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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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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들이 얼어붙어 눈 꽃을 만들어 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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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미드타운의 거리를 모두 눈 꽃으로 

장식한 풍경이 눈을 부시게 할 정도로 

환하게 변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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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으로 한껏 치장한 환상의 거리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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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이 핀 자작나무 사이로 은은한 노을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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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결빙되어 다소 위험 하지만 눈 꽃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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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하늘에 퍼져 오수를 즐기는 구름들과 노을이 주는

조화가 한데 잘 어울려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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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잡고 흔들면 눈 꽃들이 마구 날릴 것 같아

흔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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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제설작업을 하는 차량들이 오고 가더니 도로의

눈들이 많이 치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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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자세의 눈 꽃 나무들이 곱게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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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춥다가 다음주에 되어야 날이 조금씩

풀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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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짙은 곳을 가면 이렇게 눈 꿏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데

모처럼 이런 장면을 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환상에 빠지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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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골든커렐 간판이 유난히 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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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의 중심가인데 금융가로 불리울 정도로 

관계 회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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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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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은은하게 물든 하늘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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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럽게 뻗은 이런 도로는 설산으로 향하는 길이기에

기분이 덩달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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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이웨이에서 대형 트럭이 결빙된 도로를 달리다가

미끄러져 도로 옆으로 벗어나 길게 누워 있더군요.

다행히 절벽이나 건물들은 없어 충돌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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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으로 단장한 오리나무들은 한창 키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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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빌딩들이 별로 없어 경치를 감상하며 운전하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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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돌아 다니다보니 주인 잘 못 만난 차량이 

늘 고생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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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를 골고루 잘 섞은 듯 

잘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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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먹구름이 몰려 오는 걸 보니 , 눈이라도 한바탕

또 내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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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경찰을 보기는 거의 힘들다고 보는데

저렇게 볼일 보고 가는 경찰한테 우연히 신호위반으로

적발이 되면 , 엄청 재수가 없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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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에 모두 유틸리티를 몰아서 내는 편입니다,

옹기종기 다들 모여 있다보니, 한바퀴 휭하니 돌면

됩니다.

겨울에는 유틸리티가 많이 나옵니다.

그게 부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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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bed,2bath  인데 

인터넷 80불. 전기세 210불 

하수도세 45불. 개스비 230불.

이렇게 총 565불입니다.

보통 500불초로 나오는데 날이 추우니 

개스비와 전기세가 점 더 나온 것 같네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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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겨울은 눈이 내려야 하는데

날씨가 영상의 기온인지라 비가 내리네요.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 촬영을 하고는 하는데

오늘은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내려다 본

교회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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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스키장을 찾아 야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고,닭 꼬치 구이 양념을 급히

만들어 닭 꼬치 구이에 지인이 준 막걸리

한잔을 곁들였습니다.

.

막걸리 한잔을 마시니 , 알딸딸 한게

기분이 최고입니다.

혼자서 즐기는 만찬은 언제나 여유로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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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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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눈이 내린 풍경이 더 마음에 와 닿는 풍경입니다.

식사가 끝나고 이미 집으로 돌아 가신분들이 많아 차량은 

얼마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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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Road 인데 여기서 공항까지 약, 5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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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교회 까지도 5분거리인데 늘, 정각에 도착하게 되는데

학교앞에 사는 학생이 늘 지각을 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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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도로인지라 몇번만 오가면 길 찾기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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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차량이 많은 곳은  흑인 교회인데 백인은 없고

흑인만 다니더군요.

백인은 출입 불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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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지역은 미드타운인데 녹지가 많아 동네마다

공원과 산책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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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 가로등이 꼬박 거리며 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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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의 모든 공원은 겨울이 되면 노르딕 

스키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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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주차장이 워낙 넓어 주차 시키는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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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원 관리소 건물에서는 결혼식과 피로연을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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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나와서 주인과 함께 스키를 즐기고 있네요.

