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호텔42

알래스카 " 태국 여행과 방콕 그리고 파타야 " 여행을 하면 제일 먼저 숙소를 잡게 되는데 저는 , 되도록이면 충분히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숙소를 예약하게 됩니다. 그래야 다음 날도 풀로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텔이나 모텔 혹은, Airbnb를 예약할 시 제일 먼저 우선시하는 항목입니다. 잠시 출장이나 볼일 보러 타지를 가면 숙소에 크게 집착은 하지 않는데 다만, 여행을 위한 숙소는 늘 안락한 곳을 찾게 됩니다. 이번 태국 여행에서도 방콕이나 파타야를 가면서 비교적 깨끗하고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에 초점을맞췄습니다. 그럼, 오늘도 태국여행 출발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상당히 청결해 보였습니다. 혼자 지낼 거라 충분히 공간이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미난 건, 옆방을 같이 얻어 가족팀이라면 좌측 문을 열고 통하는 구조였는데 저는,.. 2023. 10. 1.
ALASKA " 호텔 조식과 King crab " 여행을 하다가 묵은 호텔에서 주는 아침 무료조식은 호텔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나오는 메뉴는 거의 비슷한 것도 같지만, 의외로 예상에 못 미치는 호텔 조식을 만나면 그 관광지의 이미지가 흐려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FAIRBANKS 에 있는 한 호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저녁형 인간이 조금 바삐 서둘러 호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알래스카 킹크랩 철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싱싱한 King crab을 한마리 사서 찜을 해서 절대 이름(?)을 붙이지 않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킹크랩을 한국에서는 개껍질도 같이 무게로 달아서 팔지만 사실 현지에서는 게껍질은 모두 떼서 버리고 다리만 모아서 팝니다. 게껍질에 환호하는 한국인들이 이제는 이상해 보일 지경입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킹크랩을 좋아하는 한국인.. 2023. 4. 28.
ALASKA " 불로초의 나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부 "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전 세계를 찾아 헤매었지만 결국, 불로초를 찾지 못했습니다. 신하들이 불로초를 찾아 다섯 번째 순행길에 오른 기원전 210년 7월 허베이성의 사구(沙丘)에서 4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진시황의 사망 이유는 바로 열사병이었습니다. 당시 전 세계의 자연환경도 다 같지는 않았습니다.진시황이 알래스카를 만약, 알았다면 분명히 왔을 텐데불행하게도 진시황은 알지 못했습니다. 알래스카는 워낙 자연환경이 독특해 다양한 약초와버섯들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많이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차가버섯, 말굽버섯, 상황버섯이나 노루버섯등은 지천으로널려 자라고 있습니다.그래서, LA에서 사업에 실패한 한인들은 거의 맨몸으로라면만 몇 개 가져 오가나 , 100불 정도 가지고 와서 알래스카에서 다양한.. 2023. 2. 16.
ALASKA " 북극마을 Bethel 8부 " 오늘은 베델의 Downtown 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한인들이 독보적인 자리를 잡고 있으며, 택시나 식당업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LA처럼 한국말만 해도 모든 게 통할 정도로 한인이 요소요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주민들도 한국어 몇 마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의지의 한인이 많이 모여 살기도 하거니와 여기서 돈을 벌어서 대도시인 앵커리지 혹은, 시애틀로 나가서 호텔업을 하고는 합니다. 문제는 내 수준이 원주민 식당 수준인데, 큰 비즈니스인 호텔을 운영하면 거의가 다 망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예를 들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어묵을 팔고 있는 이한테 조선호텔 식당 운영을 맡기면 잘할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느냐입니다. 거기다가 호텔 비즈니스.. 2022. 10. 2.
ALASKA " 북극마을 Bethel 6부 " 오늘은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내려다본 Bethel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전체를 조망하는 건 다소 무리가 있어 Kuskokwim River 주변 풍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스키모인 부족 중 유삑족이 모여사는 북극의 마을 중 한 곳인데, 베델 주변에도 작은 원주민 마을이 약, 10여 곳이 있는데 그, 섬마을에서 이곳으로 장을 보러 오거나 유학을 오기도 합니다. 물론, 병원도 있지만 좀 더 세밀한 치료나 진료를 위해서는 대도시인 앵커리지로 나가는데, 당장 항공료나 숙박비가 없어도 바우처를 이용해 비행기나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데 나중에 정부에서 배당금이 나오면 거기서 공제를 합니다. 물론, 병원비는 무료인데 엄살을 피워서 술 마시러 앵커리지 대도시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 2022. 9. 28.
ALASKA" Aurora와 예비군훈련 " 이제 세상이 좋아져서인지 신혼여행을 오로라와 함께 하는 커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야외 노천온천을 즐기면서 Aurora 트래킹을 하는 즐거움을 신혼부부들이 찾고 있습니다. 전생에 좋은 일을 한 이만 볼 수 있다는 Aurora! 오죽하면 "안 봤으면 말을 하지 마라"라고까지 할 정도입니다. 겨울에는 관광 비시즌이라 유명한 호텔도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부담 없이 오로라 투어를 할 수 있답니다. 오로라를 보려면 Fairbanks로 가야 하는데 동네가 작다 보니 , 길 헤멜 필요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팬데믹으로 여행을 그동안 자제하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오로라 여행 어떨까요? 저는 앵커리지에서도 자주 보기는 하지만 특정 지역과 아주 간혹 나타나는지라 오로라를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페어뱅스를 권.. 2021. 10. 19.
