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아침'에 해당되는 글 34

  1. 2018.06.25 알래스카" 연어가 노니는 산책로"
  2. 2018.06.08 알래스카" 얼음산과 원주민 문화유산센터 "
  3. 2018.06.03 알래스카 " 발데즈의 싱그런 아침 "
  4. 2018.05.30 알래스카 " 호머의 Bishops Beach "
  5. 2018.04.05 알래스카 " 스키와 경비행기 "
  6. 2017.12.15 알래스카 " 비 그리고, 길 "
  7. 2017.12.02 알래스카 " 우체국과 스케이트 "
  8. 2017.10.26 알래스카 " Halloween 용품점을 가다 "
  9. 2017.10.03 알래스카 " 가을 바다의 풍경"(4)
  10. 2017.09.27 알래스카 " Valdez 의 가을 아침풍경"
  11. 2017.05.25 알래스카 " 캐빈한채 사세요 "
  12. 2017.02.23 알래스카 " LA 3일차 이야기"(2)
  13. 2017.02.11 알래스카" 오늘도 비는 내리고 "
  14. 2016.11.05 알래스카 " 눈 찾아 가는길 "(2)
  15. 2016.09.15 알래스카 " 추석날의 일상 "(2)
  16. 2016.05.22 알래스카 " 무스와 누룽지"(3)
  17. 2016.03.14 알래스카 " 구름속의 드라이브 "(4)
  18. 2016.02.01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19. 2016.01.30 알래스카 " 먹방 포스팅 "(6)
  20. 2016.01.28 알래스카 " 사라지는 원주민 마을을 가다 "(4)
  21. 2015.12.26 알래스카 "즐거운 성탄절 파티 "(4)
  22. 2015.11.03 ALASKA " 눈오는날은 기쁜날 "(2)
  23. 2015.10.31 ALASKA " 눈이 왔어요 "(2)
  24. 2015.09.30 ALASKA" 원주민의 예술과 첫눈 "(6)
  25. 2015.09.25 알래스카 " 이제는 겨울비가 내려요"(5)
  26. 2015.09.15 알래스카가 황금빛으로 물들다(2)
  27. 2015.09.13 알래스카 " 비오는날의 바다낚시 "
  28. 2015.08.28 알래스카 " 초가을의 바닷가"(4)
  29. 2015.08.13 알래스카" 권총을 찬 아기엄마 "(4)
  30. 2015.08.04 알래스카 " 너무 힘든 광어낚시"(2)
2018.06.25 02:58 알래스카 관광지

일년에 서너번은 찾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나무 다리를 걷는 그 소리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편안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바다와 연어와

다양한 철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인지라 

마음에 드는 산책로중 하나입니다.

.

여기 산책로 초입에 있는 게시판을 보니,

곰과 무스가 찾아 왔었다고 공지를 해 

놓았더군요.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산책로는 앵커리지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연어 치어들이 노닐고 있어 의아한

생각이 들더군요.

벌써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한 걸까요?

상큼한 월요일 아침, 편안한 산책로를

소개 합니다.

.

.

여행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는 철새도래지입니다.

.


.

이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예전에 자세하게 소개를 했기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


.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


.

이 지역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


.

많은 늪지가 있어 야생동물들이 좋아할만한 환경입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이 나무 산책로는 늪지 위에 설치 되어 있어 새들이

알을 품고 있는 장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

간혹, 곰들이 이곳을 찾아 연어를 사냥 하기도 합니다.

.


.

산책로 곳곳에는 전망을 할 수 있는 전망대와 무료로 사용하는 

망원경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

 

.

제가 외곽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차량들이 줄을 지어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그래서, 방향을 돌려 이 곳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


.

산책로의 길이가 상당해서 한시간여 정도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시원스럽게 펼쳐진 푸른 초지들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


.

산책로가 지상과는 높이가 제법 높아서 곰이 나타나더라도 

전혀 걱정할 게 없습니다.

.


.

지난번에는 무스가 바로 이 자리에서 출산을 한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더군요.

.


.

산책로 공간이 넓고 안락해서 사람들과 붐비지 않으면서

혼자만의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


.

물고기 한마리가 뛰어 올라 물 수제비를 떠 파문이 이는

장면입니다.

괴목과 그림자와 아주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


.

우측 상단 부분에 연어가 보이시나요?

언제 저렇게 큰 건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태어나서 계속 여기서 머물렀던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치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



.

알래스카 제비입니다.

새끼를 낳아 육아중인데, 새끼가 배설했던 배설물을 물고 

다른데 가서 버리러 가는 순간 포착입니다.

입에 물린게 보이시죠?

저게 바로 아기 제비의 배설물입니다.

.


.

캐나다 기러기들입니다.

산란을 해서 부화가 된 새끼들을 데리고 도로를 건너다가 

일 가족이 로드킬을 당한 사건이 어제 발생 했습니다.

도로 초입에 안내 표지판을 달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차량들이 씽씽 달리는 하이웨이인지라 걱정이 많습니다.

.


.

어떻게 저렇게 물 위에 떠 있는 괴목에 야생화가

자랄 수 있었을까요?

정말 놀라운 번식력과 생명력입니다.

.

 

.

괴목의 그림자가 나른해보입니다.

백야의 한 정점에서 햇살이 없는데도 몸이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기분이 듭니다.

.

잠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런

산책로는 소소하지만, 나름 편안하고 아늑한

명소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

표주박

.

교회에서 나온 식사가 카레였는데 ,제가 카레를 

아주 싫어한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군대에서 양고기가 나오는 카레에 질렸는데

그 이유는 고기는 없고 모두 비계만 들어 있는

카레였기 때문입니다.

.

욕지기가 올라 올 정도로 비위를 거슬리는 맛 

때문에 카레가 나오는 날은 굶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에 나와서도 카레를 늘 멀리 했습니다.

.

작정을 하고 , 인사동에 있는 인도 전문점에 들러

카레를 주문 했다가 또다시 한 숟갈 먹고

포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카레라고 하면 아주 고개를 흔들었는데

오늘 나온 카레는 제 입에 맞아 아주 잘 먹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어느새 다시 돌아온 설겆이 당번이라 설겆이를 마치고

야외로 나가려다 들른 산책로는 잠시 동안이나마

걸으면서 편안한 시간이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나만의 온전한 휴식이었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6.08 09:06 알래스카 관광지

고비 시즌이 시작된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어느덧 종착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

얼음산을 가서 보니, 고비가 어느덧 다 자라서

이삼일 사이에 따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당의 잔듸를 깍고나서 부지런히

여기저기 다녀 봤습니다.

.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도 들러서

따듯한 백야의 햇살을 즐기며 우아하게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

오늘도 백야의 정점을 향해 달려 나가 보기로

하겠습니다.

.

.

원주민 문화유산 센터에 들르니 마침, 원주민 전통 춤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


.

저는 여기에 오면 이 전면 유리창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야외에 있는 다양한 전통 가옥들과 작고 아담한 호수를 감상 

하는데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비 오는날에는 비 내리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


.

소매와 밑단을 따듯한 모피로 마감을 한 원주민 전통 

의상입니다.

.

.

야외에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


.

햇살이 따듯해 이렇게 그늘에 들어오면 살랑 거리는

바람에 잠이 살며시 찾아옵니다.

.


.

커피는 다소 비싼듯 하지만, 야외를 보는 뷰가 좋아 

그 가치를 더해주는데, 가격은  4불입니다.

.


.

물가에는 늘 곰이 찾아오는데 여기는 시원스런 물이 흐르는

계곡입니다.

.


.

물소리가 어찌나 시원스러운지, 온 몸에 청량감이 가득

차는 듯 합니다.

.


.

빙하와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계곡입니다.

행여 곰이 나타날까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


.

여기가 바로 얼음산입니다.

아직도 산 정상 언저리에는 잔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


.

고비 농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고비가 하염없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


.

지금이 제일 적기입니다.

그런데, 지대가 높다보니, 여기 고비가 산 아래보다 다소

억센 느낌이 드는데, 이런 고비는 육계장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

.

이 산 전체가 고비 밭입니다.

굉장합니다.

.


.

한참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동네 개인 것 같은데 목줄 없이 돌아다니며 짖어댑니다.

.


.

알고보니, 이 땅을 지키는 개더군요.

얼마나 영리한지 이 산에 사람이 출입을 하면 나가라고

엄청 짖어댑니다.

그리고, 주인을 부르더군요.

.


.

술에 취한 할아버지가 나타나더니 자기가 이 산 22에이커를 

샀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출입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


.

국유림 표시가 되어 있는데 개인 땅이라고 하니,

잘 이해는 가지 않았습니다.

.


.

말리와 함께 고비 농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


.

집 뒤뜰에 딸기 꽃이 하얗게 안개 꽃처럼 피어 너무

보기 좋습니다.

.


.

모처럼 만난 백야의 야심한밤, 달빛이 너무 좋아 

뷰 파인더에 담았는데, 원하는 만큼은 잘 

나오지 않았네요.

.

이제 고비 시즌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이제 팔머에 위치한 해처패스로 이동을 해서

고비를 채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하루에 모기 두씩 물렸더니, 온 몸에 모기가

문 자국이네요.

모기 약을 뿌려도 기가 막히게 모기 약을 뿌리지

않은 곳을 물더군요.

.

금년에도 모기와 아주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오늘 사진은 모두 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6.03 09:17 알래스카 관광지

리틀 스위스라 불리우는 Valdez 의 

아침은 상쾌함과 고요함의 아담한 작은

도시의 풍경입니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동네를 한바퀴 산책을

하다보면 마치 구름이 노니는 곳을 방문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앵커리지에서 305마일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인데 인구는 약, 4천여명이며 한인들이

식당과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후궁이라는 중식당,이탈리안식당,피자집등

세군데와 두군데의 호텔이 한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

그럼 발데즈의 아침 풍경을 소개합니다.

.

.

