가 하면 아주 알 맞는 마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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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혹시, 투자 이민을 고려 하신다면 

그런 업종으로 아주 알 맞는 직종입니다.

제가 자주 가 보는데 손님이 끊기지 않더군요.

한참을 지켜 보았습니다.

중개 면허를 소유하지 않고 중개를 하면 법에 

저촉이 됩니다. 저는 단지 그저 정보만 전해

드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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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향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카톡으로 문의를

해 주시면 제가 직접 주인 전화번호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아이디;alaskakorea 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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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중 손 재주가 뛰어난 부족이

있습니다.

이누삐약과 유삑중 바로 유삑 부족은 손 재주가 

뛰어나, 옷을 비롯해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그 재능을 인정 받고 있지만 , 이제는 

점점 그 손 재주를 이어 가고 있는 이들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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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재료는 다양한 동물들의 아이보리와 야생동물

가죽이 주 재료입니다.

그리고, 툰드라에 지천으로 자라는 갈대 잎을 엮어 

바구니와 생활용품등을 만들어 사용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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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은 제작 기간이 길기도 하거니와 

섬세한 손재주를 필요로 합니다.

그들만의 전통 공예품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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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난감 곰 인형도 가죽으로 만들었으니 ,

가격으로 치자면 상당히 비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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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족장의 위엄있는 모습의 인형 마찬가지로

가죽을 한땀 한땀 손으로 꿰메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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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가죽을 곱게 무두질 하여 그들의 의상을 실제로도

저렇게 만들어 옷을 지어 입었는데, 이누삐약 부족은 솜씨 좋은 

유삑족에게 의뢰를 해서 지금도 전통 옷을 지어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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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물을 접할 수 없었기에 오히려 그들만의 전통은

오래도록 전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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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고 물개 사냥을 나가던 그들의 모습을 

재현했는데, 지금도 물개 사냥을 계속 하고 있어

먹거리 문화도  마찬가지로 많이는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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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워낙 동토의 땅이었기에 얼음 낚시는 

생존의 중요한 일중 하나이었습니다.

이들은 정말 지금도 먹을 만큼만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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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의 일종인 것 같습니다.

별다른 소재가 없기에 나무 만으로 악기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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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오랜 시절, 물고기를 잡던 나무 줄기로 만들었던 어항이

눈에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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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글자가 없었던 연유로 영어를 가져와

이들만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 했습니다.

사라진 단어들을 만들고, 발음을 유지 하다 보니,

발음이 힘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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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들로부터 음식을 보존 하기 위해 만든

원두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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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 요요" 를 만들어 놓았는데

재질은 보통 물개 가죽으로 만듭니다.

에스키모 올림픽 때, 물개 가죽으로 만든 공을 위주로 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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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을 때, 떠 내려오는 괴목들을 주워 

장작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재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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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사냥을 나가고, 여인네들은 우리네 뜨게질을 하듯

저런 공예품들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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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으로 만든 털신인데, 방수도 되는 아주 따듯한

신발입니다.

현재도 신고 다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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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구니가 아니라, 자작나무로 만든,

아기를 담아 흔드는 요람식 아기 바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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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재산 목록중 가장 중요한 품목인 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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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저렇게 디자인이 없는 단순한 형태의 털 의상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거의 야생 동물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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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가족이라는 의미 보다는 부족이라는 의미가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이를 서넛 낳고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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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도 저렇게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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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언어는 영어와는 발음이 많이

다릅니다.

길거리를 보면 영어,러시아어,인디안어,

에스키모어 이렇게 다양한 표지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굳이, 영어 하나로 통일을 하지 않고 원주민

문화를 이어 나가려는 제도적 장치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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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공예품을 만드는 건 지금으로서는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하기에 점점 그 재주를 이어 받아

만드려는 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힘든 건 하지 않으려는 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에서 다양한 공방을 제공을 해서 그 재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우리네 문화 교실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워낙 힘들고, 끈질긴 인내를 필요로 하기에

젊은이들을 만나 보기가 쉽지 않으며, 대체적으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겨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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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문화유산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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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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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공예품들이 정말 멋지네요. 특히 그곳의 문화와 전통, 생활을 모두 보여주는 공예품들이라 더 인상깊습니다. 꼭 한번 보고싶고, 만드는 법을 배워보고도 싶고, 갖고도 싶은 공예품들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Oscarville 빌리지 2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때 묻지 않고 청정지역을 대표하는 에스키모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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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큰 도시인 베델을 배를 타고 오고 가며

장을 보며 관공서를 들르거나 병원에 볼일을

보러 다니는데, 겨울에는 강이 얼면 스노우 모빌을

타고, 아주 수월하게 왕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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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 택시를 타고 대절을 하여 이 마을까지

올 수 있는데, 얼어 붙은 강을 운전 하려면 별도의 

퍼밋이 있어야 합니다.

응급시 구급약품도 갖춰야 하며 , 다양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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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는 큰 사건 사고들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 

가운데 한인이 많이 연류가 되어 있습니다.

베델을 검색하면 한인들의 이야기가 자주 언급이 되어 

베델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주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자동차 없는 마을 이야기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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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올드타운을 돌아 보았고 오늘은 뉴 타운을 

돌아 볼 예정입니다.

아이가 저에게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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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려 오른 쪽이 뉴 타운이 시작됩니다.

뉴 타운이라고 별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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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 기지국이 세워져 있는데 이제는 아주 중요한 

통신 수단인데, 예전에는 무전기가 집집마다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작은 마을에는 무전기가 각 가정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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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집들이 들어서는 곳이 바로 뉴타운인데 가구 수는

열가구가 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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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이라 그런지 주택들이 비교적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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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 볼 수 없는 무스 베리가 자생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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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집들에는 어김 없이 사다리가 설치

되어 있는데 이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지붕 위의 눈을 

치우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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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출입문은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출입문이 있는데

이는, 집안의 열을 보존 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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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가 아무데나 묶여 있는데 동네에 강아지가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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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두마리나 묶여 있네요.

추운 겨울에도 밖에서 기릅니다.

날이 너무 추우면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있는데

이는 머리 위로 열이 빠져 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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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네요.

올드타운이랑은 비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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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의 집들은 이거 거의 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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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집은 이렇게 창문이 없었는데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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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살게 되면 사다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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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도 사우나가 많이 있습니다.

사우나는 해도 목욕은 잘 하지 않습니다.

이는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갭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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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마지막 끝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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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자체를 저렇게 지상과 떨어져 짓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땅에서 올라오는 한기를 막기 위해서고

한 가지는 땅이 녹으면서 집이 기울어지면 , 다시 보충을 해서 집의 

수평을 맞춰 주기 위해서입니다.

집 공간이 없으면 집이 기울어 졌을 때 균형을 맞추기 아주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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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더 믹스견 같은데 저를 따라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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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이 정겨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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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라고 별 게 없습니다.

어제 자세하게 소개했듯이 , 나무 판자로 대충 막은 다음

드럼통을 잘라 장작을 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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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옆에 빨랫줄이 있네요.

옷을 벗어 빨래집게로 찝어 말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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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 밖에 살지 않는 마을이지만 수돗물이

공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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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퍼, 즉 보안관이 근무하는 곳인데 폐쇄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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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맑고 푸르며 , 햇살이 무척이나 따스합니다.

오스카빌 마을은 아주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잇으며

남녀 구성비는 딱, 절반씩 입니다.

여성의 소득은 0달러로 나타나기도 했듯이 , 여기서는

직장이 없으며 오직 고기잡이와 사냥만이 가능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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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가격은 대략, 평균 8만달러입니다.

조용히 살고 싶은 분들은 이런 곳도 나름 좋습니다.

세상사 근심 걱정 없이, 일년 내내 물고기도 잡고

사냥도 해서 일년 먹거리를 장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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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기름을 이용해 등불을 밝히고, 장작을 

이용해 사우나도 즐기면서 빗물을 받아 원 없이

목욕을 해도 좋습니다.

영어권이 63%이고 , 원주민어가 나머지 입니다.

이런 마을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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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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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어느 마을을 가도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로 술렁이는 요즈음입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그 배당금의 용도들이

서서히 변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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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술과 음식에 모든 돈을 다 썼지만,

이제는 가전제품을 비롯한 자동차와 셀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그 사용처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하는 이들이나 택시를 운전하는

업체들은 예전 보다 경기가 못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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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마을로 유입 되는 차량이 부쩍 증가

하면서 차량,보트,ATV 등을 구입 하는데 배당금을

사용하는 집들이 점차 늘어만 갑니다.

알래스카의 돈들이 모두 타주로 빠져 나가는 현상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세태입니다.

북극 마을의 거리로 나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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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도로가 비포장과 툰드라로 되어 있어

일반 차량보다는 훨씬 그 쓰임새가 높은  AT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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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 했던 담배 가게보다 더 잘된 다는 곳인데

이 곳 베델에서 제일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데 

단 두 곳만 운영중입니다.

생활화 되어 있는 대마초 끽연 기구들이 마진은 엄청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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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멋을 부릴 일은 없지만 그나마 젊은이들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장신구와 의류를 구입해 멋을 내고는 

하지만 아직도 스타일은 시골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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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에 구인 광고를 내는 택시 회사입니다.

