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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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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바다와 맞닿은 

마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Oceanview 라는 동네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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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노을을 매일 마주하고 ,바다의 풍광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View가 정말 좋은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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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위치의 주택들은 아무래도 뷰가 좋으니

가격은 제법 높을 것 같더군요.

바다로 향하는 산책로도 있어 주변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드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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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부터 푹풍이 분다고 예보가 있더니

바람이 장난 아니게 세더군요.

제가 자칫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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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몹시 불더니 먼 산에 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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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는 비 소식이 있었는데 내리지는 않고 먼 산에만 

눈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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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아주 친한 마을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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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상하게 때가 맞지 않아서인지 고래를

만나지 못했는데, 매년 가을에는 고래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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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나가는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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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마치 제가 날아갈 것 같은데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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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는 먹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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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이 곳으로 도착하는 구름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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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햇빛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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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으로 인해 구름들이 이리저리 흐르는 모습들이

마치 입체 영화관에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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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유리 테라스가 있는집인데 소 가족 같은데

집은 엄청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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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기찻길이 있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기차가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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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한 복판에 활주로가 있어 신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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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옆에 있는 집들은 모두 경비행기를 

소유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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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위를 잠시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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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을 많이 준비를 해 놓은걸보니 개스히딩이 있는데

벽난로를 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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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산에 올랐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몸이 흔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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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알래스카 다울려면 눈이 한참 더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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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높은 산 중턱에 집을 지어 놓고 사는이가 신기해 보입니다.

대단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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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을 찍는데 바람이 불어 몸의 중심을 잡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이제 곰들이 동면에 들어 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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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늘릴려고 사냥을 하던 곰들은 동면에 들고

매서운 바람만 머무는 추가치 산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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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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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개비한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처녀작이라 그런지

유난히 애착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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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풍경을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그런데, 사진기에 문제가 있어 수술대위에 올려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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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식을 아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

순간의 성급한 선택은 비용이 드네요.

여러분은 절대 성급한 선택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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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출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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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출장면인데 이번에 새로산 사진기로 찍었습니다.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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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깊이가 느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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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마리의 새가 날아와 제 앞에서 

서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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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을 날아가지 않고 계속 저를 유혹하는걸 보니 분명

암컷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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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주 좌우로 돌며 몸매 자랑을 합니다.

저를 사모하는 여인이 새가되어 날아온걸까요?..ㅎㅎ(자아도취  상태임)

그러던지 말던지 저는 계속 사진기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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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명이 밝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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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환해진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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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배를 띄우고 연어를 잡으러 가는 포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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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설산을 잇는 구름은 다리가 되어 아침 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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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장소에서 사진기만 달리해서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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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숨박꼭질을 하자네요.

구름 머리카락이 저만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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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마을을 지나 작은 호수에 들렀습니다.

땅을 사면 호수까지 딸려오는 그런 곳입니다.

저 집만의 전용 호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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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서리를 머금은 열매가 너무나 앙증맞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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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가문비 나무들이 아침이슬로 샤워를 하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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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구름이 하늘가득 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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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치고는 잡다한 색이 많이 섞여있어 아마 솔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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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바라만 봐도 좋을 구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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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구름들이 몰려 오는걸 보니 , 아마도 눈비가 예상 됩니다.

눈을 만나러 온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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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설산들위로  서서히 모여드는 먹구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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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를 나갔던 배가 돌아오는군요.

겨울에 접어들어 고기잡이 배들이 많이 보이질 않지만,

그래도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배들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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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광어와 연어를 잡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를 가져가지않아 후회가 되네요.

매번 차에 실려있던 낚시대를 몽땅 창고에 내려놓고

미처 챙기질 못했네요.

너무나 아쉽네요.

이참에 낚시 인증샷도 한장 올릴려고 했는데

다음에 다시한번 기회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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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진기로 찍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떤가요?

비싼값은 하는 것 같은데 성급한 판단으로 기종 선택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이제 죽으나 사나 이걸로 일년은 버텨야합니다..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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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렇게 작아진 사진을 가지고 어떻다고 말씀드리기는 좀....ㅎ
    다만 선명도나 심도는 확실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알래스카에서 눈을 찾아보기 힘들다면 

말이 안되지요.