매년 방문을 하는 발데즈의 아침에 반해 늘 동네 한바퀴를

산책 하고는 합니다.

박물관입니다.

.


.

이른 아침에 구름이 낮게 깔리우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


.

작은 동네이지만, 도로가 잘 정비 되어있으며 상당히 깨끗함이

유지되어 있습니다.

.

.

동네 어귀에 있는 곰 가족이 동네를 어슬렁 거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


.

작은 발데즈 박물관도 있습니다.

.


.

5분만 산을 올라 산책을 하면 전망대도 만날 수 있습니다.

.


.

이른 아침이라 아침 비지터 센터가 문을 열진 않았습니다.

.


.

벽화를 발견 했는데 개와 고양이,그리고 설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이미지 입니다.

.


.

멕시칸 식당과 호텔들입니다.

호텔닷컴에는 나오지 않는 호텔들이 많아 여행객에게는

직접 와서 숙소를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

알래스카의 어느 마을에 가도 웰스파고 은행이 독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

마치 안개꽃 같은 하얗고 귀여운 풀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


.

설산 아래에 많은 보트들이 출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광어 더비가 한창인데 지금 현재 91.2파운드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상금이 수만불이니 한번 도전을 해 보고 싶네요.

.


.

여기는 고기를 손질하는 곳인데, 매일 아침마다 소독을 해서

혹시 있을지 모를 균들을 멸균 작업을 실시합니다.

.


.

이런건 정말 칭찬 받을 일이네요.

미리미리 예방을 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줍니다.

.


.

항구 앞에 제일 잘 되는 카페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찾아 오더군요.

.


.

항구를 거닐며 소소한 볼거리를 구경하며 다양한

아웃도어 샵들을 들러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


.

추가치 산맥의 종점인 이곳은 북극인 푸르도베이 유전에서

송유관을 통해 이 곳까지 운송이 됩니다.

.


.

여기에 대형 유조선이 그 기름을 실어 본토로 이송을 하여

정제공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는 정유공장을 비롯해 일체의 공장이 없어

청정지역을 유지합니다.

.

.

발데즈는 두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1964년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이 사망을 하였고

1989년 유조선의 기름 유출 사고로 많은 해양동물이

멸종 상태에 이르기도 하였습니다.

.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한번의 기름 유출 사고는 수십년의 정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

벌써 30여년이 지났지만, 그 피해 복구는 아직 다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해양 동물과 멸종된 바다의 수중 

생물들은 아직도 복구 되지 않고 있습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8.05.30 07:36 알래스카 관광지

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Homer는 소소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있습니다.

또한, 바다 가운데로 길이 나 있는 스핏에는

긴 해변가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

올드타운의 자매 빵집부터 시작해서 바로

인접한  Bishops Beach는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아주 평화로운 해안가 이기도

합니다.

.

자신을 스스로 놓아 버리게 되는 바닷가의

풍광은 해안가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살아온

궤적을 다시 돌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 이기도

합니다.

.

호머의 등대 카페부터 시작해서 나른해지는 

일상이 시작되는  Bishops Beach로 시작

합니다.

.

.

알래스카 호머의 명소로 불리울 정도로 주민들에게

각광 받는 자매 빵집입니다.

.

.

화덕에서 장작으로 갓 구워 낸 빵 내음이 풍겨 나와

지나가는 나그네를 유혹 하기도 합니다.

.


.

아침에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들러 신선한 빵과 스프를 

주문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애견들을 데리고 오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


.

뒷마당에는 아이들 놀이터와 야외 테라스가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움과 낭만이 가득합니다.

.


.

그리고, 빵집에서 이어지는 Bishops Beach 입니다.

.


.

파도 소리와 함께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해변가입니다.

.


.

 Beluga Slough trailhead 및 beach combing이 있는 피크닉 

쉼터는 관광객 보다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


.

누가 돌에 낙서를 해 놓았을까요? ㅎㅎ

.


.

바다를 향해 전면 유리창이 있는 이 집은 정말 특혜 받는 

인 것 같습니다.

.


.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바다를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


.

누군가가 바닷물에 떠 내려온 괴목들을 모아 집을

만들려고했나 봅니다.

.


.

애견과 함께 바다 해변가를 산책하는 정경은 정말 

같이 걷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


.

당귀 잎인, 이 잎을 한국에서는 어수리하고 하더군요.

여린 싹을 뜯어 살짝 데쳐서 된장을 얹어 쌈을 싸서

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


.

등대 카페인 일명 돈 카페에 진열되어 있는 타미건(꿩)

입니다.

하얀 눈 밭에 앉아 있으면 눈하고 구분이 가지 않더군요.

.

 

.

다들 이 돈을 보고서는 가게가 팔리면 저 돈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


.

저도 돈에다가 사인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


.

요새는 날이 따듯해 고비 말리는 날입니다.

야외로 다녀왔더니, 그새 못 참고 빗줄기가 한차례

지나갔더군요.

.

 

.

고비 말리는 날은 어딜 마음 놓고 가질 못하겠습니다.

.


.

오늘은 날이 좋아 얼른 고비를 삶아 놓고 낚시를 

갈 예정입니다.

정말 몸은 하나고 , 마음은 급하기만 하는데 다행히

백야로 인해 자정까지는 날이 환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 급기야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니 저도 마음이 들떠 야외로

니가 보았습니다.

.

눈이 가득 쌓인 공원에서 스키를 즐기는 

이들과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연인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4월에 내리는 눈을 만나러 갑니다.

.

.

애견과 함께 내리는 눈을 맞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연인을 만났습니다.

.


.

영하의 날씨에도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


.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스키를 타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


.

여기도 같은 팀을 이루고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


.

어린 여학생들도 겨울의 정취에 젖어 스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


.

이 여학생도 벌써 자세가 완벽하게 잡혔네요.

.


.

한국과는 달리 여기서는 집에서 입는 옷을 입고

스키를 즐깁니다.

한국은 거의 패션쇼 현장이더군요.

.


.

알래스카에 와서 맨날 사진만 찍지 정작 스키를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초등학생인데 완전 프로급입니다.

.


.

여기 아이들은 스키가 거의 생활화 되어 있는데,

학교에서도 특별 활동으로 스키 강습을 합니다.

.


.

제설차량이 눈보라를 일으키며 무섭게 달려오네요.

.


.

차량이 달리면 뒤에는 눈보라가 일어나 맞은 편 차량이

잠시 시야가 흐려지기도 합니다.

.


.

잠시 경비행기들의 겨울나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


.

구름 위의 산책을 즐기는 경비행기들이 눈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하늘을 수 놓습니다.

.


.

바퀴 대신 스키를 달고 얼어붙은 호수 위를  날아 오릅니다.

.


.

이 경비행기는 겨울잠을 자는 중입니다.

.


.

마침 도로 위를 달리는 경비행기를 발견 했습니다.

.


.

그래서, 저도 도로를 따라 쫒아가 보았습니다.

.


.

어디로 가는걸까요?

이 도로는 차량과 경비행기들이 같이 달릴 수 있는

공용도로입니다.

.


.

아마 수리를 위해 정비소로 가는 중인가 봅니다.

한참을 꽁무니를 따라 가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요.

비행기 따라 다니는 재미가 즐겁기만 합니다.

.

금년에는 전 주민에게 주는 배당금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개스를 팔아 그 이익금을 여러 곳에 투자를 하여

다시 거기에서 나오는 이익금중 일부를 전 주민에게

나눠주는 제도입니다.

.

벌써부터 배당금을 어디에 쓸건지 궁리하는 

상상이 하루를 유쾌하게 출발하게 합니다.

여행을 가는 이도 있고, 살림에 보태는 이도 있으며

차량이나 배를 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

하여간 이렇게 보너스를 주는 제도가 오직 알래스카에만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부럽지 않으신가요?..ㅎㅎ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의 요즘 날씨는 영상의 날씨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눈 보다는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침에는 눈송이를 셀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내리더니 한 시간 만에 그치고 마네요. 

겨울 비가 내리는 모습도 정겹지만 이왕이면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지금은 밤 하늘에 별이 총총 떠 있어 밤하늘에

높이 날아가는 비행기가 행여 별과 부딪치지는

않을까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

산에도 눈이 다 녹아버려 맹숭맹숭 해진 설산

보기가 애매해 졌네요.

비에 젖은 도로를 힘차게 달려봅니다.


.

.

햇살이 쨍 하고 빛나는 도로를 신나게 달려봅니다.


.


.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어 도로 끝 바다에서는 물보라가 

날립니다.


.


.

그나마 추가치 산맥에만 눈이 보여 설산 답습니다.


.

 

.

비가 내린뒤라 도로는 약간 촉촉한 상태입니다.


.


.

앞 산에는 절반 정도만 눈이 쌓여 있습니다.


.


.

여기는 비가 내려 도로가 촉촉하네요.


.


.

바람이 몹시 부는데도 간이 주차장에는 차들이 경치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


.

바람이 몹시 부는데다가 때마침 썰물때라 거의 강풍 수준입니다.


.


.

고깔 모자 만큼이나 간신히 눈이 남아 있습니다.


.


.

잠시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

강풍으로 도저히 찍지를 못했습니다.


.


.

룰루랄라  작은 구름들이 바람에 하늘 거리며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


.

영상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면 도로에는 결빙된 도로가

생겨 조심조심 운전을 하게 됩니다.


.


.

비 내린 후 도로는 추적 거리는 흙탕물로 신경은 많이 쓰입니다.


.


.

갓길에 쌓인 눈들이 녹아내려 결빙은 되지 않았지만 

차량들이 모두 샤워를 한바탕 해야 합니다.


.


.

이제 동지가 며칠 남지 않아 동지 기념 이벤트들이

여기저기 벌어지는데 모두 해가 지고나서 치러지는 행사인지라

참여 하기가 쉽지 않네요.


.


.

동지 기념 행사에는 필히 랜턴을 지참해야 합니다.

