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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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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08:57 알래스카 관광지

앵커리지에서 와실라 방향으로 글렌 하이웨이를 따라 

약 한시간여 거리(45마일)를 달리면, 그림같은 호수가

나오는데 그 곳 단풍이 한창인지라 가 보았습니다.

.

역시, 그 곳도 사냥지역이라 헌팅을 하러 온 사냥꾼들의

차량이 수십대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무스,사슴,캐리부,곰등을 사냥하러 온 사냥꾼들이

ATV와 카약을 이용해 사냥에 한창인 지역중 

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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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lutna 호수는 그 크기도 엄청나지만 물빛 또한 

옥빛인지라 많은 이들이 찾아와 캠핑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klutna 호수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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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lutna 호수의 절경입니다.

마치 강으로 착각 하리만큼 상당히 규모가 큰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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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lutna 호수로 가는 길은 굽이굽이 1차선 도로의 연속인지라 

천천히 달리면서 구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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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내내 단풍에 푹 젖어 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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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거의 절벽 수준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다소 위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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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산에는 이미 첫눈이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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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유일한 마트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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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인증샷을 찍는 코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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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도 모두 사냥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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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물었습니다.

야생베리 아이스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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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른쪽에 유원지 간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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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가지고 사냥을 하는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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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서인지 물이 많이 불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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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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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을 타고 사냥을 나갈 준비를 하는 사냥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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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받아 더욱 찬란한 황금빛으로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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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처자 두명이 열심히 인증샷을 찍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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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즌이 아님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데 대개가 

알래스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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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폰으로 마치 모델 사진을 찍듯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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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나갈 준비를 하는 이들이 몰려오네요.

트레일러를 단 차량들은 별도의 주차장에 수십대가 이미

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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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 내내 가을 단풍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런 도로는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달리는게 좋지요.

Eklutna 호수의 풍경에 푹 빠져 하루의 행복한 삶을

마무리 짓는 것 같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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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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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8:5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가을여행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인근의 단풍 풍경과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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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시즌이 끝나버린 황금빛 산야의

고요함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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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이미 하얀 옷으로 갈아입은 설산들이

겨울 분위기를 연출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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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지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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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모자를 쓴 산들과 마음을 황금빛으로  물들일듯한

단풍길 드라이브는 전세를 낸듯 독야청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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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들의 단풍,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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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깊고도 깊은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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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의 빙하는 가을비를 맞아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가을비에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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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열매가 익을대로 익어 붉은빛으로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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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한마리가 주위를 맴돌며 무언가를 

사냥하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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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겨울이 와버린 설산과 가을빛 단풍의 두 계절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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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빙하에 오면 늘 들르게 되는 롱라이플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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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에는 늘 나이들어 움직임도 둔한 두마리의 개가

차가 올때마다 달려나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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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안에 들어서니 , 따듯한 벽난로가 반겨줍니다.

나무 고유의 내음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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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과 토끼가 같이 어울려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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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헌팅시즌입니다.

곳곳에 헌팅 차량들이 많이 보이는데 무스와,사슴,캐리부를

사냥해서 귀가하는 차량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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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듯 엄청난 사라믇ㄹ이 사냥을 하니, 얼마가지않아

야생동물들이 씨가 마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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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멀고도 높은 툰드라에도 숲속에 집들이 들어서 있는데

겨울에 어찌 오고갈지 정말 대단한 이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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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를 지나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레드락 마운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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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철성분이 함유되어 붉은빛을 띈 Red Rock은 

등산객을 유혹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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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넓은 툰드라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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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을 달리다보면 우측에 조약돌로 이름을 새긴

축대를 볼 수 있습니다.

조약돌이 있어 다들 이름을 만들어 놓고 가고는 하는데

저도 이름 석자를 만들어 놓고 추억을 새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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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인지라 근처 조약돌로 이름을 새겼는데

오직 한국인만 제 이름을 알 수 있을겁니다.

지나다가 저 이름을 만나면 저 인줄 아시면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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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 눈으로 언제 흘러 내릴줄 모르겠네요.

별걸 다하면서 여행합니다.

자연 훼손하는건 절대아님을 밣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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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만나는 영상은 발데즈 탐슨패스를 지나면서

나타나는 신부 면사포 폭포입니다.(Bridal Veil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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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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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비단 원주민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죽으로 여러 생활용품들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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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텔주방장 누님이 여러 가죽을 갖고 

장갑과 신발을 만드는 장면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 감자 칼국수로 저녁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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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비버,캐리부(사슴),물개가죽으로 만드는 

생활용품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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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항도 이제 서서히 얼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토에서 오는 화물들이 부동항인 위디어를 통해

기차로 앵커리지까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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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바로, 제가 소개하는분인데 일본에서 출생을 하셨습니다.

성함은 정부미강, 올해 75세로 호텔 레스토랑 매니저로 일하시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계십니다.

내년에 다시 근무를 하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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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가죽을 재단을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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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고 계십니다.

아들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라고 장갑과 신발을 만드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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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한짝이 대충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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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갑 안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하는데 가죽이라 바느질이 상당히 힘들텐데

골무도 없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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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가죽으로 만든 신발입니다.

손주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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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재단을 잘해야지 자칫 잘못 자르면 낭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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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안쪽 바느질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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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뒷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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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엄청 따듯할 것 같지않나요?

이건 사슴가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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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큰 따님이 왔네요.

원주민 회사의 CEO입니다.

엄마 추울까봐 전기담요를 사왔네요.

1,300불짜리 전기장판은 어떻게 생긴걸까요?



.

따님이 아주 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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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완성품이 늘어갑니다.

이제 잠시 저녁을 먹고 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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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누님이 뚝딱 만들어 내온 감자 칼국수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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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고추조림과 불고기,막 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불고기인데 

좋은 부위로 만들어 아주 부드럽습니다.

멸치고추조림은 꽈리고추로 만들어 엄청 맵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혀에 불이 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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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아주 진수성찬입니다.

반찬이 많으면 어느걸 먹을지 고민인지라 이렇게 간단한게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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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팥 칼국수를 좋아한다니까 만들어주신다고 하시네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한국에서는 팥 칼국수를 자주 먹었지만, 여기서는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주방장 누님이라 그러신지 못하시는 요리가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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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들로 인해 패스트푸드점 분위기가 새롭네요.

안가본지 참 오랜된 KFC 입니다.

정말 잘 안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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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번 가보고 싶은 스워드 그릴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좋더군요.

나중에 한번 들러야 할 곳으로 점 찍어 놓았습니다.

.

표주박


봄부터 가을까지 자연에서 나는 것들을 모두 채취했다가

겨울에는 이것들로 요리를 해 먹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봄부터 나는 나물들과 연어,가자미,생태,광어,청어등

너무 많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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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겨울 내내 먹어도 남아 돌 정도랍니다.

저야 지금 사슴고기와 연어,블루베리만 냉동고에

있지만 다른분들 집에는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

다음달과 2월에는 다 먹어줘야 새롭게 나는 것들로

냉동고를 채울 수 있지요.

부지런히 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2월정도 되면 모든 집들이 냉동고 비우기 시즌에

접어듭니다.

.

그동안 아껴 두었던 것들을 마구 풀기 시작합니다.

