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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소소한3

ALASKA " 소소한 일상 " 매일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게 아니다 보니, 하루의 소소한 일상은 늘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의 해가 뜨듯 , 존재의 이유가 있는 삶의 한 부분인 단편적인 삶의 한 장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주민 문화센터와 제가 뭘 먹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공항도 들렀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부족중 하나인 하이드 부족의 전통 복장입니다. 인디언도 아니고 에스키모도 아닌, 토종 원주민입니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이 온몸을 이완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북극에는 흙이 없으니 자기 종류의 작품들은 없지만, 페어뱅스 서쪽으로 내려오면 도자기를 빚는 원주민들이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주 아동틱 하지 않나요? 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리지 공항 풍경입니다. 공항만 오면 어디론가 멀리 떠나.. 2022. 3. 9.
알래스카" 낯선 동네를 산책하다 " 우리는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관광지나 명성이 있는 지역을 생각하고는 하지만, 사실 집 떠나 낯선 곳들은 모두 여행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하는 마음을 갖고 , 구경을 하면 힐링이 되고 산책을 하게 되면 , 마음이 살찌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주 대단한 여행이 아닌,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여행의 의미는 소소한 것들로부터 얻는 지혜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작은 마을을 누비면서 작은 간판 하나를 보더라도 의미를 되새기는 산책을 즐겨 보았습니다. 뚜벅이의 산책에 안내 표지판은 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아 늘 자세하게 보고는 합니다. 여기 동네 우체국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해 보았습니다. 생선을 스목 하는 장소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프트샵도 들러서 휑하니 둘러보았지만 , 그리 눈에 띄는 건 없었습.. 2019. 10. 16.
알래스카" 동네를 방황하다 " 낯선 동네를 가면 어슬렁 거리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방법도 여행의 한 방법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자세가 바로 여행이 주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소소한 것들과 마주하면서 내 마음을 전하고, 낯선 것들이 주는 작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거리를 방황해 봅니다. 요새 호랑가시나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동네에 정말 많습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건 아니고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갤러리가 많은데 기념품 샵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심벌마크가 흥미롭습니다. 파도 속에 침엽수가 자리를 하고 있네요. 파도는 서퍼들을 유혹하는 매개체가 아닌가 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2019.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