가족 단위로 공원에서 치러집니다.


.


.

동지 기념 파티중 이글리버 자연학습장에서 치러지는 행사는

참여하고 싶더군요.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


.

공항을 또 오게 되네요.

이웃집 마실 다니듯 오게 됩니다.


.


.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인데 구름들이 일품입니다.


.


 .

바다와 설산과 구름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야경은 정말 볼만 합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오로라를 만나면 환상의 작품이

탄생 합니다.

.

금년에는 오로라를 자주 만나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아주 비싸게 구는 오로라가 너무 도도해지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새로 나온 셀폰들이 유독 눈길을 끕니다.

특히, 저는 셀폰 카메라 화질을 중요하게

여기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폰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

한국인이라 삼성폰을 수십년을 사용하고 있는데

셀폰 카메라를 보면 확연하게 화질이 아이폰보다

뒤지더군요.

일단, 삼성폰으로는 오로라를 전혀 찍지 못하지만,

아이폰으로는 아주 쉽게 오로라를 촬영 할 수 있습니다.

.

 일반 동영상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아이폰 사용자와

영상을 비교하면 부끄러울 정도더군요.

이번에, 아이폰 X(텐) 이 나와 관심을 주고 있으나 

망서리게 되네요.

.

삼성폰과 아이폰의 차이는 엄청 납니다.

특히, 전세계 언론인들은 거의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위성에서 신호를 받아 바로 송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직 아이폰에만 장착이 되어 있어

전쟁이나 내란이 발발하는 지역에서는 기자들에게

아이폰이 필수 입니다.

.

그 바람에 저도 아이폰을 한동안 사용을 하다가

생방송을 그만두고는 아이폰을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삼성폰을 죽으나 사나 사용을 하고 있는데

이제 그 한계점이 다달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

알래스카 설산을 배경으로하는 우체국과 스케이트장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

.

어스름이 내리는 오후, 우체국을 찾았습니다.


.


.

우리동네 우체국입니다.

5분거리에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


.

우체국 유리창에 비친 설산풍경입니다.


.


.

그리고, 제 차 유리창에는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


.

퇴근길이라 차량이 조금 늘어났습니다.

신호 한번이면 모두 통과하니 , 귀여운 트래픽이라고나 할까요.


.


.

쇼핑몰에 들렀는데 왼쪽 설산에서 머리를 내밀고 떠 오르는 

달님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


.

다이아몬드 쇼핑몰에 일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


.

여기는 식당가인데 한인분들이 거의 운영을 하시더군요.


.


.

스케이트를 타 볼까 하고 들렀습니다.

워낙 가격도 착해서 수십년만에 스케이트를 타볼까 합니다.


.


.

스케이트 대여료도 3불50센트에 하루종일이라

부담이 없네요.(저만 세일가입니다)


.


.

2층에는 멀티플렉스 극장인데 다음주에 액션영화를 한편 

볼 예정입니다.


.


.

뒤뜰에 자라는 작은 자작나무를 집안에 들여 저렇게 

하얀 스프레이를 뿌려 장식을 하면 더욱 실감나는 성탄절 

장식이 될 것 같습니다.


.


.

저도 저렇게 벽난로 위에 제 자화상을 떡하니 걸어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

백인들의 이런 식탁은 파티때 아주 유용하더군요.

추수감사절때도 그렇고 모두 뷔폐식이라 가족이 모이는 파티에는

아주 알맞습니다.


.


.

백인들도 이런 원목의 서랍장을 좋아하나봅니다.


.


.

눈 녹은 물이 계곡을 따라 흘러가는데 하염없이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이가 보입니다.


.


.

앙증맞은 영지버섯이 잘 자라고 있네요.


.


.

습기를 머금은 식용버섯이 잘 자라고 있네요.


.


.

러시아에서 온 이들의 단체사진입니다.

아들딸,부모 그리고 아들의 여자친구 아닐까요?


.


.

어쩔 수 없이 아침 식사를 해야때 제 메뉴입니다.

호텔에서 제공 해주는거라 별다른 쵸이스는 없네요.

베리쥬스 한잔과 베이컨입니다.

.

아침 식사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챙겨 먹지는 않는데

외부에 나오면 의례적인 아침을 부득이하게 

먹게 되지요.

.

보통 아침 식사는 마늘 꿀 절임 한 스푼과 차가버섯 달인물

한잔,커피 한잔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

오늘은 홍합과 두부를 넣고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거기다가 고등어 한마리 굽고 김 몇장,계란후라이 두개,

김치, 이게 저녁 메뉴였습니다.

혼자 살면서도 먹는건 잘 챙겨 먹습니다.

내일은 해물 칼국수나 연어회를 준비 해야 할 것 같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할로윈 데이는 스코틀랜드어로 All Hallows 'Eve

(신성한 저녁 혹은, 거룩한 저녁) 를 의미하는데서

출발합니다.

1745년 켈트어 사용국가인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에서 처음으로 탄생이 되었는데 , 애초에 민족의

전통적인 축제에서 기독교화 하면서 정식으로

할로윈 데이로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일부 학자들은 로마축제인 Ponoma에서 과일과

씨앗의 여인,또는 죽은자의 축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친목축제에서 10월 마지막날

해질녘부터 시작해서 11월 1일 아침 전까지 시작이 되어

이날을 " 겨울의 첫날" 이라고도 하였습니다.

.

오늘은 미리 Holloween Day 전 용품전을 찾아 그 다양한

용품들을 미리 구경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

.

월마트만큼이나 큰 대형 할로윈 용품 매장입니다.


.


.

입구로 들어서니 움직이는 도깨비와 해골 귀신이 

환영인사를 건넵니다.


.


.

아이들 용품점과 어른용품점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


.

아이들이 귀신이나 유령을 무서워 하는데 그 두려움을 없애고 

담력을 키워주는데 할로윈이 아주 큰 몫을 합니다.


.

.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인물이네요.

미국판 단무지 인물입니다.

유명한 한 언론인이 트럼프 참모진 단체로 사퇴하는게 미국의

국익을 위하는 길이라고 기사가 났더군요.


.

.

악마 형상의 가고일이 인상을 쓰고 있네요.


.


.

이런 옷을 보면 전 sm이 연상이 되네요.


.


.

다양한 동물들의 옷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

무시무시한 독거미네요.

오래전 한국에 소매치기파가 있었는데 블랙로즈와 

독거미파가생각이 나네요.

이름도 참 희한하게 지은 것 같더라구요.


.


.

호박귀신인데 무섭나요?

이날은 애플파이를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


.


.

이 날은 아이들이 몰려 다니면서 집집마다 사탕을 얻으러 

다니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도 알게되고

서로 이웃간 친목도 다질 수 있습니다.


.


.

용품들이 정말 다양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영화 소품 구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는데

여기는 차고 넘치네요.


.


.

무서운 인형이네요.

영화 데미안에서 뒷 목에 666 숫자가 나오는 장면이 

연상이 됩니다.


.


.

이제 며칠 남지않은 할로윈 데이로 매장을 찾는이들이 점점 

늘어갑니다.


.


.

각종 수염과 가발등 다양합니다.


.


.

귀엽거나 깜찍한 여성용품들 코너입니다.


.


.

바니걸스가 되어 보시지 않으렵니까?..ㅎㅎ

본인이 바니걸스가 된다고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

이걸 사는사람들도 있나봅니다.

엄청 야시시하네요.


.


.

할로윈 핑계로 이렇게 입으시겠습니까?

저런 복장으로 돌아 다니면 평소에는 난감하지만 이 날 만큼은

모두가 용서가 됩니다.


.

.

저 옷 브라사이즈가 있는걸까요?

아무나 못 입나요?


.


.

마스크 코너인데 저걸보니 은행강도가 언뜻 떠오릅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다들 저런 마스크들 쓰고 나타나더군요.

이런 용품점에서 구입을 하나봅니다.


.


.

지금부터는 관공서,공무원,마트,식당등 모든 근무자들이

할로윈 복장을 하고 근무를 합니다.

그래서 어디를 들러도 미소를 짓게 됩니다.


.


.

섹션별로 진열이 되어있어 자신이 찾는 테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

제일 무서워 보이는 마스크는 어느걸까요?


.


.

무시무시한 전기톱과 도끼들.


.


.

관이 스르르 열리면서 손들이 허우적 거립니다.


.


.

Area 31 이면 풀로리다 마이애미 식당이 

연상이 되지만 , 이 곳은 외게인 지역이랍니다.


.


.

부모와 같이 온 아이들이 스스럼 없이 무서운 인형들을 만지면서

친해지게 됩니다.


.


.

정말 벼라별게 다 있네요.


.


.

어린 아이들이 스스럼 없이 이런 무서운 인형을 만지더군요.

저도 잘 안 만지는데 말입니다.


.


.

무서운 삐에로.


.


.

팀버튼 감독의 " 유령신부,크리스마스 악몽,찰리와 쵸코렛 

공장"등은 정말 상상의 끝은 없다라는걸 보여준 

영화들이었습니다.


.


.

우리나라의 귀신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


.

외국의 귀신들은 좀 잔혹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우리네 귀신들이야 그냥 하얀 옷 입고 나오는 처녀귀신,

저승사자, 귀여운도깨비, 몽달귀신이 대표적이지요.

.

우리나 귀신은 참 단순한데 비해 외국의 귀신들은

다양하고, 특출나고, 기괴하고, 잔혹한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죽은자의 영혼을 이겨내기위해 이러한 복장을 하는

축제는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한편으로 그만큼 억울한 이들의 죽음이 많기도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10.03 09:04 알래스카 관광지

철지난 바닷가를 누님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Seward 의 가을풍경을 보기위해 찾은 바닷가는

고즈녘한 분위기로 가을 분위기에 맞는

풍경이었습니다.

.

발데즈 아침 풍경과 스워드의 풍경이 약간은 

분위기가 비슷한데, 두 곳다 매력이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

알래스카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스워드도

관광시즌이 끝나 여행객은 많지 않았는데

아직도 빙하 크루즈는 운행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

.

