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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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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08:12 알래스카 관광지

연어들의 쉬임 없는 귀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숙연케 합니다.

그리고, 산란을 마친 뒤 일생을 장렬하게

생을 정리하는 연어의 일생은 우리네가 이해 하지

못하는 신비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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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tier에 들러 바다와 빙하가 녹아 흐르는

민물과의 만나는 지점에 몰려든 연어들이

산란을 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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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흐릿하게 보이지만 그 와중에도 연어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일생을 바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연어들이 노니는 물빛 고은 빙하의 폭포가 멋드러진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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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를 오면 늘 찾는 아름다운 장소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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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이미 가을로 접어든듯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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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화이어를 할 수 있도록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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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의 풍경은 

장엄하기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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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얼마나 맑은지 물 속의 바닥이 휜히 들여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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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방이 폭포지대입니다.

산이 높아 빙하 녹은물이 폭포를 이루고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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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합류하는 지역에 수많은 연어들이 몰려와 산란을 

하기 시작하는데 거뭇 한 게 모두 연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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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어들이 몸부림을 치며 바닥을 편평하게 고르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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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라오는 연어는 핑크연어와 실버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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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한 연어들이 여기저기

문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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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썰물 때 인지라 물이많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연어들이 낮은 물줄기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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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건져 올려도 될 듯 싶은 연어들이 정말 많아

낚시의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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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사람이 여기서 낚시를 한번 던져 10초도 안돼 

연어를 잡았다가 다시 놔주더군요.

연어가 너무 많아 낚시의 재미는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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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죽으면 갈매기들이 와서 연어의 눈만 먹고 

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싱싱한 걸 좋아하는 건 매한가지 인 것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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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나 독수리에게는 이보다 좋은 손 쉬운 사냥터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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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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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한 연어들이 점점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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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바로 만나는 곳인지라 연어들이 제법

싱싱한데 그중에 제일 활발한 연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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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괴목입니다.

뭐를 만들어도 작품이 될 듯 싶지만, 이걸 끌어 올리는 것도

문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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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썰물에 의해 뿌리 밑의 흙이 모두 사라져 

아슬아슬하게 생을 이어가고 있는 나무를 보니,

마치 인간의 일생을 보는 듯 합니다.

뿌리 약한 인생은 언제나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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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태어난 한 세상을 자신을 위한

알찬 인생을 살아 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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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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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무스아가씨가 집을 방문

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거의 동고동락을 하는 

한마리의 다람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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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강아지 말리가 왔을 때 엄청나게 영역 

싸움을 했던 다람쥐는 성격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텃밭에 일을 보고 있으면 머리 위 나무에서

쉴새없이 이야기를 건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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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가 소리를 낸다는 걸 알래스카에 와서 

알았습니다.

그것도 어찌나 소리가 큰지 아침에는 마치 알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집을 완벽하게 마크하는 다람쥐의 영역은

그 누구도 침범을 하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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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알래스카의 일상을 잠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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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올라오는 버드크릭에 잠시 들러 낚시 손 맛을

보았습니다.

실버연어와 핑크연어를 한마리씩 잡고는 바로

자리를 털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왕연어나 레드새먼이 아니면 그리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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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주립공원인 플랫탑에 올라 앵커리지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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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귀도 씨앗이 완전하게 무르익어 뿌리를 

채취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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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가 완전히 익으면 저렇게 갈대 같은 분위기를 가득 풍깁니다.

질경이는 열을 내리고 해독 작용이 있으며 이뇨작용과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가래를 없애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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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앞을 차로 끓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며, 방광염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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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같은데 경비행기에

현수막을 달고 시내를 돌면서 광고를 하는중입니다.

궁금한건 시간당 얼마를 받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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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 봉우리에 구름 모자가 걸쳐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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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여객기 한대가 낮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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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하나 사려고 아웃도어 매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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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수족관에 연어와 송어가 노닐고 있었는데

마침 먹이를 주고 있더군요.

그 장면은 영상을 통해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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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거쳐서 맞은 편 집 나무에서 식사를 하는 

무스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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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들어서 무스아주머니가 잘 보이지 않고 이렇게

젊은 무스들만 보이는 게 다소 이상합니다.

큰 무스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아마도 사냥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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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화초들은 그저 간만 봅니다.

여린 나뭇가지들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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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에 사는 다람쥐군입니다.

일명 다람돌이.

옆집에 가더니 어디서 자기 몸만한 식빵 한조각을 

물고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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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돌이가 누구를 닮았는지 집으로 끌여 

들어오는 걸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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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식빵을 물고 텃밭 옆 나무인 자기 보금자리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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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아주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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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알 땄는데 정말 달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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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에 먹을 상추와 깻잎을 땄습니다.

먹을만큼만 따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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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씻어서 쌈장과 삼겹살을 얹어 

아주 풍요로운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쑥갓을 빼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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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닥 풍기는 고소한 깻잎의 향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늘 알래스카에서 나는 다양한 나물들과 이렇게

텃밭에서 나는 야채를 먹을 수 있어 금년에는

정말 행복한 식단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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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 사는 법이 별게 있나요.이런게 바로

잘먹고 잘 사는 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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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연어와 송어가 새우 먹이를 잽싸게

낙아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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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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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01:56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하면 빙하가  연상이 되듯, 

빙하가 주는 가슴 설레임은 직접 눈 앞에서

대할 때 모두가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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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고, 그 눈이 얼음으로 변하고 

그 얼음이 얼음 알갱이로 변하길 수천만년,

그리고, 얼음의 압력으로 유유히 흐르다 멈춘

빙하의 속살은 언제 보아도 신비의 영역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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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원과 빙하의 바다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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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마주하면 누구나 겸손해 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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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흐르는 빙하의 움직임은 마치 눈사태의 

흐름과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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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 있던 빙하들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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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평원에서 행글라이딩 스키를 타며 스릴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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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하는 이들이 점차로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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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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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가 웅크리고 있는 듯한 바위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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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를 오면 제법 빙하의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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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났던 빙하가 이제는 많이 녹아 그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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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바다에 풍덩 빠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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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속살은 보는 이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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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를 보기 위해 먼저 앞서가는 강아지의 마음은 

어떤 심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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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는 온도가 올라가면, 녹아 흐르기도 하지만,

암청난 압력으로 흘러 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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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밀려 내려오면서 빙하의 옥빛 속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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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로 만든 칵테일 한잔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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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은 투명한 옥빛 살결이 곱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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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있으면 저 빙하의 머리도 부셔져 내릴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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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거나 빙하를 마주하면 , 무념무상에 

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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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인들이 애견과 함께 빙하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는 개들도 빙하를 구경하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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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맨 꼭대기가 바로 빙하가 시작이 되는 

곳입니다.