그래서 아침일찍 부랴부랴 장비를 점검하고 

새벽길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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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설산과 눈을 찾아 떠난, 하루의 일정은 

즐겁기만 합니다.

아침 일출도 볼려고 알람을 맞춰 일찍 일어나

어두운 밤에 출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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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눈 맞으러 이렇게 떠나는 이는 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먼길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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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을 하러가는게 아니고 나드리 가는거라 일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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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사진들은 모두 먼저 사용하던 사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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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때 길을 나서면 기분이 상쾌합니다.

단순하게 돈을 벌려고 나서면 부담백배이겠지만, 놀러가는 날은

너무나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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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기찻길을 바라보니 해드라이트가 보여서 기차인가 싶었는데

철로 보수공사를 하는 차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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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가 뜨기 시작하는데 구름이 너무 가려서 멋진 일출 장면을

만날 수 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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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설산을 은은하게 비추니 눈이 부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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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에 있는 구름이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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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사진을 찍다보니 , 얼마 가지를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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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름들이 일어날 시간인지라 다들 부시시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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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건너 설산에는 간밤에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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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한점 없는 바다위에는 설산자락 몸을 녹이며 잠시 

잠 투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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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진 바다도 늦잠자는 구름을 위해 숨을 죽이며 엎드려 

눈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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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듯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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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눈이 내렸는지 도로가 살짝 결빙이 되어 있어 운전이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며칠전에 징박힌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를 해서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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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나타나는 설산마다 모두 특징이 있습니다.

제각각 매력이 넘치는 자태로 저를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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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을 한 구름이 긴머리를 날리며 부리나케 출근을 하고 있네요.

지각대장 구름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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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처자 구름인가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 스키장에 근무하는 

백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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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각은 얼음산 수문장인데 이 친구도 늦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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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직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구름이 있네요.

저 구름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름이 땅으로 내려오면 바로 안개가 되어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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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65마일 존이지만 조금 속도를 감속해서 달렸습니다.

가는데 비가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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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동네를 지나니 이제는 해가 말짱하게 떠서 

인사를 건넵니다.

아직도 눈을 만나러 가는 여정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도, 설산들과 수인사를 나누며 여유롭게 천천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표주박


빌워커 주지사가 전립선 암에 걸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달에 일본을 방문한뒤 , 12월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주지사 임무는 그대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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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에 있는 올드 글랜하이웨이 다리위에서 7중

충돌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마타누스카 강물이 흐르는 다리인데 , 아침에는

도로가 결빙되어 가드레일을 충돌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차량은 조심해야 합니다.

낮에는 도로가 드라이되어 괜찮지만 이른 아침에는 

밤새 내린 서리가 얼어 운전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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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에 최초로 문을 연 마리화나 가게가 지금

잠시 휴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램당 20불에 판매를 하는데 300명 이상이 몰려와

제품이 품절이 되어 결국 문을 닫고 토요일까지

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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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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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리화나와 저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의료용으로 정말 필요한 사람이 있기는 있더군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포스팅입니다.


Kivalina  라는 Eskimo 마을인데 알래스카 원주민인

 Iñupiaq 부족이 살며 인구는 약 350명 정도 되는 

마을입니다.


2025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미국에서

최초로 생기는 시한부 마을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 하면서 점점 마을이 바다에 침식되어 

가는중 입니다.


낮선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설레임 보다는, 온난화의 

피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수 있는 곳이라 가슴 

한편이 아려 오기도 합니다.




키발리나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Kotzebue 로 가는 알래스카 항공을 

이용해야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내 풍경입니다.


Kotzebue까지 비행 요금은 일인당 700불에서 750불(날자에 따라 수시로 변동)

이며 하루에 두세차례 있습니다.


Kotzebue 꺼지는 약 한시간이 소요됩니다.







이윽고, 도착한 Kotzebue 공항입니다.

여기서 다시 경비행기로 갈아타야 합니다.








Raven 항공사를 찾았습니다.