가을 바닷가를 산책하시는 누님들.


.


.

잔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 눈을 비비며 이제서야 

일어나나봅니다.


.


.

전망좋은 캠프그라운드는 이제 텅비어버려 관광시즌이

끝났슴을 알려줍니다.


.


.

노란색 단풍이 든 자작나무 탁자에서 잠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


.

바닷가 산책 코스가 해안가를 따라 조성이 되어있어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보였습니다.


.


.

여름에 이 캠프그라운드는 뷰가 좋아 늘 북적이는

야영지입니다.


.


.

산 밑에 걸쳐있는 구름들을 보면 구름도 아침 산책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


.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어선이 있는걸보니 지금도

많이들 나가나봅니다.


.


.

바로 앞에 해달이 고기를 잡아 먹는 장면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


.

위디어보다는 이 곳 스워드 바닷물이 조금 더 짜서 

고기들이 많이 모이기도 합니다.

위디어는 빙하지대라 민물이 많이 유입이 되어

그리 짜지 않습니다.


.


.

지금은 썰물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져 나간 상태입니다.


.


.

이렇게 바닷가에서 풍요로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



.

미역국과 영양 오곡밥,두릅무침과 우엉조림,직접기른 

깻잎으로 만든 장아치와 양파,마늘조림과 디저트용 

과일입니다.


.


.

몽실몽실 피어오르며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구름이 

마냥 풍요롭기만 합니다.


.


.

빙하가 구름에 살포시 가려 더욱 신비롭기만 합니다.


.


.

해달이 떼로 나타났습니다.

바다 앞에 물고기들이 많은가 봅니다.

스워드는 언제 들러도 해달을 만날 수 있습니다.


.


.

오랜 역사를 자랑하듯 이제는 수명을 다해버린 어선이

뭍으로 올라와 안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

바다를 거니는 연인이 있더군요.

철지난 바닷가에서 데이트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


.

누님들이 불로초 밭을 알려 달라고 하셔서 들른 

오리나무숲입니다.


.


.

운무에 싸인 빙하를 만나러 가까이 다가가 보니,

빙하의 기운이 몸으로 스며드는 것 같았습니다.

겨울이 오기전 이렇게 돌아다니니 , 그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는 듯 합니다.

.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래스카라고 하면 얼음만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가을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도 볼수 있군요

  2.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7.09.27 10:0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아침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세군데인데 , 스워드,발데즈,호머입니다.

특히,  Valdez의 아침은 높은 추가치 산맥에 

구름을 가둬놓고 모닝 회의를 하는 탓에

우아한  경치를 만들어 내고는 합니다.

.

오늘은 아침 가을비도 내려 더욱 센치해지는 

무드를 조성하는 바람에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근사한 가을 아침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

매일 20장의 사진을 올리다가 오늘은 버리기 아까운

사진들인지라 24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

.

물빛이 너무 고운 발데즈 연어부화장의 폭포입니다.


.


.

발데즈를 알리는 아치가 새로이 세워졌네요.


.


.

구름이 낮게 깔리우며 만들어낸 아침 바다.


.


.

수많은 갈매기들이 산란을 마치고 생을 다해버린  연어를 

먹는 풍경입니다.


.


.

오늘도 아침풍경이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구름의 향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


.

갈매기들의 울음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부둣가입니다.


.


.

이제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뜸해진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


.

관광시즌이 끝났슴에도 불구하고 많은이들이 발데즈를 찾아

웨스튼베스트 호텔은 풀이라 빈 객실이 없더군요.



.


.

한인이 하는 그리셔 호텔도 이미 문을 닫아, 또다른 한인이 하는 

호텔에 투숙을 했는데 오히려, 웨스턴 베스트 호텔보다 시설이

좋지않은데도 불구하고 요금은 더 비싸더군요.


.


.

빈 객실을 놔둘바에야 가격을 더 내리고 손님을

유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


.

이른아침 조깅을 하는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


.

오래전에 카약을 빌렸던 샵도 이제는 문을 닫아버렸네요.


.


.

광어로 유명한 어촌이라서인지라 저렇게 물고기 형상의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


.

연어 가로등입니다.


.


.

낮은 포복으로 움직이는 구름을 보면 무언극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기만 합니다.


.


.

저 끝에 다가가니 구름들이 땅에까지 내려와 

구름속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


.

이름없는 크릭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연어를 사냥하는 

갈매기들이 가득합니다.

살제로 크릭 이름이 " No Name Creek" 입니다.


.

 

.

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빠지고 맞은편 빙하지대가 

아스라히 손에 잡힐듯 다가옵니다.


.


.

아침식사를 하는 수많은 갈매기들.


.


.

곰이 노니는 곳인데 , 아직 기상전인지 보이질 않네요.


.


.

수시로 구름으로 인해 풍경이 변하는걸 잠시 

지켜보았습니다.


.


.

낚시를하는 이가 있네요.

훌치기로 연어 한마리를 잡았더군요.

지금 연어는 맛이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

.

갯벌에 세워져 있는 기둥에는 두마리의 독수리가 사냥감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


 .

구름이 더욱 낮게 깔리면서 빙하지대가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을 한동안 지켜보았습니다.

발데즈의 아침 풍경은 신비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이라

감상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

알래스카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풍경중 하나인지라

소개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5.25 00:59 알래스카 관광지

제가 부동산을 소개하는건 아니고 오늘 

시골길을 달리다가 잠시 쉬어간 마트에서

부동산 광고 전단을 발견 했기에 잠시

분위기를 전해 드릴려고 소개를 합니다.

.

알래스카의 부동산은 그야말로 지역편차가 커서 

단순하게 땅이 싸다면서요? 이렇게 물으면

할말이 없습니다.

.

강북ㄱ과 강남의 땅값이 편차가 크듯

알래스카 역시, 편차가 큽니다.

단돈 오백만원짜리 땅부터 (약 6,000평) 

시작해서 다양한 시세가 형성이 됩니다.

.

지난번 지인이 샀던 78에이커(95,485평)을 단돈 

10만불에 외상으로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강과 호수가 있으며 땅에서는 크기를 짐작하지 

못하고 경비행기를 타고 봐야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는

 엄청난 크기의 땅이기도 합니다.

.

그런땅을 사서 캐빈한채 지어놓고 룰루랄라 내땅에

올라오는 연어도 잡고, 갖은 산나물과 약초를 원없이

채취 할 수 도 있습니다.

.

각설하고 , 캐빈구경을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편안한 풍경 쌍둥이 바위섬으로 출발 합니다.



.

눈 비비고 일어나 바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과일이 나왔습니다.




.

샘플러를 시켰습니다.

처음 나온 팬케익 두장.



.

모처럼 아침을 먹으니 잘 먹히질 않네요.

양이 엄청 많습니다.

가격은 12불선.



.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비 맞으면서 야외에서 몇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

마트에 들렀더니, 게시판에 부동산 광고전단지가 있더군요.

시골마을이라 광고를 이렇게 하는게 제일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

한국돈으로 약 6천만원짜리 캐빈입니다.

외국인도 부동산을 취득 할 수 있습니다.

2에이커땅이면 약, 2,500평정도 됩니다.



...

.모든게 거의 다 갖춰진 주거형태의 집입니다.

.

저는 단순히 정보만을 재공하는거니 저에게는

문의를 하지마시고 , 나와있는 전화로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

방이 두개짜리 집이네요.

전원생활을 원하시는분에게는 아주 좋은 

물건이기도 합니다.



.

이건 호수 옆에 자리하고있어 뷰가 좋네요.

집주인이 할부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

타킷트나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주택입니다.



.

이건 땅만 나온 부동산 매물정보입니다.



.

마트의 공용게시판입니다.

모든 정보가 다 여기에서 얻습니다.



.

화장실 찾기 애매했습니다.

저렇게 호수를 적어놔서 헤멨습니다.



.

아가씨 무스를 만났습니다.

아주 날씬하더군요.

비에 젖어 운기가 자르르 흐르더군요.



.

이건 화초 고비입니다.

역시, 고비와 마찬가지로 식용인데 맛은 아주 좋으나

고비가 더 약효쪽에서나 식감이 좋아 화초 고비는 

외면당한답니다.

낫으로 베도 좋습니다



.

산 정상 설산 위로 오르니 눈구름이 반겨줍니다.



.

산나물을 말리는게 정말 일이더군요.

수시로 비가 내려 집 안에 들여놨다 내놨다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

해풍에 자란 약쑥인데 아주 어린싹들만 뜯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

하루종일 야외에 있으니 자연히 양식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네요.

할리벗으로 만든 휘쉬앤칩입니다.



.

버거가 아주 푸짐하네요.

뱃속이 아주 니글거리네요.

종일 느끼한 것만 먹게되네요.저녁밥상입니다.

.

 하루종일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니 몸이 쳐지네요.

미쳐 비 옷을 챙기지 못해 아쉽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분주한 일정으로 며칠간의 피로가 

누적되어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

아주 푹 자서 개운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

3일차가 되니 조금은 여유를 부릴 정도로

주위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알래스카를 떠나 엘에이를 누비는 삼총사가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저는 태어나 카지노 근처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모두 의기투합을 해서 카지노 구경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

난생 처음 가보는 현란함과 갖은 벨소리가

마음을 들뜨게 하더군요.

그럼 카지노 투어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먼저 한의원을 들렀습니다.

워낙 인순누님이 이런 곳을 좋아하시기에 들러서 진맥도 하고

한약재도 구입을 했습니다.



.

실내로 들어서니 가정집 분위기였는데 아늑하더군요.

엘에이에서 제일 오래된 곳이라고 합니다.

즉, 제일 고참이지요.



.

두분은 한의사분에게 평소 궁금해 했던 다양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유시간이라 다시 길을 떠납니다.


 

.