강아지도 상팔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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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인데도 제법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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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득한 풍경과 가로등은 오가는 이들의 길을 밝혀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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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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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공원이 넓다보니 , 주차된 차량은 많아도 스키어를 

만나는게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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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한껏 머금고 있는 아기 오리나무들은 바람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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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코스마다 모두 가로등이 켜 있어 느긋하게 노르딕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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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들이 오고 갈 수 있게 나무로 된 육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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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무스 아가씨가 왔다 갔네요.

발자국이 작은 걸 보니 , 이제 막 독립한 무스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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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유하고 가지 무슨 급한일 있다고 그냥

갔는지 모르겠네요.

요새 무스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

혹시, 사냥을 당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부쩍 줄어든 무스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

마음 놓고 무스들이 오고 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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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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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지역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오늘 팔머 지역을 갔더니 호수가 살얼음이

얼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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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도C 의 기온을 보이면서 호수 표면이

얼어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서서히 겨울에 한발을 척하고 

걸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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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겨울 문턱에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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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럽게 열린 마가목

초겨울 햇살에 더욱 밝게 빛나네요.

기관지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해서 알래스칸에게 인기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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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연어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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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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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철이 지나고 연어들도 산란을 마친후 모두 사라져 텅 

비어버린 듯한 강에는 자작나무의 그림자만 가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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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에는 시간이 없어서 오지 못해 한마리의 연어도

잡지 못하고 그냥 넘겨 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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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호수에도 살얼음이 얼어 캐빈촌에 겨울이 다가 왔슴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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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벗어버린 자작나무숲 사이로 마지막 가을 햇살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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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작나무숲을 달리면서 가을 해바라기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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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호수도 얼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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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호수에 도착하니, 여기는 조금은 더 두꺼운 얼음이 얼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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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바른 곳에 편안하게 들어선 성당의 모습입니다.

잔듸밭에 서있는 한그루의 마가목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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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한가운데 보이는 성당의 기도실.

예전에 가 보았더니, 홀로 들어가 기도를 할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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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주변에는 많은 집들이 있었는데 , 아마도 신부님들의 

숙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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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호수는 햇살 좋은데라 그런지 아직까지 얼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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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를 소유한 이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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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는 색색의 경비행기들이 세워져 있고,고요한 시골 풍경이 

넉넉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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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날아 오를 것 같은 빨간 잠자리 비행기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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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무지개송어를 잡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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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삼계탕 파티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소금은 직접 구웠으며, 매실장아치를 내놓아 삼계탕의 맛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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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고 이어지는 맥주파티.

킹크랩 살만을 발라서 안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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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배부일배 하다보니 어느덧 하루가 다 지나간 것 같네요.

오늘 공군비행단이 펼치는 공연이 페어뱅스에서 있었는데

가지 못해서 약간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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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뒤늦게 찾아온 겨울 소식에 이상기온의

영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서서히 겨울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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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01:31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산의 빙하지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나마 빙하의 흔적이 남아있어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다보면 빙하는 수도없이 보지만,

저 같은경우 유독 빙하지대에 깊은 관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정글을 지나 빙하지대로 접어들면서 기온은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재미난건 빙하지대에도 모기가 있다는겁니다.

그 추위를 버티고 살아난 모기들을 보면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턱에 모기훈장을 달기도 했지만 , 산행 내내

즐겁기만 했습니다.


여름이 오면, 저렇게 자전거로 알래스카를 일주하는 이들이 늘어갑니다.

워낙 광활한 땅이기에 하이킹으로 일주를 한다는건 상당히

힘든일이며 여름내내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은 약간 구름이 끼어 산행 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날씨입니다.

태양이 내리쬐이는 날에는 제가 아주 취약합니다.




파아란 하늘을 보며 키재기를 하는 두그루의 가문비 나무가 세월의 오랜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작아 보이기만 합니다.





바람은 거의 없이 고요한 날씨인데, 앵커리지 쪽에는 이따금 가는 비를 

뿌리기도 합니다.




