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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코로나28

ALASKA" 겨울이 머무는 풍경 " 코로나로 인해 다들 마스크를 쓰고 일상을 보내는 요즈음 집에만 있다 보면 , 세수도 거를 적이 있습니다. 집 안에서만 생활을 하는 날이 점점 많아지는지라 다른 집안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저녁이 되어있어 세수도 안하고 지내게 되더군요. 거기다가 추운 겨울이다 보니, 일상이 늘어지고 무언가 하고싶은 의욕도 사라지게 됩니다. 알래스카는 아직도 겨울인지라 마치 겨울이 겨울잠을 자는 것 같습니다. 다른 주에는 봄이 찾아왔지만 , 알래스카는 아직도 겨울잠을 자는중입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경비행장입니다. 보통 다운타운에는 비행장이 없는 게 일반적이지만 알래스카라 다운타운에 이렇게 비행장이 있습니다. 곰돌이가 늦은 저녁까지 호객 행위를 하네요. 곰돌이 탈을 써서 춥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원주민인 에스키모인 아버지가 학.. 2021. 3. 17.
ALASKA" 깊어만 가는 겨울빛 나드리 " 마치 멈춰버린 듯한 요즈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느려지는 요즘 세태는 이래도 되는 걸까 하는 우려까지도 생겨납니다. 나만 뒤쳐지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까지도 생기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게 정말 무섭습니다. 생을 포기하기까지 하게하는 무서운 병이기도 합니다. 오래전 우울증에 걸린 분을 만났는데, 정말 약이 따로 없더군요. 주위에서 따듯하게 안아주고 이해해 줄 수 있는 가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제 설날이 지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게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 몸까지 튼튼해지니 , 이럴 때일수록 자연속에서 하나가 되는 스포츠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요? 달과 경비행기 그리고, 모러 행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가.. 2021. 2. 15.
ALASKA"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운동은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거나 , 코로나로 방콕만 하다 보면 자칫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기에 타인과 접촉이 없는 곳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이 난세를 잠시 잊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Anchorage의 이웃인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Fairbanks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코로나 확진자수가 "0" 이랍니다. 산책로에서 조깅을 하거나 ,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스포츠를 소개합니다. 드넓은 스키장에서 여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스키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합류를 했다고 하네요. 노르딕 스키선수들입니다. 저거 엄청 힘듭니다. 정말 끈기와 인내심을 길러주는 스포츠입니다. .. 2021. 2. 9.
ALASKA "오로라와 노을 " Aurora를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태양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지구 상층부에 있는 자기장과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복잡한 용어들이 나오니 그런 것들은 구글링 하면 자세히 나와 여기서는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오로라를 영혼의 춤이라고들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게도 다양한 샤머니즘이 있습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듣는 전설 같은 신화들이 동질성을 느끼게도 해 줍니다. 제가 제일 호기심이 든 건 바로 요정들입니다. 실제로 요정을 본 원주민들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듣노라면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대체적으로 요정들은 장난기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짓궂은 장난을 일삼는다고 하네요. 노을은 아침저녁으로 태양광선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파란 광선은.. 2021. 1. 30.
알래스카" 뒷발이 앞발을 쫓아 오지 못한다" 한 해가 갈수록, 나이가 한 살 두 살 들어갈수록 신체는 변하기 마련이다.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목에 주름이 는 걸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사람에게서만 보았던 그 목주름이 어느새 나에게도 생겼던 것이다. 건망증도 조금씩 늘어가고, 글을 쓰다가도 앞 구절이 생각나지 않아 다시 스크롤을 올려 확인을 해본다 거실을 지나가다 식탁 모서리에 부딪치는 것도 자주 발생을 하고 문턱을 넘을 때 , 앞발은 무사히(?) 지나갔는데 뒷 발이 오다가 걸릴 때가 많다. 피한다고 생각을 하고 지나가는데 식탁 모서리에 허리춤이 걸리고, 의자 모서리에 허벅지에 부딪치는 일도 발생을 한다. 반사신경도 무뎌지면서 간단한 수도관이나 보일러 수리를 하는데도 선후가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셀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 2021. 1. 11.
알래스카" 결혼을 하면 설레임은 사라질까?" 결혼을 해서 신혼을 거치면 설레임은 많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부부 사이가 좋은 분들은 가끔 설레는 이벤트도 하고, 알콩달콩 사시는 분이 아주 드물게 있기는 합니다. 결혼을 하면 가족이라는 테두리 속에 속하기 때문에 설렘이 많이들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레임을 주는 항목이 있습니다. 물론, 기념일에 선물을 하면 설레기도 하지만 "여행"이라는 과제 앞에서는 모처럼 설레임을 느끼게 됩니다.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은 색다른 묘미를 줍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결혼을 하고 난 뒤,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어른이 되어 성탄절에 설레임을 느끼신다면 아직은 순수함을 간직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홀로 지내는 분들이야 날자 개념을 상실한지라 굳이 성탄절이.. 2020. 12. 24.
