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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다낭과 호이얀 여행 그리고 후에

베트남 다낭 국제 공항에 도착 했어요

by ivy알래스카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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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베트남 호치민에 다녀간 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낭 국제공항은 제1 여객 터미널과 제2 터미널이 있는데

1 터미널은 국내선이고 2 터미널은 국제노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출발할 때는 제2 터미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항이 너무 작아서 사실, 출발할 때 미리 티켓팅이 힘들 정도로

좁고, 면세 구역도 좁아서 정해 놓은 시간 외에는 출입이 

제한이 됩니다.

그러니, 너무 미리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통관 절차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여권을 보여주면 그냥 쓱 훑어보고 입국 도장을

찍어주면 바로 통과입니다.

이 와중에 담배를 면세점에서 바리바리 사 오시는 분도

계신데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여기 꽌 시장에서 담배 한 보루에 우리 돈으로 만원이면

사실 수가 있습니다.

 

베트남은 무비자로 45일간 있을 수 있고 좌우에

있는 다른 나라 국경을 갔다 오면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태국이나 라오스등 인접 국가들과 국경이 가까워

많이들 그렇게들 하더군요.

다른 나라 국경을 가지 않고 비자 연장은 절대 안 되니

그런 유언비어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지 한국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ㅎㅎ

 

그러면 공항을 나오셨으면 유심칩과 환전 그리고 교통편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그랩이라는 앱을 깔고 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현금이 없어도 자동으로 등록이 된 카드에서

지불이 됩니다.

그럼,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을 소개합니다.

 

처음 낯선 공항에 발을 디디면 어리둥절합니다.

도착하는 곳은 그나마 넓지만 출발하는 곳은 좁아서 

정말 불편하더군요.

입국하는 건 , 마음대로 나가는 건, 힘들게 라는 슬로건일까요?..ㅎㅎ

여기 앞을 보시면 유심칩을 구입하는 곳이 있으니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미리 구입을 했습니다.

요새는 다들 e 심을 구입하시더군요.

 

 

점점 신축을 하면서 입국장은 제법 넓습니다.

역시, 오토바이 강국답게 공기 자체가 매연으로 가득 차 있네요.

그러면 환전을 해야지요. 

여기서는 간단하게 차비 정도만 환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 도착하는 관광객은 90% 정도가 한국인입니다.

저기 걸어가는 여성분도 한국분 같은데 혼자

오셨네요.

여성분들은 거의 두 분이 같이 오시는 게 유행입니다.

레깅스 입었다면 거의 한국분들.

 

앞에 있는 분들 모두 한인 여행사 직원들입니다.

저마다 표지를 들고 손님들을 맞이하시네요.

여기서 소중한 팁하나,

한인 여행사 앱을 셀폰에 까시는 분에 한해

무료로 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다낭 시내와 호이얀 혹은, 유원지인 바나힐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 우리은행에서 5만 원을 환전했더니 85만 동을 주더군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좌측을 따라 걸으시면

여러 개의 환전소가 있는데 그중 마지막 환전소가 

제일 많이 쳐줍니다.

 

환전 수수료는 없습니다.

5만 원권을 주면 자기네들이 알아서 계산기에

금액을 찍어 보여줍니다.

저는, 925 천동을 주더군요.

그러니, 한국에서 환전하면 손해가 큽니다.

여기, 꼭 들르는 한 마켓 맞은편 금은방에서는 

93만 동을 쳐줍니다.

차이가 많이 나죠?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길 건너편에 택시 정류장이 있는데

그랩이라는 (승용차로 영업을 하는) 앱을 까시고

가시는 곳을 검색하고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나타나는데

그중, 제일 저렴한 그랩을 선택하셔서 콜을 하시면 금방 오며

카드를 등록하시면 카드에서 나중에 자동으로 결재가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다시 길 하나를 건너시면 그랩이 정차하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그랩이 정차하는 곳입니다.

그랩을 호출하면 여기로 옵니다.

보통 시내 호텔까지는 우리 돈으로 3천 원을 넘지 않습니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 풍경이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은 좌측 주차장으로 모두들 우루르 몰려들 가십니다.

 

그랩이 오는 곳이며 저, 건물은 출국하실 때, 가방을 맡길 수 있는 곳으로

대항항공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그냥, 우리은행 국내 계좌로 

보관료를 송금하셔도 됩니다.

송금 수수료 없습니다.

이 점은 정말 편리하더군요.

 

이건, 공항 이용료 안내판입니다.

보통 그랩에는 공항 이용료가 미 포함 되어있어

미리, 이 부분에 대해서 조율을 해야 합니다.

통행료가 포함이 되어있는지 꼭, 확인을 하시고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피를 만동 (500원) 정도를

추가로 지불을 해야 합니다.

 

공항 차량 이용료 안내 표지판입니다.

 

오토바이는 공항에 출입이 불가합니다.

오직, 차량만 공항에 들어올 수 있으며

단체관광버스는 피를 내지 않더군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베트남 밤거리는 화려합니다.

각종 현란한 조명으로 정신이 사나울 정도입니다.

단, 그런 조명들이 있는 곳만 가시는 걸 추천하는데

어두운 곳은 나 홀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식당인데 밤늦게까지 하네요.

 

 

베트남은 포장마차 천국입니다.

10미터마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절대 길거리 음식을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로 탈이 납니다.

 

성당이 있길래 걸음을 멈췄습니다.

하여간 어디건 조명 하나만큼은 정말 화려합니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멀리는 나가지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지리도 아직 익히지 않아 호텔 부근만 돌아다녔습니다.

 

베트남에는 거리마다 집집마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치 조형물의 나라 같은 이미지입니다.

 

성당 안을 들어왔더니 휑 하네요.

미사 때만 좌석을 배치하나 봅니다.

연주를 하고 있는 이가 보이네요.

성가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덥지도 않고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내일 베트남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