예전에는 LA 에서만 왔지만 지금은 미 전역에서 오더군요.

요새는 식사 시간이 부족해 김밥이나 햄버거를 먹으면서 

운전을 하는 대목입니다.

저는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연유로 원주민을 사랑하고 아끼고

이해 하려는 마음은 애초에 갖지 못하고 철새처럼 생활 하다가

떠나는 이들로 늘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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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긴 한데 

아쉬운 점은 아주 많습니다.

태극기를 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인데 그 이유는

여기가 바로 하우스라는 곳으로 노름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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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마을의 쓰레기통입니다.

꽃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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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을 파는 가게도 있는데 문을 닫았네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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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는데 겨울에 동파 되는 걸 막기위해

저렇게 꽁꽁 싸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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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청소년 감호소로 미성년자들은 여기에

수감이 됩니다.

여기 주변 작은 마을에서는 추장님 사무실에서 며칠 구류를 

살게 하기도 합니다.

그 결정도 추장이 직접 판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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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네에 살아야 저렇게 불도저가 땅을 골라 줍니다.

시장이나 경찰서장등 제법 힘 좀 쓰는 사람이 사는 동네에는 

제일 먼저 우선적으로 저렇게 땅을 골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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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짜리 아파트도 간간히 보이는데 공통점은

집집마다 마당 앞에는 물 웅덩이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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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니지 않지만 , 스쿨버스 정류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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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동네 마트인데, 매니저가 한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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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원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던 유명한 모텔인데

한인이 운영을 하다가 사망을 한 뒤 문을 닫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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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옆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 섰습니다.

원주민인 한 청년의 어머니가 소유한 땅에 시에서 도로를

새로 깔아준다고 해도 거절을 하더군요.

주 도로인지라 포장을 해서 편안하게 다니게 하고 싶은데 땅이

개인 소유라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데 그 청년의 말을 들어보니,

자연 그대로로 놔두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 땅을 빌려주면서 많은 주택들이 들어서 시에서도 그 청년의

말을 듣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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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무소불위의 혜택을 보는 청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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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Kuskokwim 강에는 수많은 보트들이 강을 

가로지르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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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젖줄인 Kuskokwim 강을 형상화 한 조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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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연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아주 친근한 관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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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식생활을 유지 하는데 가장 큰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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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며 다소 투박 한 듯 하지만 , 이들 스스로

계승 시키며, 발전을 시켜 나가는 유삑족의 문화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원주민 부족의 힘으로 유지 시켜 나가는 원동력은

점차 깨어 나는 민족의 힘과 생각하게 하는 교육적 시스템이

계속 되는 한, 앞으로도 끊임없이 계승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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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마약과 도박과 술에 대한 계몽 운동은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번 물든 그 색채를 완전하게 지울 수는 없지만

최대한 희석 시키는 운동은 필요합니다.

이들 스스로가 지키려는 움직임이 커져 나가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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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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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쌀이 제일 싸다고 하지만, 북극에서는

쌀을 비행기로 나르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기에

김밥을 만들어도 가격이 햄버거 보다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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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치즈 버거가 단품 가격으로 7불 95센트인데

비해 김밥은 한줄에 8불, 두줄에 15불입니다.

그래도 북극에서 김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은

햄버거를 먹는 기분의 두배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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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김밥을 좋아 합니다.

어떻게 해서 먹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김밥을 먹는 

유삑족을 만나게 되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런치 도시락 박스 같은 경우는 16불에서 17불 

사이입니다.

우리네 입 맛과 비슷해서 얼큰하고 매운 걸 엄청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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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김밥 한번 드시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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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맛은 한국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

바다 낚시를 갈 때 제가 늘 준비해 가는 비상 식량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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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과인데 마치 뺀치와 망치등이 등장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북극 빌리지에 사는 원주민들은 치아가 많이 상해 있는 게

공통점입니다.

위생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평소 치아 관리를 안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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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이나 다운 타운이나 구분 하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명색이 미드타운입니다.

겉은 멀쩡해도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리정돈이랑은 담을 

쌓고 지냅니다.

사람만 지나 갈 수 있도록 양 옆으로 쓰레기가 가득한 집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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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 제일 큰 호텔인데, 예전에 한인이 운영을 하다가

지금은 기업체가 운영을 합니다.

소방 설비 미비로 백만 달러 이상이 들어 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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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 식당은 한인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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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삼미 마트라 한인이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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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간판을 저렇게 페인트로 시골 극장 간판 처럼 그려

놓아 정감이 가더군요.

페인트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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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비용은 보통 600불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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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광고판 같나요?

그물처럼 얽힌 인생사 확 풀어 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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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이 별로인지라 생수를 먹는 이들이 많습니다.

수돗물에서 화공 약품 냄새는 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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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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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뒤를 보면 거의 이렇게 강들이 흐르더군요.

갑자기 청개구리가 생각 납니다.

엄니 묘지를 강가에 만들어 비만 오면 늘 개구리 우는 소리가 

난다는 우화가 떠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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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수십년 된 차량인지라 실내 부속품이 거의

없습니다.

창문도 열 수 없으며 , 전조등도 잘 켜지지 않지만

그래도 잘만 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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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건 공동묘지인데, 러시아 정교회 신도들을 위한

묘지 같습니다.

타미건이라는 뜻은 꿩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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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서 더 접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마을을 가도 러시아 정교회는 반드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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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쓰레기통은 등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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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렸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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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그린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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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고등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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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에 있는 빌딩인데, 저는 선생님을 위한 

기숙사인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선생님들의 개인 사무실입니다.

교무실 하고는 성격이 다르며, 각종 서류와 

학업에 대한 준비를 하는 사무실 개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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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저기서 하루 유해도 될 것 같습니다.

몇년 전에 여기 사는 주민이 슈퍼 파워 목권을 샀다가

5만불에 당첨된 사례가 있더군요 .

여기 주민들은 돈이 생기면 거의 술로 탕진을 하는 데

당첨된 주민은 어디에 썼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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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리커 스토어 개설에 대해 투표를 했는데

결국, 찬성이 되어 리커 스토어가 들어 설 예정

이랍니다.

53대 47로 간신히 통과가 되었는데 제 상식으로는

90% 이상이 찬성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투표 결과를 보고 의아해 했는데

아마도 헷갈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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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 스토어 찬성에 0표 , 반대에 X 를 표기 하는 게 

아니라, 찬성에 X 표, 반대에 0 를 표시 해야하니 

아마도 헷갈린게 아닌가 합니다. 

하여간 재미난 동네입니다.

수줍거나 자존심 때문에 누구한테 물어 보지 않고

투표 하는 이들도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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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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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물 좋고 공기 맑은 곳으로

유명하긴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청정 지역 같은 북극에서는

강이나 계곡물들이 야생동물들의 배설물로

오염이 되어있어 그냥 먹으면 탈이 나기 

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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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버는 다양한 균을 가지고 있어 비버

천국인 이 곳 북극 지역은 산에서는꼭, 물을 

끓여 먹어야 합니다.

흙탕물인 강 물은 오히려 그냥 마시지만,

산이나 계곡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게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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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마을인 베델에도 정수 시설이 되어 있지만

파이프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차로 모두

가정마다 배달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

집집마다 물 탱크가 있으며, 다른 도시와 수도

사용료는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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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말 정산을 해서 일반 수돗세 처럼 납부를 

해야 하는데, 제 날자에 납부를 하지 않으면

바로 물 배달을 해 주지 않습니다.

집집마다 처마 밑에 빗물을 받는 드럼통을

놔두고, 물이 떨어져 긴급할 때 그 빗물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생수를 마트에서 파는데 앵커리지 보다 배는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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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삑 에스키모의 마을인 베델 시내 구경을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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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입 간판인데 그림을 보면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시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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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 유일의 보험회사인데, 모든 차량 보험부터 여기서

모두 담당을 하니,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보험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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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운영하는 물 배송 차량입니다.

시에서 물장사를 하는거랍니다.

원하는 지정 날짜에 맞춰 물을 배송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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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파이프에 연결을 해서 마치 개스 

주입을 하듯 물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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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 탱크 시설을 갖춰 놓아 겨울에 물이 어는 것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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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종합 보험을 들면 배상 한도가 정해져 있지만

원주민을 태웠을 때 뒤에서 누가 추돌을 하면 그 배상

한도의 몇배 까지도 보험 회사에서 배상을 해줍니다.

그래서, 사고가 나도 원주민이 탑승 했을 때 사고가 나야 

로또를 맞은 것 처럼 배상을 받기도 하는데 , 재수 좋으면 

차량 한대 값을 드라이버가 받기도 합니다.

보험 제도는 같으나 , 원주민이 다치면 그 배상액은 수배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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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화단을 갖춰 놓은 빌딩이 보여 자세히 보니

변호사 사무실이네요.