빙하가 밀려 내려오기도 전에 상당 부분이 

날씨로 인해 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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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을 오시는분들이 날이 궂어 제대로

여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5월에는 여행 하기 다소 이른부분이 있습니다.

6월부터가 정식 시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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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문을 여는 관광지들이 많아 제대로 

즐기실려면 , 6월 부터가 좋습니다.

백야의 최고 절정은 6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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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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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세계는 늘 끝이 없나 봅니다.

예술가에게 있어 창조의 분야는 늘 

끊임없이 상상과 자기 성찰을 통한

탐구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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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리 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그 

과정에 대하여 탐구 하고자 합니다.

기술적인 면들은 머리 아프니 그런 면들은

생략하고, 아주 간단하게 일목요연하게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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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리 공방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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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예품들의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하나하나 모두 아름다운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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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예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확실한 밑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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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같아 보이지만 아이디어의 보고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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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을 바탕으로 나무들을 잘라 같은 모양의

샘플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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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만들기에 색상을 첨가하는 건 바로 과학을 

이용한 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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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술품과는 달리 유리 공예품은 깨지기 쉬우며

과학이 밑 바탕이 되어야 그 출발선상에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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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현장인 유리 공방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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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화상을 입기 쉽상이며

오랜 시간 동안 작업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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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밑그림에서 탄생한 완성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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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이 아닌, 유리이기에 원하는 색상을 넣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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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특유의 성질인 투명함과 아름다운 색의 조화는

환상의 빛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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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예품은 빛의 각도가 주는 신비함이 그대로

연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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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들은 두부처럼 단칼에 자를 수 있는 게 아닌,

오랜 시간 동안 연마를 통한 다듬질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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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마다 자기가 추구하는 분야가 다릅니다.

그래서, 한 분야를 택해야 하는데 오랜 시간 경험을 통해

자기만의 영역을 개발해야 하는 고통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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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술가마다 특징이 있어 어느 한 작품을 보면 

대충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경자씨의 화풍이나 이중섭씨의 화풍은 누구나가

금방 보면 알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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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분야를 개척 한다는 게 보통 험난한 여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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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독특한 구성이 보입니다.

그래서, 눈에 익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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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중앙일보 전면이 모두 확 바껴 아직 

익숙하질 않네요.

엄청 복잡하게 보입니다.

익숙해질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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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정말 대단합니다.

저렇게 매달아 놓고 만들었을까요?

그러다가 떨어져서 깨진 건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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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세계는, 들어서면 들어설수록 더욱 깊이가

느껴집니다.

일반인들은 그냥 편하게 감상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같이 머리 아파하지 말고 그저 느끼는대로 ,상상이 가는대로

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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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만에서 얄류산 열도까지 오늘 8.2의 지진이

발생 했습니다.

지진이 나자마자 한국에서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참고로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의 넓은 땅입니다.

울산에서 지진 난다고 서울이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거리상으로는 아주 먼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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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서 느끼는 건 집이 부르르 떨리는 

정도였습니다.

마치 쉬야를 하고 온 몸을 부르르 떠는 것 처럼 

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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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과 호머에서는 경보 사이렌이 울고 싯카에서

스워드로 대피를 하기도 했습니다.

스워드도 민방위 훈련처럼 매달 지진 대피 훈련을 

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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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에서는 학교로 대피를 하고 , 쓰나미에 

대비 할 것을 당부하였는데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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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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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 하면서 길거리에서

야생 동물을 만나면 마치 가족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신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자유로움을 

누리는 야생 동물이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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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흔히 만나는 해달과 물개들

그리고, 다양한 야생 동물들은 알래스카에서

사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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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영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동물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 밀려나는 듯 합니다.

오늘은 너구리 형제와 물개들의 날렵한

수영 솜씨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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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마리 너구리 가족입니다.

너구리는 호기심이 왕성한   포유류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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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특징은 긴 앞다리와 얼굴 모습인데

앞 다리가 길다보니 걷는 모습이 상당히 코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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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얼굴을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의 얼굴 분장

모습과 흡사한데 이는, 신화 속에 나오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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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제가 불렀더니 ,

숲에서 천천히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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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내 너구리는 겁이 많아서인지 좀체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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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연신 저를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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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용기있는 녀석이 저에게 다가오더니 다리를 건드네요.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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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임신 기간은 약 65일이며 수명은 약 20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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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앞에서 먹을걸 달라고 연신 시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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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곳에서 만난 싱글 너구리인데

저렇게 태연하게 앉아 저를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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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서 만난 너구리 형제입니다.

장난이 얼마나 심한지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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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바른 곳에서 선텐을 즐기는 너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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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두마리가 열심히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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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열매인 것 같은데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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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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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모습을 공원 앞에 조각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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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집마다 성탄절 트리를 해 놓아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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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가 제법 많이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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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성탄절 장식을 둘러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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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파티중입니다.

목살과 새우,버섯과 사슴소세지를 구워 

저녁 만찬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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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대신 맥주 한잔과 함께 넉넉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걸 혼파라고 해야하나요?