ALASKA" 빙하속의 호텔 " 발데즈를 가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워딩턴 빙하 맞은편 유일하게 있는 호텔을 들렀습니다. 캐나다 소유의 호텔인데, 상당히 고급스럽게 지어졌더군요. 객실은 많은데 , 묵는 이 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문을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호텔 옆에는 아주 훌륭한 별장 캐빈들이 있는데 거의 귀족들이 소유한 별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헬기를 타고 설산 정상에 내려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기막힌 영상을 촬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맞은편에는 워싱턴 빙하가 바로 바라다 보이는 아주 뷰가 좋은 그런 곳입니다. 이곳 유일한 호텔 이기도 하는데 , 간판도 안보이더군요. 외관도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는 호텔입니다. 역시, 어디에고 간판이 없어 호텔이 맞나 싶었습니다. .. 2021. 9. 29.
ALASKA" COVID-19와 팬데믹 "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코로나 환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알래스카도 예외가 아니어서 이번에는 생선 공장에서 700여 명중 절반이 넘는 환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총 8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을 했으니 , 불행 중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집마다 문 앞에 고리를 만들어 마스크를 걸어 놓은 게 유행이 되었습니다. 저도 예비로 가방에 늘 마스크 한 장을 더 가지고 다니는데,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혹시 마스크를 놓고 나오면 사용할 예비 마스크입니다. 지난 3월부터 모든 카지노가 문을 닫고, 거기에 부속된 리조트와 호텔들이 문을 닫아 저는 개인적으로 그 점이 제일 좋더군요. 코로나 기간에는 가산을 탕진하는 이들이 아예 생겨나지 않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2021. 2. 6.
알래스카 " 경치 좋은 호텔에서 식사를 " 식사를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걸음이 자동으로 멈춰집니다. 특히,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이나 빙하가 바라 보이는 곳에서의 식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비단,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마음에 쌓였던 모든 걱정 근심과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뷰가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근사한 호텔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인이라 매일 한식만 먹다가 오늘은 근사한 양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피자와 차우더 스프를 주문해서 만족할만한 식사를 한 곳 같아 잠시 소개를 할까 합니다. 바다를 바라 보는 경치 좋은 호텔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기에 숙박료.. 2019. 9. 6.
알래스카“ 야호! 먹방이다 ” 먹는 즐거움은 오욕 중 하나인데 그중 으뜸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래스카는 뭘 먹고살까?? 하고 궁금해합니다. 그런데 , 막상 알래스카에는 자연에 먹거리가 넘쳐나고 나름 맛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태리나 유럽식 요리들도 많으며, 터키와 인도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 자체가 여유롭고 도로가 간단해서 맛 집 찾는 것도 아주 수월합니다. 공항이나 호텔에 맛 집 책자가 모두 비치되어있으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좋습니다. 다만, 한인을 만나 맛 집을 찾으면 대략 난감이니,, 물어보지 마시고 다만, 지천으로 나는 먹거리에 대해 문의를 하시면 한인들이 아주 친절한 답변을 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음식과 대중적인 음식들을 위주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가을로 접어드.. 2019. 9. 4.
알래스카" 놀이동산과 홈리스 " 한국에서는 지금 꽃피는 춘삼월이라 봄을 만끽 하고 있을텐데 아직 여기는 잔설들도많이 남아 있고 추가치 산맥에는 여전히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물론, 도심지에는 눈 대신 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우고 있는데, 금년에는 제법 눈이많이 내려 연어 풍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작년만 해도 연어가 올라오지 않아 많은 낚시터들이 폐쇄가 되었을 정도입니다.찬 기운이 감돌지만, 놀이 동산이 생겨 많은 이들이추운데도 불구하고, 놀이 기구를 이용을 합니다.한국에서 마치 겨울에 놀이 동산을 가는 것과다를 바 없습니다..미국의 어느 도시나 홈리스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있는데, 재미난 건 앵커리지에는 다운타운에 홈리스 쉘터가 있어 다운타운 공원에 늘 홈리스가 있는데오바마 대통령이 올 때, 다운타운 호텔에 묵었는데홈리스 때.. 2019. 3. 24.
알래스카 " 화재의 현장과 일상 " 겨울철에는 정말 화재 조심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특히, 미국 건축물들은 나무를 많이 이용해불이 나면 금방 다 전소가 되어 버립니다.호텔이 화재가 나서 모두 타 버렸지만, 다행히건축 중에 있는 호텔인지라 ,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오늘은 불이 나 다 타버린 화재의 현장과알래스카의 생활 환경에 대하여 잠시 소개를드릴 까 합니다...어제 화재가 나서 모두 전소가 된 호텔 화재의 현장인데,경찰이 접근을 하지 못하게 지키고 있더군요.. .여기는 제가 사는 동네인데, 공항과 가까워 호텔들이많이 들어 선 곳입니다.다행히 주변 건물들이 없어 , 다른 곳으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위에서부터 불이 번졌는데, 전체가 다 타버려 다 허물고다시 처음부터 다시 지어야 할텐데, 새로 신축하는 공사라 화재 보.. 201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