원주민을 상대로 변호를 하게되면 그 보상액도 엄청 나기에

사건 하나 잘 맡으면 대박 나는 게 바로 원주민 변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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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쓰레기통이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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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도로가 비포장이지만 그 경계선을 알 수 있지만

겨울에 눈으로 덮히면 , 도로의 경계선을 알 수 없어

자주 사고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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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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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되지 않은 도로가 더 많아 도로는 늘 진흙들이

많아 어딜 나가면 옷에 늘 흙탕물이 묻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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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복장의 원주민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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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그림을 보면 모두 학생 작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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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개인 병원이 많습니다.

병원만큼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없습니다.

여기서 돈을 많이 벌어 새로운 병원을 지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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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병원입니다.

저정도 지으려면 엄청나게 비용이 많이 듭니다.

앵커리지에서 이 비용으로 짓는다면 대형 쇼핑몰을 지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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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Game 사무실입니다.

사냥에 대한 단속이 심하긴 하지만 , 총을 다루는 일이라 

공무원들이 몸조심을 많이 합니다.

적발 되었다고 스티커 발부 하려다가 현장에서 상대방이 총을 쏘면

큰 불상사가 일어나니 단속도 눈치 껏 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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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보다 기동성이 좋은 ATV를 타고 마실을 많이 다닙니다.

원주민에게는 ATV는 보트와 함께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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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웨이츄레스인데 원주민 들은 월급을 받으면 한 일주일은

출근을 하지 않고 돈을 쓰느라 정신 없이 지내다가 돈이

떨어지면 다시 출근을 합니다.

모든 회사들이 원주민 우선 채용 의무가 있지만, 모두들

제일 골머리를 아프게 하는 당면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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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떨어질 때까지 술을 마시던가 도박을 하던가 둘중 하나는

반드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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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옥수수를 장기간 보관하며 팔기위해 

저렇게 얼음 위에 진열을 해 놓고 팔더군요.

미제 옥수수는 물컹 거려서 맛이 정말 없습니다.

옥수수 하면 찰 옥수수가 제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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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건들은 앵커리지보다 

서너배 비쌉니다.

저도 저 냉동고를 샀는데, 여기 가격을 보니

두배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동고 한두대 없는 집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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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한국에서 영업 사원들에게 교육을 시키면서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팔고, 북극에 냉장고 팔 정신으로

영업을 하라고 교육을 시키고는 했는데, 이제는

당연시 되는 일이니, 얼마나 아이러니 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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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누구가 북극에서 냉장고가 필요 할 줄 

알았을까요.

겨울이면 그냥 집 문 앞에 내 놓으면 전기세가

들지 않는 자동 냉동고인데, 이제는 도둑을 맞을 까

냉장고와 냉동고가 필요하고, 점점 더 편리하려고

전기용품들을 구입 하고는 합니다.

.

북극에는 야채와 곡물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야채에 대해 아직도 거부감은 많습니다.

오죽하면 요새도 햄버거 주문 하면서 "야채 빼고"

빵과 패디만 달라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앤 아웃 햄버거집은 빵을 빼고 패디와 야채만

달라는 이들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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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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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식당과

택시업계를 장악한 한인들이 모여사는 베델은

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의 약 70%를 차지

하고 있는 유삑족이 거주하는 빌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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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기서 돈을 벌어 모두 외지로 나간

한인들을 대신해  원망 어린 원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서는 말없는 봉사만이 할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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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좋지 않은 사건들을 일으켰던 어글리

코리안들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전부

합심을 해서 원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온 한인들이 거의 산전,수전 공중전을 

마친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기에 봉사 활동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하거나 , 아예 도외시 하고

오로지,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 생각들만

하기에 앞으로도 이런 희망사항은 요원하지

않을 까 합니다.

.

아프리카도 중요하지만 , 여기도 상당히 중요한

지리적,역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의 한국 군인들의 만행이 백일하에

드러나서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저질렀던 다양한 사건 사고들에 대하여

보답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큰 보답이 아니라, 원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만이

자그마한 성의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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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okwim river 가 흐르는 삼가주 모습입니다.

여기 강에 물이 넘치면 동네 사이에 있는 늪지와 모두 연결이 

되기 때문에 자칫 장마에 힙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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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okwim river 입니다.

삼각주에는 거의 90%가 커튼트리인데 추위로 사람 키보다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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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파이프 라인은 히딩의 열을 과열로부터 보호하는

파이프 라인입니다.

.


,

베델하면 네가지 대표적인 것들이 있는데 바로 유삑족의

전통무용과 타미건(꿩) 이라는 새,그리고 경비행기를 이용한 

다양한 어드벤쳐와 유콘 300마일 레이스인 개썰매 경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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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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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 산책로가 나 있어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인데, 아쉽게도 운동을 하는 이들은 만나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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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있는 식당인데 마찬가지로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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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 전망 좋은 자리에 통나무 집을 짓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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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로 지은 차량공업사입니다.

완전 시골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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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독점 통신사업체인 회사 로고인데

재미난 건 타주에 가면 셀폰 통화가 로밍이 된다는겁니다.

타나나 마을에 가면 트라이포드 아이스 크래식이라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도 있네요.

통나무를 얼음 복판에 세워두고 얼음이 녹아 통나무가 쓰러져 

떠내려 가는 날자를 맞추는 이벤트입니다.

상금은 약, 2만불 정도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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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든 건물 앞이 물 웅덩이가 꼭,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 보일 사진들을 자세히 보시면 건물 앞이 어김없이

물 웅덩이가 자리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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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마술램프일까요?

그리고, 연어인지 고래인지를 그려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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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빌리지인지라 웰스파고 외에도 다른 은행이

들어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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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인데 여기도 물 웅덩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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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지붕위의 바이올린이 생각이 납니다.

군인들이 철수 하면서 알래스카 전 지역에 아직도 많은 

양철지붕 빌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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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의 모든 건물은 이 회사에서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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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은 평지이면서 툰드라 지역입니다.

온 사방이 오리나무가 가득 하지만, 특이하게 여기서는

불로초가 자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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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보니,운전자가 공항에서 저를 태워 주셨던 한인 

여자분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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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건설사가 꼭,필요한데 그 이유는 땅 자체가 

영구동토층이라 매년 새로운 도로 건설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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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기지국이 세워져는 있는데 가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원주민 통신 회사와 죠인이 되어 있지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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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셀폰이 AT&T 이지만 ,통화가 안되어 아쉽기만

합니다.

문화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대로 살만 한 것 같습니다.

급한 일도 없고, 비지니스를 하는 게 아닌지라

전화가 안되도 잘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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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텍스트는 안됩니다)문자를 주시면

자정에 확인을 해서 연락을 드리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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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삑 언어 한마디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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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Pii => 빨리(한국인이 제일 많이 쓰는 단어죠)

Un Pii-kiki => 더 빨리 (언삐 끼끼)

Wagaa => Hello (와까)

Kenka => 사랑( 껜까)

꾸까  => Bye

ipaag=>파트너를 뜻하는데 걸프렌과 보이프렌 모두를 

일컫는 말입니다.

Ken kanken=>"당신을 사랑 합니다 "(겐깐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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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에스키모 마을에 한인 교회가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걸어서 갈 수가 없어 예배는 참석을 하지 못하고

들러서 늦은 점심과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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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 유삑족은 남서부 이 지역에서 수천년을

살아 왔는데, 제일 먼저 도착한 선교팀이 바로 모라비안

교회 ( Moravian Church ) 입니다.

모라비안 교회,카톨릭,개신교,러시아 정교회등이 

알래스카에 들어 오면서 다양한 종교들이 뿌리를

내리며 원주민들과 삶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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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 해도 저는 모라비안 교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로마 교황청에 반발을 하면서 시작된 탄압을 피해

여기 저기로 퍼져 나가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간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개혁을 주장한 마틴 루터를 시작으로 미국에서는 원주민 

선교 활동을 많이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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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비안 교회 선교사들을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이 온유하며 겸손하며 인내하며

사랑하는 자들에게 복음과 개혁으로 인도되도록

단호히 결정하는 사람들" 이라는 칭송을 받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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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베델에는 벧엘 한인 순복음 교회가 오래전에

세워져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유삑족이 사는 이 마을은 원래  Mamterillermiut 라고

불리웠는데 , 이를 해석하면 "  "Smokhoue People"

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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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에스키모 마을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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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선교 활동을 하시는 김진익 목사님과 (맨 왼쪽)

동네 아이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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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한인 순복음 교회입니다.

목사: 김진익

주소: 142 Atsaq RD Bethel AK 99559

전화번호 : 907-543-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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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드론으로 찍은 사진이며 , 이 사진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눈 높이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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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져친 툰드라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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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를 흙으로 메꿔 도로를 내거나 집을 지었기 때문에

수시로 집이 가라 앉거나, 도로가 꺼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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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한 채 지으려면 엄청난 흙으로 툰드라를 메꾸고

자갈과 빔 기둥을 박아 침식 되는 걸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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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자기 소유의 땅일지라도 흙을 가져다가 매꾸려면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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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영상도 있는데, 인터넷 사정으로 나중에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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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하단에 하얀 파이프들이 바로 수도가 공급되는

파이프이며 원주민만 입주 할 수 있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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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가 들어와 좋을 것 같지만 , 실상은 또 그렇지 않습니다.