텅텅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4월에 알래스카에 오시는분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

"알래스카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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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피쉬 2016.12.14 03:51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재주가 좋으시네요~ 못하시는게 없으신듯~
    털가죽으로 만든 장갑과 털신은 정말 부드러워보이네요~ 당근 따뜻하겠죠? ㅎ

2016.10.06 04:14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는 날씨가 거꾸로 흐르는듯 합니다.

첫눈이 오고나서는 날씨가 급격히 좋아져

다시 가을이 시작 되는듯 합니다.

.

거기에 구름까지 환상적이어서 머리까지

들 뜨는듯 하더군요.

알래스카의 구름은 늘 색 다릅니다.

그 구름에 반해서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

연어를 만나러 가기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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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바라본 구름이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마음이 싱숭거리니

차를 몰고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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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햇살아래 캐나다 기러기들이 아직 남쪽으로 떠나지않고

여유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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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 단풍과 한데 잘 어울러진 인디언들의 집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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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구름은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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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익은 꽃사과는 무르익어 하나둘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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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부와 무스 살을 저리도 많이 남겨 버리네요.

한달은 거뜬히 먹을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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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구름을 따라 바닷가와 함께 다시 돌아온 가을길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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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한점 없는 빙하지대에도 작고도 귀여운 구름들이 

소곤거리며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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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빙하의 호수에는 짙은 가을이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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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산란을 끝내지 못한 연어들이 유유히 노닐고 있습니다.

수면에 비친 작은 나뭇가지들이 눈을 혼미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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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과 수정을 위해 저렇게 연어는 커플로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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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드리 간 누님들의 인증샷입니다.

커피를 모처럼 손에든 사이판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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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의 산란처인 계곡을 따라 산책로가 가을의 정취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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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미 연어들은 다 사라지고 고즈녘한 물소리만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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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린 첫 눈은 따듯한 날씨로 어느덧 다 사라지고 

만년설과 빙하만이 홀로 남아 있습니다.

첫눈이 마치 빙하를 덮은 이불 같기도 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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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스를 달리해 스키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구름들이 너무나 평화스러워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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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에는 그래도 지대가 높아 첫눈이 조금은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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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스키장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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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맑고 깨끗해 빙하지대가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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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정말 오늘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빙하와 한데 잘 어울린 구름들의 그림자는 입체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차에서 달리면서 찍은 사진인데 의외로 잘 나온 것 같네요.

오늘 들르신분에게 드리는 알래스카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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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제 글이 여성스러운가요?

여태 수많은 글을 읽으신분중 한 분이 제가 여성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좌측에 표지 사진도 걸려 있는데 뜨문뜨문 제 글을 

읽으신게 아닌가 합니다...ㅎㅎ

.

그리고, 내용중에도 우렁각시를 원하는 내용들도 많은데

여자인줄 알았다니 섭섭하네요.

글을 쓰는 이들은 글쓴사람의 심정을 알면서 글을 읽는다고 생각 

합니다.

.

그러나 사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받아들이는 것들만

수용을 합니다.

자신이 보고자 하는것만 보기에, 작가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될수도 있지요.

.

그래서, 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간의 작은 오해들은 충분한 설명이 없기에 

쌓이고 쌓여 불신의 벽까지 도달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

소통한다는것! 

상당히 어렵고 힘든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미리 단정 짓지말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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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가 아이비뉨을 여성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아이비님은 미남이고 엄청착하고 부지런한
    그기다 지식도 풍부하신 남성으로 저는보아요.

  2. 산란을 앞둔 연어는 색이 짙어져서 식용으로는 잘 안 먹는다고 하는데 맞나요?
    산란을 끝낸 연어는 그냥 죽을텐데..그걸 건져내기는 하나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10.06 09:11 신고  Addr Edit/Del

      연어가 산란하는 장소에서는 낚시가 일체
      금지되어있습니다.
      험한길을 뜷고 올라와 이제 산란을 하려는 연어를 보호하기위함입니다.
      연어가 색이 변한다는건 민물에 올라와 오래되어 힘이 빠져 육질이 맛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먹이를 일체 먹지 않으니 자연히 살들이 물러지니 맛도 덜하답니다.
      죽은 연어는 그냥 물에 흘러 내려갑니다.
      건지지는 않습니다

2016.09.22 00:02 알래스카 관광지

화요일부터 세찬 바람이 불기에 

무슨일인가 했더니 태풍 하리케인이

슬그머니 다리 하나를 알래스카에 

들이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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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지금 연어철이 끝나면서

사냥시즌에 접어들어 이달 25일까지

깊은 산속으로 야생동물을 사냥 하러

들어갔습니다.

.

보통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잠복을 하며

사냥을 하게되는데 저는 동물보호론자라

사냥에는 한눈은 팔지 않지만, 인증샷을

찍은 사냥꾼들을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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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부는 바닷가를 찾아 미스터 하씨가

얼마나 극성을 부리는지 확인차 나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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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을 몰고온 하리케인이 잠시 숨을 고르는중입니다.



.

간밤, 미스터 하의 위력 앞에 무참히 쓰러진 가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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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단풍이 한창인데 태풍으로 인해 낙엽으로 변해버린 단풍잎이

거름이 되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

내가 가는길에 마치 구름이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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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당한 무스들이 해체작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냥이 끝나면 이곳에 사냥해온 야생동물들을 맡겨 해체작업을 

의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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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작업되어 주인을 기다리는 무스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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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캐리부(사슴과)고기입니다.

사냥에 드는 경비는 상당합니다.

그냥 그 돈으로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사 먹으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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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하고난 부산물들인데 뼈에 붙은 고기들이 상당합니다.

이 뼈를 푹 고아 곰탕으로 만드는 인디언들이나 에스키모인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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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사는 인디언들이 이 부산물을 가지러 옵니다.

부산물은 창고앞에 놔두는데, 지난번에 강아지가 뼈를 물고

하염없이 달리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

비바람이 몰아치는 위디어 바닷가를 찾았는데 , 사진을 찍지

못할 정도로 세차게 불더군요.

비가 얼마나 오는지 좌측 폭포의 물살들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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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작고 큰 폭포들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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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비어버린 군 막사는 세찬 비바람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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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관광시즌이 끝나 휴점 작업에 들어가 내년을 기약하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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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나오니 정말 비바람이 세차기만 합니다.

폭포와 빙하가 몸살을 앓을 정도입니다.

제가 날라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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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를 돌아 나오니 완전히 딴판인 하늘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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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차와 함께 달리니 비가 내려도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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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인 이곳 백조 한쌍이 하얀 엉덩이를 보인채 자맥질이 

한창입니다.

백조 엉덩이는 하얗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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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백조 한쌍이 있네요.

커플 백조옆에는 늘 청둥오리 한쌍이 있더군요.

저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싸우지도 , 영역다툼도 없이 사이좋게 자맥질을 하며 지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돌아오는길에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이제 9시가 채 못되어 해가지니 , 점차 가을도 저물어 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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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 히잡을 쓴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유난히도 금년은 난민들이 줄을지어 알래스카에 많이 

정착을 했습니다.

.

알래스카는 난민을 환영합니다.

그들을 포용하며 그들이 정착 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습니다.

옆자리를 양보하여 그들을 받아들이고 , 정을 나누는

그런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독일은 그런 총리의 정책에 반발하는 이들이

많아져 문제가 불거집니다.