하얀 구름을 벗삼아 프리웨이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구름의 그림자 밑을 지나가며 빌딩숲을 벗어난 자유로움을 

비로서 느껴,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도착 한 곳이 바로 자연식품점입니다.

인순 누님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

마치 구름이 말풍선 같네요.

" 할말 있슴 해봐 " ㅎㅎㅎ



.

동네가 좋은 곳인지 매장이 상당히 깨끗하더군요.

못보던 식품들이 즐비합니다.

쇼핑을 마치고 다시 길 떠났습니다.



.

마치 헤엄을 치는 것같은 구름이 마음에 듭니다.



.

또다시 올라선 프리웨이를 하염없이 달렸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

드디어 도착한 카지노 입구입니다.


.

들어서니 사방에서 요란한 벨소리가 들리네요.

 저 벨소리가 이 곳을 찾게되는 유혹의 소리인가봅니다.


.

처음오면 먼저 할일이 멤버쉽 카드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그래서,카드를 만들기위해 안내대를 찾았습니다.



.

카드를 만들고 식당을 찾았습니다.

할인을 받아 일인당 20불정도 하더군요.

싼 가격은 아니네요.

음식 가짓수는 정말 엄청 많은데 정작 먹을만한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

그래서 그냥 대게로 배를 채웠습니다.




.

게임에 다들 열중이시더군요.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국말을 보니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들 오시네요.


.

정기운행 버스들이 수시로 이 곳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릅니다.



.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게임룸을 실제로 보게되네요.

여긴 하이베팅을 즐기며 우아하게 다양한 음료들을 서빙하더군요.


 

.

카지노 입구에 있는 분수대에 다들 동전을 던지며 하루

운수대통을 기원 하더군요.

그래서, 삼총사 모두 동전 하나를 던져 저 바위에 맞쳤습니다.



.

얼마나 많은 한인이 오길래 한국 가수 공연을 다하네요.



.

저는 처음인지라 1센트 게임을 했습니다.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는군요.

아무런 기술도 숙달된 경험을 필요하는게 아니네요.

.

그런데 이렇게 큰 대박이 터졌네요.

울리는 벨소리에 기분은 좋습니다.

고모님과 저는 조금 땃고, 인순눈님만 몇십불 잃으셨답니다.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것 만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

만족한 나드리를 마치면서 집에 들어오니 늦은 밤이

되었네요.

.

아름다운 실내분수 앞에서 빠질 수 없는 인증샷 

한장을건졌습니다.

.

다음 일정은 칫과와 사우나 투어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기회되심 Trader Joe's 꼭 가보세요. 샴푸 비누 치약 생각보다 좋습니다....저는.이집것만.사용 합니다. 그외도 아기자기...자가.브랜드 탄산수도 좋구요. 과테말라 커피도 좋구요....

미국 이라는 곳이 워낙 땅이 넓으니

이동을 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경험 하게

됩니다.

.

혼밥( 혼자 밥먹는 )이야 워낙 숙련되었는지라

식당에 혼자 들어가도 쭈삣 거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야 다소 무안하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자연스런 일이기도 하지요.

.

오늘은 이동을 하면서 비때문에 차에서 내리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찍어야만 했습니다.

날이 개인 곳에서 겨우 서너장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

알래스카보다 여기가 추운 기분이 듭니다.

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는 이들을 보면 마치

알래스카 복장하고 흡사하더군요.

바람이 부니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보다 춥다는 이 느낌 참 묘하네요.


.

지나가는 길에 태권도장이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비가 엄청 내리네요.

.

잠시 창문을 내렸는데 들이친 빗줄기로 난리가 났네요.

 

.

이 동네를 보니 모든 건물들이 고풍스럽습니다.

이 주위가 모두 이런 형태의 건물이 많은데 내리는 비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

주변에 높은 건물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형식의

빌딩이 많더군요.



.

야외 바베큐 기계인가요?

저는 처음봅니다.

마치 무슨 기념일날 행진을 하면서 이벤트를 하는

용도로 사용 될 것 같습니다.



.

이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

일반 가정집인데 굉장히 복잡하게 보입니다.


.

일명 자전거포가 큰빌딩옆에 다소곳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오픈 사인이 있는걸 보니 식당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차는 어디다 하는건지 주차장이 보이지 않네요.



.

다시 이동을 해서 농장지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산이 모두 목초지로 변해서 민둥산이 되었네요.

평야지대라 산다운 산은 전혀 보이지 않는 동네입니다.



.

역시, 구름은 알래스카산 구름이 멋집니다.


.

좌측에 깃발은 무슨뜻인가요?


.

아니 무슨 집을 몰아서 꼬깃꼬깃 한데다 모아 놓은걸까요?



.

전철을 만났습니다.

왜 전철이 반가운건지 ...ㅎㅎ



.

일식집이 보이네요.

창호지를 바른 것 보니 , 한인이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인지라 다양한 풍의 빌딩들이

많이 지어진 것 같습니다.



.

트래픽에 걸려도 보고, 인정사정없이 달리는 차량의 흐름에 끼어

숨도 못 쉴정도로 빠르고 분주하게 휩싸여보기도 했습니다.



.

한국식당을 네비에 찍어 갔더니 성당이 나오네요..ㅎㅎ

못 믿을 네비.

.

헐 벗은 나무를 베이버리고 야자수만 놔두는게 훨씬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녁 노을이 지는데 노을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여기 주거 단지가 그래도 제법 잘 사는동네인가 봅니다.

스타벅스에 들렀더니 아주 고급스럽게 해 놓았더군요.

동네마다 스타벅스 인테리어가 사뭇 다릅니다.

.

지나가다 물 한잔 마시고 싶으면 인테리어 좋은 스타벅스를

만나면 됩니다.

.

"지나가는 과객인데 물한잔 주시오" 하면 빛갈 고은 컵에

얼음과 함께 내온 냉수를 달게 마실 수 있어

좋습니다. 

.

내일은 조금 한가한지라 바닷가로 나가볼까 합니다.

혼자 맞는 바닷바람은 청승맞을까요?..ㅎㅎ


.

.

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왜 추운 북극지방에 살아야 하는지를 말입니다.

그들에게는 고향을 버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

추운줄 알면서 그 고장을 지키는 이들은 마치 우리네

시골 부모님을 연상케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알래스카에서 눈을 찾아보기 힘들다면 

말이 안되지요.

그래서 아침일찍 부랴부랴 장비를 점검하고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

바다와 설산과 눈을 찾아 떠난, 하루의 일정은 

즐겁기만 합니다.

아침 일출도 볼려고 알람을 맞춰 일찍 일어나

어두운 밤에 출발을 했습니다.

.

세상에서 눈 맞으러 이렇게 떠나는 이는 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먼길을 떠나봅니다.


 

.

아침일찍  일을 하러가는게 아니고 나드리 가는거라 일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미안하네요.

.

오늘 찍은 사진들은 모두 먼저 사용하던 사진기입니다.



.

어두울때 길을 나서면 기분이 상쾌합니다.

단순하게 돈을 벌려고 나서면 부담백배이겠지만, 놀러가는 날은

너무나 신이 납니다.



.

멀리서 기찻길을 바라보니 해드라이트가 보여서 기차인가 싶었는데

철로 보수공사를 하는 차량이네요.



.

드디어 해가 뜨기 시작하는데 구름이 너무 가려서 멋진 일출 장면을

만날 수 가없네요.



.

아침 햇살이 설산을 은은하게 비추니 눈이 부실정도입니다.



.

산자락에 있는 구름이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보니 , 얼마 가지를 못하네요.



.

이제 구름들이 일어날 시간인지라 다들 부시시한 모습입니다.



.

갯벌 건너 설산에는 간밤에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

바람한점 없는 바다위에는 설산자락 몸을 녹이며 잠시 

잠 투정을 합니다.



.

물이 빠진 바다도 늦잠자는 구름을 위해 숨을 죽이며 엎드려 

눈치를 봅니다.



.

가을과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듯한 풍경입니다.



.

간밤에 눈이 내렸는지 도로가 살짝 결빙이 되어 있어 운전이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며칠전에 징박힌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를 해서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

연이어 나타나는 설산마다 모두 특징이 있습니다.

제각각 매력이 넘치는 자태로 저를 유혹합니다.



.

꽃단장을 한 구름이 긴머리를 날리며 부리나케 출근을 하고 있네요.

지각대장 구름인가봅니다.



.

어느처자 구름인가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 스키장에 근무하는 

백댄서였습니다.



.

이 총각은 얼음산 수문장인데 이 친구도 늦었군요.


.

여기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구름이 있네요.

저 구름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름이 땅으로 내려오면 바로 안개가 되어버린답니다.



.

여기 65마일 존이지만 조금 속도를 감속해서 달렸습니다.

가는데 비가 내리네요.



.

비 내리는 동네를 지나니 이제는 해가 말짱하게 떠서 

인사를 건넵니다.

아직도 눈을 만나러 가는 여정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도, 설산들과 수인사를 나누며 여유롭게 천천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주박


빌워커 주지사가 전립선 암에 걸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달에 일본을 방문한뒤 , 12월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주지사 임무는 그대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팔머에 있는 올드 글랜하이웨이 다리위에서 7중

충돌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마타누스카 강물이 흐르는 다리인데 , 아침에는

도로가 결빙되어 가드레일을 충돌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차량은 조심해야 합니다.

낮에는 도로가 드라이되어 괜찮지만 이른 아침에는 

밤새 내린 서리가 얼어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

페어뱅스에 최초로 문을 연 마리화나 가게가 지금

잠시 휴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램당 20불에 판매를 하는데 300명 이상이 몰려와

제품이 품절이 되어 결국 문을 닫고 토요일까지

쉰다고 하네요.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리화나와 저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의료용으로 정말 필요한 사람이 있기는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는 추석이라고 별다를 일은 

없습니다.

이미 송편은 가불해서 먹었고 , 평상시와

다를바 없는 일상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날라드는 다양한 SNS의 

동영상들로 셀폰 화면에 불이 날 지경입니다.