알래스카"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 알래스카의 가을은 고즈녘해서 좋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 서서 잠시 가을 풍경 속에 젖어봅니다. 지난했던 가을 일상 속에서 잠시 되돌아보며 내 몸과 마음이 단풍으로 물들어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의 폭풍속에서도 내 몸 한자리 뉘일 자리를 만들어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알래스카 풍경 사진을 보시면서 오늘 하루를 힘차게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힐링의 원천 알래스카의 가을 풍경입니다. 빙하의 가을. 툰드라의 가을 가을에 갇혀버린 물고기 섬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더니, 오토바이를 몰고 신나게 달려가는 백인 아줌마. 가을빛에 넋을 놓는 빙하 달리는 것만으로도 가을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빠진 가을 풍경 아이를 업고 산책로를 걷는 백.. 2020. 10. 7.
포도 매력에 풍덩 빠지다 요새 제철 과일인 포도에 푹 빠졌습니다. 한 박스씩 사서 매일 먹게 되는 과일인데, 전에는 이렇게 과일을 먹은 역사가 없었는데 이상하게 요새는 과일을 많이 좋아하게 되네요. 포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뼈와 근육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암 예방에도 좋다고 하지만, 저는 그래서 좋아하는 게 아니고 그냥 포도의 달콤한 맛에 풍덩 빠졌답니다. 요새 같은 지루한 코로나 시절에 먹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 저에게는 유일한 과일입니다. 이제는 스낵류 보다는 과일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는 증거가 아닐까요? 젊어서 그렇게나 싫어하던 과일을 이제는 손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네요. 제철 과일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을 온전히 느려봅니다. 씻자마자 한송이는 순식간에 먹어치웁니다. 2020. 9. 26.
한국에서의 휴대폰 개통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와서 휴대폰 개통을 하는데 너무 어렵다. 일단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자기가 사는 곳에서만 통장 개설이 가능한데 각종 서류를 갖춰야 개설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카드를 만들어도 휴대폰 개통은 힘들다 일단, 유심칩을 사서 휴대폰을 개통해야 하는데 휴대폰 번호가 없으면 개통을 할 수없다, 휴대폰 개통을 하려면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기존 휴대폰 번호로 인증번호가 도착하면 그제야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다. 이렇게 다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휴대폰 개통이 되는데, 자기 휴대폰이 없고 가족 명의의 휴대폰을 개통하면 모든 쇼핑이나 인터넷상에서 구매를 할 수 없다. 그러니, 인터넷 쇼핑을 하려면 자기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꼭, 필요하다. 잠시 머물면서 지내기에는 너무 힘.. 2020. 9. 9.
알래스카 " Chena Hot spring " 어느덧 여름은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고 있는 요즈음 한쪽 발을 슬며시 가을에 걸치고 있는 알래스카의 온천 Chena Hot spring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아직은 오로라를 보기 힘든 날씨인데,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오로라가 아주 희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오로라가 조금씩 나타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알래스카 관광객은 거의 전멸수준인데,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끊겼으며,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연유로 유입이 없어 금년에는 주민들만 관광지를 오붓하게 즐기는 수준입니다. 97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알래스카이지만, 타주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 수준이지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쓰고 일상을 지내지만, 나 홀로 관광지에서는 자유로운 여행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워낙, 넓은 알래스카이고.. 2020. 8. 21.
알래스카 "FAIRBANKS AIRPORT 의 모습 " 알래스카에 오시는 분들은 대개 앵커리지 공항에 많이 내리십니다. 그런데, 간혹, 저처럼 페어뱅스 공항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페어뱅스 공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공항이 눈에 익으면 처음 도착하셔서 헤메이지 않으셔도 될 거라 생각되어 , 페어뱅스 공항의 전경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IMF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알래스카까지 직항이 운행이 되었지만 , 지금은 직항이 폐쇄되어 시애틀을 거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루속히 , 경제가 좋아져 직항이 다시 개설이 되어야 할 텐데, 코로나로 인해 더욱 안 좋아진 경제로 직항은 언제 될지 기약을 할 수가 없네요. 알래스카 여행을 많이 오셔야 좋을 텐데 말입니다. 페어뱅스 공항의 조형물과 정면 사진입니다. 지금 시간이 자정을 넘어 12시 40분 정도 됐는데 .. 2020. 8. 5.
카메라 급하게 팝니다 제가 늘 사용을 하던 카메라를 사정상 급하게 내 놓습니다. . 캐논 5d 마크 2입니다. 모두 정품입니다. 렌즈는 24~104 미리 렌즈입니다. . 동영상 가능한 32기가 메모리 카드 세장과 배터리 두 개와 충전기입니다. . 제가 구입은 2500불에 구입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용을 했으니 1,000불에 내놓습니다. 한화로 1,200,000만 원이네요. . 카메라를 다루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고가의 카메라는 중고로 팔아도 가격이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코로나 사태로 급하게 처분을 하게 되어 1,200,000에 내놓습니다. . 카톡 아디: alaskakorea 전번 :010-2873-8030 서울과 안양지역에서 직거래 원합니다. 직거래니 사기 이런 건 없으니 안심거래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제 블..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