혼밥족이 늘어만 간다는데 저 역시 마찬가지로 

혼밥족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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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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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규사와 알칼리와 석회가 주 성분입니다.

오래전에는 유리는 각종 보석의 모조품으로

이용이 되다가 점차 그 기술이 발전 되면서

다양한 유리 공예품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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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투명함과 빛의 굴절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 가치를 높이게 되는데 , 모든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탈 유리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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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글래스는 색유리로 그림을 그리고 납땜을 

하여 창 틀에 셋팅을 하는데 , 유명한 교회나 

성당에 가면 환상적인 스테인 글래스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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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와는 다소 주제가 다르지만 영역을 넘나드는

소재로 꾸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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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이용해 이처럼 섬세하게 작업을 한다는건 

정말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지는 산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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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을 하는 모습의 유리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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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즌에 아주 딱 맞는 소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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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리 제품은 보통 병과 

화병들이 많은데 화병은 입으로 불어서 만들고, 병은 쇠로 

만든 틀 안에 유리를 부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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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들은 마감을 할 때가 제일 중요한데 

유리 제품들도 커팅을 할 때 제일 중요합니다.

커팅을 하고 금강사로 깍은 다음 천연 숫돌로 다듬은 후 

목반(버드나무)으로 모래를 밀어 최종 완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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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위에 진열을 하니, 더욱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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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는 취법이라는 제작법을 통해 유리가 아니면 이룰 수 

없는 투명체의 매력을 동반해 동물이나 사람의 오브제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유리 공예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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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예가들은 자칭 유리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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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최초 이집트에서 발전을 하였는데 , 최초 페니키안들에 

의해 발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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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유리가 발명이 되자, 로마에서 이를 

들여와 창문, 유리보석,식기류등으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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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건축가들은 베네치아 유리로 고딕 양식의 성당에 다양한 

장식을 만들면서 수백년동안 유리의 아름다움을 더욱 

승화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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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에 Venetian Lagoon 에 위치한 Murano 라는 

섬은 유리 공예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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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예품들중 작품으로 불리우는 것들은 

미리 도면을 만들고, 나무 조각들로 형상을 미리 만들어

색을 칠하고 전체적인 조감도를 만든 다음 , 실제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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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리 그러면 어릴 적 놀던 구슬이 생각 납니다.

다양한 무늬가 구슬 안에 들어가 있어 수집도 하는데

그중 기포가 들어간 것들은 더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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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유리 팬션쇼가 개최가 되었는데

이는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작업을 요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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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유리 제품은 가격도 제법 비싸고  유리잔을 팅기면 나는 맑은

소리가 너무나 청아해서 모두들 그 소리에 반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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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최초로 유리로 된 구조재를 이용해 빌딩을 세웠는데 

그 빌딩은   Crystal Palace인데 ,영국 하이드 파크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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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이나 니트등의 유리 공예는 2006년경부터 

작가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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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도 화풍이 있듯이 유리 공예에도 다양한 

기법 등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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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틀에 의해 찍어 내는게 아닌, 하나하나 

모두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입니다.

유리 공예가들의 작품들은 실 생활에 이용을 하는게 

아니며, 설치 미술에 이용되기에 가치를 인정받고

대우를 받는게 그리 쉬운 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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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쉽고, 다루기가 쉽지 않아 일반적인 진열용으로는

작은 소품들이 주로 각광을 받습니다.

또한, 작가들도 생계를 위해서는 가벼운 유리 공예품을 

만들어 판매를 해야 유지가 되기 때문에 유리 공예가들의

인생도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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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늘, 먼 길을 떠나는 심정으로 대해야 하나 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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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내와 인근에 수시로 나타나는 

곰들을 사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곰들이 동면에 접어들지않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장면이 발견이 되었는데

곰들은 먹을거리가 있으면 동면에 접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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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비해 2017년에는 곰들이 4배나 더

많이 사살을 당했습니다.

총 34마리가 사살을 당했는데 이중, 절반은 사람들이 

자신의 쓰레기통이나 닭장을 위협한다는 구실아래 곰을

사살했으며 . 나머지 절반은 경찰과 공원 순찰대원,

야생 생물학자들에 의해 사살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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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람들은 곰에 대해 사정을 봐주지 않고

있습니다.

공포를 쏴서 쫒아 내는게 아니라 아예 사살을 

해 버리는겁니다.

정책적으로 다시한번 재 점검을 해야할 때가

아닌가합니다.

.

점점 좁아지는 그들의 영역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를 지녀야 할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은 타주보다 훨씬 

위협을 많이 받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

.

노을을 만나러 바닷가에 나왔는데 역시, 바다라고

바람이 장난아니네요.

손가락이 금방이라도 굳어 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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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나무 사이로 노을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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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전경입니다.

가끔 이렇게 앵커리지가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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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을은 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짙은 노을 속에서 풍력 발전기의 팬이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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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가 노을의 연인이 되어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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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종류별로 땄던 버섯을 버리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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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에 자라는 상황버섯입니다.

특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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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들이 사람 키만큼이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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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은 기름이 묻어나는 돌인 것 같습니다.

기름 함유량이 많은 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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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명을 다해버린 괴목은 스스로 자양분이 되어

다른 생명들을 자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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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머금은 버섯들이 때를 만난듯 숙숙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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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베리가 수줍은듯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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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 정도는 충분히 비를 피할 수 있는구멍이 파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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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만 버섯이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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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자세히 버섯들을 살펴 보았는데 , 다행히 독버섯은

보이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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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생활할때 버섯은 아주 좋은 영양을 제공해줄

식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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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섯은 생걸 먹어도 이상이 없으니 별다른 

조리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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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사된 나무 위에 씨앗이  바람에 날려와 자리를 잡고 싱싱한

모습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새로운 나무가 커지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저 괴목이 부서지는건 아닐까요?


.



.

마치 나비처럼 접힌 버섯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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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버섯이 많이 자랍니다.

