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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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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군인 이었을 당시 소설

"설국"을 읽었습니다.

일본의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인데 그 당시에는 잔잔한

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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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라는 단어는 노래나 영화,드라마에서

많이 차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

눈꽃이 주는 어감이나 이미지가 아마 순수 

그 자체로 인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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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순수의 산책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눈꽃이 자작나무에 가득하게 핀 작고 아담한

산책로를 같이 한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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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수 놓은 눈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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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산책로를 걷는 여인의 발걸음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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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선물인 눈꽃은 파아란 하늘을 곱게 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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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서 흩어져 날리는 눈의 입자들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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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가문비 나무도 눈꽃 축제에 함께 동참을 하고 싶어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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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 속에는 눈꽃 요정이 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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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는 스키를 탈 수 있도록 눈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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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한 눈꽃 나무들은 투명한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해바라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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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밟는 소리는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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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은 나무의 제일 윗 부분부터 만들어 지기에

제일 윗 부분이 더욱 하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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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아가씨가 눈길을 걸으면서 연신 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눈꽃 세상을 즐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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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손을 맞댄 눈꽃들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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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책로는 하염 없이 이어져 두시간 정도는 걸리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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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벗는 자작나무의 속살은 성숙하기 위한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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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의 뿌리들은 보통 얕게 자라는데 이렇게

키만 훌쩍 키우다가 쓰러질까 걱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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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마구 손을 흔드는 눈꽃 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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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설국 소설을 쓰고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일본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1972년 의문의 자살로 인생을 마무리 하는데

그 이유는 아직도 밝히지 못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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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을 보면 눈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소설들이 많은데 역시, 오래전 만났던 영화 " 러브 레터"가 

생각이 납니다.

한국에서도 한때 유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 별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시나요?"

라는 대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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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많은 이들이 안부를 묻는 대사로 이 구절을

많이 인용을 했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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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도시에서 흔한  풍경은 이렇게

스키와 보드를 갖고 다니는 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거지요.

알래스카의 풍경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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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다른나라의 영화나 소설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레코드도 빽판이라고 해서 복사를 한 

레코드들이 유행을 했었으며, 영화는 다른나라에

있는 학생이나, 한국인들이 몰래 복사한 불법

비디오로 감상을 하고는 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게

스탠리 큐브릭의 1971년 영화 " 시계 태엽 오렌지"

라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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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재생으로 지지직 거리는 비디오 화면이였지만,

너무나 흥미롭게 본 기억이 납니다.

이 모두 지나간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게 되네요.

여러분도 눈꽃 산책로를 걸으면서 추억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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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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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07:50 알래스카 관광지

라스베가스의 속살을 더듬으며 지냈던

일주일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미쳐 다 돌아보지 못한 곳들을 뒤로하며

아쉬움의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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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 대신 가로수의 

야자수 나무들과 황무지들이 가득한 

라스베가스의 도시 풍경은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온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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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국립공원의 광활한 황무지 향기를

맡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지난 , 일주일의 여정을

되돌아 보게 하였습니다.

.

여행은 언제나 신선하고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는 것만큼 볼 수 있다는 여행의 진리 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나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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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도착 하는 날, 시내 곳곳은 역동적인 활발한 

모습들로 넘쳐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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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아니면 만나보지 못할 다양한 시설물들은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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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호텔 사이마다 멋지게 뿜어 올리는 분수들은 누구든지

한번쯤 다시 돌아보는 유혹의 손짓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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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도시답게 평소 이름 드높던 유명 명품점들을

직접 확인하며 눈을 즐겁게 하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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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하나마다 모두 조각들로 이루어져 하나하나 자세히

보며 도보여행의 즐거움을 선사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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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음악 분수도 있었지만 이런 작은 호수에도 

다양한 미를 첨가해 보는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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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수대를 그냥 지나치는 이 없이 다들 이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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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만큼이나 우아한 빌딩들이 많은데 다들 명품을 파는 

상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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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구성하는 이런 인공폭포는 잠시 더위를 식혀주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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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에서 도시로 진입할때 멀리서 보니 도시의 매연과 

미세먼지들이 많이 보여 뿌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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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디자인이 없는, 다양한 나라들의 특징들을 살려

시내 곳곳에 독특한 빌딩과 조각들이 눈을 호강스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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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시설물들도

또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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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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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를 들어서면 웅장한 대리석과 벽화들이

눈을 어지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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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분수대에 누군가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빌었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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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봐도 모두 황금색으로 도배를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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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폭포들의 물줄기 소리가 시원스럽게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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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호텔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이번 시즌은 대 호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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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정을 마치고 라스베가스 공항 대합실에 도착해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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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합실 곳곳에 많은 슬롯머쉰들이 손짓을 하며

유혹을 합니다.