워낙 오래된 파이프이기 때문에 녹이 슬어 수질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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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강과 늪지 그리고, 툰드라를 메꿔 서서히 마을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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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봄부터 가을 까지는 늘 도로 공사가 끊이지 않는데

앵커리지의 건축 회사가 도맡아 하더군요.

잡부들만 현지인을 고용합니다.

이런 공사를 맡아서 파견을 나오면 페이가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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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저렇게 떨어져 있어 택시 요금이 5불지역, 8불지역, 

12불 지역 이렇게 구분이 지어집니다.

합승이 가능하며 , 1인당 요금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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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향해 손을 흔드시는 목사님과 동네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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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인의 이름중 Foffman이라는 추장이 있는데 

한때는, 나는 새도 떨어트릴 정도로 그 권한이 막강해서

도로 이름과 지명에 사용이 되고는 했지만 , 세월이 흘러 지금은

그냥 저냥 아, 그사람 이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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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가 호프만 하이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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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폐쇄된 집들이 많더군요.

소방 설비나 지반이 내려앉아 , 시로부터 폐쇄 명령을 

받은 집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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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쓰레기통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각 동네 쓰레기통마다 그림을 그려 놓았는데 제법

신선 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쓰레기통의 그림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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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해 보이는데 폐쇄가 되었네요.

여기는 땅 주인이 타주로 나가 연락이 두절되어 

개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인은 있지만, 연락이 두절되어 시로서도 아주 

난감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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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등장하는 Kuskokwim 강입니다.

이 강을 빼 놓고는 베델을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바지선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Kuskokwim 강가를

거닐며 ,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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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내를 걸어 다니며, 툰드라의 풀 한포기까지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비포장 도로에 바람이 불과 비까지 내리는 날씨 이지만

하루하루 지낼 수록 정겹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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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영상은 앵커리지로 돌아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지인분의 부탁으로 광고를 올립니다.

한국을 비롯해 지역에 관계없이 구인에 응하셔도 됩니다.

양식을 담당하실 분과 웨이츄레스를 모집합니다.

숙식이 제공이 되며 , 양식은 월3,500불입니다.

웨이츄레스도 숙식제공이 됩니다.

웨이츄레스분은 대략 수입이 5천불 가까이 되더군요.

50대까지도 괜찮습니다.

많은 연락를 바랍니다.

연락처 : 907-543-2222 .2223 두대의 전화번호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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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당분간 Bethel이야기를 들려 드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알래스카 원주민인 

유삑 에스키모인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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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내의 주거와 분위기를 비록, 비가 내려 

차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지만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교와 도로 풍경 노인 아파트와 오직 원주민만

입주 할 수있는 주택과 아파트,툰드라와 늪지 사이를

피해 지어진 집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한인이 사는 집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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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도로 위 전기줄에 건널목 표시판을 

부착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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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hel regional high school 입니다.

예전에 소개 했던 왕따 총기 사건이 일어난 학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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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간인가 봅니다.

학교를 벗어나 도로를 뛰어가는 학생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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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힘깨나 쓴다는 이가 사는 마을에 일부는 도로 포장이

됩니다.

어디서나 권력은 특혜와 연결 되나 봅니다.

도로가 포장된 도로는 주정부 관활이고, 비포장 도로는 시 

소속이라 도로 공사나 눈을 치우는 일도 나누어 하는데, 주정부 

도로는 제설작업을 포장 도로에 한해서만 하니, 시에서 늦게 

제설 작업을 하면 도로의 기능은 일부만 가동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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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입니다.

여기서 물을 받아 차로 각 가정에 공급을 하게 되는데,

보통 3인에서 5인 가족 수돗세는 150불 정도 입니다.

수돗세가 비싸고 물이 귀하다 보니,가뜩이나 씻기

싫어하는 에스키모인들은 목욕 하기를 월례 행사로 하고

있습니다.

이 것도 아주 잘해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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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만이 입주 할 수 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아파트와 주택이 알래스카 하우징 소유인지라 원주민을 제외 

하고는 입주가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이 동네에 유일하게 수도가 공급이 됩니다.

보이는 파이프가 바로 수도 파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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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하우징 소유 주택이라 저렇게 수도가 공급이 됩니다.

원주민과 결혼을 하면 타 인종도 입주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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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아파트인데 65세 이전에도 원주민이 아니어도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입주까지는 일년이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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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인지라 저렇게 스쿨버스나 

차를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부스가 지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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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간판이 네개의 언어로 된 곳들이 많습니다.

인디안어,영어,러시아어,에스키모어 이렇게 4개 언어인지라

발음이 잘 안되는 간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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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하우징 저소득 아파트입니다.

마찬가지로 원주민만 입주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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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늪지가 많다보니, 늪지를 메워 주택을 짓게 되는데

영구 동토층이라 땅이 녹으면서 자주 가라앉아 집이

기울어지는 건 예삿일입니다.

그러면 밑으로 들어가서 받침대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할 때 실사를 해도 집이 기울어져 있는 건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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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서 유일하게 리커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카페인데

맥주와 와인에 한해서만 팔고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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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여성만을 위한 쉘터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주거지가 없는 여성들에 한해서만 

숙박을 할 수 있는데, 앵커리지에도 이런 여성 쉘터가 있으며

한번은 하와이에서 오신 한인 여성분이 일주일 동안 묵으면서 

잡을 잡아 독립을 하는 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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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은 결혼에 대한 특별한 소속감은 

많이 없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애가 서넛인데도 불구하고 보이프렌이나 

걸프렌으로 불리우는 걸 보았습니다.

싱글맘에게는 복지가 아주 좋아 , 아이를 낳으면

2천불을 지불하고, 아이가 성년이 되는 18세까지

아이 한명당 매월 1,800불씩을 주는데, 세명이면

무려 5,400불을 지급하니, 굳이 직업을 갖지 않아도

살 수 있도록 하였으며, 원주민이 아니라도 싱글맘은

교육과 주거비는 거의 무료입니다.

아파트 렌트비가 1불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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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학교 앞인데도 술을 판매하는 마트였는데 지금은 

판매 금지를 당해 술을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어떻게 학교 앞에서 술을 판매하게 되었는지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사례였는데 워낙, AC 마트가 알래스카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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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에 있는 쓰레기통에는 모두 아동틱한 그림들이 모두

그려져 있습니다.

동네마다 저런 쓰레기통이 있어 저기다가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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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로 공사를 해서 웅덩이가 비교적 적어 보이는 

도로입니다.

워낙 도로 사정이 좋지않아 택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허리를

다치는 불상사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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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유의 주유소인데 지금은 렌트를 주었다고 합니다.

오직 카드만 되는 무인 주유소입니다.

카드 보다는 주로 현금이 많이 유통되는 마을이라 현금을 사용 

할 수 있게 되면 지금보다 매출은 두배로 상승을 한다고 합니다.

주택들이 비교적 깨끗한 걸 보니,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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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인터넷 사정으로 영상은 올리지 못하고

나중에 다시 돌아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제가 현재 전화가 안되는 지역에 있습니다.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면 되는데 , 카톡도 인터넷이

자정부터 새벽까지만 되기 때문에 심야에 확인을 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톡아이디 :alask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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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의 부탁으로 광고를 올립니다.

한국을 비롯해 지역에 관계없이 구인에 응하셔도 됩니다.

양식을 담당하실 분과 웨이츄레스를 모집합니다.

숙식이 제공이 되며 , 양식은 월3,500불입니다.

웨이츄레스도 숙식제공이 됩니다.

웨이츄레스분은 대략 수입이 5천불 가까이 되더군요.

50대까지도 괜찮습니다.

많은 연락를 바랍니다.

연락처 : 907-543-2222 .2223 두대의 전화번호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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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에 이어 Eskimo 인들이 모여사는 

Kwethluk 를 찾아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념 정리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스키모라는 말의 어원부터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인디언들이 에스키모인들을 보고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Eskimo 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와는 무관합니다.

.

그런 말들이 돌자 , 에스키모인들은 자신들은 진짜 

사람 이라는 뜻의 Inuit 이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다소 다른 점들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는 소문에 불가할 뿐이며 , 사실은 프랑스어인

‘Esquimaux’라는 말이 있는데 Eskimo의 어원으로 

 처음 쓰일 당시 프랑스 상인들은 무역을 하다가

만난 북극 지방의 사람들을 일컬어 " 다른 말을 쓰는 사람들"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즉,자신들과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

이누삐약족은 에스키모라는 말을 거부하지만, 유삑족은 이누잇

보다는 유삑족이라고 불리우기를 희망합니다..

북극 동부쪽은 이누삐약족인 에스키모인이 살며

서쪽 지역은 유삑족이 살며, 유삑족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누삐약족은 Inuktitut 이라는 언어를 사용하며

이누삐약쪽은 사촌과 같은 친족 형태로 많이 모여살며

유삑 부족은 부친 계열의 혈통을 위주로 모여 삽니다.

.

 너무 복잡한가요?

