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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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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02:4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바닷가에서 노니는 곰을 찾다가

독수리가 바다에서 우연히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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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차 안에서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 구분은 

할 수 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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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어가 올라오는 강의 상류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사냥하는 모습은 볼 수 있지만 , 바다에서

연어를 잡는 장면을 목격 하는 건 이번이 처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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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천으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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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바다입니다.'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채서 연어가 무거운지 도로 한 복판에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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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가 다가가자 연어를 발로 잡고 물 웅덩이를 횡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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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머리가 좋은가봅니다.

무거운 연어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물위에 연어를 살짝 

담궈서 연어의 무게를 줄여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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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치는 연어를 날카로운 발로 꽉 

움켜쥔 상태에서 숨통을 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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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밭에서 연어를 놓고 제일 먼저 연어의 눈부터

먹습니다.

갈매기들도 연어를 보면 눈부터 먹는데, 물고기의 눈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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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도 생선들의 눈부터 먹습니다.

그러면 감기 에방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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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낚시터를 벌써 다섯번을 왔는데 , 금년에는 

이상하게 잘 잡히질 않네요.

이러다가 훌리건 시즌을 다 보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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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고비 시즌입니다.

어디를 가도 고비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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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려한 꽃은 곰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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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들래 꽃들이 너무 화사하게 피어 자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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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은데, 이 꽃이 

군락을 이뤄 자생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 고귀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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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쑥쑥 자라고 있는 쑥들이 이제는 상당히 자라서

부지런히 쑥을 캐고 있습니다.

이미 크게 자란 쑥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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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의 두릅들이  꽃을 피운 곳들도 많아 두릅도 부지런히

따야 할 것 같은데, 저는 거의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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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대나물입니다.

수박맛이 나는 베리가 열리기도 합니다.

대나물을 무치거나 국에 넣어도 되고 , 대나물 물김치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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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불로초를 발견 했습니다.

시즌이 되려면 약 2주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씻어서 그냥 바로 먹어도 좋은데 뒷맛은 약간 달콤합니다.

피로회복에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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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봉투로 고비를 하나가득 땄는데, 엄청난 양이지만 

삶아서 말리면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삶아 말리면 약 20분의 1로 무게가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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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는 쑥갓들의 새싹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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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나기는 상추가 먼저 났는데 , 크는 건 열무가

더 먼저 자라네요.

귀여운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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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너무 씨앗을 빼곡히 심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자라야 솎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덕과 도라지도 새싹이 돋아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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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식단인데, 민들래 무침과 청포도 묵, 고추조림,

어묵조림,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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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고기를 잘게 뜯어 끓인 미역국입니다.

교회 식단에도 연어회나 홍어회등 알래스카에서 

채취한 것들이 식탁에 자주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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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고비 무침이나 고비를 넣은 육계장도 자주

선을 보입니다.

이번 주가 설겆이 담당이라 , 거하게 설겆이 한번

했습니다.

설겆이 당번이 금방 돌아 오는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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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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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행을 하는통에 알래스카 시골밥상

생각이 너무나 간절 했습니다.


결국 ,앵커리지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알래스카다운

시골밥상을 대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ㅎㅎ


건강한 식단과 시골스런 반찬들은 입맛을 돋게해

역시, 알래스카 밥상이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잔칫상이 아닌, 자주 대하는 식단인지라 보시는

분들도 이제는 눈에 익지 않을까 합니다.


먹는게 남는건데 , 잘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시원스런 풍경을 출발 합니다.


오늘은, 모든 사진이 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 역시 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지난여름 자연발화로 불이난 

가문비 나무숲입니다.


한폭의 그림으로 그려도 좋을듯한 풍경이더군요.

마치 그림 같지 않나요?






시골밥상입니다.

늘 연어회가 빠질수 없지요.


까맣게 보이는 우측사진은 연어조림입니다.

특이하지요?

연어를 갖고 별걸 다 만든답니다.


맛은 아주 쫄깃 하면서도 짭쪼름 합니다.

역시, 맨앞에 불로초주는 빠질수 없는 감초랍니다.






먹을만큼만 담은 킹크랩.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우측은 킹크랩 삶은물에 소면과 킹크랩 속살을 같이 먹는데 끝내줍니다.

그리고, 보라색은 양배추와 양파 절임에 메밀국수를 버무렸습니다.


새콤달콤 하면서도 시원한 모밀의 맛이 아주 좋습니다.






연어를 튀김옷을 입혀 튀겨보았습니다.


알래스카 가정에서는 최고의 연어만을 먹는데, 아마 다른 나라나 지역에서는

맛보기 힘든 연어입니다.