.

알래스카는 사냥시즌이라 오히려 그쪽에

몰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시골스런 밥상이 오히려 추석 기분을 

내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알래스카의 추석날에 벌어지는 일상이야기

입니다.


.

이른 아침에 밖에 나와서 먹다보니, 잠에서 아직 덜깨어

몽롱한 상태입니다.

저게 아침이냐구요?

절대 아니지요, 에피타이저입니다.




.

시금치와 토마토와 양파등 야채로만 만든 아침식.



.

스크램블과 감자튀김.



.

아침식사를 마치고 외곽으로 나가는중입니다.

앵커리지에는 구름은 많지만 비는 오지않습니다.



.

우측에는 슬금슬금 구름들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

조짐이 심상치 않네요.



.

급기야 바다 한가운데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한 부분만 비가 내리네요.

지방자치제도라 하늘도 동네마다 다르답니다.



.

천연 암반수가 일년내내 나오는 곳인데 파이프가 사라졌네요.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태 이런일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저도 매번 여기서 빙하 암반수를 받아 갑니다.



.

점심 식사는 연어찜과 함께입니다.

저는 잘 먹지않고 사이판 고모님 단골메뉴입니다.



.

두릅을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끝내줍니다.

알래스카산 두릅입니다.


.

알래스카산 고비를 넣은 육계장.

식당보다 더 맛깔스럽습니다.

그리고, 무양념 깻잎절임과 우엉절임.

완전한 시골밥상 아닌가요?

밥이 부족했습니다.



.

Crab Cake가 궁금하지 않나요?

한번 먹어볼걸 그랬습니다.

요란한 간판이 사람들을 불러모으네요.



.

중세시대의 복장을 하고 재현을 하는 이런 놀이를 참 좋아하네요.



.

지인의 딸과함께 사냥을 간 처자가 사슴을 잡고 인증샷을 찍어

보냈습니다.



.

처자가 고기 손질을 직접 하네요.

대단합니다.



.

창문에서 하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니 뒷집 벽을 

하염없이 두들기는 딱다구리를 보았습니다.



.

다시보니 구멍을 여섯군데나 뚫었더군요.

그중 하나에는 새끼들이 정신없이 짖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구멍도 많은데 왜 구멍을 뚫는건지 모르겠네요.

두집살림 차리려나?




.

지난번 찾아왔던 아기무스가 다시 찾아왔네요.

오늘은 아예 자리를 잡고 열심히 식사중입니다.



.

EBS 세계태마기행 알래스카 4부작 앤딩 크래딧에 제이름이

올라가 있네요.

제 이름을 다른데서 보니 반갑네요.




.

며칠전에 마리화나 소매상이 선정이 되었네요.

7월중 예상을 했는데 다소 늦어졌네요.

좀 더 늦어져도 좋은데 말입니다.


표주박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네요.

" 삼성 셀폰7을 들고 비행기를 타지 마시오"

폭발의 위험이 있기에 이런 경고를 공항에서

승객들에게 고지를 하고 있습니다.

.

이번 기회에 아주 눈도장을 확실히 찍네요.

중국산 밧데리는 오히려 괜찮은데 삼성에서

제작한 밧데리가 폭발을 한다니 기가 차기도 합니다.

.

그래서 부랴부랴 중국산 밧데리로 교체를 해서 

중국에서는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 한인들은 거의가 삼성 셀폰을 사용합니다.

익숙해서 사용에 편리하지요.

.

한국의 젊은이들은 겉 멋에 아이폰을 찾더군요.

냉정하게 기능은 아이폰이 좋습니다.

그런데 , 일반적으로 시계 대용으로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삼성께 아주 편리합니다.

.

물론, 개인의 기호에 관한거지만 왠만하면

자국 제품인 삼성껄 쓰는게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Nan 2016.09.15 05:43 신고  Addr Edit/Del Reply

    왜 약수터 파이프가 없어졌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알래스카 날씨가 약간은 로맨틱 합니다.

설산에 걸려있는 구름이 몽환적으로 변하면서 

살금살금 빗줄기를 뿌리는 애교스런 초여름

비는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유혹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날은 묵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따듯하게

훌훌 들이키는 구수한 내음의 아침이 제격이기도 

합니다.


아기무스 두마리가 어느덧 롱다리가 되어 독립한

모습을 발견 할수도 있었습니다.

여름비 내리는 풍경입니다.


구름은 산자락을 돌고 돌아 점점 더 낮게 깔리우면서 애교스런 

빗줄기를 뿌리고 있습니다.




짙푸른 녹색의 산허리를 감아도는 구름은 잠시 흐름을 멈추고 

한숨을 돌립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잔설들을 소리없이 내리는 초여름비가 녹여버리고 맙니다.




저 멀리 빙하에도 여지없이 비는 내리고 있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하이킹을 즐기는 아가씨

지대가 높은 곳에 올라오니, 오히려 빗줄기는 더욱 가늘어집니다.



설산 봉우리를 포근하게 감싼 구름이 조금은 따듯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구름으로 인해 산등성이 숲에서 뿜어나오는 싱그런 나무 냄새가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분가 한듯한 무스처자 두마리가 한가로이 식사에 열중하고 있네요.




제가 다가가자 저를 경계 하는듯 유심히 바라봅니다.

" 언니 저 아저씨 무서워 "




겁많은 동생 무스는 얼른 숲속으로 사라지고, 언니무스는 조금 더 나를 

지켜봅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등산객들의 차량들이 속속 빙하지대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신선초인 명일엽이라고 불리우는 약초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신선초와는 약간 모양이 다른듯 합니다.

뿌리는 당귀라고 하네요.




잔설이 남아있는 계곡에 올라가서 남아있는 눈으로 작은 눈사람으로 

만들어보고 싶네요.




여기는 헬기 비행장 부근인데 점점 빗줄기가 굵어집니다.

경비행기와 헬기가 잠시 출동을 보류합니다.





그제 보여 드렸던 사진은 진짜배기 고비이고 이건, 개고비입니다.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다름을 알수 있는데, 개고비는 질겨서 

먹지 못한다고 하네요.





민들래 김치와 함께 내온 누룽지탕.

해물 누룽지탕은 아니지만, 오히려 구수한 숭늉냄새가 후각을 자극합니다.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에는 아주 안성맞춤 같습니다.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하루 별로 한건 없지만 ,남의살을 좋아하니 이렇게 삼겹살 파티라도 해야죠.




술이 빠질수는 없지요.

남정네들한테 인기만점인 가시오가피주 입니다.

무슨맛이냐구요?

일단 오시라니깐요..ㅎㅎㅎ





깊어만 가는 삼겹살 파티에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시간이 정말 잘가네요.

요새는 하루가 왜이리도 빨리 가는지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삼겹살 냄새가 옷에 가득 베이지만, 호호하하 웃음을 나누며

즐기는 수다 삼매경이 바로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표주박


요새 유행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일베같은 사람입니다.

남이 글을 써놓으면 와서 분탕질을 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평소 불평불만이 가득한 이들은 남이 차려놓은 잔칫상에

벼라별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고는 합니다.

그들이 품고있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욕구는 그 누구도 달랠 수 

없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풀수있는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요새 문제가 되는, 묻지마 살인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신은 못하지만, 잘되는 꼴을 못보는 놀부심보가

되어가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작은 꼬투리 하나 잡아서 난체 하는 마음부터 시작해서

옹골진 심보가 되어 남이 잘 안되기를 바라는 심술보가

가득한 이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생각주머니가 작고 ,머리속에는 온갖 마귀들이 들끓는 

그들의 삶은 늘 혼란만이 존재합니다.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청년백수가 더욱 늘어가면서 이러한 

사회의 병폐는 날로 더욱 심해져만 갑니다.

정신적 피폐함이 가져다주는 사회적 손실은 날이가면 갈수록

산더미처럼 불어갑니다.


이럴수록 아주 조금만 더 여유를 갖고 ,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요?

"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만 더 키워봄은 어떨까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SLEE 2016.05.22 18:46 신고  Addr Edit/Del Reply

    간만에 들어와도 늘 그때 처럼 늘 그자리를 지키고 계신 모습에 한결 더해 신선놀음 같은
    여유로움이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5.22 23:32 신고  Addr Edit/Del

      잘 지내셨지요?여유로움이 자칫 치명적인
      오루가 되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 합니다...ㅎㅎ

    • JSLEE 2016.05.23 13:41 신고  Addr Edit/Del

      그냥 눈에 보이는 겉모습만 본다면 심한 오류가 아닌 그 이상도 가능하겠지요. 늘 살면서 조심스런게 사람 같아요.
      특히 아이비님 같이 활동하시는 분들은 구설수가 가장 큰 적이겠지요.

이른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상쾌한 아침 기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차의 시동을 껴니, 엔진소리마져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백수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 알래스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운전을 하는 내내 

마음은 소풍을 떠나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그럼 같이 구름속의 드라이브를 떠나 보도록 

할까요!

 




명주실 같은 구름이  백수의 아침 드라이브길을 반겨줍니다.






남들보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 움직이면, 또다른 신비한 세계를 경험

하게 되나봅니다.






차를 타는 것보다 걸으면서 만나는 길거리의 색다른 만남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산 굽이를 돌때마다 모양을 달리하는 구름들이 짠 하고 나타나 기대를

채워줍니다.






이렇게 아침일찍 길을 나서기는 겨울 들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장거리 운전은 재미나야 합니다.

혼자 즐기는 알래스카의 경치는 너무나 아깝기만 합니다.






구름을 헤치면서 나타나는 마주치는 차량도 반갑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의 설산 경치를 보기에는 3월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요즘 계속 영상의 날씨인지라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렇게 구름속으로 들어오니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군요.






금년에 그래도 눈은 제법 많이 내려 설경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도로가 살짝 얼어있어 속도를 줄였습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설경을 바라보며 운전하는 재미를 아시나요?