여행객들이 가는 그 순간까지도 도박의 유혹은

끝장 토론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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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시 올지는 몰라도 라스베가스의 여정은 다양한

색다른 경험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 아듀 ! 라스베가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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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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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해무를 만나는건 그리 쉽지않은

일입니다.

2017년 새해 첫날 교회를 갔다와서 추가치

산맥 정상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니, 엄청난 

해무가 너울너울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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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놀라운 현상인 해무를 본 순간

새해맞이로 굉장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나 감동 깊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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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자연에 대한 신비로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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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바다를 가득 덮은 해무는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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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높은 산악지대라 모진 비바람에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나무들은 제자리에 멈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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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리가 펼쳐진 산 정상에서 알래스카의 겨울을 음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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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솜 만큼이나 푹신해 보이는 해무에 한발을 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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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는 점점 손을 뻗어 도시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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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빠지는 눈길을 따라 해무를 보기위해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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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위에 누워보시겠습니까?

그 어느 침대보다 안락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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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걸으며 젖어오는 양말의 감촉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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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 공원에 들렀더니,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나온 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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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눈썰매 지치기에 

여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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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여인 설산이 바로 지척에 손에 잡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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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 눈썰매네요.

특이하게 두명이 함께 눈썰매를 타는데 저러다가 뒤집어지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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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넘어지지 않고 끝까지 가속이 붙어 신나게 내려갑니다.

정말 신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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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타는데 알고보니 아는분이네요.

온통 얼굴을 모자와 머플러로 감고있어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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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히 100미터는 더 내려가는듯합니다.

그런데, 다시 올라오려면 상당히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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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작한 눈썰매에 아이를 태우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아빠와 견공은 마냥 즐겁기만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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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가족을 만나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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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들렀더니 얼음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저도 이제 슬슬 얼음 낚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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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생일을 맞은분이 계셔서 첫날부터 케이크와 상견례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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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쑤운 묵과 함께 진수성찬이 차려졌습니다.

국은 미역국인데 매일 이리 먹다가 올 겨울에는

정말 살 엄청 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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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밤을 새우다보니 , 피곤이 한번에 몰려오네요.

새해 첫날 이리 바쁘면 일년이 바쁘게 되는게 아닌가

약간은 이심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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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모두들 가족과 함께 여기저기 몰려 나온 풍경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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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을 잘 보내야 일년을 잘 보낼 수 있답니다.

알래스카에서의 한해를 시작하면서 금년에도 

많은 소식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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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06:04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의 고향 알래스카 !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수많은 빙하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매력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하지 못할

감동을 주는 곳 입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는 빙하의 파편들이

머리 꼭지만 내밀고 유빙이 되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오늘은 포테이지 빙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유빙 속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과 강아지.

유빙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빙 사이로 강아지를 안고 카약이 스릴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도 타지 못하는 이가 많은데 강아지가 강심장이 아닌가 합니다.


강아지도 스릴을 느낄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쩔수 없이 강제로 타는걸까요?







큰 유빙은 마치 고래 모양 같기도 합니다.





우측 숨겨진 계곡이 바로 빙하의 바다인 포테이지 빙하입니다.






수만년을 이어온 빙하의 파편들이 온난화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안내센터.





 


아슬아슬하게 머리에 유빙을 이고있는 유빙의 모습은 또다른 스릴을

줍니다.






9분의 1만 머리를 내민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처음으로 구경하니

얼마나 신기함으로 가득 할까요?






봄을 맞아 앵커리지 주민들이 모두 야외로 몰려 나온듯 합니다.


등산로마다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해 등산을 즐기는 이들로

넘쳐 납니다.







빙하는 움직이는 눈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이 쌓이고 쌓여 녹다가 얼기를 반복해 수만년동안 그 압력으로

얼음으로 변한 현상입니다.







glacial ice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은 푸르고 청명해 Blue-ice 라고 불리웁니다.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한 곳이 바로 유빙속이랍니다.


빙하를 타고 유빙이 생기는데 그 안에 갇혀지내던 둘리가 마침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지요.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를 올려 볼까요?..ㅎㅎㅎ








많은이들이 유빙을 보며 신기해 합니다.





빙하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빙하는 계곡을 채우면서 

천천히 흐르는 곡빙하,  극지방의 넓은 지역을 덮으면서 

그 넓이가 5만km2 를 넘으면 빙상(ice sheet), 

그리고 주로 산꼭대기를 덮으면서 그보다 좁으면 

빙모(ice cap)라고 부릅니다.




강아지에게 안전벨트를 한채 유빙 사이로 진입하는 카약입니다.






빙하와 유빙에서 불어오는 냉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여름 보다는 지금이 설산과 유빙을 만나기에는 제철입니다.