 


좌측 연어는 훈제연어 입니다.

특수가공 처리한 훈제연어인지라 ,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훈제연어가 아주 특이하지요?






닭똥집 조림입니다.

고추가 매워서인지 얼굴이 다 화끈거리네요.






역시, 최고급의 연어회 입니다.

엄청 크게 써는건 역시 인심이 좋아서입니다..ㅎㅎㅎ






닭똥집 조림에 저렇게 옥수수면을 넣어 비벼 드시면 , 온 몸이 개운 합니다.






이건 된장과 특수양념에 삶아 내온 수육입니다.

뒷맛이 달콤하면서도 돼지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돼지 수육이 고소하다면 이해가 가시나요?







닭의 심장구이입니다.


원래는 꼬치구이를 하는데 겨울인지라 , 실내에서 요리를 하니 이렇게

후라이팬에 구워 내왔습니다.


카레가루를 솔솔 뿌려 , 입에 착 달라붙은 안주 도둑입니다.







이건 멸치 염장절임 입니다.


멸치를 이렇게 하는거 보셨나요?

아주 특이합니다.






여기 군부대를 모처럼 들렀습니다.

뭐든지 규격화된 도로가 인상적입니다.






공군부대 입구에서 저를 기다리는 전용 헬리콥터 입니다...ㅎㅎㅎ

특이하죠?






엄청 잘되는 크램차우더 식당입니다.

식당은 작지만 주차장은 식당의 열배 크기입니다.






앵커리지 출국장인데, 공항은 언제 들러도 설레임을 줍니다.

떠나는 사람과 도착하는 사람들 모두 들뜨기 마련인가 봅니다.






눈만 오면 득달같이 눈을 치우는 공항 전용 제설차량입니다.






셀폰으로 찍은 노을사진 입니다.

작은 아기 구름들이 이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마치 갈매기떼 같은 구름들이 미소를 지어주는 것 같습니다.


노을을 찍으러 왔는데, 해안선에 구름이 너무 많아 노을을 찍는데

실패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제가 잘 (?) 나가던 시절 가요책 한권을 다 부를 정도였는데

이제는 생각 나는 노래들이 별로 없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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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나가던 시절~~ㅎ
    저는 잘 나가던 시절에는 흘낏 귓가만 스쳐도 자동 암기였는데ㅎㅎㅎ

  2. 아이비님은 지금도 잘 나가시잔아요~~ㅎ
    오늘도 역시 고운사진들 잘보고갑니다.

  3. 역시 알래스카는 멋지내여 모든 자연이 그림같고..
    시골밥상이 정말 맛나겠는데여.. ^^

 요즘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비가 보슬비가 내리네요.

한쪽에는 비가 내리고, 다른 한쪽은 별이 떠서 참 

야릇하기도 합니다.


목화송이 같은 구름들은 잔 바람에 실려 두둥실

떠가고,처마에는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에 

잠못 이루는 밤이랍니다.


오늘은 일상에 대한 소소한 잡담으로 문을 엽니다.




알래스카만의 풍경인 설산이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어느 지인의 대접.

냉동 햄버거를 데워서 커피와 함께 식사로 내온걸 보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저 냉동 햄버거는 마트에서 1불에 파는거랍니다.

밥도 제대로 할줄 모르는 사람인지라 , 참 황당하기도 하더군요.






요금은 비싼데 인터넷이 안되던 이번에 묵었던 숙소 입니다.





실내는 아주 심플합니다.

화장실과 욕조도 깔끔한 편입니다.






침대하나와 티브이 한대,티테이블 한대 간소하면서도 아주

심플합니다.






혹시, 다른주도 스타벅스를 가면 이렇게 얼음 냉수가 준비되어

있나요?

알래스카에서는 식당에 가면 늘, 내오는게 얼음냉수랍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스타벅스에 가도 늘 얼음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점이 제일 좋더군요.

인터넷도 무료이고, 얼음물까지 무한정 서비스라 마음에 듭니다.


이젠 사진을 찍다찍다 얼음물까지도 다 찍게 되네요...ㅎㅎ







지난번 얼음낚시 갔을때, 한마리 달랑 잡아서 얼음에 재워놓고

저는 신나게 사진 찍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여기는 한인식당과 이불집,미용실,한인 마트가 있는 몰입니다.





수다스런 아주머니의 한인마트.

자칫 정신 사납지요..ㅎㅎㅎ






잔칫날도 아닌데 떡은, 알래스카에서 필수인것 같습니다.

떡이 빠지면 , 이상하게 흥이 안나는것 같답니다.