여행객을 가득 태운 관광버스의 모습을 이제 하루에도 몇차례씩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벌써 민들래 홀씨 날리는 시기가 왔나봅니다.

정말 알래스카 식물들은 진도가 엄청 빨리 나갑니다.




이름모를 들꽃이 화사하기만 합니다.

바닷가에 핀 꽃인데 바다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꿋꿋하게 겨울을 

이겨냈네요.




이 도로를 지날때 우측에 다양한 작고 큰 폭포들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또한 빙하가 녹아 흐르는 암반수가 흘러내리고 있어 지나가다 꼭 들러서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저 멀리 빙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비포장 길을 달리다보면 차량은 온통 먼지로 가득합니다.

워낙 울창한 정글이라 감히 길옆으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정글속에 이제는 두릅들이 모두 활짝피어 숲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보통 자작나무에 상황버섯이 많이 있는데 이곳은 울창한 가문비나무들이

거의 다인지라, 가문비 나무에서 상황버섯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어느게 약효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빙하지대에 들어서니, 산의 빙하가 얼추 거의 다 녹아 계곡에만 그 모습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옆쪽 산을 둘러보니, 저기는 그나마 어느정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느새 고비들이 훌쩍 자랐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온통 눈으로 가득했던 빙하산에는 눈들이 거의 다 녹아 드문드문 잔설만이 남아

사라져가는 빙하를 호위하듯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비를 따서 삶은다음 말려서 육계장을 끓여보았습니다.

너무 좋네요.

굿입니다.




두릅 장아치 입니다.

간장만을 다려서 담그기도 하고 , 이처럼 고추장을 섞어 장아치를 만들기도 

합니다.

입안에 가득히 퍼지는 두릅의 향이 아주 그만입니다.




지난번 제가 잡았던 볼락구이 입니다.

비린내도 나지않고, 살도 탱글탱글해서 아주 고소하고 끝내줍니다.




꽁치 김치찌게와 함께 내온 알래스카 밥상입니다.

맥주한잔을 곁들이면 이보다 좋을순 없답니다.

다들 이리 오세요.

여럿이 먹어야 밥맛도 더욱 나지요.

알래스카의 건강한 밥상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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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상쾌한 아침 기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차의 시동을 껴니, 엔진소리마져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백수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 알래스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운전을 하는 내내 

마음은 소풍을 떠나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그럼 같이 구름속의 드라이브를 떠나 보도록 

할까요!

 




명주실 같은 구름이  백수의 아침 드라이브길을 반겨줍니다.






남들보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 움직이면, 또다른 신비한 세계를 경험

하게 되나봅니다.






차를 타는 것보다 걸으면서 만나는 길거리의 색다른 만남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산 굽이를 돌때마다 모양을 달리하는 구름들이 짠 하고 나타나 기대를

채워줍니다.






이렇게 아침일찍 길을 나서기는 겨울 들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장거리 운전은 재미나야 합니다.

혼자 즐기는 알래스카의 경치는 너무나 아깝기만 합니다.






구름을 헤치면서 나타나는 마주치는 차량도 반갑기만 합니다.






알래스카의 설산 경치를 보기에는 3월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요즘 계속 영상의 날씨인지라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렇게 구름속으로 들어오니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군요.






금년에 그래도 눈은 제법 많이 내려 설경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도로가 살짝 얼어있어 속도를 줄였습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설경을 바라보며 운전하는 재미를 아시나요?






저 앞에 또 구름지대가 나타나네요.

구름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마 오후에 돌아오는 길은 도로가 다 녹아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아는분이 손수 담근 김치와 치자물을 들인 단무지.

김치보다 단무지가 더 맛나네요.







백김치가 먹기에 아주 부드럽습니다.






마트앞을 나오는데 홈리스 한분이 신호등 앞에서 저러고 앉아 있더군요.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은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분들에게 작은 위로을 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 기차 이벤트 입니다.