사실 유빙 사이로 다니는건 상당히 위험 합니다.

행여 유빙이 무너지면 바로 깔리게 되어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이곳은 그래도 육지가 가까워 다행입니다.






단체 가족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한국말로 " 감사합니다 " 라고

인사를 하더군요.


스페니쉬를 사용하는데 어느나라인지 모르겠네요.







산 위에서 눈녹은 물들이 모여  폭포를 이루며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산을 보면 여기저기 작은 폭포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빙하가 녹아 바위속에 스며들어 암반수가 흘러 나오는 약수터입니다.

바로, 이런게 진정한 약숫물이 아닐까요?


바위에 파이프를 꽂아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 저도 빈통을 하나 가져가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덩달아 저도 등장 했습니다..ㅎㅎㅎ

옷차림이 봄날 옷차림입니다.


봄날은 오고....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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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9 00:31 알래스카 관광지

원래는 설산이 늘 함께 해야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모두 녹아버린 눈으로 인해 ,기암절벽의 형태를 또렷이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제일먼저 툰드라에 가을이 찾아옵니다.

지대가 높고 찬바람이 제일 먼저 불면서 ,다양한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툰드라에 가을이 성큼 찾아 옵니다.


크게 감동을 주는 툰드라는 아니지만 , 보면 볼수록 그 묘한

울림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먼지 날리는 비포장 도로이지만, 하염없이 그 툰드라의 끝을 향해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제일먼저 찾아온 툰드라의 가을 정취를 흠씬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민둥산의 느낌이지만, 눈으로 덮혀 있었다고 상상을 하면 제법 그럴듯

해 보이는 등산 코스 이기도 합니다.






몇시간을 달려 가야할지 모릅니다.

가느다란 실 같은 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다보면 어느새 이름 모를 

도시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시속 5마일로 아주 천천히 비포장 도로를 달려 저 산 끝까지 가 보았습니다.

지난 봄,중간에 거센 물살에 도로가 침수되었던 관계로 도로가 유실되어

더 이상 차량이 가지 못해서 다시 되돌아 나와야만 했습니다.






 


누가 하늘에 구름을 뿌려 놓은 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빙하가 녹아 흐르는 시냇물이라 엄청 차갑습니다.






이 물로 밥도 하고 여기서 나드리 짐을 풀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던

곳이기도 합니다.







심심하면 이 근처 산자락을 뒤지며 블루베리와 블랙 베리를 찾아 헤메고는

했습니다.








저 차량이 있는 근처는 산에서 나는 파가 자라고 있답니다.

일반 파와 거의 성격이 같지만 꽃은, 보라색 으로 아름답게 핍니다.







워낙 물이 차서 손을 담그기 주저하게 됩니다.

여름 한철 여기서 사금을 캐면서 소일을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저도 사금이나 한번 캐 볼까요?

골드 너겟이라도 하나 주우면 대박입니다...ㅎㅎㅎ






여기도 모두 금광지대라 어디를 파든 사금이 나오고는 했답니다.







비포장 도로 중간에 하얀 차량이 세워져 있는데, 한 가족이 베리를 따면서

경치를 즐기고 있더군요.






아래쪽으로 보두 베리 농장지대인지라, 쉬엄쉬엄 베리를 따면서

툰드라를 즐기기에는 아주 적합 합니다.





 


지대가 높아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저기도 금이 나올것 같은데 올라갈 엄두는 나지 않네요.

여기저기 터널을 뚫다만 곳들이 있습니다.






툰드라는 나무가 자라지않고 ,잔 식물들만 자라나는 곳을 말합니다.






추운지역이라 나무들이 자랄수 없으며, 추위에 강한 키작은 식물들만 

겨울을 이겨 냅니다.







이제 한창 익은 베리입니다.

북극의 베리라 더욱 , 영양가가 뛰어납니다.






이곳 전부가 베리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 나죠?






가을빛 단풍들이 곱게 피었습니다.






제일먼저 이곳에 눈이 내릴것 같습니다.

고지대인지라 가을도, 겨울도 제일 먼저 찾아옵니다.


겨울이면 스노우머쉰을 타는 이들로 툰드라는 젊음의 열기로 가득할겁니다.

지금이야 행글라이딩을 타지만, 겨울이 오길 기다리는 청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는 여름을 잡고 싶은데 여기는 벌써 겨울의 그림자들이 기웃거리네요.

겨울이면 겨울대로 낭만이 살아 숨쉬는 알래스카 입니다.




표주박



북극회의로 오바마 대통령이 알래스카를 방문 합니다.

저도 초대권을 받아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 도로가 통제되어 택시를 이용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체육관에서 여러 행사들이 치러지는데 재미난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행사들에 자주 참여를 하게 되네요.