역시, 잡채도 필수지요.





한국에서는 자주 먹기힘든 소고기이지만, 미국에서야 소고기 먹는게

그리 힘든건 아니지요.






개인들이 하나씩 반찬을 만들어 가지고 오면 , 금방 

잔칫상이 되어버립니다.

십시일반으로 이렇게 부담하면 , 다같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갈비찜이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어느여인이 셀카 놀이에 흠뻑 빠져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셀카봉으로 백악관에서 사진을 찍더군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셀카봉으로 사진 찍으면, 신문에 뭐라고 날지

상상이 가네요.






이번에 저도 한권 받아서 가지고온 책자입니다.

아직, 읽어보질 못했네요.





벌꿀 분말은 처음 봅니다.

그래서 얼른 물을 데워서  분말을 풀어넣었더니, 달콤한게 벌꿀맛이

나네요.

여기저기 묻지 않아서 그점이 좋네요.


설날 행사때 받은 상품입니다.








고구마 튀김이 제일 안 팔립니다.

묵도 자주 등장하는 메뉴중 하나랍니다.

여기서는 묵을 직접 쑤어 이렇게 상에 올린답니다.






작년에 잡아두었던 홍어로 홍어회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아직 도전을 못하겠더군요.

남들은 다 맛있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맞질 않네요.







디저트로 컵케익이 나왔네요.

직접 만들어서 나눠주네요.






이번에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머리 감을일이 참 많아지네요....ㅎㅎㅎ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선물 받으면, 부담가는 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원수를 갚아야 하니, 늘기억을 해두어야 하지요.

그래도 선물 싫다는이는 없지요?...ㅎㅎ




표주박



지난번 소개를 했던 키발리나에 고위직 인사들이 대거 방문을 했네요.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바다에 침식되어가는 작은 마을인데, 총 4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다른곳으로 이주를 하려면 약 1억2천만달러가 소요 된다고 해서 

과중한 자금부담으로 정체되어 있는 상황인데,이를 살피러 

내무부 장관이 들렀습니다.


이곳에서 약 7마일 떨어진 곳으로 지금 학교부지가 선정이 되고

그 도로를 확충하는데,약 4천만 달러가 소요 된다고 하네요.


주민들은 2마일 이전을 고수하고, 정부측은 7마일 지역으로

이전을 주장하는바 아직도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는 도로 공사비용이 많이 먹히는데

이는, 여기에 사용되는 흙등을 모두 타지에서 바지선으로 공수를

해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을에서 특장차(불도저등)를 운전하는 이들은 보통

월 6천불에서 만불정도의 수입 입니다.

특수지역이라 , 워낙 인건비가 비싼편 입니다.


겨울에도 공사를 진행 하는걸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 봄이되면 얼음이 녹아 도로가 침수되니, 미리 

겨울에라도 공사를 진행 하더군요. 


알래스카에서 공사장에 투입되면 , 상당한 매리트가 있습니다.

특히 개스파이프 공사에는 경험자나 무경험자나 대체적으로

인원이 대거 필요해서 모두 거의 타주에서 데리고 오는

실정입니다.




주민들과 대담하는 장면 입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을 펼치려 간담회를 개최 

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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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동포님들 어데가나~ 무슨날에는 떡, 잡채가 필수죠?
    요즘엔 홍어무침까지?
    얼마나 고국이 그리우면
    동포들이 더 찰 챙깁니다
    보고있는 저흰 마음이 찡~합니다

    아무리 경치 좋고 복지 잘되어있어도
    고향을 떠나들게신데
    건강들하시고 승리들 하시기 바랍니다

  2. 음식들이 아주 맛나보이네요^^
    키발리나얘기는 참으로 가슴 아픈 얘기네요~
    한국에서도 종종 댐공사때문에 살던 마을이 물에 잠길거라며 이주계획도 하던데.. 자신이 살던곳이 사라진다는건 가슴아픈일이 겠네요~ 아무튼 잘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드디어 일주일이 넘어가고 8일째 입니다.

매일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누삐약 부족과의 생활로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북극마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핀한조각,베이글,귤,잼,물탄우유가 오늘의 아침 입니다.

아주 심플하지요?





여명이 터오는 아침을 보기위해 공항 활주로에 나왔습니다.

이 활주로의 끝이 바로 바다로 이어집니다.

활주로만이 간신히 바다의 침식에서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록 추운 마을이지만,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은 어김없이 이곳을 

비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없어 그나마 난것 같습니다.

그렇다해도 역시 사진기는 금방 얼어버리고, 손가락은 마비가 2분만에

올정도 입니다.