여기서 경비행기로 갈아타고 약 한시간 정도 비행을 하면 Kivalina에

도착을 합니다.


요금은 편도는 없고 왕복 요금은 일인당 350불입니다.

비행기 요금만 천불이 훌쩍 넘습니다.


이웃 마을 가는데 이렇게 경비가 드니 , 하와이나 유럽쪽 여행 가는 

경비가  오히려 싸게 먹힙니다.


이럼에도 원주민들은 비행기를 마치 버스 타듯 잘만 타고 다닙니다.







경비행기 조종사가 직접 가방도 날라주고 아주 친절하네요.

드디어 Kivalina 로 출발을 합니다.


10인승 경비행기라 그리 큰 흔들림은 없습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제일 큰 아연생산 시설입니다.

캐나다 회사로 수많은 광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나는 천연자원 개발회사를 거의 캐나다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걸 보면 땅 파는데는 아주 소질이 있나봅니다.








경 비행기가 도착하자 주민들의 친척이 마중을 나옵니다.

공항을 담당 하는 주민이 한명 있는데 , 그 주민이 각종 소포와 메일을 

우체국에 배달을 합니다.







공항이라고 해 봤자 , 그냥 활주로만 있는 모습입니다.

검문 검색이 없어 좋습니다.







마을 유일의 마트입니다.

이 마트에서 모든 종류의 물건을 다 팔고 있으며, 개스도 유일하게 

이곳에서 판매를 합니다.








집집마다 사냥을 한, 사슴 가죽들을 이렇게 말리고 있습니다.






학교 통학버스 대신 이렇게 ATV 로 아이들을 학교까지 데려다가

줍니다.


같은 성을 가진 친척이 전체인구 350명중 무려 135명이나 되는데

씨족사회인지라 모두 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일의 급수원입니다.

5갤론에 25센트입니다.


그런데 약간 짠기가 있는걸 보니, 바닷물도 조금 섞인 것 같더군요.






Kivalina 의 아침 일출 장면입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 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내는 내내 이 메뉴로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서는 이게 만찬입니다.


숙박시설은 전혀 없습니다.


동네 유일의 초중고등학교에 도네이션을 하고 숙박을 할수 있는데 , 일인당 하루 

100불이며 서류 보관 창고나 교실에서 묵을수 있습니다.


집에 화장실은 없으며, 허니바스켓이라고 바스켓에 용변을 보고 비닐봉투에

담아 야적장에 가져다가 버립니다.


학교에 유일하게 화장실이 있어 그 점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차량은 스노우모빌이나 ATV를 주민에게 빌릴수 있는데 하루 100불입니다.







우리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여기 마을 통장 정도 되시는분입니다.

그런데, 시청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니 시장님이라고 해야 하나요?


마을에 상당한 애착과 사랑이 넘치시는분입니다.

여기가 바로 고향이며 현지인입니다.


북극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며 , 자치구중 하나입니다.








주민이 거주하는 자택을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신발을 신고 방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네요.


원주민들은 거의 정리정돈에 대해서는 좀 무감각한 편입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고래잡이 선장님 이십니다.

빙하가 녹아 고래들이 몰려오지 않아 이제는 고래를 잡지 못한답니다.


기후 온난화의 여파를 바로 피부로 느낄 수가 있네요.








이렇게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육지가 잠기고

있습니다.


이미 허물어진 집들도 다수 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공항 활주로가 생명선 입니다.


활주로가 침식되면 자연히 주민들은 섬에 갇히게 되어 탈출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고향을 쉽게 등지지 못하는 이들은 우리네 시골 어르신들과 

비슷한 심정입니다.








사슴 사냥을 나갔다 오는 형제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자랑스럽게 노획물인 사슴을 소개 하더군요.


이곳은, 별다른 잡이 없어 이렇게 사냥과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기온으로 고래와 물개가 사라지고 사슴 마져도 나타나지 않아

식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이렇게 사냥을 한 사슴 부산물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사슴 다리 하나를 잘라 그냥 물에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칼로 잘라서 먹으면서 국물에는 빵을 찍어 먹습니다.

곰탕처럼 끓이는데, 쌀도 넣고 끓입니다.