독일은 2차대전을 일으켜 엄청난 인명을 살상한 

전적이 있으니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

그들도 패망을 한뒤 난민이나 다를바 없었슴을

기억해야 합니다.

.

표주박


금년에는 전 주민에게 배당하는 디비전드가

말이 많네요.

주지 않으려는 주지사와 자신의 몫을 받으려는

주민들과의 갈등이 불거져 매년 20일 축제행사처럼

치러지는 디비전드 발표행사가 다소 늦어져

이번 금요일 23일에 온라인으로 발표를 한다고 하네요.

.

 축제 이벤트는 사라지고 사이버세상으로 숨어버리는

경우가 이렇게 생기는군요.

이번 주지사는 재선 희망은 없을 것 같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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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인분이 급하게 식당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지역은 앵커리지,원주민 마을.시애틀 세군데입니다.
    숙식제공과 함께 급여는 3,000불정도입니다.
    원하시는분은 카톡이나 이메일,혹은 비밀 댓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톡아이디: alaskakorea
    이메일: ivyrla@naver.com

  2. 알래스카는 정말 자연 그대로이군요 ㅋㅋ
    독일에서도 이런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위치한 레포츠 용품

전문매장을 찾았습니다.

워낙 분야별로 섹션 정리를 잘 해놔서 정말 

없는게 없더군요.


워낙 매장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 다 올리지 

못하고 극히 일부만 올리는데도 양이 너무 

많아 줄이고 또 줄였습니다.


지난번 보트 소개한 곳도 바로 여기입니다.

여기 없으면 어디에고 없을것 같은 다양한 

상품들이 오는이들을 반겨줍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둘러봐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사진 찍기에 너무 바빴습니다.


그럼 다 같이 출발을 할까요!





하이웨이 옆에 있는 곳이라서 늘 지나치면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제서야 겨우 들르게 되었습니다.

건물이 엄청 길고 크더군요.








현관 입구부터 아주 웅장 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또다시 이렇게 이중 출입문이 있습니다.

아주 특이합니다.

문고리는 바로 순록의 뿔, 녹용입니다.






두번째 출입문을 열고들어서니, 정말 엄청난 평수의 매장이 

압도하네요.


인테리어가 아주 엔틱스럽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마치 정글속 같네요.






바로 현관앞에 벽난로와 응접셋트가 있는데 실제 순록의 가죽과 

곰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도 한번 앉아보았더니 푹신한게 아주 좋네요.








여기서 각종 라이센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사냥용 위장복이 아주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천정이 높아서 쇼핑하는데 아늑하더군요.

지붕이 낮으면 왠지 불안하더라구요.








의류들은 각 용도별 남녀 구분이 되어 각 섹션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박제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악어큐션도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모자들이 아주 다양하고 가격도 착하네요.






북극곰이 역시 여기도 있군요.

양손에 콜라캔이라도 하나씩 쥐어줄걸 그랬나요?







대형 수족관이 있습니다.

집채만한 수족관에는 무지개 송어들이 여유롭게 노닐고 있답니다.






양들의 박제랍니다.

양들의 침묵 영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야외에서 요리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한 섹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데 다 소개를 하지 못하네요.






뒤집어질것 같아서 별로 안좋아하는 카약입니다..ㅎㅎ






가격들이 비교적 착합니다.

다른곳과 비교를 해 보았는데 오히려 저렴 하네요.

상품들도 아주 다양하구요.






사냥용백들 입니다.

알래스칸들은 저거 하나 정도는 모두 집에 모셔두더군요.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가죽백들 입니다.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수 있어 좋습니다.







무스의 뿔로 아치를 만들었네요.





사냥에 필요한 갖가지 용품들 입니다.

새들 모형은 새를 유인하기위한 모형들 입니다.






양쪽으로 모두 총알들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일반 마트에서도 총이나 총알들을 저렇게 

진열해놓고 팝니다.







총열 삼각대 입니다.

아주 튼튼해 보이네요.






정말 다양한 총기류들입니다.






총기 코너가 아주 길답니다.

그러니 얼마나 종류가 다양하겠습니까?







총에 관한 각종 부품들 코너입니다.







착한 가격의 권총들.

한국경찰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석궁 코너입니다.





활을 구입해서 자기 몸에 맞게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각종 장식과 꾸미기 한판을 여기서 합니다.




 


낚시데 코너도 굉장한데 ,사진 한장만으로 대체 합니다.

여기 없으면 다른데는 더 없을정도 입니다.

한국의 낚시대가 좋긴한데, 가격이 비싸서 여기에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신발코너,양말코너,선물용품,가공식품,보트용품등 아주 다양하게 

구색이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 오시면 한번에 다 쇼핑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구경거리가 넘치는 매장은 남자들이 아주 좋아하지요.

빈손으로 나가기에는 벌쭘할 정도입니다.

여기저기 손이 마구 가게되는 유혹의 매장이기도 합니다.





표주박





타주에서 농사를 지으시던 경험자분이 드디어 알래스카에

오신다고 하네요.

농사도 농사지만, 지천으로 널려있는 각종 먹거리들만

챙겨도 일년이 금새 지나갈 정도입니다.


봄부터 시작하는 백야로 인해 각종 식물들이나 채소들이

24시간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금방 자라니 미처 수확을 못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답니다.


아는 지인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제발 와서 텃밭의 농작물좀 가져가라구요.

이렇게 한가족이 작은 텃밭 하나만 있어도 늘 식탁은 풍성 합니다.


저도 직접 텃밭을 가꿔보았는데, 얘네들이 너무 빨리 자라서

한편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누굴 나눠줘야 하나 걱정부터 앞서게 되지요.


받는이들도 이제 가만 가져오라고 성화랍니다.

냉장고마다 각종 채소들이 빼곡히 쌓여만 가니

지칠만 합니다.


가꾸는 재미가 쏠쏠해서 시작한 텃밭은, 나중에 

부담감으로 오기도 하지만, 보람은 있답니다.

딸기와 토마토는 따 먹는 재미가 제법 좋습니다.


해가 바껴도 딸기는 뿌리를 넓게 번식시켜 저를 

기쁘게 한답니다.

점점 넓어져만 가는 딸기밭은 기쁨이 두배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올개닉 아닌게 없습니다.

100% 올개닉이라 믿고 먹을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알래스카는 늘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영상은 북극지방의 일출장면 입니다.

트라이포드도 없이 맨손으로 장장 6분을 그 추위속에 

덜덜 떨면서 찍었습니다.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기 속에서의 일출장면을 

소개 합니다.




엥?

어제는 무려 4천명이 넘게 오셨네요.

무슨일인가요?

저도 궁금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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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에 4천명이상 방문하셨다니 축하 부터 드려야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카페 방문수가 하루에1500명만 넘어도 금관을 달아 줍니다
    매일같이 이렇게 다양하게 생활에 관계된것까지
    골고루 생생 보도해주시는 곳이 그리 흔하지 않지요
    화면도 다큐 촬영상~?^!^
    어쩜 매장의 규모도 규모이지만 천정화 까지? 최고입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한국제품이 전시되어있는지도 보고싶습니다~ㅎ

에스키모 이누삐약족의 순록 사냥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간략하게 보여드렸는데 , 오늘 좀더 

여러장의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극 툰드라에서 순록을 사냥해서 생활을 하는

부족의 이야기 입니다.