햇살을 가득 담은 얼음 덩어리가 바닷가 해안가에 가득히 

널려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왔다가 얼어버린 얼음들이 이곳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를 

알려줍니다.






저도 이런 얼음은 처음 봅니다.

몹시 파도가 심한날, 해안가에 남아버린 바닷물이 얼어서 이런 풍경을

연출 합니다.

뒤를 돌아보는 파도는 얼음이 되너버린걸까요?








국적모를 팅팅 부어버린 마카로니 스파게티, 아기당근,오렌지,샐러드와 함께 

물탄우유 한잔을 마시고 나면, 간에 기별도 안가더군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게시판을 유심히 들여다보네요.

무언가 재미난 이야기가 적혀 있는걸까요?






바람한점 없는 바닷가에 이름모를 바다새 한마리가 고요히 

자맥질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평화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이분이야말로 목숨을 건 개척자 입니다.

얼음이 제대로 잘 얼었는지 확인하는거랍니다.

한발한발 내딛으며, 철봉 막대기로 쿵쿵 얼음을 확인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곳이 제대로 얼어야 사냥터로 나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여기가 얼지 않은 동안은 머나먼 다른길로 돌아가야 합니다.







맞은편에서는 스노우모빌을 탄 동행이 저멀리 돌아와서 기다리고

있는중 입니다.

혼자서는 이 얼음길을 개척할수 없습니다.

행여, 사고가 나면 도와줄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보는 내내 제가 더 조바심이 나더군요.







조심스런 발걸음을 옮기는 이곳 주민 입니다.

나중에 보니, 다행히 무사히 잘 건너갔더군요. 어제만 해도 이곳에서

얼음이 깨져 ATV가 두대나 빠졌답니다.

사냥터로 나가기위한 길을 개척하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네요.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ATV 한대가 지나가네요.






북극의 아이들은 추운줄도 모르고 밖에서 잘만 놉니다.





어린 강아지를 안고 인증샷을 찍은 예비숙녀랍니다.





해맑은 미소속에 햇살마저 미소를 짓는답니다.





사진 찍는 저를보고 , 연신 짖어대는 북극의 견공들.





금새 해가 지네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아주 큰 보름달이 떴습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것 같습니다.

설원위에 휘영청 밝은달이 더욱 아름답기만 합니다.





사냥을 나갔다가 빙판을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오는 사냥꾼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어째 빈손으로 오는것 같네요.

아마도 허탕인가 봅니다.






해빙을 기다리는 보트의 뒤로 보름달이 가득 피어오릅니다.

제가 마음에 드는 사진이랍니다.





표주박

뒤를 돌아다보면 , 언제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는지 생각이 잘 

안날 정도 입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춥고 배고파서 얼른 시간이 흘렀으면 하지만, 

뒤를 잠시 돌아보면, 너무나 뻘리 가는구나 하는 아쉬움으로

남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새털같이 많은날이지만, 

오늘같은 내일은 없기에 , 오늘을 더욱 알차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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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사랑 2014.11.06 09: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잉~오늘은 어쩐일로 베이글도 있구요.ㅎㅎㅎ
    학생들 식단과 같은가봐요. 그쵸?
    어젯밤에 손님을 배웅하러 나가다 유난히 커보이는 보름달땜시
    한바탕 수다를 떨어야했습니다.
    여기나 거기나 보름달 크기는 같은가보군요.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2. Lee K.I 2014.11.06 17: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누삐약부족 어린들이 참 이쁘군요~
    험한 추위 속에서 살고
    자연을 한몸에 받고 사니 참 건강해 보입니다
    일찍들 짝을 맺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가 봅니더 ㅎ

    파도가 뒤 돌아보니 얼음이 되었다는 그 햇살에 비친 얼음들이
    소금 동굴의 소금보석 같기도하고
    마치 러시아나 폴란드쪽의 바닷가에서 찾는 호박보석 같이
    아름답습니다
    저희가 봐도 마지막 내년 해빙을 기다리는 배~ 사진
    기가 막힙니다~~~ 의미있어 보입니다
    건강하셔서 승리하시고 돌아 오십시요~

  3. 얼돌이 2014.11.06 20:22 신고  Addr Edit/Del Reply

    식사가... 식사가... 저 마을분들도 저렇게 드시고 사는건가요...
    강아지가 귀여워서 인형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이네요. 근데 다 큰 강아지는 그동안 뭔일을 겪었길래...
    말씀하신것 처럼 하루 하루는 길게만 느껴지는데 지나고 나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벌써 11월이라니 참.... 저도 하루 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