봄이되면 뭍으로 나가 모피를 팔기도 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옷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 부족들은 손재주가 좋지않아 다른 동네 부족들에게 

모피를 넘기고 옷으로 교환 하기도 합니다.












동네 유일의 우체국인데, 한명이 근무를 하며, 대를 이어 근무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특별한 잡이기도 합니다.







고래 등뼈를 세워놓아, 한때 고래잡이로 유명했던걸 저 뼈로 증명을

해 주기도 합니다.








 Iñupiaq 부족들이 춤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약 23개의 전통춤이 있다고 합니다.


풍어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깃든 춤입니다.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이런 장면을 보게 됩니다.


동네 사방이 모두 얼음으로 뒤덮혀 미리 선발대가 나가 저렇게 얼음의

두께를 직접 확인을 해야 합니다.


스노우 머쉰을 타고 멀리 사냥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미리 길을 개척 

하지 않으면 , 얼음이 깨져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얼음물에 빠지면 급격한 체온저하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이 됩니다.


매년 사망자가 발생이 되니, 저렇게 길을 개척하는 첨병이 꼭

필요 합니다.







두시간을 달려 툰드라로 사슴 사냥을 나왔습니다.


전에는 한시간만 달려도 사슴들을 볼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침 새벽부터 

나와야 사냥터에 도착을 할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 새벽부터 서둘러야 하는데,

사냥 준비하는데만도 시간을 많이 소요 됩니다.







 


불의의 사고가 수시로 일어나는지라 사냥은 꼭, 그룹으로 나와야 합니다.

드넓은 툰드라에서 사고가 나면 , 거의 사망 확률이 높습니다.


지나다니는 이도 없어 , 도움을 청할수도 없습니다.








언전한 길로 간다고 했는데도 결국,  얼음이 깨지면서 스노우머쉰이

 물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일행들이 있어 무사히 스노우모빌을 꺼낼 수 있었습니다.

사냥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늘 죽음을 무릎쓰고 사냥을 하게 됩니다.








두어시간을 더 헤멘 끝에 사슴 두마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사슴을 잡으면 모든 내장을 꺼내 손질을 마친뒤 잘 포장을 합니다.




 


이제 해가 질려고 합니다.

그러면 서둘러서 마을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칫, 어두워지면 길을 잃기 쉽상입니다.

이정표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가면서 사진을 찍는 바람에 주민들이 달리다가

저를 수시로 확인을 하네요.


동네 근처에 오니, 벌써 캄캄해지더군요.

일찍 서두르길 잘했습니다.










바다가 얼어가는 장면입니다.

파도가 치면서 파도 끝부터 얼기 시작합니다.


지금 온도는 영하 섭씨 40도 가까이 됩니다.

바다가 어는 장면을 실제로 보게되니 , 아찔 하네요.








Kivalina 바닷가의 노을입니다.

노을 자체도 특별한 것 같습니다.


북극의 노을이 마음에 드시나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Kivalina 마을입니다.

이제 불과 9년후에는 지구상에서 만날수 없는 소중한 마을입니다.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마음을 안고 돌아오는 내내, 그동안

사귀었던 주민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네요.


9년후에는 어느 곳에서 만날지 모르는 인연이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거라 생각을 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Kivalina 마을을 기억해 주세요.



제가 찍은 마을 영상입니다.



.

여러개의 영상을 찍었는데 검색을 하면 나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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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시영 2016.01.30 04:05 신고  Addr Edit/Del Reply

    9년후에 사라진다는 말씀에 왠지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이렇게 멋진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곧 물에 잠긴다니,,,
    사라지는 고향을 보는 이누피아원주민들의 심정은 오죽할까요
    우리와 닮아서 더 동감하면서 보았습니다
    거액을 드리면서 다녀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1.30 23:23 신고  Addr Edit/Del

      사라져 가는 마을의 주민들은
      늘상 걱정은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다른 대책이
      없어 그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을 전체가 이주하려고 해도 그 이주 비용이
      워낙 막대한지라 정부로서도 이주비용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없는편입니다.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방송 촬영은 정말 

난이도가 높은 일중 하나입니다.

