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한국72

Alaska" 백세주와 함께 하는 새우 파티 " 오늘 각자 음식들을 한 가지씩 해 가지고 와서 조촐한 파티를 벌였습니다. 한국 같으면, 모든 음식들을 주최 측에서 만들고 준비를 해야 하지만, 미국은 대체적으로 한가지 음식을 담당해서 가지고 와서 뷔페식으로 하니, 이점은 정말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이렇게 파티를 합니다. 오히려 알래스카라 이런 파티가 더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알래스카 새우를 소재로 한 파티의 현장으로 떠나 볼까요. 와인과 양주들, 블루라벨은 정말 평소에 먹기 버거운 술이지요. 대략 300불 정도 하더군요. 오늘 아주 신나게 마셨습니다..ㅎㅎㅎ 속속 도착하는 분들이 준비해온 음식들이 늘어만 갑니다. 집안 소품을 보면, 대략 주인의 성격이 드러나지요. 주인장은 다기셋트를 수집하는 게 취미라네요. 전 세계에서 수집해온.. 2021. 1. 17.
알래스카 " 북극을 향하여 " 이번에 북극 여행을 갑자기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이랑 같이 차량을 1박 2일로 빌려서 시작 하게 되었는데 , 모든 도로 코스가 난이도가 너무 높아 운전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대로 쉬지않고 운전을 하는데 , 졸음을 참아가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차량은 제일 저렴한 차량으로 빌렸는데도 1박 2일 오후 반납하는 차량이 220불 정도 되었습니다. 보험은 포함, 언리밋 마일리지로 렌트했습니다. 마지막 오일까지 포함해 총 오일 주유 금액은 약 200불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니. 차량만으로 총 420불 정도 들었습니다. 역시 알래스카는 귀족 여행인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간이 약 1시 30분 정도 되었습니다. 백야로 인해 해가 졌지만, 이 정도 사진이 찍힐 수 있으니 다행 중 다행인 것.. 2020. 8. 17.
알래스카"야외 음악회가 열리는 Pioneer Park" 오늘은 아름다운 공원 Pioneer Park에서 벌어지는 야외 음악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갑이 넘으신 분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 한국에서도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공연할 수 있는 장이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홍보도 하지 않았지만, Pioneer Park는 주민들이 늘 동네 산책하듯 찾는 그런 곳이기에 부담 없이 음악회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들이 만드는 무대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미드나잇 축제의 하나로 이렇게 야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음악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 감동을 가져다줍니다. 아이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여긴 노익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이를 묻지 않고 , 같이 어울리는 하나의 개체로써 인정.. 2020. 8. 15.
Alaska 의 COVID-19 상황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의 땅입니다. 원주민 마을들이 마치 섬처럼 독립이 되어있어 마을 간 왕래만 하지 않으면 크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질 위험은 없지만, 옆 마을로 마실을 갔다가 오는 이들은 많기에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알래스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입니다. COVID-19 CASES IN ALASKA Total confirmed cases statewide as of 3/30: 119 • New confirmed cases on 3/30: Anchorage 2, Fairbanks 2, Palmer 1 • Breakdown of total confirmed cases as of 3/30: Anchorage 55, Eagle River/Chugiak 5, Fairbanks 22, Gir.. 2020. 3. 31.
알래스카 " 원주민 마을의 식당 "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거기에 비해 인구는 불과 74만여 명에 불과하기에 다양한 직장과 일자리는 아무래도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구인을 많이 하는 곳은 식당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과 집수리,페인트등입니다. 한식당은 10여 군데 되지만, 일식당은 많은 편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거의가 한인이 운영을 하는데, 일반 식당들 하고는 다소 다릅니다. 하나의 식당에서 일식, 중식, 양식을 두루 겸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업주 측에서도 각 담당들을 한 명씩 채용을 해서 운영을 하는데 일식 담당, 중식 담당, 양식 담당 이렇게 총 3명의 요리사를 고용을 하지만, 규모가 작은 업소는 양식과 중식만을 겸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99% 숙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 2020. 1. 8.
알래스카" 아기 사슴과 먹방 " 동네로 내려 온 어미 사슴과 아기 사슴을 따라 다녀 보았습니다. 마을에서 만났는데, 너무 귀엽더군요. 너무나 귀여워 안아 주고 싶었지만 , 차마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아기 사슴이 어미 젖을 먹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한데 실제 젖을 먹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짧은 영상으로도 찍어 보았는데, 보고 또 보고를 반복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삼겹살을 먹는 재미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추석이라 다들 풍요로운 명절일텐데, 여기는 추석 분위기는 전혀 없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아기 사슴을 만나러 가 볼까요. 아기 사슴이 어미 뒤를 따라 가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행여 사슴이 놀랄까 가까이는 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숲속이 .. 2019. 9. 13.