이제 막 해가 솟아오르는 이른 시각, 동네의 주민들은 아직 

깊은잠을 자고 있는 시간 입니다.





전날부터 약속시간을 정헤서 부랴부랴 사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비용 개스와 간단한 음료, 총기류, ATV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사냥을하게되면 순록을 싣고 와야하니, 슬레이드는 필수 입니다.





이 동네에서는 아주 명사수인 원주민입니다.





준비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가 됩니다.





이윽고 출발을 해서 중간 지점에서 캐리부가 나타날 지점을 

협의를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시력이 최대 7.0 입니다.

2.0 만 되도  눈이 나빠졌다고 투덜거린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순록무리를 발견하기에는 아주 요원 합니다.





드디어 순록의 무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스노우머쉰의 엔진소리로 인해 순록이 도망 갈수 있기 때문에

아주 크게 우회를 해야 합니다.


참, 이런 툰드라에서는 절대 ATV를 타면 안된답니다.

허리다치니, 필히 스노우머쉰을 몰고 가야 합니다.






우회를 해서 멀리서부터 스노우모빌을 세워놓고 슬금슬금 

순록에게 다가 갑니다.


천천히 눈치 채지 못할 정도의 거리에까지 가서 총을 쏘게 됩니다.





나머지 일행은 행여 들킬세라 여기서 모두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윽고, 총소리가 들리더니 캐리부를 잡았다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다가가서 순록 손질하는걸 구경을 했습니다.


일단,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제거를 합니다.





또 한쪽에서 총소리가 들려오는걸 보니 , 한마리를 또 잡은것 같습니다.





사냥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갖고 있습니다.





해가 벌써 지고 있네요.

다들 마무리를 하고 출발을 해야 합니다.

해가 떨어지면 길 찾는데 아주 힘들답니다.

자칫 , 낙오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슬레이드에 사냥감을 싣고 , 다시 짐정리를 하게 됩니다.

이들은 보통 사냥을 나갈때 , 2인1개조로 나가는데 그래야 어떤 사고가

발생을 해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사냥은 아주 중요합니다.

기나긴 겨울동안 온 식구가 이렇게 사냥을 한 캐리부로 지낼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마을이라 별다른 일거리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이렇게 사냥이나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들에게 사냥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해가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네요.

더이상 지체하면 안될것 같네요.






총의 총알을 제거하고 , 다들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인지라 , 여기서 마시는 커피는 

정말 꿀맛입니다.







꽁꽁 얼은  빙판위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 날아갈것 같습니다.

그 스릴은 타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한답니다.

" 오빠 달려 " 





동네에 도착하니 금새 달이 저렇게 휘영청 떠오르네요.

조금만 더 지체했으면 난감 할뻔 했습니다.


약, 두어시간을 툰드라를 달려 사냥터에 도착을 했기 때문에, 해가 짧은

요즈음은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사슴 해체 작업은 다음날 이루어집니다.

가죽을 벗기고, 같이 사냥에 참여했던 이들과 고기를 배분하고,

고기를 손질해서 냉동고에 재워놓고 , 가죽은 벗겨서 

겨울 해풍에 봄까지 말렸다가 나중에 모피상에게 팔게 됩니다.


이들의 일상은 겨울내내 이렇게 반복이 됩니다.

스트레스도 없고, 그저 이런 생활을 즐기면서 살아갑니다.


술도 팔지 못하는곳이라 술마시고 다툴일도 없습니다.

그저 하루를 재미나게 사는게 이들의 생활방식 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게 무언지 아시나요?

바로 " 재미 " 입니다.

살아가는데 재미가 없으면 그건 인생의 참맛을 모르는겁니다.

"인생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 재미난 인생을 살아보지

않으시렵니까?





표주박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반정도 거리에 있는 

Hatcher Pass 곳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여러번 소개를 했던 곳입니다.


이번에 눈사태로 인해 무스아주머니가 눈에 깔려 

있는걸 스노우머쉰을 즐기는 이들이 발견을 했습니다.


애처로운 눈동자는 어서 구해달라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들은 삽으로 눈을 파서 무스를 구출해 주었습니다.


다행히 아무런 상처없이 , 씩씩하게 일어나 

걸어갔답니다. 


눈에 파묻혔을당시 다행히도 머리 부분이 눈밖으로 

나와 있어서 숨을 쉬는데는 지장이 없었답니다.


정말 다행이 아닌가요?




북극의 베링해 바다가 얼어가는 장면 입니다.
파도가 치면 하얀 포말이 일면서 그 부분부터 얼어가는 겨울의 모습입니다.
이런영상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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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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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임을 서울로 바꿨습니다^^

    (한강은 간밤에 언다고하던데)
    얼어가는 베링해를 이렇게 볼수있으니
    지구의 모습을 실재감있게 보는듯합니다
    엊그저께 보여주신 물거품의 얼은 모습은 신기했습니다
    모든 사륜오토바이의 해드라이트는
    원래 저렇게 액티브하게 디자인 되어잇나요
    제 조카가 HD 해드라이트디자인전공이라서
    알려줘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1.03 20:29 신고  Addr Edit/Del

      이제는 한국의 추위가 알래스카를
      능가하는듯 합니다.
      어제는 도로의 눈들이 다녹아 질척거려
      차량이 완전 이상해졌습니다.
      목욕을 시켜야겠네요.

      닉네임을 바꾸셨군요..ㅎㅎ
      잘하셨습니다.
      간단한게 제일 좋은거랍니다.

에스키모 가장인 남편들은 대체적으로 

가정적입니다.

각종 집안일부터 , 육아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부인이 음성 리모콘이 되어 , 남편을 

이일저일 시키는걸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요리 하는것도 자주 보게됩니다.

부인을 위해 매일 점심을 차리는 이누삐악

남편을 보니, 애처가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더군요.

오늘 , 한 원주민 마을의 가정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척봐도 한국인 같은 스타일의 에스키모 이누삐악 부족 가정입니다.




쇼맨쉽이 강한 시어머니시랍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든 장면을 연출 하시더군요.






아들과 같이 사는데,집 외관은 아주 현대적이지만, 집 내부로 

들어오면 , 대체적으로 지저분하긴 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물부족이 아닌가 합니다.

물을 사서 먹다보니, 청소에 쓰일물이나 샤워에 쓰일물은 늘 부족 합니다.





아버지는 우리네 아버지와 흡사 합니다.

말도 별로 없으시고, 묵묵하게 이야기 하는걸 지켜보십니다.





아들이 공부를 잘했나봅니다.

상장으로 벽을 도배를 했더군요.





그리고 운동실력도 상당해서 받은 메달과 트로피가 여기저기 넘쳐납니다.






부모님의 젊을 시절 사진이 있네요.





여기 아버지가 젊은시절 카츠뷰에서 물개 사냥을 나가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뭐가 이리도 많은걸까요?





각종 트로피들도 참 많습니다.




운동을 다양하게 여러종목을 했나봅니다.






어렸을적 사진입니다.





아버님은 계속 대형 티브이를 자랑하시네요.

도시바라고 아주 좋답니다.






각 가정에 전화는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 무전기가 있어, 마을과 마을간 혹은, 각 가정으로 

통신을 합니다.






에스키모 부엌칼인 우루 입니다.

마침 사슴스프를 끓여서 식사를 막 마쳤더군요.

저 칼로 고기를 썰어서 먹습니다.