하여간, 에스키모라는 뜻은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아니고, 외국어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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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냥시즌인데 벌써 정해진 사냥이 불과 5일만에 

끝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정해진 무스의 사냥 마릿수가

총 170마리인데 , 5일만에 다 잡아 버려 사냥시즌이 크로즈 

되었습니다.

.

사냥해온 무스의 머리에 있는 살을 개가 올라가 뜯어 먹고 있는 

장면인데, 여기 개들은 연어를 비롯해 사냥해 온 야생동물들의

고기를 생식합니다.

그래서, 야생성이 아주 강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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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찍자, 머쓱해져서 제 눈치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속으로 이런말을 하는 걸까요?

"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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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kokwim River 옆으로 줄을 지어 배들이

정박해 있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수가 있는 곳에

마을이 형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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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뚜껑이 없습니다.

운전석 바람막이를 나무 판자로 해 놓았네요.

이렇게 배들이 지붕이 없는 이유는 보트를 운전하고 가면서

야생동물이 보이면 바로 사냥을 하기 때문에 지붕이 없이 

비바람을 맞으며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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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 했던 종합학교인데, 이렇게 강가에 너무 가까이 있어 

육지가 점차 침식이 되면서 위험해져 새 학교를 짓게 되었습니다.

만년설과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육지가 침식되는 현상이 

알래스카 북극 지방에 점차 널리 퍼져 나가고 있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


.

이렇게 차는 없어도 배들은 다 있습니다.

그만큼 배가 주는 생활의 필요성은 아주 지대합니다.

사냥과 어업이 주된 직업인지라 , 밥그릇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배가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


.

육지가 침식이 되면서 너무 가까운 주택들에게 이전을 

해 주겠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방파제를 쌓는 비용이 이사비용을 주는 것보다 훨씬

비싸게 먹히기 때문에 이사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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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있는 쓰레기통입니다.

다들 쓰레기들을 여기다 버리면 쓰레기 수거 차량이 와서 

수거를 해 갑니다.

쓰레기 버리는 게 엄청 편리 한데도 다들 청소는 안하고

지냅니다.

청소 하고는 담을 쌓고 살아가는 에스키모인들의 공통점

입니다.

.


.

추운 지방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창문을 만들지 않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날씨가 점차 따듯해지면서 새로 짓는 집들은

창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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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정말 개판 이더군요.

길거리를 가로막고 버티는 견공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견종도 아주 다양합니다.

.


.

차는 없어도 보트와 ATV는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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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아예 판자로 막아 놓았네요.

그리고, 문 입구는 이중으로 해 놓았는데, 그 이유는 

눈보라가 불면 문이 얼기도 하고, 집안의 공기를 최대한 

따듯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중문을 만들어 출입을 합니다.

빨래줄이 인상적이네요.

.


.

집집마다 ATV 없는 집이 없습니다.

인터넷은 접시 안테나를 사용하는데 리밋이 있어

아이들 때문에 수천불이 나오기도 합니다.

셀폰으로도 게임을 엄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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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었던 집인데 저렇게 창문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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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도 창문을 막아 놓았네요.

우측에 있는 연통이 바로 그라인더가 부착된 하수도 파이프입니다.

모든 집이 다 설치 되어 있는데, 공사 기간도 3년이 걸렸으며

그 비용은 천문학적 숫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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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는 안해도 사우나 시설은 집집마다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작을 때워 사우나를 즐겨합니다.

목욕 하는 걸 엄청 싫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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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도 마찬가지로 창문도 없으며 차량도 없고, 오직

보트와 ATV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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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시는 한인분이 손수 지은 2층집인데 바로 강가라

시로부터 이사 하기를 부탁하지만, 앞으로 몇년간은 그냥 

버티실 것 같더군요.

.


.

왼쪽 연통이 하수도 연통이고, 우측 연통은 수도가 들어오는 

파이프입니다.

이 동네에 수돗물이 모두 공급되고 있는데, 이렇게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원주민 마을은 없습니다.

유일한 곳입니다.

.


.

이 마을은 흙이 없어 이 도로를 만드는데 수천만불이

들었습니다.

모두 늪지이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흙을 바지선으로

다른 섬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

그래서, 이렇게 구덩이가 파여도 흙을 가져다가

매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동네 전체가 늪지였기 때문에 흙이 없습니다.

그리고, 1미터만 파도 물이 솟아 나오기 때문에 감히

땅 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

제가 여기 오는 날 남녀가 술에 취한채 보트를 타고

밤에 오다가 배가 뒤집혀 사망을 했는데, 여자 시체는

찾았는데 , 아직 남자 시신은 발견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땅에서나 강에서나 음주 운전은 정말 위험 합니다.

이들은 거의가 구명조끼는 절대 하지 않는 게 일상

입니다. 

.

알래스카에서는 매년 전 주민에게 배당금을 주는데

10월 1일부터 지급을 합니다.

석유를 판 이익금을 투자하여 거기서 생긴 이익금중

일부를 알래스카 전 주민에게 배당을 주는데, 이번에는

1,600불 정도를 준다고 하네요.

.

5인 가정은 8천불을 받게 됩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숨만 쉬고 있으면 모두 지급을 하는데

그 기준은 매년 1월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온전히

1년을 살아야 그 다음해에 신청을 할 수있습니다.

.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사주고, 부모가 남은 돈으로

보트를 사거나 자동차를 교체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노우 모빌을 새로 장만 하기도 합니다.

배당금이 나오는 다음 달에는 모든 상가들이 흥청

거립니다.

.

식당마다 손님들이 넘쳐 나고 , 마트마다 대목을 봅니다.

특히, 술을 좋아하니 술 장사는 자루에 돈을 쓸어 담기도 

합니다.

이런 배당금 주는 곳이 어디 있나요?..ㅎㅎ

.

# 당분간 전화통화가 안되는 지역에 있어 연락을 하실 분은

카톡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곳에서는 AT&T 휴대 전화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카톡용 전화가 되었습니다.

카톡 아이디 : alaskakorea 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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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03:04 알래스카 관광지

설산을 배경으로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함께 흐르는 바다를 가로 지르며 나아가는

카약킹의 묘미는 해 본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합니다.

.

Kayak 이라는 말은 그린랜드어입니다.

카누와 카약은 많이 다른 형태의 보트인데

카약은 알래스카 원주민인 얄류트,이누잇,

유삑족등 사냥꾼들이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

아프리카나 인디언등이 타던 보트가 카누인데

반해 카약은 좌석을 제외한 부분들이 모두 

덮혀 있는 게 특징입니다.

동남아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카누를 이용해

이동을 하는 걸 볼 수 있지요.

.

알래스카 카약은 고래의 뼈대와 물개 가죽을 이용해

만들어졌는데, 보통 사냥용으로 많이 이용을

했습니다.

.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방수 합성 수지로 만든 

카약이 많이 애용이 되고 있습니다.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

.

어디를 가나 이렇게 바다와 인접한 주택들을 

볼 수 있는데, 가끔 와서 보는 이들은 부러워 하지만

정작 사는 사람들은 바다의 소금기로 인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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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그 이유는 그저 넓고 광활한 바다의 풍경이 마음을 토닥 

거려주고,내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넓은 품으로

안아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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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바람이 제법 쌀쌀한데도 많은 이들이 카약을

즐기기 위해 한적한 바닷가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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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용 카약은 앞뒤 멤버가 손발이 잘 맞아야 합니다.

20분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금방 적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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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큰 바위 위에 탑을 쌓아 놓았네요.

산마루 서낭당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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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오는 파도에 돌 탑이 연신 잠기지만

돌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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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높으면 카약이 뒤집어질 위험도 높습니다.

특히, 일인용이 아닌 2인용일 경우 다시 뒤집기가

수월치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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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바위섬이 저를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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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맨 뒷 부분에는 비상식량과 구급품,소지품등을 넣고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뚜껑을 닫습니다.

사람 뒤에 있는 Bag들이 방수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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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매물로 나왔네요.

집이 저렇게 공중에 띄워 짓는 이유는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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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의 하나로 오래된 배를 올려다가 마당에 진열을 

해 놓았네요.

마치 자동차를 나무로 만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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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처녀 총각들이 옷을 훌러덩 벗더니 바다로

뛰어 들더군요.

영상으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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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젊음이 좋긴 좋습니다.

아가씨들도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니,

젊었을 적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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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쟂빚 하늘에 

독수리 한마리가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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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갈매기도 질새라 열려진 하늘 틈새로 힘찬

나래 짓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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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바닷가 집들은 바닷 바람 때문에

더욱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염분으로 자동차나 쇠 종류들이 더 빨리

녹이 슬게 되기에, 예를 들어 인천 같은 경우 중고 차량이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빨래가 잘 마르지 않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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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 펼쳐지는 해안가에는 저 말고는 아무도 없어

사색을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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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거의 다 녹아 많이 볼 수 가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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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나 스워드 같은 경우 눈 녹은 민물이 많이

합류가 되어 바닷물이 덜 짭니다.

그래서, 광어를 잡기 위해 먼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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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리따운 아가씨가 앉아 있으면 영락없이

인어공주가 될 것 같습니다.

