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Archive

오늘 쑥이 제법 많이 자라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그랬는데, 두릅도 이제 어느 정도 자랐고

반가운 고비도 만나 보았습니다.

.

지난번 쑥을 캐서 쑥 버므리와 쑥국을

끓였는데, 조금 캐와서 한끼로 끝나

오늘 다시한번 나가 보았습니다.

.

오늘은 쑥과 두릅과 당귀를 캤습니다.

당귀 냄새가 너무 청량해서 몸에 당귀

냄새가 베어 방안까지도 풍기더군요.

.

새벽녘에 찾아온 무스와 산책로에서 만난

무스 아가씨와의 에피소드를 전해드립니다.

.

.

아침 5시에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가 이른 아침을 먹으러 나왔더군요.

.

 

.

새싹이 한창 나올 시기인지라 무스에게도 마찬가지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


.

제가 다가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네요.

.


.

동네를 누비며 여린 새싹들만 골라 먹고 있습니다.

.


.

바닷가를 나왔는데 , 하늘은 잔득 흐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


.

그리 좋은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견과 함께 

나드리를 나왔네요.

.


.

축구장에는 여학생들이 축구를 하기 위해 

모여 들었습니다.

.


.

비록, 인조 잔디 구장이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구장이라 경치 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


.

저 멀리 화물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바지선이 화물들을 부지런히 앵커리지 항구에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


.

산등성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다시한번 

여미게 됩니다.

.


.

바닷바람을 오랜 세월동안 온 몸으로 버티고 있던 

자작나무는 어느새 괴목으로 변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


.

기지국 안테나를 나무로 꾸며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으로 재연 했습니다.

.


.

이제 두릅이 채취가 가능할 정도로 자라서

간 김에 프라스틱 백에 정반 정도 따 보았습니다.

두릅향이 너무나 그윽하네요.

.


.

벌써 고비가 자라난 곳들이 있네요.

다른 곳들도 한번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

바다 건너 설산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


.

바다를 감상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벤취가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


.

산책로를 거니는데 저만치 무스의 머리가 

보입니다.

.


.

역시, 마찬가지로 아직은 어린 무스 아가씨입니다.

.


.

먹이를 먹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제가 다가가자 저를 빤히 쳐다보네요.

.

 

.

기다리다가 제가 지쳐서 다른 길로 돌아 갈려고 하자,

제가 안 됐는지 일어나서 다시 어린 새싹을 먹으며

다른 곳으로 서서히 움직였습니다.

.

야생동물을 이렇게 수시로 만나서 서로를 확인하며

서로의 영역을 양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면들은

알래스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