이 마을의 마지막 고래선장님 이십니다.

오래전에 고래를 사냥한뒤로는 이제는 고래가 오지를 않는다고 하네요.

빙하와 유빙  주위로 작은 물고기들이 몰려드는데, 지금은 빙하가 많이 녹아 

물고기떼가 나타나지 않으니, 자연히 고래도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형 쓰레기통이 거실 중앙에 있네요.

물이 공급이 안되니 자연히 화장실에도 "허니바스켓" 이라고

하얀 페인트통을 변기로 사용을 합니다. 쓰레기 봉지를 쒸워서 사용하다가

그 통이 차면 묶어서 일정 지역에 모두 가져다 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집안에서 화장실 냄새가 좀 나더군요.




 


집안 구조입니다.




밖에 나갔다 오면, 옷들이 젖어 있으니 여기다가 걸어서 말리더군요.






어느나라건 아이들은 참 이쁘더군요.

낮선 방문객을 보고도 보채질 않네요.






신발과 장갑,장난감들을 인터넷 쇼핑에서 구입을 하더군요.

인구 400명중 한 가족이 135명이라서 놀랬습니다.

여기서는 누구 흉보면 큰일납니다.

다 친척 이랍니다.

마을에 작은 우체국이 있어서 시일은 좀 걸리지만, 물건은 

잘 도착 합니다.








대체적으로 집안 정리는 잘 안하는게 공통 입니다.

사람만 지나다닐수 있으면 되더군요.

에스키모 여성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몸매 관리는 전혀 

하지않습니다.

물론, 운동할데도 없고 거의 집안에만 있는답니다.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사슴다리 한짝이 눈에 띄네요.

오늘 저녁거리인가 봅니다.

저걸 통째로 삶거나 혹은, 쌀을 넣어서 끓여 먹습니다.

칼로 고기를 잘라서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답니다.





북극해의 저녁노을 장면이 너무나 아름다워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정말 시간맞춰 잘 찍은것 같습니다.

제 카메라로 저정도 나오면 아주 잘 찍은게 아닌가 합니다.

자화자찬인가요?..ㅎㅎ




표주박


오래전, 서정범 교수가 여성 추행 협의를 받아 지탄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경희대학교 총 여학생회에서도 담화문을 발표하고 즉각 해임을

건의해서 결국 교수직에서 물러나셨습니다.

경찰에서 조사결과 , 여성이 녹음테이프를 교묘히 조작해서 

자신을 무시하는듯 해서  고발을 했다고 하더군요.


교수님은 생애 최대의 모욕적인 시절을 보내신뒤, 2년뒤

작고하셨습니다.

거의 1년여을 끈 재판기간동안 , 얼마나 마음 고통이 

심했을까요?

결국 그녀는 무고협의로 고발당했지만, 그녀로 인해

청렴했던 교수의 일생은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교수님을 지탄했던 그 많은 사람들이 한마디 사과나

해명도 없이, 현재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두사람이, 혹은 세사람이 한명을 바보로 만들거나, 파렴치한으로

만드는건 식은죽 먹기입니다.

주위에서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이런 사람들 주위로는 되도록이면 가까이 하지 않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무서워 해야한다는게  정말 가슴아픈일이

아닐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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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돌이 2014.11.13 00: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상장으로 도배한 모습을 보니 부모님 모습은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환경에 맞춰서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그래도 화장실은 좀.... 시골집 푸세식 화장실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그건 같은 건물안에 있는것은 아니였는데...
    사슴 다리에 깜짝 놀랐다가 아름다운 석양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 사람이 제일 무섭지요. 표주박으로 언제나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3 10:05 신고  Addr Edit/Del

      액자값도 비싸 무시를 못하니
      그냥 저렇게 벽에다가 붙여놓은걸보니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건 괜찮은데
      화장실 때문에 제일 어려움이 있을것 같더군요.
      화장실만 해결되면 살수 있을것 같더군요.

  2. 에스키모 원주민들의 실생활을 자세히 볼수있게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나타내기 싫어하는 곳까지 생생하게 보여주시다니~
    집주인이나 촬영하신분이나 용기들이 대단하십니다
    건강미들이 넘쳐납니다
    고교만 지나면 뚱뚱해진다는것도 다~ 2세를 위한것이 아닐까요?~
    도시사람들의 가꾸어진 미 보다도~~~
    본능에 충실한 아름다움이 더 싱그러운것같습니다(ㅎ제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3 10:07 신고  Addr Edit/Del

      미리 사진을 찍는다고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답니다.
      무턱대고 찍을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운동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군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체육관이 하나 만들어지면
      정말 좋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오늘은 사냥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난번에 물개사냥도 나갔었지만, 이번에는 

설원을 달리는 사슴이야기 입니다.

알래스카의 사슴은 보통 사슴과에 속하는 캐리부 입니다.

알래스카산 녹용이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여기 동네에 오시면 발에 채이는게 녹용입니다.

심지어는 쓰레기통에 다 버리기도 하지요.

그럼 오늘 캐리부 사냥이야기를 풀어나가볼까 합니다.

자! 그럼 출발 할까요?




아침 10시가 넘은시간입니다.

이제서야 달이 지네요.

달은 질때 이그러지는듯한 느낌이네요.






이누삐약 사냥꾼들이 모두 모여서 사냥에 대한 토의를 하고 있습니다.

일명 캐리부 헌팅작전 입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인데 아주 두텁게 얼어 이곳을 가로질러

툰드라 지역으로 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개인캠프가 있네요.

여름이면, 이곳에서 각종 어업과 사냥을 하는 캠프입니다.

마침 이 캠프 주인도 같이 사냥을 나왔는데, 아들이 죽어서 이 근처에 

묻었다고 하네요.







끝없는 툰드라를 바라보니, 알래스카가 역시 넓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기를 잡아 이곳에 널려놓는 곳입니다.





망망 툰드라에 달랑 이 한채가 있어 조금은 외로워 보입니다.





앗! 캐리부가 나타났습니다.

오른쪽에 보이시나요?

설산을 찍다 발견한 캐리부 무리입니다.





서너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조금 근접하려고 스노우머쉰과 ATV 를 몰고 접근 했는데 , 이미

소음 소리를 듣고 마구 달려가더군요.

결국, 다시 캐리부 무리를 찾아야 합니다.





얼어버린 호수위로 태양이 옆으로 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해가 좌측에서 떠서 우측으로 지게된답니다.

저렇게 수평선을 따라 길게 늘어지는 해가 되지요.





맨앞을 보세요.

길이 엉망인데 제가 종일 ATV를 몰고 이 드넓은 툰드라를 달렸습니다.

그러니, 엄청 힘도 들더군요.

원래, 이런곳은 스노우머쉰이 좋은데, 하필 ATV 라니..





제눈에는 캐리부가 보이지도 않는데 이들은 워낙 시력이 좋은지라

금새 발견을 하네요.

이제는 살금살금 캐리부쪽으로 걸어갑니다.





바람을 등지고, 이동을 해야 합니다.

캐리부가 달리는 경우는 늑대가 노릴경우, 사람 냄새가 날경우,

소음이 들리경우 입니다.






결국 살금살금 다가가서 숫놈 캐리부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불쌍한 루돌프 같으니라구...






해가 지는건지 이동을 하는건지 잘 분간이 안가기도 합니다.