키가 큰 숲에서는 잘 자라지않고 깊 옆, 산책로 옆이

제일 많이 자라 버섯을 발견하기는 쉽습니다.

.

슬슬 산책을 하면서 딴 버섯으로 한끼 식탁에 

올릴 수 있기에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독버섯을 껍질을 벗겨 드시는분도

계시더군요.

대단한 할머님이십니다.

.

독버섯은 껍질을 벗기면 안전하다고 하는데

역시, 불안해서 먹지는 않게 되네요.

먹을 것도 많은데 굳이 독버섯까지 먹어야

하는걸까요?..ㅎㅎ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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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되면 곰 서식지 약도가

나오는데 , 재미난게 어느 숲속이 아니라 

앵커리지 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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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곰이 나타나는 곳을 지도에 

표기하여 그 지역을 다닐때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만든 지도입니다.

.

알래스카의 특징이기도 한데, 곰들이

자주 출몰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이처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에 나타나는 곰들은

자신의 영역이 아님을 알기에 사람이 소리치면

얼른 도망을 갑니다.

.

아니면 담벼락에 숨어 고개만 내민채 사람을 

경계하기도 하며, 주차 되어있는 차 뒤에

숨어 있기도 합니다.

.

야생 블루베리는 좋아하는 곰은 툰드라에

나타나 블루베리를 먹으며 겨울나기를 

준비합니다.

.

오늘은 과감하게 곰이 서식하는 지역에 가서

블루베리를 따 보았습니다.

 

.

완연한 가을 날씨를 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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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도화지에 수채화 하얀 물감을 뿌려놓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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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좀 독특합니다.

디날리가 공중에 떠 있는듯한 분위기의 사진입니다.

포샵으로 손을 대면 아주 멋진 사진으로 거듭날 것 같네요.



.

고지대인 이곳, 툰드라의 평원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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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가 아직 남아 있는곳을 찾다보니 곰의 공동영역에

들어왔네요.

곰의 배설물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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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5미터뒤에서 나타나는 곳이라 은근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 전에는 곰을 발견할수 없어 대처하기가 쉽질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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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에 좋은 Bunchberry 입니다.

터키에서는 소스로 많이 사용을 하며 쥬스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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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블루베리가 익을대로 다 익어서 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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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 곰의 배설물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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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 숲에서 나타날 것 같습니다.

곰이 다니는 길목이라 곰 길이 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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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익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Bunchberr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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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으면 이렇게 Bunchberry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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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를 따다가 곰하고 머리가 부딪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사람이나 곰이나 머리를 숙이고 베리를 한창 따고 먹다가 

서로 머리가 부딪치게 되지요.

그럴때 서로가 얼마나 황당할까요?



.

여기가 곰의 식당겸 화장실인가봅니다.



.

온통 곰의 배설물이 가득합니다.

곰 배설물도 한국 사람들은 몸에 좋다면 다 가져갈 것 같네요..ㅎㅎ

.

곰이 겨울잠에 들어가기전에 부지런히 영양분을 축적해야하니

베리식당에 분주하게 들락거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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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 마실을 가듯 베리를 따러 나왔다가 저녁 노을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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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오는데 길가 도로표지판에 누군가가 총을 쏴

구멍을 만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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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바라보니, 오늘 하루일과가 끝났슴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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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전, 바로 노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앵커리지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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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깐 딴 야생 블루베리인데 중간중간 Bunchberry가

몇알씩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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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베리쥬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어는 인증샷 찍을때 담뱃갑으로 크기를 재고

블루베리는 셀폰으로 양을 측정하기위해

등장 했습니다.

.

간장통 5갤런 바스켓의 반 정도 되는 양을 땄습니다.

저녁 마실가서 딴것 치고는 아주 휼륭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

다만 곰이 나타날까 조금 두려운 것 빼고는 수확량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시면 베리쥬스 한잔 대접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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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피쉬 2016.09.05 20:08 신고  Addr Edit/Del Reply

    한국에선 비싼 블루베리라 사먹긴 부담스러운 열매인데~ 역시 알래스카는 자연에서 얻는게 무지많네요~부럽습니다~ㅎㅎ

자고로 집나오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기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영역을 

벗어나 바닷가를 헤메는지 모르겠더군요.

.

알래스카의 곰들은 비교적 착한편입니다.

연어 낚시터에서 소리만 지르면 달아나는

순한 곰들만 늘 만나게 됩니다.

.

물론, 상당히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이처럼 곰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경우는

잘 보지 못했는데,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만

가면 늘 만나는 상황입니다.

.

오늘도 집을 떠나 방황을 하는 곰과 어미와 헤어진

아기무스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

오늘도 역시, 가을비가 내리네요.

벌써 가을비냐구요?

산자락이 은은히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답니다.

그러니 , 가을비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 아기 브라운베어의 영역은 버드크릭이라는 연어가 올라오는 

강가입니다.

그런데, 어쩌자고 그 영역을 벗어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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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곰은 아마 사냥을 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연어사냥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어미한테 배우지 못했으니 아무래도 서툴기가 짝이 없더군요.

그래서 홧김에 집을 나온걸까요?




.

저 바닷가를 계속 따라가면 다른 곰들이 많이 살고있는 영역이

나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적응하기 힘들텐데 먼길을 떠나 고생길로 접어드는건지

모르겠네요.

.

혹시, 산불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네요.

계속 직진만하면 야생동물보호소가 나오는데 

거기 가려는걸까요?

긴급구조 요청이라도 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

여기가 바로 아까 그 브라운베어가 사는 영역입니다.

재미난건 이 영역에 블랙베어가 산다는겁니다.

브라운베어가 블랙베어보다 덩치가 크고 성격이 고약해 블랙베어는

같은 영역에 살지 못하는데 묘하게도 여기서 적과의 동침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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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건 블랙베어만 남게 되네요.

저는 이렇게 썰물 때 낚시하기가 좋더군요.