알래스카" Homer 의 Farmer's market " 어느 도시를 가나 미국에서는 농부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농산물 시장과는 차별화가 되어 있는데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가져와 직접 농부들이 파는 임시 장터 이기도 합니다. 한국도 5일장이나 재래 시장이 있긴 하지만, 미국의 농부시장은 말 그대로 농부들을 위한 판매점포입니다. 물론, 농산물만 아니라 , 직접 가공한 물건이나 음식 등도 팔기도' 하는 그런 곳입니다. 특히, 음식을 파는 부스가 많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Homer의 Farmer's market을 소개합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는 농부시장입니다. 어쩌다 팔을 다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보리를 직접 손으로 깎고 다듬은 수공예품인 액세서리들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먹는 코너가 제일 인기가 있는.. 2019. 6. 9.
알래스카 " 경비행기와 맥반석 계란 " 경비행기를 영어로는 light aircraft 라고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경비행기가 교통수단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주보다상당히 숫자가 많습니다.예전에는 경비행기가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이었으니, 전 주민의 절반 정도가 항공기 조종면허를 보유 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알래스카에서빼 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입니다..나중에는 점점 여행객을 위한 수단으로 발전을해 왔습니다.저도 겁이 많아 처음 대형 비행기를 탈 때는불안 초조 했습니다.온 몸에 힘이 들어 가기도 했으며, 이륙 할 때는아찔하면서 구토가 일기도 했습니다.한국에서도 비행기를 워낙 자주 타기도 했지만그러다보니, 서서히 익숙해지더군요..그런데,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경비행기를 탈 때는마치 비행기 처음 탈 때보다 더 겁이 났습니다.거기다가 바람이 .. 2019. 3. 14.
알래스카 “ Meet the World ” 알래스카에 사는 다민족들간의 화합을 위한행사가 열렸습니다.타민족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각기 자기나라의 문화를 알리면서, 다 같이 하나가되는 축제중 하나입니다..우리가 익히 아는 나라는 다 모인 것 같은데특히, 대한민국은 매년 참가해서 한국의 역사와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부채춤과붓글씨,종이접기,태권도 시범 경기를 펼치고있습니다..미 본토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매년 이 행사를 제가 소개하는데 한국은 제일 적극적이며 부스도 제일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쉬운 점은 알래스카 한인들에게 제대로알리지 않아 한인들이 이런 축제를 모르고 있어내부만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는 겁니다..다민족 축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귀여운 아.. 2019. 2. 27.
알래스카" 알라와 캘리의 물가 비교 " 알래스카의 물가와 캘리포니아에서 장을 보면서 물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대형 쇼핑몰과 일반 마트 그리고, 달러 샵등세 곳을 가서 장을 보았습니다..여행 중이라 많은 물건을 산 건 아니고, 가격 비교에 중점을 두고 장을 보았으며저도 살림을 하는 지라 구경 하는 것만으로도재미가 있었습니다.그런데, 뜻밖의 사실들이 저를 당황케 했는데알래스카에서는 봉투가 아직 무료로 지급되고 있으며, Tax 가 없는데 무엇보다 더당황을 한 건 , 병 제품은 무조건 보증금을물거나 환경 개선 부담금을 물어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물론, 한국에서도 그런 시스템이 있지만환경개선 부담금은 그 디파짓 금액이 의외로너무 높아 황당 했습니다.작은 쥬스 병 하나에 2불의 디파짓 을 받으며스타 벅스 커피 병 하나에 10센트 씩을 포함 되는데,.. 2019. 2. 22.
알래스카 “ 우리 모두 여행을 떠나요 ”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 정말 여행을 떠나는 게쉽지 않습니다.행여, 휴가 간 사이에 책상을 치우면 어찌하나 하는두려움으로 감히 휴가 간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경우가 많았었습니다..제가 직장 다닐 때만 하더라도 금,토,일, 이렇게 겨우 삼일 휴가를 가는 게 대세였습니다.김우중씨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을내는 바람에 모든 직장인들이 불철주야 회사에 충성을해야만 했습니다.회사 건물 불빛이 일년 내내 켜져 있는 걸 자랑으로여기는 시대였지요.당시만 해도 인턴이나 수습이라는 제도가 3개월 이상은없었는데, IMF 이후로 모든 회사가 이를 악용해 인턴제도를 도입 한 뒤, 지금도 그 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게작금의 현실입니다..각설하고, 새벽 3시부터 분주하게 서둘러 준비를 한 다음공항으로 출발 했습니다.. 2019. 2. 18.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의 슈퍼볼 경기 "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 볼 경기가 한창 열리는 날, 알래스카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설날이라 한국에는 설 풍경이 한창인 오늘,미국은 슈퍼 볼 경기로 지나 다니는 차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눈이 내리는 날, 슈퍼 볼 경기를 Sports Bar에서집단으로 슈퍼 볼을 경기를 관람 하는 재미는 집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Mercedes-Benz Stadium 에서 New England Patriots 와 LA 팀과의 경기는 점수가 많이 나지않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였습니다..각종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면서 경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미국인들의 최대 축제가 아니었나싶습니다.결국,New England Patriots 팀이 13:3 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peanut farm Spor.. 2019.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