저 끝은 바다랍니다.





또다른 사냥꾼이 무스 한마리를 더 잡아서 스노우머쉰에 싣고 오네요.






사냥꾼의 어깨에는 뿌듯한 자부심이 넘쳐나는듯 합니다.





단체로 다니면 , 잘 못잡게 되더군요.

개인별로 몰래 다가가서 잡아야 하더군요.






오늘의 수확입니다.

두마리의 루돌프.....숫컷들의 수난시대랍니다.






갑자기 종이박스에 불을 붙여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 얼었던 몸을 

녹이는거네요.

저는 무슨 의식의 일종인가 했습니다.







드디어 수평선으로 해가 지네요.

그나마 따스했던 북극의 햇살이 사라지니 조금씩 추워집니다.





해는 꼴까닥 넘어가고, 뭉게구름에 저녁노을이 짙게 물들어

환상적인 장면을 탄생하게 해줍니다.





사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입니다.

빙판위를 여러대의 스노우모빌이 달리는데, 정말 대단하답니다.

차거우면서도 짜릿한 느낌의 북극바람이 온몸을 감싸며, 최고의 흥분을 

선사해줍니다.

달려본자만이 그 맛을 알수 있답니다.

우리 다같이 한번 달려볼까요!




표주박

이들의 주식은 거의 야생동물 입니다.

캐리부,연어,물개, 무지개송어등이 주를 이룹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집이 캐리부 스프를 끓여서 먹더군요.

우리네 곰탕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쌀을 넣어서 끓이기도 하고, 그냥 끓이기도 합니다.

국물과 함께 먹으며, 고기는 늘 물개기름에 찍어서 먹습니다.

가을부터 봄까지는 거의 캐리부가 주식인데, 간혹

물개도 잡아서 먹더군요.


이제는 고래가 잡히지 않아 ,고래고기를 구경하기는 쉽지 않더군요.

물론, 다른 동네에서 잡은 고래고기를 가져와서 먹어볼수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흔하지는 않네요.

캐리부 지방을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스크림은 아니더군요.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는데, 쉽게 일반인이 먹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네요.

에스키모인의 식문화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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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에 멀리 보이는 점이 캐리부였네요.
    저같이 눈 나쁜 사람은 사냥 갔다가 굶어 죽겠습니다.
    현대 기기가 있어도 사냥중에 사망할 확율이 높은가 봅니다. 사진을 보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마을분들 식사가 양념이 거의 없나보네요. 현지분들 짜게 먹어서 생기는 고혈압은 없겠습니다.
    오늘 알려주신 것 중에서 아이스크림이 제일 궁금하네요. 어떤 맛일까요?

  2. 저같은 방향감각 없는사람은 다니지도 못하겠습니다~ㅎ 툰드라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군요~그렇게 춥고 넓은곳을 매일같이 달리신다니~대단 하십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09 02:23 신고  Addr Edit/Del

      원주민들은 그 정해진 루트를 따라
      이동을 하니 그 뒤를 절대 놓치지말고
      부지런히 따라다녀야 한답니다.
      다행인건,
      어느정도 가다가 제가 뒤쳐지면
      기다려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엉덩이에 불이나고
      어깨는 굳어서 결리고
      허리에 받는 충격이 장난 아니랍니다.

  3. 해의 뜨고 지는 방향이 바뀐다니
    저희로썬 궁금할 뿐입니다
    지구의 폴 방향에 따라서 다를것 같습니다만~~ 영 이해가 ????
    사진들 예술입니다
    달이 질때의 이그러진 모습~ 의미있습니다
    떠오를땐 둥근달이크게 떠울를것 같은데
    질때의 모습~~~기막힌 사진입니다
    잘 저장해 두겠습니다^^
    순록이나 무스들이 없었으면 에스키모의 존재들도 없었겠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의 토속신앙이 왜있는가를 말해주는 사진들입니다
    신비스럽구요~~
    감사합니다 건승하시고 돌아오십시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09 02:23 신고  Addr Edit/Del

      연사로 찍어서 그중 하나를 건졌답니다.
      워낙 순식간에 달리는 포힐러라
      잠시 한눈팔면 금새 사라지더군요.

      요정을 보았다는 원주민들의
      요정이야기를 들어봐야할것 같습니다.
      저도 요정과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ㅎㅎㅎ

  4. 알라스카가고파 2014.11.11 18: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캐리부 녹용에 들어있는 골수가 별미라던데 ㅠㅠ
    어릴 때 아버지가 사온 통닭 닭뼈 골수 먹는 재미가 있더라는

    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궁금하네요 맛이 ^^
    알라스카 사슴 골수 맛 어떨까요

  5. 김주찬 2014.11.11 21:18 신고  Addr Edit/Del Reply

    바람을 등지면,,,,,, 등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나를 타고 내가 바라보고 있는 사냥감에 냄새를 전달하지 않나요? ㅡ,.ㅡ

  6. 1234 2014.11.11 21: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람이 가는곳에 사냥이 있군
    예전 에스키모인들이야 먹고 살려고 사냥했다지만
    현대식 장비까지 갖춰진 사냥.....
    흠...ㅎㅎ
    가슴이 아프네요.

    • DEUK 2014.11.11 22:10 신고  Addr Edit/Del

      글 읽어보니 저 분들도 가내에서 식용으로 소비하시네요.
      "예전엔 사냥해야 먹었지만 지금은 사서 먹으면 되는데"라는 생각에 동물들이 불쌍하셨나요?
      먹을 만큼 사냥하는 것이 공장식 축산과 대량도축 후 유통된 고기를 먹는 것보다 훨씬 인도적입니다.
      가슴아파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11 22:16 신고  Addr Edit/Del

      지금도 에스키모인들이 사냥을
      해서 먹고 산답니다.
      어업과 사냥이 주업입니다.
      다른 직업이 별로 없답니다.

      집을 방문하면 의례 사슴스프로
      식사를 합니다.

  7. 멍군 2014.11.12 02:26 신고  Addr Edit/Del Reply

    에스키모 라고 하면 기분나빠 한다던데,, [이누잇트] 라고 해야 ....

  8. 달마 2014.11.12 03:01 신고  Addr Edit/Del Reply

    물개기름맛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어느덧 벌써 사일째네요.

어제온것 같은데 참 시간이 빨리도 흐르는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오지인 북쪽의 마을에서 지내는게 

이제는 어느덧 숙달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그 환경을 사람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인지 에스키모인이 다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럼 오늘 네번째날을 잠시 보여드리기로 하겠습니다.



북극에 뜨는달입니다.

지금 시간은 저녁 여섯시랍니다.

낮은막한 설산들의 머리위로 휘영청 밝은달이 떠오르고

해는 북극해를 따라 좌에서 우측으로 이동을 합니다.





제가 머무르고 있는 교실입니다.

할로윈데이라 각종 장식들이 특이합니다.

마치 초등학생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듭니다.







파도가 치면서 조금씩 얼어가고 있는 북극해 입니다.

예년보다 어는 속도가 상당히 더디답니다.






파도를 쳐서 백사장부터 얼려갑니다.

그러면서 범위를 점차로 넓혀갑니다.

바다가 어는 장면을 처음 보시나요?





흰포말을 이루며 작은 속삭임을 들려주는 백사장의 모래가 너무나

곱기만 합니다.