백인들은 저와 달리 물이 만조일때 낚시를 즐겨하네요.




.

두마리의 곰이 여기서 사는데도 강태공들은 그리 크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늘 소리만 치면 얼른 도망가니까요.

아직 새끼곰들이라 그런지 늘 사람들 눈치만 봅니다.




.

저도 여기서 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중간지점이 제 포인트인데 중국인들이 떼로와서 좀체 자리를 

내어주지 않네요.

리밋이 정해져 있는데 수도없이 잡는 것 같습니다.




.

제 낚시도구입니다.

간단하죠?

낚시터마다 가방이 달라집니다.

채비가 다르니 자동으로 다른 채비를 담은 가방으로 바뀌게 되지요.

늘상 가방을 차에 싣고 다닙니다.





.

여기와서 빈손으로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제 리밋대로 세마리를 잡고 가방을 둘러메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잡은 연어는 남의 집 냉동고로 향했습니다.

.

냉동고도 장만했는데 저도 이제 서서히 냉동고에 쟁겨놔야겠습니다.




.

인디언 마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사슴소세지와 버팔로 고기 시식도 하고 딩가딩가 놀았습니다.




.

인디언마을이라 이렇게 토템들이 우리네 장승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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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제일 좋다는 마가목이 정말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마가목으로 효소를 담궈 기침이 나올때마다 한잔씩 하면 금방

기침이 멎는답니다.




.

혼자서 얼마나 많은땅을 가지고 있는지 분할을 해서 판매를 하네요.

이 지역이 매우 따듯한 지역이고 바닷가 전망이 좋고 뒤에는 추가치 

산맥이 자리하고있어 위치는 상당히 좋습니다.




.

낚시 가방을 메고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빗방울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

옆집에 아기무스가 찾아왔습니다.

화이어위드 꽃잎을 아주 좋아하네요.

무스도 달콤한 맛을 아는가봅니다.




.

지난달초 이 부근 마트 주차장에서 태어난 새끼인데 벌써 이렇게 컸네요.

그리고, 어미와 생이별을 하고는 지금 홀로 다니고 있습니다.

워낙 차들이 많이다니는 미드타운인지라 아마 도로를 건너다가 어미와

헤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

" 아저씨! 우리엄마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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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이내 우리집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리고는 여린 상추를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담장옆에 주저앉아 꼬박 거리고 잠도 자더군요.




 .

어차피 상추 먹을 시간도 없어 문제였는데 무스라도 먹어주니 

한편 고맙네요.

아주 다 먹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집 뒷마당에서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어미도 올텐데

아기무스는 그럴 생각은 없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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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처없이 집을 나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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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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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02 11:0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날이 포근해지니 자연히 산과들로 나가게 되네요.

알래스카 봄이 옴을 확인하고자 여기저기 마구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거의 산책로와 등산로 순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풀잎 하나하나 모두 눈에 가득 들어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무스의 흔적도 보이고 , 야생동물들의 발자국도

드문드문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많던 다람쥐들은 사람의 인적을 피해 점점 더 

숲속 안으로 들어가는듯 합니다.


인간의 영역이 점점 늘어만 가면 , 그만큼 동물들의

서식지가 줄어들어 그들은 안쪽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조금씩만 양보해서 같이 더불어 사는 그런 알래스카가

되었으면 합니다.





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져 바닷가로 나와보았습니다.






오늘도 산양들이 저를 반겨주네요.





양들만 보면 양들의 침묵 영화가 생각 납니다.






비가 내리면 설산의 자태가 많이 흐트러진답니다.

마치 비를 맞은 여인네라고나 할까요.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질긴 생명력으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보면 

척박한 환경일지라도 다 적응하고 산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어찌나 탐스럽게 폈는지 정말 안아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여린 꽃이 해풍을 맞으며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한창 물이 오르고

있는중입니다.






알래스카 식물들은 정말 분주하기만 합니다.

부지런히 싹을 트이고 여름을 즐기려고 바빠지기만 합니다.






바람한점 없어 고요하기만 합니다.

여기서도 누가 낚시를 했는지 그 흔적이 있네요.





 


이슬이 방울방울 맺혀있는 모습이 너무 영롱하네요.







배추만큼이나 크게 자라는 이 화초가 무슨 화초인지 정말 궁금 

하기만 합니다.


지천으로 자라나는 식물인데 이름을 당최 알수가 없네요.






그래서 두포기를 캐서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끼를 가져와 화분에 둘렀습니다.


식물 채취가 가능한 곳에서 가져온거라 법적으로 하자는 없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싹이 나오면서 바로 꽃이 피는 현상을 보셨나요?


알래스카 식물이나 나무들은 짧은 기간을 이용해 번식을 하기위해

새싹이 나오자마자 바로 꽃망울을 터트리고 씨앗을 생산해

낸답니다.


아주 특이하죠?







아주 신기한 삼단폭포인데, 팔뚝만한 구멍에서 이렇듯 많은 물이 나옵니다.


빙하수가 녹아 암반수로 흘러들어가 그 구멍을 통해 나오니

이런게 바로 약수 아닌가요?


자연적으로 정수가 되어버린 빙하수 입니다.

 





 


시원스레 뻗은 도로와 바다 그리고, 설산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지금이야 도로가 한산하지만 , 이제 관광시즌이 되면 수많은 여행 차량들이

이곳을 씽씽 달리게 됩니다.






캠프그라운드에 오니, 장작도 준비되어 있어 세상사 모두 잊고 

자연인이 되어 아름다운 경치속에서 룰루랄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이나 호수에서는 타겠는데 바다에서는 약간 망서려지는 카약입니다.

한척 정도는 필히 있어야 하는 아우도어 장비중 하나입니다.





호스텔 같은 분위기의 숙박업소인데 예전에 한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한국분들도 간혹 이 숙소에서 머물더군요.