카메라 장비가 모두 디지털이기 때문에 추위에 

아주 취약합니다.


물론, 사람도 그 추운곳에서 버틸려면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북극해의 찬바람은 살을 에이는듯한 추위인데

그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내와 고통이 필수 입니다.


영하 20도가 훨씬 넘는추위속에서 하루종일 야외에서

지낸다는건 ,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손발에 감각이 둔해지는 그 순간들은, 얼른 끝내고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 순간순간 갈등의 정점을 이루기도 합니다.


오늘 북극에서의 방송촬영 장면을 잠시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극에서 아침이 밝아온다는건 오늘 또하루 고행의 시작임을 알리는

알람소리와 같습니다.

이른아침 주민을 내려놓고 꽁무니가 빠지게 날아오르는 경비행기의 자태가 

아침 햇살을 받아 아스라히 보입니다.






너무 추워서 바닷물이 김을 모락모락 피워 올리는 진귀한 장면입니다.

얼마나 추우면 바닷물에서 김이 피어오를까요?






북극해도 매분마다 얼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태양마저도 차거운 햇살로 변신을 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인증샷은 필수아닐까요?

이른아침부터 옴몸에 핫팩을 두르고 , 북극해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촬영을 하는중입니다.






핫팩이 하루에 보통 50개 이상 필요합니다.

각종 카메라 밧데리에 부착을 해야하고 , 사람은 양손,양발에

모두 핫팩을 테이프로 고정을 하는데, 아침 일찍 그 작업을 하는것도 

중용한 일상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성능 좋은 핫팩이라도 여기서는 반나절밖에 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한번에 50개씩  하루에 족히 100여개가 절실하게

필요 합니다.

인근 마트에 재고로 남아있는 모든 핫팩을 구입했는데도 부족하더군요.




 


얘네들은 춥지도 않은지 맨발로 바닷물속을 아주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네요.







이렇게 바다사냥을 촬영할때는 정말 어디 바람한점 피할데가 없어 

난감 하기만 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하신분들은 꼭 살아생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ㅎㅎㅎ






해가뜨는 일출장면을 콤마촬영으로 몇시간씩 찍을때는 가히

고문수준을 넘어섭니다.

바람에 행여 카메라가 흔들릴새라 , 그 장소를 벗어나지 못한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물개기름을 하루에 한컵이상은 먹습니다.

그리고, 뼈 자체가 통뼈입니다.

손목을 잡아보면 벌써 그 굵기가 틀리답니다.

그래서인지 추위에도 아주 익숙하며, 핫팩이 없어도 잘만 버틴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바다를 보면 얼마나 추운지 감이 오시나요?

가만히 서있으면 발가락에 서서히 감각이 둔해집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소리를 내어 뛰어 다닐수도 없으며, 모든 소리를 

차단해야 하니,정말 난감 하기만 합니다.







물개를 잡으면 건져올릴 훅입니다.

저걸 정말 잘 던져야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면 다잡은 물개가  가라앉고 말아버리니, 

아주 중요한 사냥도구중 하나입니다.







한국방송사는 무조건 오래 촬영을 하려고 합니다.

잠시도 쉬지않고 촬영을 해서, 소스를 최대한 많이 가져갈려고 합니다.

외국방송처럼 한시간 촬영하고, 한시간 쉬는 그런 부티나는 방송은

한국방송 역사상 없습니다.

거기다가 하루 8시간 방식도 없습니다.

시도때도없이 온종일 촬영을 한답니다.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외국의 방송사들은 철저하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방송이기에 

메뉴얼대로 지켜야 합니다.각종 보험도 많이 드는데, 거기에 비해

한국 방송사는 절대 보험을 안든답니다.







마치 물안개가 피어 오르듯 피어오르네요.

바람도 얼려버리는 북극해의 강추위입니다.





NANA 라는 회사는 알래스카 최대 규모의 원주민 회사입니다.

병원,정유사,주유소,학교,병원,땅을 비롯한 부동산,임대,호텔,식당등 

모든 비지니스를 총 망라한 그룹입니다.