햇살에 반사된 백사장에 누군가의 이름을 써보고 싶습니다.

금새 파도가 씻기어가겠지만, 그래도 북극까지 와서 이름을 쓴다는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혹시, 금은 안나올까요?..ㅎㅎㅎ






무덤옆 활주로에 경비행기가 막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수평선 뒤로 넘어가는 햇살의 마지막 따스한 손길이 묘비를 살면시 

어루만져줍니다.





사슴 사냥을 나갔다가 해질녘 돌아오는 사냥꾼의 모습이 추워보이기만 

합니다.

빈손으로 돌아오네요.






비행기가 도착하자 , 공항에는 마중나온 스노우머쉰들이 모여듭니다.





사람과 짐을 싣고 ,다시 동네로 돌아가는 주민들의 풍경 입니다.





사냥꾼 형제를 만났습니다.

어린동생이 잡았다고 합니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나 될법한 나이더군요.







불쌍한 루돌프 사슴이 누워있네요.

얘네들은 산타  썰매를 끌어야 할텐데 , 안타깝게도 이들 형제에게 잡혔네요.






두 형제는 신이나서 , 집으로 돌아갑니다.

기다리는 식구들의 축하를 받겠지요.






고요해 보이지만, 상당히 추운날씨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 정말 손발이 금방 얼어버릴 정도 입니다.





파도가 높아 방파제를 만들다가 이제는 경비 문제로 더이상 방파제를 쌓지를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후면 , 다른 곳으로 모두 이주를 해야한답니다.





이번에는 북극의 달을 멀리서 찍어보았습니다.

은은한 달빛이 온누리를 더욱 하얗게 빛내주네요.




 


여기도 바다의 끝서부터 점차 얼어가고 있습니다.

파도가 쳐서 남아있는 물기가 바로 얼어버린답니다.

보기만 해도 춥지 않나요?

혹시, 수영해보실분~...ㅎㅎㅎ

북극곰 수영대회는 이런데서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어느 회사에서 (백인) 혹한기 훈련을 와서 정말 수영 하는걸 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더군요.

대단했습니다.

감히 시도는 못하겠더군요.



표주박

이 마을에 재미난 풍습이 있었습니다.

총각이 재산이 없으면, 사슴이나 무스를 사냥해서 

신부집에 가지고 가서 , 내가 이렇게 사냥 실력이 

있으니 딸을 달라고 청혼을 할수 있답니다.

사냥을 해서 딸을 먹여살릴 자신이 있다는걸 실력으로

보여주는거랍니다.

참 재미나죠?

사실, 총각이 무슨 재산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청혼을 할수만 있다면 , 한국에서는 어찌해야 할까요?

재미난 풍습이 아닌가 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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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00:28 알래스카 관광지

래스카를 여행 하다보면 많은 야생동물들과 조우를 하게 됩니다.

곰을 제외하고는 만나면 반가운게 사실입니다.

곰도 멀리서 보면 실감이 안나긴 하지만 안전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곰이나 무스를 아주 가까이서 접하는 기회가 아주 

많았습니다.

손만 뻗치면 닿을정도의 거리에서 곰을 만나기도 했지요.

겁을 상실한게 아니고, 그들을 조금 이해를 하면 위험을 미리

예방 할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는 UAF 대학이 있습니다.

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목장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내표지판.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장입니다.

관람 시간이 매우 부정확해서 수시로 관람시간을 지웠다가

다시 쓰더군요. 입장료는 10불이며 가이드가 따라 붙습니다.

 





알래스카 대학교 농장 표지판






들어가는 입구인데 다들 여기서 문을 열때까지 기다립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시간대를 모르고 와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경우가

아주 허다 합니다.

다들 바쁜게 없는지라 여유롭게 기다립니다.






매표소내 매점입니다.

보통30% 할인하는데도 엄청 비쌉니다.

기념품들 파는데 그리 살 마음은 안생기더군요.

여기 있는거 월마트 가면 거의 다 있습니다.






선물의집이지만 가내수공업 수준 같네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여기 들어가서 입장료를 내면 됩니다.





가을이 되면 모질이 제일 좋다는군요.

겨울나기 준비를 하면 이때가 털이 제일길고 윤이나며 최상급이랍니다.

모피를 얻기위해 동물을 기르더군요.

털깍아서 파는데 엄청 비싸게 팔린다고 합니다.

고기는 알래스카에서 스테이크용으로 많이들 팔립니다.

소고기맛과 흡사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주 순한 양 같더군요.

가이드가 다가가니 의례 나무잎을 줄줄 알고 몰려 옵니다.

자작나무 가지 같던데 엄청 좋아합니다.







이제는 자동입니다.

가이드가 나타나니 아주 먼데서도 귀신같이 알고들 옵니다.

이들도 서열이 있는지라 , 순서대로 오더군요.





샘플 모피를 직접 만져보게 하더군요.

엄청 따듯하고 푹신합니다.

나쁜 냄새는 걸러주는 역활도 한답니다.







두개골을 전시해 놨더군요.

여기서는 대형동물들만 기르면서 연구를 합니다.





캐리부입니다.

저 뿔이 엄청 무겁습니다. 직접 제가 들어보니 장난 아니더군요.

저걸 어찌 머리에 이고다니는지 원..

뿔있는게 숫놈입니다. 암놈은 뿔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주변 민가로 내려오는데

절대 곁에 가면 안됩니다.

모성애가 강해서 사람이 옆에 가면 들이받습니다.

덩치가 엄청 큽니다.받치면 데미지 큽니다.







더 달라고 보채네요.

더 줄것 같지 않으면 미련 버리고 다시 돌아갑니다.



 




새끼와 암놈이 와서 먹는데 여기도위계질서가 칼 입니다.

순서대로...

알래스카산 녹용이 인기가 있는데 , 바로 저게 녹용이랍니다.







 사람에게 이미 길들여져 , 아주 친근 합니다.

몽골에서는 캐리부를 길들여서 말대신 마차를 끌게 합니다.






캐리부고기는 손쉽게 구합니다.

파는데도 많고, 사냥도 아주 손쉽게 할수있어

먹을수 있는 기회가 많아 불고기처럼도 해 먹고, 햄처럼 해서도

먹어봤는데 소고기 보다는 약간 텁텁 한 느낌이더군요.

담백해서 좋은데 , 알래스카에서만 나는사슴소세지는 아주 맛이 좋습니다.




 



녹용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알래스카가 아주 좋답니다..ㅎㅎㅎ






저도 캐리부 함마리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줄매어서 마켓에 온 사람을 보았습니다.









도로에서 무스와 부딪치면 안됩니다.

무스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사고내면 벌금 많이

내는걸로 압니다.야간에 달리다가 부딪치면 차량이 거의 전복사고 납니다.







아직 어린 캐리부 한마리가 계속 보채네요.

맨 나중에 오니 먹을게 없어 저렇게 칭얼댑니다.


알래스카 살면서 정작 녹용은 안먹어 봤네요.

길거리에 굴럳니는건 자주 보았는데, 별로 흥미가 안가네요.

여기서는 보통 진열용으로 쓰인답니다.

박제를 해서 벽에 걸어놓거나 집 입구에 뿔만 걸어 놓습니다.


이제 생각하니, 은근히 녹용이 탐나는데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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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20:0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 입니다.

