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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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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에 해당되는 글 2

  1. 2018.11.26 알래스카" 앵커리지 박물관"
  2. 2015.12.20 알래스카 " 100여개의 석상과 노을"(2)

앵커리지 박물관에서 설치 미술전이

열린다기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추상화 보다는 더욱 친근

하게 다가오는 분야가 설치 미술이 아닌가합니다.

회화,조각,영상,사진등을 이용한 현대 미술의 

한 기법이라고 보면 되는데, 저처럼 미술에 

문외한일지라도 설치 미술 작품들은 아주

쉽게 이해가 가능하고 동감이 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

일반 그림과는 달리 설치 미술 작품들은 관객과

같이 체험을 하게 되는 공간에 자리하게 되는데

그런 연유로 더욱 친밀감을 높이고 , 작품 속에

같이 공존을 하기에 작품에 젖어 들기가

아주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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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ation art 라고 불리우는 설치 미술은

공원이나 건물 앞등 특별한 전시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소재들을 

손쉽게 풀어 놓은 덕분에 누구나 친근감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직접 확인 할 수

있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분야가 바로 설치 미술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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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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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박물관입니다.

미술관을 같이 겸하고 있어 원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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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가족들끼리 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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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안내 센터도 필요 없는데 오늘은 두명의 아가씨가 

오는 이들을 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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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부스가 생겼습니다.

마치 직접 산속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번 달려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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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 형에 줄을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바른 다음 

그림을 그려 놓은 작품입니다.

누구나 이해 하기 쉬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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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함은 정말 제작 기일이 엄청 오래 걸렸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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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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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정교회 신부님이 원주민의 모자를 만드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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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무 액자에 많은 해양 동물들이 들어가 있는데

퍼핀을 비롯해 고래와 바다코끼리가 있는데 재미난 부분은 

테두리에 가시만 남은 연어들이 헤엄치며 노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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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연어를 소재로 한 작품 같습니다.

작품들이 누구나 아주 알아보기 쉽게 만든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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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특한 목걸이와 반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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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목을 이용한 작품인데 실제 그림자처럼 그림자도 그려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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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독특하네요.

설치 미술은 3차원의 공간입니다.

또한, 공공 예술이나 토지 예술로도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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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배 좀 넣으시죠...ㅎㅎ

사운드나 퍼포먼스도 설치 미술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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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원주민 할머니시네요.

자연사 박물관이나 공항등에도 설치 미술이 반드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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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설치 미술과는 다른 전시회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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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하는 이들은 처음에 기초를 튼튼하게 배우다가 자신만의

작품 영역을 개발하여 그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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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무스 아주머니가 왔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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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발자국이 크지요?

집에 와서 뜰에 있는 꽃이 핀 쑥갓 잎들을 먹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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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웃집 냐옹이도 다녀 갔네요.

냐옹이 먹거리라도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 연어 회를 준비해서

놔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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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 내리면 동물들은 그 발자국을 남겨

사냥꾼에게 표적이 되고는 합니다.

이럴 때 정말 불쌍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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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날씨는 평균이라는 기후가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엘리뇨 현상때문입니다.

적설량이 금년에는 거의 가뭄 수준입니다.

원래는 17인치 이상 내렸어야 하는데 이제 겨우 2.7인치 정도

내렸습니다.

지금 이 야심한 새벽 날씨도 영상입니다.

그래서, 비가 내려 출근길이 도로가 결빙이 되어 조심 하라는 경고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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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완벽하게 춥거나, 따듯해야 눈이나 비가 사라지는데

어정쩡 한 날씨로 오히려 도로가 결빙이 된답니다.

그래서 저도 먼 길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날씨가 아주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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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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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잠시 소개를 했던 바닷가의 야외

설치 조각상을 다시 찾았습니다.


노을이 질때 어느정도 구름이 배경으로 깔려 있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오늘 다시 찾으니, 구름이 없네요.

그래도 간 김에 노을지는 장면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제목은 " 너에게로 가는길 " 입니다.





가는 띠 구름만이 지는 태양을 바라봅니다.





마치 헐벗은 느낌을 주는 조각상들입니다.

그동안 눈보라와 바람에 많이 상처를 입은듯 합니다.






조각상의 명제는 " 인간들의 고뇌 " 입니다.

그래서, 하나같이 모두 삶에 치여 허덕이는 자화상이 주를 이룹니다.






바람이 많은 곳에 저런 풍력터빈을 하나 설치하면 , 경제적인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얼마전 원주민 마을에 저걸 한대 설치 하려는 한인이 한분 있었답니다.

원주민 마을 같은 곳은 전기세가 비싸니 , 저런 풍차를 하나 설치해도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수지타산이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문화의 발달로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날로만 더해갑니다.






바닷가에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면 아마도 정신건강에 

무척이나 좋을것 같습니다.






바퀴를 내리고 착륙준비를 하려는 비행기가 짙은 노을속을 향해 

마구 달려가고 있습니다.






100여개의 조각상들이 눈보라에 쓰러져 지금은 약 70여개만

제자리를 고수하고 있네요.


인생도 이처럼 고난과 역경이 수시로 찾아 옵니다.







얼음덩어리로 조각상을 지지해 놓았네요.

바닷가라 역시 춥긴 춥네요.






이제 몇분만 지나면 바다 속으로 잠을 자러 들어갈 태양입니다.


바다속에서 그 뜨거움을 식혔다가 아침이면 다시 말짱한 얼굴로

아침 인사를 건네겠지요.








사람들은 강하지만 약합니다.

간절함의 소망을 담아 기도하는 조각상의 모습이네요.






말라뮤트 한마리가 의젓한 모습으로 노을 해바라기를 나왔습니다.






주변에서 자살 소식을 들을때면, 세상은 참 살만하고 아름다운데 왜 

꼭, 그런길을 택해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아볼만한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건 오로지 , 자신만의

몫입니다.


자신이 선택하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늘 하지 않기위한 핑계와 변명을 

제일 먼저 생각 합니다.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다가 중도에서 포기하는 이유가 내일부터, 혹은

이러저러한 다양한 변명거리를 먼저 내세우기 때문입니다.






벌써 바다에 잠기기 시작 했네요.

바다에 발을 담그고 저를 바라보는 햇님의 시선이 참 좋습니다.





온 누리를 가득 채운 노을의 햇살이 무척이나 포근하게만 느껴집니다.









흔히들 알래스카는 인생의 절망을 맛 보았을때 꼭 한번 찾으라고 합니다.

알래스카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래스카 오기를 주저하는 이들은 많습니다.

다양한 핑계거리를 만들어 스스로의 발에 족쇄를 채우기도 합니다.







저 설산은 일명, 여인의 누워있는 나신이라고들 합니다.

여인이 누은듯한 형상 아닌가요?







머리꼭지만 내밀고 저에게 악수를 건너네요.

마치 숨박꼭질이라도 하는듯 합니다.







두마리의 견공이었군요.

사이좋게 같은곳을 바라보네요.

기특한 것들.







저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저곳은 햇님이 말짱하게 몸매를 자랑하며

미소를 짓고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노을입니다.

잠시 감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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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12.21 23: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추위에 수고 많이하시면서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훗날에는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조각상이 될겁니다
    모아이 거석상처럼요
    원주민들의 조각상과도 관계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