아주 작은마을의 부동산을 모두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나는 

임대료와 각종 수익금 일부를 다시 주민에게 나누어주는 

배당금 제도가 있습니다.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정말 북극에서 소변을 누면 바로 얼어버리나요?

아닙니다. 그렇게까지는 아니랍니다.

다만 바람에 날려 바지에 묻으면 바로 얼어버립니다...ㅎㅎㅎ







각 가정마다 모두 접시안테나가 있습니다.

하나 있는집, 두개 있는집,세개까지 있는집등 아주 다양합니다.






두개는 중산층 가정이고, 한개는 저소득층이며, 세개를 단집은

제일 부유한 집으로 보시면 됩니다.

부의 기준이 안테나로 구분이 됩니다.

재미나죠?






안테나 하나 설치하는데 보통 1,200불에서 1,500불 정도입니다.

티브이 따로 , 인터넷 따로 입니다.







녹용이 앞마당에 마구 굴러다니네요.

녹용 필요하시면 다 드립니다.






순록의 가죽들이 저렇게 놓여 있어도 누가 가져가고 그러진 않습니다.

여긴 거의가 다 친척이니깐요.






이렇게 극한지역에서의 방송 촬영은 경험이 아주 중요합니다.

준비물도 다양해야하고, 추위에 따른 대비책이 확실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처럼 경비를 적게들고 찍을려는 스타일에는 거기에 맞게

각종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현장에서 당황을 하지 않습니다.






하루 온종일 바닷가에서 보내야 하므로 , 온수와 식사를 부지런히 조달을 

해야 하는데, 워낙 장거리라 갔다 오는데만해도 엄청 힘이 듭니다.

특히, 자동차로 나르는게 아니고 ATV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그 찬바람을 온몸으로 받아야하니 정말 

고난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표주박



오늘 돔 경기장에서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경기진행 방식입니다.




5키로미터 달리기 대회 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의 달리기는 자칫 심장마비의 원인이 

될수도 있어 삼가고 있습니다.




추운지방에서의 이런 경기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다같이 

즐기는 놀이문화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다들 신나는 하루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순위가 중요한게 아니며, 참가해서 다같이 즐기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휴일 하루 즐거우셨나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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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꽁꽁 얼어붙어가는 북극해와 촬영 모습을 보다가
    마지박에 실내 경기장 마라톤을 보니
    제가 다 언 몸이 확 풀리는듯합니다^^
    볼수록 알래스카의 이모저모에 빠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에스키모 작은 마을의 요모조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종일 함박눈이 내렸는데도 별로 쌓인것 

같지않아 조금 불만이네요.


그러더니 , 날이 따듯해 조금전부터는 가랑비로

변해서 내리네요.


변덕이 아주 심하네요.

한 이삼일 눈이 펑펑 내렸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눈온뒤 비오면 바로 결빙이 되어 안좋은데

다소 걱정이 됩니다.




해뜨는 아침으로 시작을 합니다.

해뜨는 장면은 지역마다, 장소마다 조금씩은 틀리는듯 합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아침식사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단촐한 아침식사로 인해 뱃살 주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란색의 옷을 입은 아주머니와 주방내의 할머니 두분이 매일

조리를 담당하는데, 떠날때가 되어서야 아주머니와 많이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급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은 행복이 충만해진답니다.





어른들도 똑같은 식사가 배급이 됩니다.






이 마을의 종합조정실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침에 일 나가기전 여기에 들러 소소한 잡담도 나누고 , 서로 정보를 

교환 하기도 합니다.





 


전달사항들은 칠판에 적어놓아 모든이들이 숙지를 하게 합니다.






와우! 이마을에도 툰드라가 있었던 곳이었네요.

지금은 초지가 모두 사라지고 일반 땅만 있답니다.

비교가 되네요.


또한, 절반 가량은 이미 물에 잠겨버려 간신히 절반만 남아

위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이 진짜배기 종합조정실 입니다.

상급관청에서 보내오는 각종 공문들과 기후,생활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이 이곳으로 전달이 되면 , 그 사항들을 정리해 주민들에게 

알려줍니다.