요새 부쩍 애견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 강아지가 위협적이라고 총으로 사살해서 현재 해드라인 뉴스로

등장을 했더군요.


대체적으로 훈련이 잘 되어있어 사람에게 위협을 주는 강아지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으로 쐈다는건 그 인간성이 의심되어지는

부분입니다. 


그 강아지는 주위에서도 다 좋아하는 그런 강아지였는데

이미 강아지는 죽었으니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몰라 법적으로도

판결을 내기 힘들다고 하네요.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 종은 핏볼입니다.


타주에서는 핏볼을 아예 키우지 못하게 하는 곳이 있더군요.

법적으로 아주 강력하게 제제를 합니다.


워낙 성격이 사나워 인상만 봐도 겁이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핏볼 근처는 잘 안가게 됩니다.


그런데, 백인들은 의외로 핏볼을 많이 키우네요.


좌우간 애견을 잘 케어 해야 할것 같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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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야생동물이 참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네에 수시로 곰도 내려오고 늑대도 

나타나고, 여우와 고슴도치와 독수리가 집 마당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동네나 길거리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면 무섭지는 

않습니다.


자기들도, 자기 영역이 아닌걸 알고 있기에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숲속에서 마주치는 야생동물은 자칫 위험 

하기도 한데, 특히 곰은 주의해야할 동물중 으뜸입니다.


제가 앉아있는 옆에, 곰이 서서 저를 빤히 쳐다보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겨울이 제일 안전합니다.

곰이 동면에 들어갔기 때문이지요.


그럼 숲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하늘이 너무 푸르릅니다.

하늘은 낮고, 날은 봄날이네요.







눈들이 모두 사라져 마치,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구름도 신이나서 마구 달려가고 있네요.






여기는 다운타운인데, 중앙 분리대에 가로수를 아스펜 나무를 심었네요.

아스펜 나무 특징이 일자로 자라는게 특징이라 보기 좋으라고 심은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 주거지인데, 골목에는 눈들이 그래도 제법 많네요.

애견과 함께 하이킹을 즐기는 아가씨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숲속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며칠간 숲속에 들어가지 않았더니 , 자연이 저를 향해 손짓을 하네요.







노을을 찍기위해 들른 자작나무 숲인데, 저녁 노을이 온통 천지사방을

가득 물 들였네요.






겨울 숲에는, 제일 무서운 곰이 없으니 제세상 입니다.

그래서 마음놓고 들어갔습니다.


이상하게 누군가 저를 지켜 보는 것 같더군요.

묘한 예감 같은거 아시죠?

 

그래서 여기저기 살펴보니, 

맙소사! 바로 코앞에 큰 눈동자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옆을 보니 큰 눈동자가 또 보입니다.

두마리네요.






무스아줌마가 옆눈으로 저를 째려 봅니다.

거리는 약 3미터 앞입니다.






그러더니, 이제 정면으로 저를 쳐다 봅니다.

새끼 무스를 보호 할려고 저를 감시하는거랍니다.






아기 무스는 겁도 없이 저에게 다가옵니다.

저는 얼른 뒤로 물러났습니다.


아기무스가 다가오면, 엄마 무스는 덩달아 가까이 오기 때문에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오래전, 학생들이 무스를 보고 장난으로 돌을 던졌는데 , 산책하던 한인 

한분이 그만 그 무스에게 밟혀서 사망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던진 돌멩이 하나가 사람 목숨을 앗아갔지요.

철부지 아이들이 돌을 던지자, 무스가 그 주변에서 산책을 하던 사람을 

덮친거지요.


그리고, 하필 봉변을 당한분이 한인분이셨습니다.








아기 무스는 저를 전혀 겁내하지 않네요.

슬금 슬금 저에게 다가옵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 무스 근처는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됩니다.

저는 우연히 마주쳤지만, 다가오면 바로 물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어미 무스가 다가오면 바로 나무뒤로 숨거나 나무 사이로

뛰어서 지그재그로 도망을 가야 합니다.


그러면 덩치가 워낙 큰 무스인지라 쫒아오지 못한답니다.

절대 평지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처럼 뛰어간답니다.


오히려 숲속이 안전합니다.







두 발자국 앞에까지 온 아기무스입니다.

어려서 정말 겁이 없네요.






무스 아주머니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아기 무스는 제가 신기한가 봅니다.

연신 셔터 누르는 소리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슬금 슬금 다가 옵니다.






결국, 제가 숲 밖으로 나왔습니다.

식사 하는데 방해를 한것 같아 미안하네요.







나오는데 상황버섯이 곱게 자라고 있네요.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따겠지요.






표주박



프린스윌리엄스 사운드라는 빙하지대가 있습니다.

그 해안가에 사는 물새(오리의 일종)가 무더기로 사망을 했네요.




지금 바로 발견을 해서 그 원인은 더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오염이 안된 곳이고 너무나 청정지역인데 ,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여러차례 소개했던 바다새입니다.

추운 지역에서 사는 Murre 라는 바다새입니다.


약 7,800마리가 원인 모를 떼죽음을 당했으니 , 너무나 안타깝네요.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많이 떼로 사망한 일은 없었습니다.

하루속히 그 원인을 속시원히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독수리는 간혹, 갈매기도 사냥을 하지만, 이렇게 바다새도 사냥을 합니다.

지난번 생생하게 독수리가 갈매기를 잡는 장면을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

저 날카로운 발톱으로 잡으니 , 발버둥도 못 치더군요.


역시, 하늘의 제왕답네요.



무스아주머니와 아기무스 동영상두편을 올립니다.

크릭하시면 전체 화면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

목숨을 걸고 찍은 영상입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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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생동물 많으면 날이면 날마다 특히밤에
    더무서워서 벌~벌 밤에 잠도 못잘것같아요.