이제 주류사회로 나가는 건가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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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리를 따러 하루종일 요리저리 뛰며 보내는것도 재미있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실수있군요. 저는 그냥 꿈에서만 만났는데...!
    아이비님도 혹시 이홍범박사님처람오바마의 절친이 되실지도 ㅎ

  2. J Lee 2015.08.31 05:26 신고  Addr Edit/Del Reply

    베리가 많은 저산은 개인소유가 아닌 주정부 소유인가 봅니다.
    아무나 들어가 베리를 따고 나물을 채취해도 되는건가요?
    뉴욕에서는 잡초도 함부로 건들면 티켓입니다.

2015.07.03 00:46 알래스카 관광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속에 설레임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레임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

연휴다운 연휴가 아닌가 합니다.


순수하게 이렇게 여행을 할수있는 최적의 조건을 주는 미국의

문화는 마음에 드는것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빙하여행 3부 막을 올립니다.




지난번 소개한 빙하 바로옆 빙하입니다.

빙하라고 다 같은 빙하가 아니랍니다..ㅎㅎㅎ





빙하를 만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저는 늘 새로운 감동이 밀려옵니다.



 


크루즈 여객선이 빙하앞으로 서서히 다가 가네요.

웅장한 빙하를 눈앞에 대하면, 저절로 숙연해지기 마련입니다.





여기도 또다른 빙하입니다.





크루즈를 모는 미모의 여선장입니다.






물개가 많이 몰려 나와 우리를 구경합니다.

오늘 곗날일까요?







마치 해달이 누워서 배영을 하는것 같은 유빙입니다.





빙하가 녹아서 저렇게 폴포수를 만드니 도대체 빙하가 얼마나 많이 

녹는건지 아깝기만 합니다.





상상만 해도 수온이 엄청 차거울것 같습니다.






보물을 감추어놓은 동굴 같지 않나요?






눈이 시릴것 같은 빙하는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줌과 동시에 

청아한 기운을 온 몸에 스며들게 합니다.





여기저기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수가 참 많습니다.





잊지 않으려고 두눈에 힘을주고 빙하의 모든걸 받아 드리려 합니다.





빙하의 바다에 폭포의 만찬이 아닐까 할 정도로 수많은 폭포를 

만날수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이 녹아 흐르는 폭포는 보는이의 감성없는 마음도 녹아 

흐르게 합니다.





폭포의 형상이 모두 제각기 입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빙하와 폭포의 장엄한 광경에 즐겁기만 합니다.






빙하의 속살이 녹아 흐르면서 생기는 군열로 인해 빙하의 옥빛은

점점 진해져만 갑니다.






어쩜 저 사이로 저리도 많은 물이 흘러 내리는걸까요?






또다른 빙하를 찾으러 가면서도 멀어져만 가는 빙하가 내내 아쉽기만 합니다.

자주 오기는 힘이 들지만 , 그래도 남들보다는 자주 오는편임에도 불구하고

빙하를 만나러 가는길은 내내 설래기만 합니다.


연휴를 맞이해서 여행을 떠나시는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늘 모쪼록 건강하게 여행의 묘미를 만끽하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표주박



연어낚시를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연휴에는 연어의 활동이 아주 순조롭다고 합니다.


특히 윌로우 지역은 송어가 아주 활발하게 올라와

10점 만점에 10점을 줄 정도로 낚시 수확량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러시안리버와 카시로프,여러지역에서 마지막 피치를 보이고 있는

왕연어를 낚을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합니다.


lingcod와 lings ,광어 낚시가 7월1일부터 오픈함과 동시에

스워드와 호머에서 좋은 작황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낚시여행이나 한번 떠나볼까요?

이래저래 낚시여행은 심신 단련에 일익을 담당한답니다.


꼭 잡아야 맛이 아니라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낚시여행 한번 떠나보지 않으실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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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 페친 마상현입니다. 연락도 잠적해서 죄송합니다. 종종 문안드리겠습니다

  2. 연락도 없이

  3. 아이고, 한여름에 왜일 이렇케 춥냐했더니 빙하가 많이 올라왔군요.ㅎㅎ
    그곳에도 러시언 리버가 있군요. 이곳도 보데가베이 가까이에 있어요.
    이곳이 캘리포니아가 되기 이전에 거주하며 인디언들을 종처럼 사용했더군요
    인디언의 어린아이들까지 죽여서 그들이 만든 인디언들의 공동묘지도 있어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7.03 13:45 신고  Addr Edit/Del

      와우...세상에나
      예전에 참 잔인한 짓을 많이도 저질른것 같습니다.
      지금 세대들이야 자신의 조상이 한거라고 발뺌을 하면
      할말이 없지만 정말 잔인한 짓을 일본인 만큼이나
      많이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