외인 출입금지라 들어갈수 없어 이렇게 문밖에서 사진한장만

달랑 찍을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층에는 시청이 있습니다.

엄청난 서류더미들이 반기네요.

관공서라 모두 서류로 꽉 차있네요.






각종 공지사항들 전문들이 게시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직원이 거의 11시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부득이 아래층에서 수다를 

떨다가 이제서야 이층으로 올라오니 , 직원 한분이 출근을 

하셨네요.

 






북극여우와 일반 여우 모피네요.

제가 겨울을 홀로 지내니, 여우목도리 필요한줄 어찌 알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서류들이 정신이 없을 정도로 넘쳐 나네요.

이 작은 마을에도 역시 문서와의 전쟁이군요.






안에는 작은 사무실 하나가 있는데 , 바로 여기가 공무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입니다.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동네 전체의 역사를 알수있게

해 놓았네요.






잡이 필요하신가요?

여기 이렇게 자주 업로드 해서 그 공문들을 게시판에 붙여 놓는답니다.

이런곳은 대우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마음 굳게 먹고 한 오년만 근무하시면 , 다른곳으로 가셔서 

스몰 비지니스를 하실수 있는 자금마련에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이분이 유일한 이곳 시청 직원이십니다.

에스키모인이며,  학식이 있는분인지라 이런

공적인 업무를 담당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동네의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네요.






갯벌에 발이  빠지지 않는 흙이라 해안가를 산책하는게 즐겁습니다.

베링해를 바라보며, 바닷가를 걸어보는 낭만은 마냥 

여유롭기만 합니다.






파도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는중 이랍니다.






동네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중 프라스틱 제품을 모아 이 주머니에 담아

파도가 몰려오는 곳에 제방을 쌓아 육지의 침식을 조금이나마

막는답니다.






시원스래 밀려오는 파도에 눈이 부십니다.

흰 미소를 가득 입가에 머문채, 북극의 내음을 전해주는 파도소리는

언제 들어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표주박





홈리스 이들에게도 사랑은 있습니다.

같이 홈리스 생활을 하다가 생존의 끝자락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커플이 있네요.


이 추운 겨울에 들려오는 따듯한 소식이라

전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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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네 동사무소 같은 곳도 보여주시니
    더 가까이서 그들의 생활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곳에도 홈리스분들도 있구요?
    쓰레기 더미를 보니 알래스카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서해 청정지역 섬들도 요즈음 중국에서 밀려온 생활쓰레기들로 몸살인데~
    감사합니다

마치 하루하루가 전쟁같습니다.

추위하고의 전쟁을 치르느라 ,긴장 모드로 하루를

보내다보니, 저녁이 되면 왠지 더 피곤을 타는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고나서 잠을 자면 , 아주 죽은듯이 자게되네요.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하루, 오늘도 잠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의 아침 입니다.

작은 핫도그 두개와 파인애플을 갈아버린 파인애플죽,오렌지쥬스반잔,

물탄우유 한잔이 오늘의 아침 이랍니다.

정말 살 뺄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이 아닌가요?

가격은 4불50센트.







오늘은 사냥꾼 집에 잠시 일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녹용이 집 천장에 놓여있네요.

필요하신분 계시나요?






집 입구에 들어서니 엄청난 크기의 늑대한마리가 저를 반겨주네요.

옷은 벗어놓고 어딜 갔나봅니다.

자기 엄마한테 선물할거라고 자랑을 하네요.






이른 아침에 일출을 찍기위해 발을 동동굴리며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바다를 자세히 보니 서서히 얼어가는 장면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바다가 얼다니...





이제 잠시후면 해가 뜰것 같습니다.

설산뒤에서 엄청 꼼지락 거리는지 당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바다새는 춥지도 않은지 저 얼음속에서 연신 자맥질을 하고 있습니다.

쟤를 쳐다보니 더 추운것 같네요.






앗! 물개다.

물개한마리가 연신 저를 쳐다봅니다.





마치 어미고래와 아기고래들이 떼를 지어 있는것 같은 구름들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엥? 여기도 물개가 나타났습니다.

고개만 내밀고 , 셔터를 누르는 저를 쳐다보네요.

