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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비수기2

ALASKA " 빙하가 보이는 곳에서 낚시를 " 바야흐로 낚시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낚싯대를 둘러메고 강으로 바다로 나가는 그야말로 정신 못 차리는 계절입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낚시 전문점을 찾아 이거 저거 둘러보며 낚시 바늘이나 봉돌이라도 정도는 사야 마음이 놓입니다. 원래 낚시 비수기인 겨울에 세일을 많이 하기에 겨울에도 수시로 들락 거리며 낚시용품을 챙겨 놓는데도 늘 더 사야 직성이 풀리더군요. 한해 낚시용품비로만 하더라도 1,000불은 더 쓰는 것 같은데 거기다가 부수적으로 낚시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하면 그 금액은 엄청 날 것 같습니다. 배를 타고 나가 빙하 가까이 다가서서 낚시를 했는데 빙하의 온도로 인해 제법 쌀쌀하네요. 그럼 출발합니다. 집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바다인 위티어로 나왔습니다. 제일 만만한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빙하 가.. 2023. 5. 17.
Alaska " 낚싯대와 노인 아파트" 낚시가 비수기인 지금 이맘때는 스포츠용품점에서는 Big Sale을 합니다. 오늘 들른 알래스카 최대의 스포츠용품점에서 득템을 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낚싯대를 발견했는데, 50% 세일 중이더군요. 통 릴에 연성 낚싯대인데 첫눈에 바로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낚싯대를 구입했답니다. 마치 소원성취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대형 스포츠 매장 안 풍경입니다. (셀폰 사진들입니다 ) 여기 등장하는 모든 동물들 박제는 실제입니다 다양한 야생동들의 박제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모두 박제하여 이렇게 전시를 해 놓아 손님들이 모두 여기서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알래스카의 상징인 경비행기도 천정에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추운 산악지역에서 사는 OX입니다. 북극곰도 여기서 놀고 있..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