기차를 타고 설원 한 가운데 멈춰 승객들을 풀어 놉니다.


마음껏 스키와 보드를 타면서 겨울을 즐길수 있는데,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매진사례입니다.


이런 이벤트 재미나지 않나요?

알래스카에서만 만날수 있는 축제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지금 한창 개썰매 대회가 진행중인데, 설원에서 술이 취한 스노우모빌러가

개들을 쳐서 개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참 기가막힌 일이 발생 했습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머셔도 황당하긴 하지만, 지금 일주일째 달리고 있는 썰매견들에게

충격적인 일이 발생 했습니다.


이런일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운명을 달리한 썰매견들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제발 다른 개들은 무사히 도착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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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속 드라이브.. 무슨 영화속 한장면 같아여.. ^^

  2. 좋은친구들 2016.03.18 22:56 신고  Addr Edit/Del Reply

    87년 94년 알래스카 데날리 국립공원 의 맥킨리 로 등반을 했었는대 경 비행기 앞에서 찍은 장소가 데날리 빙하의 경비행장 인듯 하내요 ^^코끝이 시원한 빙하의 바람으로 뻥뜰리는 듯 합니다
    추억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6.03.19 02:02 신고  Addr Edit/Del

      아,,두번이나 오셨군요.
      맥켄리가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디날리산으로 작년부터 개명을 했답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등반을 하면서 당시 대통령 이름으로
      지어서 이제서야 원주민이 원래 부르던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2015.07.09 23:51 알래스카 관광지

구름이 두눈에 가득 들어오니, 어찌 구름을 따라 가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다양하게 하늘을 수놓은 구름에 반해 발길을 옮겨보았습니다.


알래스카 구름은 조금은 다른곳과 형태가 특이합니다.

기압과 기온과 자연적인 현상으로 수시로 바뀌는 구름의 형상은 

반하지 않을수 없을정도로 다채롭기만 합니다.


구름을 따라 하염없이 걷고 싶은 오늘,

여러분과 다같이 손에 손을잡고 알래스카 여행길에 나서봅니다.




솜사탕 같은 구름들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자! 줄을 서세요. 하나씩 분양해 드립니다.






달리는 내내 이렇게 구름과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먼저 설산에 도착하나 내기랍니다.






여기 나무숲 터널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여기는 palmer 라는 곳인데 농장지대입니다.

그리고, 바로 아크농장 입구입니다.





아크농장은 주정부에서 운영을 하는곳입니다.

여기 직원들이 다들 헐벗은 느낌이네요.






"나는 그대를 원합니다."






메일박스가 독특합니다.

역시, 농장 답습니다.






말들이 평화롭게 풀들을 뜯어먹고 있네요.

앞에 있는 아기말이 슬금슬금 저에게 다가오네요.







다양한 철광석이 매장되어있는 산 입니다.

그래서 산 이름이 red rock 이랍니다.







오늘 구름들이 반상회를 하나요?

줄을지어 몰려가는 모습입니다.






엄청 넓은 호수를 한 가족이 전세내어 물놀이를 즐기고 있더군요.






어머어마하게 큰 호수입니다.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인데 이들이 이 호수를 전세내어 아주 호젓한

물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마치 도로를 비껴가는듯한 구름들입니다.






얘네들은 제가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 착한 구름들 의 행진"

다들 착해보이지 않나요?






얘네들은 구름 반상회에 지각한 구름들 입니다.

허겁지겁 뛰어가는 모습이 재미납니다.






연어를 잡아서 줄에 매어 이렇게 물에 담궈두었답니다.

red salmon 입니다.







또 한마리를 잡았네요.

실력이 아주 좋은데요.






여기는 cooper center 라는 곳입니다.

강태공들이 여기저기서 연어를 낚아 올리고 있습니다.

물살이 제법 셉니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은편이라 , 연어 육질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또다른 강태공도 한마리 잡았네요.

여기는 물에다가 놔두는게 유행이군요.