누구 모델 하실 분 계신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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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 근처로는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파도만이 찰랑 거리며 속삭임을 들려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저 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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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고무 보트라도 하나 마련 했어야 하는데,

망서리다가 한 여름을 다 보내게 되네요.

하긴, 잡아도 잘 먹지도 않는데 주야장창 잡기만

하면 그것도 참 대책은 없습니다.

,

그러면서 내일 또, 낚시를 할려고 채비를 챙기고

있으니, 이거 정말 대책이 무대책이네요.

제가 가장 곰하고 가까이 했던 곳으로 낚시를 

하러 갑니다.

제가 잡은 연어 냄새를 맡느라 제 옆에 와서 

서성거리던 그 곰만 생각하면 정말 식은 땀이

절로 나던 곳입니다.

사람인줄 알고 무심코 쳐다 봤는데 바로 제 옆에 

곰이 와 있더군요.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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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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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은 전체인구중 1970년대에는

16.9% 였는데 해가가면 갈수록 원주민 비율은

점차 낮아졌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는 14.8%로 낮아지고 앞으로는

더욱 원주민 혈통이 사라질걸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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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원주민중 Eskimo (이누잇)의 비중은 

더 한층 낮아지게 되는데  200여개의 원주민 마을에

개스와 천연자원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백인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순수혈통은 점차 사라져

에스키모만의 전통과 역사는 역사의 뒤안길에서

서성이게 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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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원주민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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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기차와 원주민 공예품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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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한 설경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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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앵커리지 기차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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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시회를 갖는 이들은 거의 철도청에 근무하다가 정년 퇴임한

분들이 멤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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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기차와 함께 했기에 기차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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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점이 참 보기좋습니다.

한 직장을 다니다가 정년퇴임한 이들이 낙으로 삼으며 경험을 토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하는  배려는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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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디테일한 사실감이 뛰어납니다.

하나하나 정밀하게 생동감 있는 미니어쳐들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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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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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이 금년들어 기차가 가동하는 최초의 날이었습니다.

겨울내 잠자던 기차들을 두들겨 깨워 샤워를 시키고 첫 출발하는 

기차들은 봄맞이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요금은 65불이었는데 저는, 교회에 가는바람에 참석을 

하지못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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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엄청난 적자를 낸 철도청은 일부는 부지를 팔아 아파트를 짓고

기차를 수리하는 부지를 3분의 1로 줄인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이제는 기차의 역활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알래스카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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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차여행을 축하하는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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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때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면 늘 관광지에서

이런 목공예품을 발견하고는 했습니다.

인두로 나무를 지져서 다양한 그림을 새겨넣고는 했는데 사는 사람은 

잘 못봤습니다.

어느 식당을 갔는데 메뉴판과 함께 걸어 놓은걸 본 적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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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야생동물의 털과 가죽을 이용해 만든 마스크입니다.

에스키모인들도 탈 문화가 발달해 있습니다.

인디언들의 탈 문화하고는 상당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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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탈들은 대체적으로 무섭고 에스키모인들의 탈들은

거의 코믹하면서 순둥이 모습을 합니다.

그 차이는 인디언은 주술과 전투를 경험했지만 에스키모인들은

전쟁과 다툼을 경험하지 않은 전통을 갖고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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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 부딪치는 바람에 사진기가 흔들렸네요.

나무젓가락을 만들어 파는데 사실 에스키모인들은 젓가락 문화는 아닌데

이제는 아시안인들이 늘어나면서 신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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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데 손의 감촉은 

맛을 더한층 느끼게 해줍니다.

손으로 직접 음식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색다른 세계를 만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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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등장을 하는 가죽공예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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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서바이벌 팔찌는 알래스칸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아웃도어를 할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 마치 맥가이버

칼처럼  다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심지어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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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갑은 귀한 장갑인데 북극곰의 털과 브라운베어 털을

이용해 만든 장갑입니다.

귀한 이유는 지금은 북극곰을 사냥하지 못하기때문입니다.

북극곰 보호차원에서 일체의 사냥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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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이나 마스크가 모두 재미나지않나요?

전쟁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원초적인 삶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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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뒤에 있는 칼은 에스키모 가정에서 사용하는 우루라는 칼인데

저도 사용을 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지만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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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은 재료를 다듬거나 다지는 문화가 아니라

자르는 요리문화입니다.




제 포스팅에서 자주만나는 이누삐약 에스키모 부족입니다.

늘 친절하고 상냥합니다.

언젠가 하나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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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가 만든 마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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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사람모양 같지 않나요?

마치 눈사람이 달려가는 모습같네요.

아..구름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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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2차대전때 일본군이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을 1943년도에 잠시

점령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Attu , Agattu 그리고,  Kiska 이 세마을을 점령해서 원주민 50여명을 처형

하기도 했습니다.

전쟁을 모르던 에스키모인들에게 스페인,러시아,미국,일본등이

전쟁에 참여를 하게하고 그 피해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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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인구 약 74만명중에 이제는 점차 타인이 되어가는 

에스키모인들의 역사와 전통이 

길이 보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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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에서의 고래사냥은

이들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들은 조상대대로 고래를 잡아 자급자족하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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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 포경위원회는 Barrow에 있으며

고래를 잡는 마을은  Gambell, Savoonga, Wales, Little Diomede,

 Kivalina, Point Hope, Point Lay, Wainwright, Barrow,

 Nuiqsut,  Kaktovik 등이 있으나 현제 상황은 고래가 점차 

사라져 10여년전부터는 고래를 잡지 못하는 원주민

마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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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bell 마을이 32명으로 최대의 포경선원이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인구 500명으로  Yupik 에스키모 부족으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한 가족이 100명이 넘는 씨족사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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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arrow에서 고래를 잡아 뭍으로 끌어올려

해체작업을 하는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만두이야기도 곁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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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꼬리뼈 부분인가요?

완벽하게 살을 바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북극곰이 먹을수 있도록 남겨두는게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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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까치밥으로 감을 남겨두는 것 같은

배려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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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자르는 이는 정해져 있습니다.

정확하게 부위별로 잘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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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가 잡는 고래 숫자는 6년마다 재 설정을 합니다.

무분별한 남획을 막기위함입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숫자는 대략 336마리입니다.

엄청 많이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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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에서 보여드렸던 고래수염이 바로

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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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지느러미 자르는 연습을 아이때부터 교육을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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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잡는 행위 그 자체가 마을의 아주 큰 행사입니다.

그리고 고래잡이 축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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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을 나가지않은 가족이라 하더라도 공평하게 분배를 합니다.

마을 전체 주민들이 합심해서 고래를 끌어올리고 같이 해체작업을 하며

균등하게 그 고래고기를 분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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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나눠주기위해 저렇게 잘 정리정돈을 해 놓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고래고기를 maktak (머딱) 이라고 합니다.

각 가정마다 고래고기를 냉동고에 저장을 해서 일년내내 

식단에 올리는데, 우는 아이도 머딱 한조각이면 울음을 그칠 정도이며,

날걸 그대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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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바자회 소식입니다.

만두소를 엄청 큰 함지막에 세개는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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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오셔서 만두를 열심히 빚고 있습니다.

이번 바자회 목적은 교회의자 방석 교체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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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찐 만두는 야외에서 찬바람을 맞게해 식힌다음 트레이에 

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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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서 주문한 만두인데 미리 포장을 해 놨습니다.

맛이 있다고 소문이 나서 대량으로 주문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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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은 물통을 들고 빙하 암반수를 길러 왔습니다.

빙하 암반수는 일년이 지나도 침전물이 생기지 않으며

물 이끼나 때가 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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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워낙 따듯해서 모두 같이 나와 이렇게 단체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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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화창해서 설산도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화창한날이면 이렇게 드라이브 한번 해줘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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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의 건강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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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싱싱한 연어회는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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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은 사이판 고모님이 직접 담그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기른 호박을 말려 무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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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가 빠질 수는 없지요.

" 캬..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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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테리야끼도 직접 만들었고 알래스카산 조개로 담근 조개젖과

알래스카 돌김무침과 김치 콩나물국이 일품이었습니다.

 연어가 몸에 좋다니, 늘상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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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바로 건강밥상이지요.

빙하암반수를 길러 갔다와서 먹는 저녁밥상은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마무리가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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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사는법을 생활화 하려는 알래스칸들. 

일요일 저녁에는 보드카 오리찜을 할 예정입니다.

다리 아픈데 아주 즉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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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하게 만드는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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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ng 2017.03.12 03:51 신고  Addr Edit/Del Reply

    불로초주 맛이 어떠한지 참 궁금합니다.^^

  2. Song 2017.03.12 18:0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꼭 알래스카에 가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춤 축제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는데

인디언과 에스키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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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들도 많은 부족이 있으며, 에스키모 또한

다양한 부족이 씨족사회처럼 거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원주민 마을은 아직도 섬처럼 고립된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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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이면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삶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그들만의 전통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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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가 등장을 해서 국기에 대한 의례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인디언과 이누잇인 Yupik ,Inupiaq,Tlingit,Haida 등 많은 부족이 

참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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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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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족들이 만들어온 음식을 진열해놓고 다같이 나눔행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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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고래고기 " 머딱" 입니다.