  2. JSLEE 2016.01.08 19:21 신고  Addr Edit/Del Reply

    무스는 사람을 공격할 때는 무엇으로 하나요?
    초식동물이라 이를 사용할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들이 받는가요?
    갑자기 궁금증이 동하네요.ㅎㅎ

  3.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5.07.31 00:00 알래스카 관광지

마치 광고문구 같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정말 자연히 자연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초야에 묻혀사는 자연인이 되기에 스스로의

많은 짐들을 내려놓은게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남들이 더 걱정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벌어지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그리 염려할건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하긴 주변을 둘러봐도 저같이 사는분은 전혀 없더군요.

다만, 백인들은 참 많습니다.

백인들이 많다는건 그만큼, 알래스카에 푹 젖어서 즐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점점 더 숲속으로 들어가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진정으로

자유를 꿈꾸는 이들은 캐빈한채 달랑지어 사계절을 무난히

나기도 합니다.


 오늘도 정처없이 달려볼까 합니다.




오직 경치만을 바라본채 , 경치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알래스카의 향기에 흠뻑 빠져드는 드라이브길 입니다.






험준한 계곡을 달릴때는 조금 으시시한 기분도 듭니다.

겨울에 혼자 이길을 운전 하는데 엄청 쓸쓸 하더군요.










빙하의 흔적만 남아있네요.

빙하가 자리했던 자리에는 이제 파릇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좌측 터널에는 오래전에 기차도 다니던 길이었답니다.

이제 새로운 길이 생겨 구 도로는 사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빙하위에는 화산재가 쌓이고 , 빙하는 동굴을 만들며 부지런히

녹고 있습니다.






추가치 산맥의 꼭지점 입니다.

최고높은 봉우리 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도로옆에는 만년설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정말 그 경치가 기가 막힙니다.

실로 엄청난 높이인지라 , 밑에는 작은 봉우리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여기가 지대가 워낙 높은지라 , 저렇게 만년설과 빙하가 아직은 

남아 있습니다.






이 도로는 달리는 기분이 납니다.

주변 경관이 워낙 볼거리가 많아 운전하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모였다가 헤치기를 반복하는 구름을 보며, 평화라는 단어를 자동으로

떠 올리게 됩니다.






금방이라도 한차례 소나기가 퍼 부을 것 같은 먹구름이 낮게 깔리며

저를 내려다 봅니다.


" 내가 지나간 다음에 내리렴"







어쩜 도로에 차량도 이렇게 없을까요?

굽이굽이 끝없이 펼쳐진 도로가 아득 하기만 합니다.






같은 풍경이 없습니다.

굽이를 돌때마다 , 새로운 풍경들이 눈앞에 나타나 인사를 건넵니다.






자정이 되어가니, 이제 어스름이 밀려옵니다.





그 거대하던 최대의 육지빙하가 이제는 가물어버린 빙하가

되었습니다.







헐벗은 마타누스카 빙하가 측은해 보이기도 합니다.

녹색숲까지 모두 빙하가 있었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홀쭉해진 빙하만이 남아 있습니다.






일자 구름수염을 달고있는 할아버지 산이랍니다.

산신령이 살까요?








마치 결승점 라인을 구름이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저기까지 가면 , 얼추 앵커리지에 다 와간답니다.






마타누스카 강을 따라 설산과 함께 앵커리지까지 달리기 경주를 

시작합니다.






지금 알래스카는 천지사방 공사중 입니다.

차량이 밀리더라도 천천히 여유를 갖고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기다리다보면 금방 소통이 된답니다.


그런데 여기는 자정에도 공사를 하네요.

하긴 그래야 여행객들이 불평을 안 할테니깐요.

빨리 공사를 끝냈으면 좋겠는데 , 가을이 올때까지 계속 공사를 하더군요.

알래스카는 여름내내 공사중입니다.




표주박



알래스카에서 굴과 홍합이 생산이 됩니다.

아일랜드 대학에서 어업기술을 배우던 두 남녀가 신혼여행을 알래스카에

왔다가 반해버려 이곳에서 양식장을 차렸습니다.


2007년  Kachemak bay에 자리를 잡은 그들은 이제 완전히 정착을 해서

알래스카 유일의 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홍합도 취급한다고 하네요.


2010년에는 30만개의 굴을 생산 했다고 하네요.

굴이 남자에게 그리 좋다는데 , 맛은 별로인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주 뒤늦게 하도 보채는통에 먹긴 하는데,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최초로 홍합을 양식한다는데 약 2년여가 갈린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에서 어부를 보호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연어 양식은 금지되어

있는데 어패류는 양식이 가능한가 봅니다.


나중에는 전복도 양식하겠는데요.

전복도 주변에 많지만, 아직은 개발은 잘 안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알래스카도 이제 서서히 양식업에 눈을 뜨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없는게 낫답니다..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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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래전 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알래스카...

    정말 드라이빙할 맛이 날 것 같네요

  2. 울님이 한적한길을 따라 달리기 경주를 하셨군요
    누가 이겼나요? 운전이 두려워서 저도 저런곳의
    운전이 참 좋아요.미국은 참 도로공사가 많고 오래
    가는게 단점이지요. 쉬원하고 멋진포스팅 줄감햇어요

  3. 알래스카는한국사람들이살고있나요?

  4. 서울 2015.07.31 15:17 신고  Addr Edit/Del Reply

    잠간 구경만 할려고 들렀는데,,,
    너무 힐링 잘 했습니다
    고통없는 분만! 창조! 없다고 하더니
    요즘 집사람이 더 고맙고 귀중합니다
    시원 하게 뚫린 알래스카의 경치와
    저 젊은 굴 홍합양식하는 신혼부부 처럼~
    저두 내일의 태양은 더 밝게 떠오르려는가 봅니다

    *부탁하나 있습니다
    신 도로따라서 왼쪽에 옛길과 철길, 터널이 있다고 하신 사진~
    요다음에 다시 지나가시면
    그 옛 철길있는 도로와 터널이 더 보이게 찍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아참 집사람이 그러는데
    저희집 아이들도 굴 싫어할때
    굴에다가 빵가루 입혀서 튀겨 줬다고 합니다~ ^^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31 23:57 신고  Addr Edit/Del

      알겟습니다.다음에 갈때 다시한번
      사진을 자세하게 찍어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빵가루를 입혀 튀겨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굴은 그냥 생걸로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제 식성도 무뎌지는것 같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

  5. 사진을보니여름도있느것같은데..365일추운만알았읍니다!