낚시줄과 바늘입니다.

자세하게 봐둘려고 사진도 찍어 놓았습니다.

미끼는 쓰지않고 후라잉 낚시를 하는데 , 털실만 한가닥 꿰어서 

연어를 잡는데 다들 실력이 좋네요.







일반 대 낚시로도 후라잉 낚시가 가능합니다.





추를 저렇게 낚시바늘에서 약 60센치미터 위에 다는군요.

추는 가라앉고 바늘은 물바닥에서 조금위로 하늘거리며 연어를 

유혹하나봅니다.


저도 따라해볼 생각입니다.

잡힐 연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보다 구름들이 먼저 도착을 해서 저를 기다려주네요.

산에는 빙하와 만년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저 산을 등산 하려는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좌우 양 옆산은 많은이들이 등산을 하더군요. 곰들도 있을텐데

무섭지 않은가 봅니다.


구름따라 떠난 낚시여행은 너무나 풍요로운 하루였습니다.

고기를 잡아도 그만, 못잡아도 그만인 나드리는 그저 자연과 느긋하게

대화하는 재미가 있어 좋습니다.


내일도 갈길이 멀답니다.

할일도 많고 , 완전 동네 복덕방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여행 오시는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타주에서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답니다.


현지에 오시면 제가 지도를 놓고 스케줄을 작성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물어보셔서 답을 해 드려도  오셔서 똑같은 질문을 

또 하시게 됩니다.


오시면 알려 드리겠다고 하는데도 굳이 미리 알려 달라고 그러지 마시고,

오시면 지도를 놓고 설명을 드리면 단, 1분만에 이해를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돈을 요구할까봐 안 만날려고 그러시는분이 많으신데 절대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마음놓고 오셔서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질문 계속 하시면 제가 허기 진답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질문 하지 마시고 , 조금만 더 한번 생각하셔서

질문을 생각해 두셨다가 상식에 맞는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 생각없이 아무질문이나 막  하시면 제가 기가막혀 대답할 마음이 완전히

사라진답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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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 is friends
    me and you is friends.
    you smile, i smile....
    you hurt, i hurt....
    you cry, i cry...
    you jump off a bridge,
    i gonna miss your e-mails

  2. friendship
    The most memorable people
    in life will be the friends
    who loved you when
    you weren,t very lovable
    riends are like bras
    close to the heart & always
    there for a support.
    friends are like balloons
    if let them go,
    you can,t get them back.
    so i,m gonna tie you
    to my heart
    so i will never
    lose you.
    if you ever need me...
    i,ll be just around the corner!

  3. ㅎㅎ앞에 숙이라는분 열렬팬이시네요.
    저런 친구분도 있으시고 행복하시겠어요~~ㅎ
    물론 싸이버 공간이지만 다들 친구가 된다면 좋겠죠?ㅎㅎ

  4. 우리는친구야.
    나와 너는 친구야.
    네가 미소를 지우면
    나도 따라 빙그래 웃고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네가 울면 나도 따라서 운다.
    네가 다리에서 뛰어 내리면
    나는 너의 이메일을 그리워할거야.

    ♥우정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네가 조금도 사랑스럽지 안았어도
    너를 사랑해주던 그런 친구들이야.

    친구는 말야 브라자 같은거야.
    가슴의 가장 가까운곳에 자리하고있고
    필요할땐 언제나 도움을 주거든.

    친구는 풍선과 같아서,
    한번 놓치면 다시는 찿아올수가없어
    그래서 나는 너를 내심장에 꼬옥 묶어둘거야
    너를 결코 잃어버리지않도록말이지.

    너에게 언제든지 내가필요하다면
    골목길 한편에서 항상 너를 기다리고 있을께!
    (너는 하늘에서 내게 보내준 천사야.)
    ✿제 이메일벗들이 할말이 없어면 늘 보내주던
    이 이메일을 안받은지 오래됫어유,

  5. 알래스카에
    사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