생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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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 요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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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디너파티식입니다.

먹는 즐거움이 제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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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어샌드위치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집집마다 연어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이 달라 맛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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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전통춤이 한때 금지를 당했습니다.

선교사들이 원주민 마을에 거주하면서 유일신을 주장하며 

이교도의 우상숭배라 하여 전통춤을 추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의 축제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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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점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예를들어 한국에서 한국의 춤과 소리 문화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제 강점기때 그런일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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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의 춤은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가는이들의 만선과 무사함을 

기원하였고,사냥과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노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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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댄스 축제가 자주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전통춤을 이어서

후손에게 물려주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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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관중들은 자기 부족의 춤을 선보이면 모두 나가서 

같이 즐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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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하고 나서 원주민들에게 

원주민어와 전통춤과 축제를 금지시키고, 서양교육을 실시해서

원주민들은 졸지에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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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난 같은 부족들은 정겨운 인사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같은 부족은 거의 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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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고등학교 공연장인데 상당히 잘 되어있더군요.

다양한 행사장으로 쓰이기도 하고 식당으로 개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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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오늘 공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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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의 춤은 여유가 있으며, 부드러워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면서 , 한 곡이 끝나면 바로 다음 곡이 이어지는데 이는 끊어진듯 

하면서 이어지는 연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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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댄서는 무릎을 끓고 중앙에서 전체적인 조율을 합니다.

백인들은 무릎을 꿇지 못해서 이 춤을 배우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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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든 모피부채는 캐리부(사슴) 털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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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삑족의 전통춤은 대략 23여종류입니다.

각 마을마다 이 춤을 지도하는 마을 어르신이 있어 아이들을 

마을회관에서 지도합니다.

거의 의무교육으로 춤과 노래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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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우리의 옛날 모습과 아주 흡사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옛날 시골 한국사람처럼 인심도 좋고 순박하며

때묻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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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같이 생활을 하면서 지내다보면 같은 한국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들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벽을 헐고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데 그 이유는 잘난척 하는 이들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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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고 아래로보고, 미개하게 보는 시선은 한국인들의

공통점이 아닌가 합니다.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 평등한 입장에서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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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존중할줄아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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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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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싫어하는 이는 아마 없을겁니다.

오늘은 모처럼 흥겹고 정겨운 라이브 공연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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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열리는 팝 패스티벌이 있었는데

거기는 못가고 대신 푸른 농장지대에서 

펼쳐지는 열기 가득한 공연을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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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도 다양한 라이브공연이 자주

벌어지는데 , 자주는 못가지만 그래도

일년에 서너번은 가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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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의 라이브공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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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농장지대 Palmer 입니다.

푸른 초지와 농가들이 편안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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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은 자신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와 관객이 있다면

그것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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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풍의 무대가 만들어져있고  편안한 자세로 잔듸밭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이 편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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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를 빼고는 모두 아리따운 여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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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에게 있어 노래란 세상입니다.

세상을 노래하고 세상속에 빠져 세상을 즐기는 이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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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의 편안한 분위기가 한결 느긋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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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싱어인 이 아가씨의 열창에 모두들 아낌없는 박수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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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매너란 바로 관중들과 같이 호흡을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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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따듯해 두어시간 공연을 감상하면서 유유자적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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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심취한 어여뿐 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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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가수들이란 마치 공장에서 마구 뽑아낸듯한 가사를

불러제끼며 오로지 돈에만 연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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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나드리를 나와 라이브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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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깊은 울림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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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표정이 굳어 있는 것 같네요.

너무 오랜만에 공연을 보면 저런 표정들이 나오는데 

한국도 마찬가지로 관중들 표정을 보면 잔득 굳어있는게

특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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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은 노래할때는 온 열정을 다 쏟아 부어야 합니다.

한곡 한곡 모두 부르고 난뒤에 쓰러질 정도가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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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열창을 해야 관객석에서도 호응도가 높아집니다.

오늘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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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열심히 데이트중이네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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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노래하랴, 악기연주하랴 정말 분주합니다.

악기가 도대체 몇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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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유삑족 아이들도 나와서 공연을 하네요.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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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하늘을 나는 헬기입니다.

평소에는 일반 도로에서 날개를 접고 달릴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길이 없어지면 바로 하늘로 날아 오를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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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착하다면 한대 구입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알래스카는 도로가 없는 곳이 많으니 아주 유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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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구미가 동하시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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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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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피쉬 2016.09.05 20:21 신고  Addr Edit/Del Reply

    온몸에 악기를 달고 계신분은 정말 대단한데요? 발에도 무언가를 달고 연주까지..
    모두들 흥겹게 노래를 부르니 분위기가 참 좋아보이네요

많은분들이 식당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히 말씀드리면 식당 업주들이 너무나 배타적인지라

항의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성의껏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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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 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드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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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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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뼈대와 가죽으로 덧댄 카누처럼 생긴배를 온 가족들이 다나와 밀며.

바다로 띄우는 모습들은 한폭의 수채화였답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알게된 처자가 있었습니다. 남녀관계는 아니고, 그저 같이 

파티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된 처자였는데 , 미 본토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온

 케이스였습니다.

왜 다시 돌아왔냐고 하니 너무 복잡하고, 문화적 차이가 커서 결국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의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면,  복잡하고, 경쟁도 치열하고, 적응하기가 쉽질 않듯이

알래스카 역시 마찬가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나 사람사는데는 이러한 과정들이 다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여기는 모두 다 아는데니 하루만 근무해도 100불씩 버는데 미 본토에서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혹시, 미국방송을 보다보면 라스베가스에서 일반인들이 포커로 시합을 벌이는 중계방송을 보신적 있으신지요?

수많은  출전선수들이 벌이는 리그전, 그리고 정말 엄청난 상금! 입이 딱 벌어지더군요.

보통 ESPN 에서 중계를 해주더군요.

여기 작은빌리지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그 리그전이 벌어집니다.

1년을 통계를 내서 확률이 높은 사람을 일단 앵커리지로 보내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진출하게 되는데,

하루 참가비는 보통 30불 정도 입니다. 칩을 배당받고 출전을 하는데 다 잃으면 단 한번만 더 참가비를 내고

도전할수 있습니다.

보통 20명 내외로 시작을 하는데, 1등부터 3등까지 상금을 배분 합니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새벽 1시정도인데 , 이때 자신이 딴 칩을 계산해서 순위를 정합니다.  

아는분이 선수로 확정되서 앵커리지로 출전을 하게 됐는데 직장 관계로 

출전을 다른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선수로 출전을 하게되면 비행기 요금을 지원해 줍니다.

알래스카 주 대표로 뽑혀 라스베가스로 나가게 되면 더많은 지원을 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보는 광경인지라 아주 신기했습니다.


 


연어가 자주 물가 가까이까지 오게 되는데 아이가 장난으로 그 연어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고 있네요.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육지를 침식하기에 , 흙을 수입해서 둑을 쌓았습니다.

다른 빌리지는 더 타격이 심해서 정말 모든 주민들이 이주를 해야 하는데 , 모든 주민들이 거부를 해서

어쩔수 없이 거기도 흙을 엄청나게 비싸게 주고사와서 제방을 쌓았습니다.

여름에 잠시만 바지선이 운항하기 때문에 모든 공사는 여름한철 잠깐 공사를 합니다.

NOME 이 유일한 항구라 거기서 실어나르기도 하고, 공해선상에 큰배를 띄워놓고 바지선으로

부지런히 나르기도 합니다. 여기 흙과 시멘트, 바위, 자갈등은 엄청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산이나 언덕에서 흙을 채취 하지 않냐고 의문을 가지실지 모르지만, 여기 자연은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않고 보존하려고 한답니다.

그리고, 여긴 사방이 바다와 늪지라 산도 없답니다.


 


시니어센타의 노인분들 모습입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많은 간호사분들이 상주하고, 그들의 모든걸 해결해 줍니다.

식사도 정갈하고, 괜찮은 수준입니다.

물론 모든 시설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식단이 마음에 안들면 인근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 먹기도 합니다.


 

 

 아이를 낳은데 대한 두려움은 거의 없습니다.

임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며, 부모들도 거기에 대해 관여하는법은 별로 없습니다.

이들은 오늘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는게 낙이라고 생각 합니다.

워낙 추운 지방이니 오늘이 즐거우면, 그걸로 족한겁니다.

다른말로 말하면 욕심이 별로 없는 그런 원주민 입니다.

50불이 있으면 100불로 채우고 싶고,

500불이 있으면 1,000불을 채우고 싶고,

이런 욕망들이 이들에겐 하찮게만 보입니다.

늘 낙천적이고, 욕심 없는 마음들이 모두 모여 부족의 공동체를 만듭니다.

그냥 오늘에 만족하며, 즐겁게 보낼 오늘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백야가 시작되면, 자정부터 모든 가족들이 서서히 도로로 나옵니다.

끼리끼리 모여 수다를 떨며, 게임을 하고, 파티를 즐깁니다.