그 누구도 알래스카를 다 여행 했다고 할수 없을 정도로 넓고 광활한 곳 입니다.

그중 깊고 깊은 산속 여행에서 만났던 동물들을 소개 합니다.

 

 




개울건너 캐리부(사슴)이 우릴 쳐다보며 왜 왔냐고 묻는듯 싶네요.

혹시 녹용 생각하시나요?ㅋㅋㅋㅋ


   이때 나타난 버팔로 성격이 안좋아 접근이 불가능 했습니다.

  다른애들은 안그런데 애는 성격이 좀 안좋네요. 너무 터프해서 멀리서 망원으로 촬영 했습니다.


 


  일행이 가져간 윈드보트. 가지 못하는 데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길잡이 였습니다.



  가는 도중에 만난 곰가족 일행 입니다.

어미곰과 새끼곰 세마리가 같이 어울려 다니네요.

이번엔 혹시 웅담을?..ㅋㅋㅋ


  여기도 먹이를 찾아 헤메는 불곰이 있네요.

곰은 달리기 선수입니다, 엄청 빠릅니다. 우리 초딩때 책에서 죽은척 하거나 나무에 올라가거나 하라고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죽은척 하면 "아싸 이게 웬떡이냐" 그러면서 두고두고 시식 합니다.

나무?..절대 올라가지 마세요.원숭이만큼이나 나무 잘탑니다.

대신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호각 같은게 차라리 좋습니다. 곰은 시끄러운거 정말 싫어 합니다.

절대 등을 보이지 마세요. 그저 아주 천천히 물러나세요. 자기 영역에 들어오면 기가 막히게 알아 차립니다.


여기도 숫 놈 캐리부가 있네요.


 


  산양 입니다.

산양은 생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아니 못합니다. 워낙 달리기 선수고 꼭 다녀도 저렇게 암벽만 탑니다.


 

 
정말 우아하고 웅장한 숫놈 무스 입니다.
저 뿔을 한번 들어봤는데 엄청 무겁더군요. 저걸 어떻게 평생 이고 다니는지
힘도 좋더군요.숫놈 사냥을 하기 위해 암놈이 소리내는 호각을 파는데 그 소리를 내면
숫놈이 슬며시 나타 납니다. 여자가 요물인가?...ㅋㅋㅋ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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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인기 2014.09.15 22:01 신고  Addr Edit/Del Reply

    버팔로 모습이 뭔가 무게 있어 보이는데요? 무슨 일이 있길래 기분이 안좋았을까요.
    숫무스의 뒷모습은 사람들이 왜 저 뿔을 탐내는지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네요. 저렇게 멋진데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밖에 없네요.

    네이트-네이버에 이어 이곳까지! 축하드립니다.

  2. 오늘에야 댓글쓰기가 되는 군요^^
    축하드립니다~
    아휴~ 조심조심 촬영하셔야겠습니다
    덕분에 알래스카의 야생세계를 편히 볼수있습니다
    목록별루 차근차근 다~ 보겠습니다

    알래스카에대해서 모든것~~ 그들의 일상까지도 보고 느끼고 싶었는데
    이런 곳이 생겨서 얼마나 감사한일인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집 앞 여우숲에 사는 여우를 오늘 드디어 공개 합니다.

그동안 말로만 늘 들으시던 그 문제의 하얀꼬리 여우 오늘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영상으로도 촬영을 했답니다.

 

 




결국 우리집 여우를 소개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어때요? 잘생겼죠?

" 얘야 ! 인사 드리렴 ! "

콧등이 촉촉한게 아주 건강 하네요.


 


자랑 아주 다정한  여우 사이랍니다.

사실 야생 동물과 다정 하면 안돼는데, 이번 겨울 통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 아저씨 ! 밥 줘요 ! "

밥 달라고 조르는 우리집 여우 입니다.


도시 내에서는 사냥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법을 어기면 벌금 폭탄이랍니다.


그렇게 마르지는 않고 오동통한 편 입니다.

꼬리 뒤 부분이 흰색입니다. 저 꼬리가 완전히 흰 색으로 되면 , 혹시 백년 묵은 여우가 되는건

아닐까요?


 


서로 우리 사이는 데면데면 합니다.

그동안 매일 만나서 무언의 대화를 나누어서인지 이렇게 만나면 서로 자기 할일만  한답니다. 


갈비를 한대 묻어 놓았더니 귀신같이 알아챕니다.


 

 
 

갈비와 꼬리를 푹 고아서 매일 먹고 있는데. 그중 갈비 를 묻어 놓았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늘 먹이를 여기저기 매번 묻기만 하더군요.

우선 배를 채우고 묻던가 했으면 하는데 , 묻기만 바쁩니다.


 


자기도 어디다가 묻었는지 기억조차 못할텐데도 주야창창 묻기에 바쁜 여우.


 

 

이 여우의 성별은 암컷 입니다.

앉아 있을떼 확인 해 보았답니다. 앉아서 쉬야를 하더군요. 분명 여자 맞을겁니다.


저 때문에 여기 룸메이트도 여우를 구경 했답니다. 제가 미리 애기를 해 놓았습니다.

혹시 야심한 밤에 여우를 만나더라도 절대 무서워 하지 말고 공격을 안하니, 그냥 할일 하면

된다고 얘기를 해 주었답니다. 


 

 

사료를 안 먹으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 근처에 작은 야생동물이 없습니다. 여우가 사냥할 동물이 없어 겨울에는 늘 민가에 와서 먹을걸

달라고 보챕니다.


털도 윤기가 흐르는게 건강 한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면 사실 안됩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이 글 읽으시고 또 법에 저촉된다며, 행여 딴지 거실분 있으실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계속 사료를 물어다가 다른곳에 묻기가 바쁩니다.

어차피 두고 두고 그냥 먹으면 될걸 그렇게 묻기 바쁘니..


계속 나를 째려 봅니다.


 


맛있는거 줄때까지 저렇게 앉아 있을건가 봅니다.


 


고집쟁이 여우.


 


시위를 하는 여우. 이런 여우 보셨나요?


 


제가 차에서 내려서 오는데 뒤에서 졸졸 따라 눈치운 길을 오네요.

완전 강아지에요.


 


내가 멈춰도 계속 저렇게 가까이 옵니다.

나는 안중에도 없네요.


 


 

나는 아예 신경도 안쓰네요. 훨~
" 아저씨! 길 막지말고 비켜요 ! "

 

 
저렇게 앞에 와서 멀뚱 거리며 나를 올려다 봅니다.
나를 아주 잘 안다는 저 표정.
정말 저 여우도 저를 잘 아는걸까요?
" 얘야 ! 너 정말 나 아는거니 ? "
하긴 매일 두세번씩 야심한 밤에 만나니 모를리가 없겠지요.
 
여우 동영상: 앉아서 시위하는 여우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Xq6OoT_Pkw&feature=context-cha
역시 여우 시위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k29sKyVR9s8&feature=related
갈비를 건네주니 안먹을것 처럼 딴짓 하더니 결국 물고서
부리나케 갖다가 묻어 버리더군요.
 
 
표주박
이제 저희집 여우숲에 사는 여우에 대해
모든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이렇게 모두 공개하면 신비감이 사라지는데 ㅎㅎㅎㅎ
그냥 이번 겨울 오손도손 같이 살아가려고 합니다.
님들도 부러우시면 여우 한마리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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