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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에서 비가 내리는 날에 우중 산책을 즐기다

by ivy알래스카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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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나 태국이나 비는 정말 자주 내리는데

여행을 오신 분들은 비 오면 그냥, 어디 안에

들어가거나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시더군요.

저는, 어디로 여행을 가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발길 닿는 곳으로 다니고는

합니다.

 

오늘, 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숙소를 나섰는데

로컬 시장 쪽을 거니는데 마침, 로컬 마사지샵이 보여서

들어가 마사지를 받았는데 , 마사지사를 잘못 만나

완전 초짜를 만나서 정말 기분이 하락하는 경험이었네요.

 

여기는 한강 옆 산책로인데 모자 조각상이 비를 맞으며

지킴이를 하고 있길래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용다리 근처라 그런지 아주 큰 용이 그려진

카페테리아에 왔습니다.

우측에는 세차장이라고 간판이 아주 작게

있네요.

 

한강 다리를 건너 시내에 나왔는데

우산을 쓰고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 뒤에는 제가 마사지를 받은

없소인데 찍은 사진이 없네요.

 

요가학원입니다.

정서적 안정을 시켜준다는 광고 현수막입니다.

"요가와 명상" 

피트니스 클럽도 같이 운영합니다.

 

 

베트남의 인도 사정은 완전 최악입니다.

오토바이들이 인도에 올라와서 보도블록이

모두 깨진 상태라 한 발을 내디딜 때마다 보도블록

밑에 고여있는 물이 튀어 바지단이 다 적는 건, 기본이고

넘어지는 경우가 수시로 발생을 합니다.

모든, 오토바이는 인도에 세우는 게 국룰인가 봅니다.

 

목줄 없이 평화를 누리는 견공 한 마리가

저를 바라보며 먹을 걸 달라고 애원을 하는 것

같네요.

가방에 늘, 개껌을 가지고 다니면서 주다 보니,

이제 개들이 냄새를 아나 봅니다.

 

십원빵과 바나나 튀김입니다.

손님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네요.

 

바나나 케이크라고 적혀있고 코인

사이공 튀김 케이크라고 적여 있는데

재미난 점은 십원빵 틀이 한국에서 가져왔는지

한글로 십원이라고 적혀 있다는 겁니다.

 

손님들이 몰아 치더니 이제 조금 한숨 돌리고

있는 중인데 이들도 엄청 SNS를 하더군요.

두 사람 나이차는 많이 나던데 커플인 것 같더라고요.

닭고기 꼬치구이가 군침을 흘리게 하네요.

가격은 천 원입니다.

 

비가 와도 거리 포차는 영업이 잘 되네요.

오토바이 타고 가다 세워서 반미를

사 갑니다.

 

청춘남녀들도 여기서 자리를 잡고 

쥬스 한잔 시켜놓고 셀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베트남은 해가지면 집을 나오는 게 국룰입니다.

한국은 해가지면, 집으로 가야 하지만

베트남은 전기세도 비싸고 , 낮에는 더워서 못 다니니

이렇게 저녁만 되면 이리저리 방황을 합니다.

 

재미난 건, 그 틈에 부모님들은 2세 출산 장려

운동을 하신답니다..ㅎㅎ

 

" 마음을 굽다" 

닭고기와 오리고기구이입니다.

뼈가 있는 돼지고기 그러니 우리말로는

돼지갈비 구이네요.

숯불향이 정말 좋습니다.

 

통으로 굽는 건데 우리네 통닭과 같은 개념입니다.

소주 생각이 나네요.

뭐든지 구우면 맛없는 게 없지요.

 

저 꼬치는 넴노이라고 돼지고기

꼬치구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꼬치구이랑 맛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정식 식당에서

드시면 다양한 소스와 야채들이 듬뿍 나와

라이스페이퍼에 쌈을 싸서 먹으면 됩니다.

고기 국수도 같이 파네요.

 

여기서 배달도 하네요.

그랩 앱을 까시면 택시나 오토바이, 음식 배달까지

모두 한 가지  앱으로 가능합니다.

포차에서 배달까지 되니 신박합니다.

 

미광 쌀구수를 파는데 미광 국수는 굵은 면발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베트남에 오시면 미광이라는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되실 겁니다.

맨 위, 차카는 다진 생선구이입니다.

두 번째 망가는 만화가 아니고 치킨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밑에는 오리구이입니다.

 

 

마사지를 받고 오는데 여전히 다리 밑에서는

석고인형 색칠하기가 한창이네요.

 

저는, 성격이 급하고 세세한 걸 못하는 성격이라

색칠하고 설계하고 이런 거하고는 담을 쌓았습니다.

제가 건축 설계하면 날림공사의 기본이 됩니다..ㅎㅎ

 

그래서,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절대

세밀한 작업을 하는 업무는 절대 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수많은 영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편집도 안 하고 그냥 날 것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유튜브 구독자수가 지지리도 늘지

않고 있답니다..ㅎㅎ

영상 편집은 진짜 하기 싫네요.

 

사진,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몽땅 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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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게 망을 닭고기를 넣어 부둣가에

던져 놨더니 , 이른 아침에 나가보니, 게가 잡혔네요.

오늘은 꽃게탕 어떠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GO1AuPS5B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