한번은 노부부가 사시는 집을 자정에 방문 했는데 , 한방에서 수많은 처자들이 갑자기 몰려나와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답니다.

그저 이야기하고, 음악을 들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은 오히려 이들이 더 맑게 보이더군요.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파커를 입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보입니다.

조석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저렇게 옷을 입어야 견딜수 있답니다.

동네 마실가시는 할머니들은 따로 모이는 장소가 있어 그집을 가면 , 웃음꽃이 넘친답니다.




 
여긴 공원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공원 자체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냥 도로를 산책하고, 도로를 뛰면 운동장이고 운동 코스입니다.
아주 작은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애견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더군요. 갈데가 전혀 없는데도 애견들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참고로 여기는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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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개인에 의한 개인을 위한 개인의 블로그 입니다.
어디를 여행하다 보면 자칫 실수도 저지르게 되고, 더 좋은데를 몰라서 놓치기도 합니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가 아닌 취향의 일환이기에 개인의 글들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자체는 상당히 어폐가 있는 일입니다.
어느식당에 가서 맛이 없다고 느껴서 글을 올리면 , 글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식당주인이 보고 아 ! 내가 무엇을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을 하고 고치면 더 손님이 늘어납니다.
정치도 견제 기능이 있듯이 , 모든일에는 당위성과 견제 기능이
있답니다.
제발 식당 업주님들! 가격이 비싸서 비싸다고 그랬고, 맛이 없어서 
맛이 없다고
그랬는데 그게 무슨 잘못한일이라고 시비들을 거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음식을 재활용하고, 조미료를 엄청 쳐서 맛을내고, 지저분하게 음식을 만들고
이런거 다들 싫어하는데 왜 싫으냐고 우기시면 , 할말이 없습니다.
여기는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돈을 받고 광고를 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의 글과 생각을  올리는 곳이니 부디 성숙된 마음으로 자숙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위내용은 한인업주가 자기 식당 맛 없다고 했다고 항의를 해서 올린내용임)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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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인구의 16%가 원주민 부족 입니다.

84%가 벌써 다른 인종들이 알라스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백인들이 다수 차지하고 있지만 엄청난 물량공세의

대표주자인 중국인들이나 태국을 비롯한 아시안들이 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알라스카에서 한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아주

작은데 그 이유는 아마도 추위를 싫어하는 습성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알래스카대학의 박물관 전경 입니다.

알라스카에서 최대의 박물관 입니다.

요금 10불,재학생 무료.어린이. 시니어 할인.대학교 내에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지원해서 만든 박물관 입니다.


 


보통 바다사자와 고래뼈, 사슴 뿔등을 이용해서 조각을 하게 되는데 특히 바다사자 뿔을 이용해서

조각하는건 아주 힘이 듭니다.

그 정성을 생각하면 , 엄청난 가격이 이해가 갑니다. 하나 만들면 서너달 걸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1년에 하나 만들기도 합니다.


 


친근한 곰들과 화살등 주변의 친화적인 것들을 이미지화 해서 조각을 하게 되는데

인디언이나 에스키모인 들의 조각 솜씨는 아주 놀랍습니다.

 


 


알래스카 인구의 16%에 이르는 원주민들은 4개의 그룹, the Eyak, Tlingit, Haida, and Tsimshian를 포함하는 북서연안 인디언들, 알류트들, 애서배스컨들, 그리고 the Yup'ik, Cup'ik, and Inupiaq등 많은 부족들이 있습니다.

11개의 부족과 21개의 언어를 사용 하는 부족들로 분류가 되기도 하는데, 고유부족의 글자가 없기에

많은 전통들이 사라지거나 언어를 할줄 모르는 이들이 상당수 입니다.


 


인디언들은 토텀 (Totem) 을 많이 만들어 숭배를 하거나 악귀를 쫒고

행복을 비는데 사용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까마귀들은 아주 신성시 되어 토텀에 꼭 들어갈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고래사냥을 하는 각종 도구들을 예쁘고 귀엽게 조각을 해 넣은 마스크 입니다.


 


나무가 나는 남부쪽에서는 나무를 이용해 마스크를 만들기도 하는데 북극 쪽으로 갈수록. 나무 보다는

동물의 뼈를 이용한 조각용품들이 많습니다.

 


 

 
 

노와 작살은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위한 아주 중요한 도구 입니다.

마을 부족들이 고래가 나타나면 모두 일심단결해서 고래를 잡게 되는데 , 이때 잡은 고기는

공평하게 모두에게 배분을 합니다. 그 고기가 어느정도 떨어질때까지 축제는 계속 됩니다.

지금도 이 시기에 가면 많은 고래 고기를 인심 좋은 원주민과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시기를 잘 잡으면 , 고래고기를 마음껏 먹을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마스크는 안녕과 행복을  위한 실내 장식품이기도 합니다.

유독 손재주가 좋은 인디언이나 에스키모 인들은 집에서 놀면서 짬짬이 귀걸이나 팔찌를 만들어

술이 떨어지면 술살 돈을 마련 하기위해 하나씩 들고 나오는데, 원주민 빌리지에 가면 길거리에서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지 보통 50불을 부르는데, 이때부터 흥정에 들어가 10불에서 20불 사이에

구입을 할수  있습니다.


 


이들의 섬세한 손놀림은 정말 감탄 스럽습니다. 대도시에서는 모두 기계로 만들지만 이들은 모두

일일이 손으로 직접 깍고 조각을 새겨 넣습니다.

알래스카에서 기념품을 사셨는데, 뒤에 보면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씌여 있으면 , 받는 사람은

조금 벌쭘해 지기도 합니다. 꼭 확인하고 구입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마스크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이고 예술품 입니다. 이들도 뒷면에는 자기 이름을 넣기도 합니다.

이는 아마도 근래에 들면서, 보고 배운듯 합니다.


 


이곳 아트 갤러리에 가보면 모든 작품은 판매가 가능 합니다.

이 모든것들을 수집하는 상인이 있기도 하고, 개인이 가끔 나와서 팔고 가기도 합니다.

또한 개인이 직접 만들어 파는 샵들도 제법 됩니다.

제가 예전에 인디언이 직접 하는 샵을 소개 한적도 있으니 구경 하시길 ^^*


 


한국의 전통 탈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분위기가 사뭇 다를겁니다.

 


 


동물의 뼈와 바다사자 뿔로 만든 조각품은 정말 예술입니다.


 


인디언이 만든 인형 입니다. 가죽과 모피를 이용해 만든 인형인데 , 아이들이 이런 인형

사달라고 보채면 , 부모들은 거의 경악을 하시겠는데요.

하긴 이정도 되어야 조를만 하지요..ㅎㅎㅎ

앗..조오기 시카고님이 조르고 계시네요...

 


 

 
마스크 만든 재질이 마치 돌처럼 보이시지만 아주 가볍습니다.
한국의 탈은 보통 실제 쓰기도 하지만, 이곳 탈들은 사용용이 아닌
인테리어 용이거나 신성시 하는데 이용을 합니다.
 




참 아기자기한 마스크들이 많습니다.

선듯 사기에는 가격대가 워낙 높긴 합니다.

 


 

 

제가 원주민 빌리지에 있을때 , 가끔 자신이 직접 만든 물건들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사라고 하는데 , 전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디자인의 예술품 이었는데 제가 늘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선듯 사지를 못한게 많이 아쉽긴 합니다.



 


이 마스크를 들여다 보면 볼수록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너무나 친숙한 이미지 아닌가요?

그리고 잘생긴게 아니라서인지 더더욱 친근감을 갖게 됩니다.


 

 

투박한 질감이 생생하게 느껴지지만, 그래서 더욱 가까이 두고싶은 마스크 입니다.

제일 많이 구매하는 이들은 역시 백인들 입니다.



 


아직까지 한국인이 산 경우는 아무도 없으니 처음으로 사시면 그 희귀성으로 많은이들에게

주목 받을것 같네요.


 


맨 앞에 있는 두개의 작은 마스크는 정말 귀엽네요.

전에 배두나씨 나오는 영화 러브홀릭이라고 있었는데 , 그때 미술감독님께

여러가지 자료 사진을 보냈는데 , 그중 마스크들도 있었답니다.


 


저는 화려한것 보다는 이렇게 투박하지만 , 정감 있는 마스크를 더 좋아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진귀한 옥들로 팔찌를 해서 저한테 사라고 했는데
제가 누구 선물 할 사람도 없고 해서 안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옥들을 손으로 일일이 구멍을 뚫어 질긴 고래심줄로 엮은 팔찌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그 정성을 생각하면 돈은 안아까운데, 정작 줄 사람이 없어서
못샀다는게 조금 가슴 아픈 일이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생길지도 모르니 미리 사둘걸 그랬나요?
 
 
표주박
오늘 처음으로 블로그 뉴스 폴더를 만들어 글을 작성 했는데
자칫 딱딱해 지는것 같아 망서려지게 되는군요.
그냥 평소대로 해야할까봅니다.
앞으로 자주 하다보면 , 제 페이스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
첫 불로그  뉴스 글이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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