저 앞에 또 구름지대가 나타나네요.

구름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마 오후에 돌아오는 길은 도로가 다 녹아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아는분이 손수 담근 김치와 치자물을 들인 단무지.

김치보다 단무지가 더 맛나네요.







백김치가 먹기에 아주 부드럽습니다.






마트앞을 나오는데 홈리스 한분이 신호등 앞에서 저러고 앉아 있더군요.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은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분들에게 작은 위로을 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 기차 이벤트 입니다.


기차를 타고 설원 한 가운데 멈춰 승객들을 풀어 놉니다.


마음껏 스키와 보드를 타면서 겨울을 즐길수 있는데,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매진사례입니다.


이런 이벤트 재미나지 않나요?

알래스카에서만 만날수 있는 축제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지금 한창 개썰매 대회가 진행중인데, 설원에서 술이 취한 스노우모빌러가

개들을 쳐서 개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참 기가막힌 일이 발생 했습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머셔도 황당하긴 하지만, 지금 일주일째 달리고 있는 썰매견들에게

충격적인 일이 발생 했습니다.


이런일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운명을 달리한 썰매견들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제발 다른 개들은 무사히 도착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구름속 드라이브.. 무슨 영화속 한장면 같아여.. ^^

  2. 좋은친구들 2016.03.18 22:56 신고  Addr Edit/Del Reply

    87년 94년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 의 맥킨리 로 등반을 했었는대 경 비행기 앞에서 찍은 장소가 데날리 빙하의 경비행장 인듯 하내요 ^^코끝이 시원한 빙하의 바람으로 뻥뜰리는 듯 합니다
    추억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3.19 02:02 신고  Addr Edit/Del

      아,,두번이나 오셨군요.
      맥켄리가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디날리산으로 작년부터 개명을 했답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등반을 하면서 당시 대통령 이름으로
      지어서 이제서야 원주민이 원래 부르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제 28대 한인총회가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풍경도 가끔 이렇게 

전해 드려야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2월 첫날, 월요일 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른 아침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도로가 결빙이 되어, 

오시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텐데도 많은분들이

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럼 행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제가 행사준비로 다소 일찍 나와 스케치 해야 하니 조금은  분주했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한인분들은 한인카드를 작성하는데 이는, 정확한 한인을

파악 하는데 중요한 서류 이기도 합니다.







이윽고 개회가 시작되고 , 알래스카 한인을 위한 장익보 목사님의 정성어린

기도가 있었습니다.






이어 28대 앵커리지 최갑순 한인회장이 2015년 행사결과와 재정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우측부터 이번에 새로 선출된 김현수 노인회장과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의 권오금 소장.







약 100여명의 한인분들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장소 권오금 소장님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새로 선출된 노인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최갑순 한인회장.







한인회 정관 수정과 내규보완에 따른 개정안을 상정하여 한인들의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한국까지 왕복할수 있는 무료 항공권 추첨이 있었는데

역시, 저는 꽝이네요.


왕복 항공권 축하드립니다.




 


행사가 끝나고도 저는 갈길이 멉니다.





가야할 곳이 많아 조심조심 순서대로 들러야만 했습니다.





워낙 풍경이 좋으니 운전을 해도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답니다.

언제 운전을 해도 신이 납니다.






앞에 한국차가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호텔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많네요.







레스토랑에 저녁식사를 하러 들렀는데 , 역시 이곳도 차량들이 거의 다

들어찼네요.







식당안이 바글바글 하네요.

외식을 정말 많이들 하나봅니다.







살 찌는 음식만 골라서 가져온 것 같네요.

밑에는 샐러드가 깔려 있답니다...ㅎㅎㅎ


디저트는 삼색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인디언들이 만든 훈제연어입니다.

부드럽고 맛이 좋네요.






 

어제 오늘 조금 추워진듯 합니다.

호수에 지진으로 금도 갔는데 , 한번쯤 이렇게 추워져야 다시 금 간 곳이

제대로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안심하고 호수 얼음 낙시를 가도 될듯 싶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한인들의 동정을 전해드렸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은 정말 아침부터 종종 걸음으로 돌아 다니느라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겨울은 너무 심심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저한테는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몸은 하나고 갈데는 많고 , 먹을건 또 왜이리 넘치는지

살찌고 배 나올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 저에게 다가와 유혹을 하는 음식은 이루 다

말할수 없었습니다.


배도 꺼지기전에 먹어야 할일이 생기더군요.

앞으로 며칠은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동면 들어갈 곰도 아닌데 ,차곡차곡 음식을 먹어야 하니

이보다 고역은 없는데도 자동으로 손은 가더군요. 


그럼 잠시 먹거리 구경을 가 볼까요?




요새 날씨가 참 얄궂습니다.

한 동네는 비가 내리고 , 저쪽에서는 눈이 내리거나 진눈깨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비가 내려서 정말 아주 위험 합니다.

완벽한 빙판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님들과 거한 식사를 했습니다.

이 모든 음식을 사이판 누님이 하셨답니다.


어제는 교회분들 음식 40명분을 혼자 다 하셨다고 하더군요.

대단하시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불로초주가 빠질수 없지요.







오리찜과 씨드가 들어간 밥입니다.

오리찜은 몸에 좋다고 해서 아주 마음놓고 먹었습니다.







파김치와 고비, 그리고 텃밭에 자랐던 깻잎, 돼지불고기 볶음입니다.







오른쪽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막간을 이용해 마른안주에 맥주한잔 걸치고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스텔라는 별이라는 뜻입니다.

Artois 는 맥주를 만든 주인장 이름이라고 하네요.

다른 맥주보다 다소 비쌉니다.






구운 마늘과 훈제연어에 또 한잔 걸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식혜입니다.

식혜만 보면 사족을 못 씁니다.ㅎㅎㅎ






집을 저렇게 반짝 들어서 옮기더군요.

대형 트레일러는 야간에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동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닭고기 깐풍기 입니다.

두개 먹고 더이상 배가불러 먹지 못하겠더군요.








이번에는 삼겹살입니다.

삼겹살에는 소주가 최고인데 그냥 마시던대로 맥주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제 발 밑에서는 스카이가 한점 달라고아주 목을메고 있습니다.

저 처량한 눈빛에 굴복하지 않을수 없답니다.






그래서, 장이 약해 고기는 주지 못하고 현미쌀떡을 주었더니 엄청 잘 먹더군요.

쌀떡 킬러입니다.






아주 천천히 먹었습니다.

배는 점점 불러 오는데 , 먹을건 넘치도록 많습니다.





삼겹살 굽는 냄새만 맡아도 저절로 손이 가네요.






삼겹살을 기름장 말고 이렇게 된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됩니다.






식탁에 종이를 깔고 이렇게 작은 종이꽃을 오려서 치장을 하니, 너무나

근사하더군요.


집에 누군가를 초대 했을때 , 이렇게 식탁을 꾸며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별거 아닌 선물이지만, 정성을 드리고자 할때 저렇게 예쁘게 

꾸며서 상대방에게 건네면 기쁨이 두배가 될 것 같습니다.


이거저거 먹다보니 새벽 3시가 다되어 들어왔습니다.

내일도 아침부터 분주한지라 ,얼른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벌써 새벽 네시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greenapple 2016.01.30 17: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음식솜씨 좋으신 누님들 덕분에 언제나 배가 빵빵하시겠어요^^
    드시다 남으면 제게도 좀 보내주세요~~^^*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2. 행복이 따로 없군요
    누님들이 해주시는 정성어린 한국음식 먹으면서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시니 이곳이 알래스카에서의 고향이겠습니다
    보통은 외국생활에서 외로움들을 타신다는데,,,
    제가 다 부럽습니다
    조용하고 피스풀하고 정을 나눌수 있는 분들이 옆에들 함께하시니~
    이곳이 본가이실 겁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3. 2016.01.31 10:5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31 15:44 신고  Addr Edit/Del

      이메일로 답장을 드렸습니다.
      페어뱅스에서는 오로라와 온천욕만 즐기시고 앵커리지로 이동을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2월5일 제가 페어뱅스로 가니 그때 만나도록 하지요.
      카톡아이디:alaskakorea

오늘은 조금 색다른 포스팅입니다.


Kivalina  라는 Eskimo 마을인데 알래스카 원주민인

 Iñupiaq 부족이 살며 인구는 약 350명 정도 되는 

마을입니다.


2025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미국에서

최초로 생기는 시한부 마을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 하면서 점점 마을이 바다에 침식되어 

가는중 입니다.


낮선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설레임 보다는, 온난화의 

피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수 있는 곳이라 가슴 

한편이 아려 오기도 합니다.




키발리나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Kotzebue 로 가는 알래스카 항공을 

이용해야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내 풍경입니다.


Kotzebue까지 비행 요금은 일인당 700불에서 750불(날자에 따라 수시로 변동)

이며 하루에 두세차례 있습니다.


Kotzebue 꺼지는 약 한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윽고, 도착한 Kotzebue 공항입니다.

여기서 다시 경비행기로 갈아타야 합니다.








Raven 항공사를 찾았습니다.


여기서 경비행기로 갈아타고 약 한시간 정도 비행을 하면 Kivalina에

도착을 합니다.


요금은 편도는 없고 왕복 요금은 일인당 350불입니다.

비행기 요금만 천불이 훌쩍 넘습니다.


이웃 마을 가는데 이렇게 경비가 드니 , 하와이나 유럽쪽 여행 가는 

경비가  오히려 싸게 먹힙니다.


이럼에도 원주민들은 비행기를 마치 버스 타듯 잘만 타고 다닙니다.







경비행기 조종사가 직접 가방도 날라주고 아주 친절하네요.

드디어 Kivalina 로 출발을 합니다.


10인승 경비행기라 그리 큰 흔들림은 없습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제일 큰 아연생산 시설입니다.