  6. 평소에알래스카에관심이많았는데..교민들은무얼하며사시나요?

오늘은 무스 아주머니가 아니고 무스 아가씨가

집으로 찾아 왔네요.


이제 막 독립한 무스인것 같습니다.

늘 엄마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봄이오자

바로 독립을 하네요.


무스의 영역은 정말 넓습니다.

온 동네방네를 다 돌아다니는것 같습니다.


상황버섯 사진을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오늘 

숲속을 찾아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하얀눈이 하얗게 내리던날.

집 앞마당은 금새 함박눈으로 쌓여만 갑니다.







이제 막 분가한 무스아가씨는 눈에 보이는게 없는지 무서운줄 모르고 

이동네 저동네 마구 돌아다닙니다.







이제 무스도 커트라인이 없네요.

몸매 날씬한 무스 아가씨는 이렇게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기 안방만큼이나 들락 거립니다.








기린도 아니면서 기나긴 목을 이용해 높은 나뭇가지를 꺽어버립니다.







잔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다닙니다.

아무도 말리지 않는답니다.

역시, 사냥도 할수 없습니다.

그걸 아는거겠지요?







앳된 얼굴이 아직 처녀같은데, 온 몸에 상처가 생겼네요.

덩치가 크다보니 나뭇가지에 긁히는일이 다반사 입니다.








여름에 마당에 화초를 심으면, 그 화초도 다 먹어버리긴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그러려니 합니다.







상황버섯이 매달려 있는  자작나무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아직 싹이 나오지않은지라 자작나무가 좀 헐벗었습니다.

나뭇잎이 자라면 , 숲속에 들어가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사진도 찍기 힘들답니다.







그거 아세요?

결혼을 할때, 화촉을 밝힌다고 하지요.

그 화촉이 바로 자작나무 껍질입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언제든지 불쏘시개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자작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껍질을 벗으면서 탈피를 하며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껍질을 도려내도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유일한

나무 입니다.






원주민들은 그 껍질로 각종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다양한 바구니부터 시작해서 아기를 담는 아기바구니도 만든답니다.







엄청 오래된 상황버섯이네요.

신라시대나 고구려 시대 고분을 보면 , 자작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린걸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작나무 껍질은 다양하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자작나무에서 매년 봄이되면, 수액을 채취 할수 있습니다.

그 수액은 마치 고로쇠 물과도 같아 백인들은 시럽이나 맥주에 

첨가를 하기도 합니다.


채취 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입니다.

자작나무 수액은 달콤 합니다.

저도 수시로 자작나무 수액을 마시고는 했는데, 몸에 아주 좋다는군요.

그래서, 이번에 자작나무 수액 채취하는 호스를 구입 했습니다.






자작나무는 마치 박달나무와도 비슷합니다.

각종 조각을 할수도 있고 가구도 만드는데,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일부도 자작나무에 새겼답니다.


처음 아셨죠?..ㅎㅎㅎ






추운지방에서 자라기 때문에 버릴게 하나도 없는 귀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껍질,나무,수액,뿌리,여기서 자라는 버섯등 정말 효자 나무 입니다.


핀란드에서는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자일란을 자일로스로 변환시켜

자일리톨을 만든답니다.


한때, 한국에서 자일리톨 껌이 대 유행이었지요.

알래스카에서도 껌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알래스카표 자일리톨 껌.

기가 막히겠죠?

수출해야겠다..ㅎㅎㅎ







어김없이 무스가 실례를 해 놓았네요.

거름으로  좋습니다.

마르면 냄새도 나지않아 , 수거해서 기념품으로 봉지에 담아 팔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워낙 몸에 좋아 마치 만병통치약 같더군요.

당뇨에 걸리신분들도 완쾌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대신 꾸준히 복용을 해야 합니다.


저도 매일 물대신 마시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다가 차가버섯과 가시오가피를 잘라서 넣고 끓여 마시는데

일년내내 감기한번 걸리지 않는답니다.


제가 감기 걸렸다는 이야기 들어보지 못하셨죠?..ㅎㅎㅎ

전 아프면 바로 동네방네 소문 다 냅니다.








한국에서는 자연 상황버섯이 이제는 너무 귀하다고 하네요.

모두 따서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상황버섯은 위장기능을 활성화 시켜 위암에도 좋다고 합니다.

월경불순과 항암 작용이 뛰어나 많은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재배한 버섯이 대다수라고 하더군요.






이건 차가버섯입니다.

백인들도 눈독을 들여 버젓이 상품으로 만드는중 입니다.

차가버섯 책자가 나올 정도니 , 이제 알래스카도 차가버섯이 사라질지

모르겠네요.


몸에 좋다고 하면, 백인이나 한국인이나 열광을 하나 봅니다.

동남 아시아 사람들도 이제 차가버섯을 채취해 가공해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소문은 금방 나네요.




표주박


홈리스나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이들을 위해 주거지를 제공하는

이가 있네요.




비영리를 목적으로 이들에게 재활의 의미로 주거지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실천은 아무나 할수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이런 따스한 손길은 정말

필요 합니다.



이런게 정말 나눔의 정신이 아닌가 합니다.

그들에게 다정한 손짓 한번으로 온정을 베푸는 이런 문화는

본받아야 할 점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가진게 넘치다면, 조금은 나눠줄줄 아는 베품의 손길이

필요할때입니다.

비록, 큰것이 아닐지라도 작은것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참..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 문의는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ivyrla@naver.com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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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