물개들은 호기심때문에 많이 사냥을 당하는것 같습니다.

배가 지나가면 뒤를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얼어가는 어름의 형상이 마치 물고기나 거북이 같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철새와 물개 그리고 아침 노을이 가득한 북극해 입니다.





바알갛게 물들어가는 구름들이 너무나 곱기만 합니다.





바로 제앞까지 와서 자맥질을 하는 바다새 입니다.

시력이 좋은걸까요?

파도가 치는데도 물속을 아주 잘들여다 보는것 같습니다.





아! 드디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으로 촬영을 할까 했는데, 미처 삼각대를 챙겨오지 않았네요.

오호 통재라.






타오르는듯한 저 태양이 불타오르는 정열의 화신으로 북극해를 

 불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네요.






마치 독수라 처럼 거대한 나래짓을 하는 새는 바로 까마귀랍니다.

여기 까마귀는 너무 잘먹엇는지 깃털이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몸집또한 거대 합니다.




 


이제 모습을 다 드러낸 태양이 소리없이  제 가슴속으로 스며듭니다.





수시로 카메라가 작동을 멈추고 동영상으로 전환도 안되더군요.

수시로 품속에 넣었다가 꺼내서 촬영한 사진들이랍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를 따라온 아이들이 너무나 순박하기만 합니다.

마치 미군들 지프를 뒤쫒으며, "김미 쵸코렛" 하고 외쳐대던 그당시의

한국의 아이들 같더군요.제가 쵸코렛을 하나씩 나누어주곤 합니다.







조리개를 다른걸로 맞춰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석양과 일출이 같아 보이는군요.






금새 모습을 다 드러낸 태양이 이누삐약족이 사는 마을을 환하게 

비춰줍니다.

이제 모두 일어나세요 !

10시에 사이렌이 불던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묘지에도 햇살이 가득합니다.

따사로운 햇살들이 곳곳을 어루만져주네요.





오른쪽에 있는 여자아이가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저에게 자랑을 하느라고

엄청 수다를 떨길래 강아지가 불쌍해서 얼른 데려가라고 했답니다.

아이의 점퍼 안에 새끼 강아지가 낑낑 거리고 있더군요.

다른게 자랑할게 없으니 , 저거라도 자랑을 하고 싶었나봅니다.




표주박

여기도 잡이 많이 있더군요.

학교선생님부터 시청에 붙여진 게시물을 보니 보통 년봉 6만불에서

10만불이네요.

오려는이들이 없으니 자연히 년봉이 많은가봅니다.

죽은듯이 여기서 한 5년 지내면 정말 몫돈 만들어서 나갈것 같네요.

돈쓸일이 전혀 없습니다.


드라이타운이라 술마실일도 없고, 파티할일도 없고, 어디 놀러갈데도 없으니,

버는대로 바로 저금하면 될것 같습니다.

야생동물들과 대화하면서, 5년정도 지내는거야 뭐 힘들겠습니까!

보통 비행기요금과 이사비용도 지원해주고 , 각종 보험도 혜택을 줍니다.

도 쌓는다고 생각하고  지내다보면, 앞으로 남은 일생이 행복할것 같은데

아닌가요?

잡 필요하신분~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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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K.I 2014.11.03 01:20 신고  Addr Edit/Del Reply

    북극마을의 일출을 볼수있다니요~
    이 모두가 쥔장님 덕분입니다
    어데서 이런 사진을 볼수있겠습니까?
    귀한 사진 잘 모셔두겠습니다
    이누삐약족 마을과 공동묘지에 비치는 일출때의 햇살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우리나라 묘지에 핀 할미꽃 같은 감성이라고나 할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1.03 18:04 신고  Addr Edit/Del

      장장 두시간을 기다려 겨우 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날이 좋아 해가 뜬다는거지요.
      비록 손발이 얼어오고 그러지만
      일출을 볼수있어 너무나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

  2. 가을사랑 2014.11.03 08: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야 따뜻한 곳에서 북극의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지만
    식사도 부실하고 날씨도 추워서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겠어요
    그래도 맡은바 임무 충실히 수행하고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