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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한의원3

알래스카 " 잠을 잘못 자면 " 오래전부터 잠버릇이 고약해서 늘 침대를 밤새 돌아다니고는 합니다. 잠버릇을 고치기는 이미 늦은 나이라 고치려고 노력도 하지 않게 되더군요. 침대 천지사방을 누비면서 자는 고약한 잠버릇으로 언젠가는 침대에서 떨어진 적도 있을 정도로 잠버릇이 난해하기만 합니다. 며칠 전 베개를 너무 높이 자는 바람에 목과 팔에 아주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목도 돌리지 못할 정도로 큰 고통도 있지만, 더 큰 고통은 오른팔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통증으로 심지어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부랴 부랴 파스도 종류별로 가져다 붙이고, 진통제도 두 알 세알씩 먹었는데도 도저히 통증이 가라앉지 않더군요. 책상에 앉으면 팔의 고통이 더 심해져 컴퓨터도 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팔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고통을 아시나요? 결국, 한의원을 찾.. 2019. 11. 25.
알래스카 "Natural Pantry와 생일파티" 자연 식품을 파는 마는 마트인 Natural Pantry에잠시 들렀습니다.다양한 자연 식품들과 비타민등 이름 모를 제품들이 엄청 많았습니다..몰라서 못 먹을 정도로 다양한 자연 식품을보고는 마치 한의원의 약초들을 보는 듯했습니다..그리고, 사이판 고모님의 생신을 맞아 조촐하게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보통, 집에서 생일 잔치를 했는데 이번에는 모처럼한식당에서 생일 기념 식사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추운 지역에 잘 버티는 나무는 보통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아스펜 나무등이 있는데 중앙 분리대에 아스펜 나무를심은 이유는 저렇게 일자로 자라면서 가지들이 옆으로 잘 퍼지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 .주택이나 건물 옆에 자작나무를 심는 이유는 여름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뜨거운 햇살을 막.. 2018. 2. 9.
알래스카 " LA 3일차 이야기" 분주한 일정으로 며칠간의 피로가 누적되어 간만에 늦잠을 잤습니다.아주 푹 자서 개운한 아침을 맞았습니다..3일차가 되니 조금은 여유를 부릴 정도로주위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알래스카를 떠나 엘에이를 누비는 삼총사가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저는 태어나 카지노 근처를 한번도 가보지못했습니다.오늘은 모두 의기투합을 해서 카지노 구경을가 보기로 했습니다..난생 처음 가보는 현란함과 갖은 벨소리가마음을 들뜨게 하더군요.그럼 카지노 투어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한의원을 들렀습니다.워낙 인순누님이 이런 곳을 좋아하시기에 들러서 진맥도 하고한약재도 구입을 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가정집 분위기였는데 아늑하더군요.엘에이에서 제일 오래된 곳이라고 합니다.즉, 제일 고참이지요. .두분은 .. 2017.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