캐나다 회사로 수많은 광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나는 천연자원 개발회사를 거의 캐나다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걸 보면 땅 파는데는 아주 소질이 있나봅니다.








경 비행기가 도착하자 주민들의 친척이 마중을 나옵니다.

공항을 담당 하는 주민이 한명 있는데 , 그 주민이 각종 소포와 메일을 

우체국에 배달을 합니다.







공항이라고 해 봤자 , 그냥 활주로만 있는 모습입니다.

검문 검색이 없어 좋습니다.







마을 유일의 마트입니다.

이 마트에서 모든 종류의 물건을 다 팔고 있으며, 개스도 유일하게 

이곳에서 판매를 합니다.








집집마다 사냥을 한, 사슴 가죽들을 이렇게 말리고 있습니다.






학교 통학버스 대신 이렇게 ATV 로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가

줍니다.


같은 성을 가진 친척이 전체인구 350명중 무려 135명이나 되는데

씨족사회인지라 모두 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일의 급수원입니다.

5갤론에 25센트입니다.


그런데 약간 짠기가 있는걸 보니, 바닷물도 조금 섞인 것 같더군요.






Kivalina 의 아침 일출 장면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 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내는 내내 이 메뉴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서는 이게 만찬입니다.


숙박시설은 전혀 없습니다.


동네 유일의 초중고등학교에 도네이션을 하고 숙박을 할수 있는데 , 일인당 하루 

100불이며 서류 보관 창고나 교실에서 묵을수 있습니다.


집에 화장실은 없으며, 허니바스켓이라고 바스켓에 용변을 보고 비닐봉투에

담아 야적장에 가져다가 버립니다.


학교에 유일하게 화장실이 있어 그 점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차량은 스노우모빌이나 ATV를 주민에게 빌릴수 있는데 하루 100불입니다.







우리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기 마을 통장 정도 되시는분입니다.

그런데, 시청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니 시장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마을에 상당한 애착과 사랑이 넘치시는분입니다.

여기가 바로 고향이며 현지인입니다.


북극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 자치구중 하나입니다.








주민이 거주하는 자택을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신발을 신고 방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네요.


원주민들은 거의 정리정돈에 대해서는 좀 무감각한 편입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고래잡이 선장님 이십니다.

빙하가 녹아 고래들이 몰려오지 않아 이제는 고래를 잡지 못한답니다.


기후 온난화의 여파를 바로 피부로 느낄 수가 있네요.








이렇게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육지가 잠기고

있습니다.


이미 허물어진 집들도 다수 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공항 활주로가 생명선 입니다.


활주로가 침식되면 자연히 주민들은 섬에 갇히게 되어 탈출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고향을 쉽게 등지지 못하는 이들은 우리네 시골 어르신들과 

비슷한 심정입니다.








사슴 사냥을 나갔다 오는 형제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자랑스럽게 노획물인 사슴을 소개 하더군요.


이곳은, 별다른 잡이 없어 이렇게 사냥과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기온으로 고래와 물개가 사라지고 사슴 마져도 나타나지 않아

식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이렇게 사냥을 한 사슴 부산물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사슴 다리 하나를 잘라 그냥 물에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칼로 잘라서 먹으면서 국물에는 빵을 찍어 먹습니다.

곰탕처럼 끓이는데, 쌀도 넣고 끓입니다.







봄이되면 뭍으로 나가 모피를 팔기도 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옷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부족들은 손재주가 좋지않아 다른 동네 부족들에게 

모피를 넘기고 옷으로 교환 하기도 합니다.












동네 유일의 우체국인데, 한명이 근무를 하며, 대를 이어 근무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특별한 잡이기도 합니다.







고래 등뼈를 세워놓아, 한때 고래잡이로 유명했던걸 저 뼈로 증명을

해 주기도 합니다.








 Iñupiaq 부족들이 춤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약 23개의 전통춤이 있다고 합니다.


풍어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깃든 춤입니다.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이런 장면을 보게 됩니다.


동네 사방이 모두 얼음으로 뒤덮혀 미리 선발대가 나가 저렇게 얼음의

두께를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멀리 사냥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길을 개척 

하지 않으면 , 얼음이 깨져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얼음물에 빠지면 급격한 체온저하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이 됩니다.


매년 사망자가 발생이 되니, 저렇게 길을 개척하는 첨병이 꼭

필요 합니다.







두시간을 달려 툰드라로 사슴 사냥을 나왔습니다.


전에는 한시간만 달려도 사슴들을 볼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침 새벽부터 

나와야 사냥터에 도착을 할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 새벽부터 서둘러야 하는데,

사냥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을 많이 소요 됩니다.







 


불의의 사고가 수시로 일어나는지라 사냥은 꼭, 그룹으로 나와야 합니다.

드넓은 툰드라에서 사고가 나면 , 거의 사망 확률이 높습니다.


지나다니는 이도 없어 , 도움을 청할수도 없습니다.








언전한 길로 간다고 했는데도 결국,  얼음이 깨지면서 스노우머쉰이

 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일행들이 있어 무사히 스노우모빌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사냥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늘 죽음을 무릎쓰고 사냥을 하게 됩니다.








두어시간을 더 헤멘 끝에 사슴 두마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사슴을 잡으면 모든 내장을 꺼내 손질을 마친뒤 잘 포장을 합니다.




 


이제 해가 질려고 합니다.

그러면 서둘러서 마을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칫, 어두워지면 길을 잃기 쉽상입니다.

이정표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가면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주민들이 달리다가

저를 수시로 확인을 하네요.


동네 근처에 오니, 벌써 캄캄해지더군요.

일찍 서두르길 잘했습니다.










바다가 얼어가는 장면입니다.

파도가 치면서 파도 끝부터 얼기 시작합니다.


지금 온도는 영하 섭씨 40도 가까이 됩니다.

바다가 어는 장면을 실제로 보게되니 , 아찔 하네요.








Kivalina 바닷가의 노을입니다.

노을 자체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북극의 노을이 마음에 드시나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Kivalina 마을입니다.

이제 불과 9년후에는 지구상에서 만날수 없는 소중한 마을입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마음을 안고 돌아오는 내내, 그동안

사귀었던 주민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9년후에는 어느 곳에서 만날지 모르는 인연이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거라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Kivalina 마을을 기억해 주세요.



제가 찍은 마을 영상입니다.



.

여러개의 영상을 찍었는데 검색을 하면 나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시영 2016.01.30 04:05 신고  Addr Edit/Del Reply

    9년후에 사라진다는 말씀에 왠지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이렇게 멋진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곧 물에 잠긴다니,,,
    사라지는 고향을 보는 이누피아원주민들의 심정은 오죽할까요
    우리와 닮아서 더 동감하면서 보았습니다
    거액을 드리면서 다녀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30 23:23 신고  Addr Edit/Del

      사라져 가는 마을의 주민들은
      늘상 걱정은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대책이
      없어 그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을 전체가 이주하려고 해도 그 이주 비용이
      워낙 막대한지라 정부로서도 이주비용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없는편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성탄절 파티를 했습니다.

아침에는 부랴부랴 교회를 다녀오고 , 그리고 

개인 볼일들을 모두 마치고, 오후에 접어들어

파티를 벌였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파티를 하는데 제가 별책부록으로

끼었습니다..ㅎㅎㅎ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주 잘 보냈습니다.


오후 5시부터 밤 11시가 다 될때까지 주야장창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알래스카 파티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아침에 다운타운을 지나는데 성탄절날 묘지를 찾는 가족이 보이더군요.







이렇게 묘지에 장식을 해 놓은분들도 있더군요.






지인의 집에 도착하니 , 이렇게 견공이 저를 마중 나옵니다.

이름은 벨라, 암컷 허스키입니다.






무와 다시마를 넣어 어묵국부터 끓입니다.

엄청난 들통에 엄청난 어묵을 넣고 끓이는중입니다.

완전 업소용이네요.


모처럼 먹어보는 한국의 어묵 그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2차로 월남쌈을 쌌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이집 장녀가 방학을 맞이해 월남쌈을 말고 있습니다.






이집 견공 허스키 숫컷 "스카이" 입니다.

" 아저씨 안녕 !"

인사성이 밝네요.







즉석에서 싸서 먹는 월남쌈은 끝내줍니다.







저도 어묵탕을 두그릇이나 먹고 다시 월남쌈을 두개나 먹었습니다.

배가 아주 빵빵 하네요.







벽난로에서는 장작이 아주 잘타고 있어 거실 전체가 훈훈합니다.






이렇게 사이키 조명도 켜 놓았습니다.

분위기 끝내주죠?







이집 3대가 모두 모이셨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집이랍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만찬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 2차 식단입니다.

술과 함께 차려진 식탁인데 , 멍게입니다.






그리고, 역시 빠질수 없는 연어회 입니다.

쳇나에서 잡은 아주 싱싱하고 쫄깃한 연어라 색상도 죽여줍니다..ㅎㅎㅎ







김에다가 쌈을 싸서 연어회를 드셔도 좋습니다.






암컷 벨라가 개껌을 입에물고 잠이 들었네요.

너무 순둥이라 늘 눈치를 봅니다.







그리고 3차로 다시 마른안주에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먹을게 끊임없이 나오는 바람에 배가 남산만 해졌습니다.







이건 멀리서 보내온 디저트 케익.

눈으로만 먹어야 합니다.






북극 툰드라에서 뜨거운 물을 뿌리면 저렇게 수중기가 발생이 됩니다.

다들 알래스카에 오시면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환상적입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내일 스워드하이웨에 쪽으로 갈일이 있는데 스톰이 온다고 하네요.

조금 걱정이 되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eward에 낚시 가셔요? 많이 잡으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2. 서울 2015.12.26 16:28 신고  Addr Edit/Del Reply

    한국가정만 소개해주시면 왜이리도 훈훈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다 동포의식아니겠습니까?
    정성을 다해서 음식들을 준비시고 담소하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모든 가정에
    묵은 궂은일들은 다 버리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