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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족구4

알래스카 " Veteran 과 물개 가죽" 알래스카 Veteran"s day 를 맞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주는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군인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고 , 그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군인을 대하는 자세는 한국과는 정반대의 시선입니다.한국에서는 군인을 사람이라고 칭하지 아니하고 군바리라는 말로 비하시키고는 합니다..저는 동경사를 나왔습니다.동해안 경비사령부 출신이라 강원도에서 근무를 했지요.모처럼 군대 이야기를 해보네요.여자분들이 제일 재미 없는 군대이야기..더 재미 없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족구를 한 이야기지요.모든 업소에서 군인들에게는 할인을 해주고 식당에서도 군인이 들어오면 그들의 식대를 기꺼이 내주는 모습을 자주 보게됩니다..감기에 좋은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시키고물개 가죽으로 만든 앙증맞은 소품들을 구경하러 갑니다.. 2017. 11. 15.
알래스카" 우리 족구 한판 할까요? 오늘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체육관에서 족구 경기가 치러졌습니다.알래스카 제2회 족구협회장배 대회입니다..알래스카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있습니다.겨울이라고 예외는 아닌데 축구부터 시작해서 농구와 탁구등 겨울에 오히려 더 활성화가되어 있습니다..그 이유는 여름에는 연어를 잡으로 강과 바다로모두 나가기 때문에 봄부터 가을초입 까지는 단체로 모이기가 힘들정도입니다..오죽하면 교회도 여름이면 신도수가 부쩍줄어얼굴 보기가 힘들정도랍니다.그만큼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오늘 치러진 족구대회 소식을 생생하게전해드립니다. .경기를 시작하기전 다같이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김충모고문(오른쪽부터)대한민국 권오금출장소장,최갑순 앵커리지한인회장, 알래스카 김연수 노인회장등이 경기를.. 2016. 11. 27.
알래스카에서 족구 대회가 열리다 알래스카에서도 여러 대회가 열립니다. 족구대회를 비롯해 축구,탁구,볼링,골프등다양한 대회가 열려 한인들의 끈끈한 친목이 다져지고는 합니다. 백인들을 보면 기본 단위가 가족 위주입니다.무엇을 하든지 가족들이 총 동원되거나 가족이 늘 뭉쳐서 다니고는 합니다. 그러나, 한인들에게 아쉬운건 매번 선수만 대회에 나온다는겁니다. 나의 출전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라는명제를 철저히 지키는 나홀로주의가 대회의축제를 쓸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아마도 문화적인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나의 부인을, 나의 아이들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는 신비주의인지도 모르지만, 축제같은 대회에모두 나와 응원전을 펼친다면 얼마나 보기 좋을까요? 각설하고, 따듯한 봄을 맞이해 열린 족구대회 소식을 전합니다. 매년 대회가 족구클럽에서 별도로 열.. 2016. 4. 18.
알래스카 에서 족구대회가 열리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족구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 늘 마음 맞는이들끼리 모여서 경기를 벌이곤 했는데이번에 정식으로 족구협회가 생겼습니다. 체육관 건립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족구대회는총 6개의 팀이 출전 했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지원을 해서 다행스럽게도 제 1회 대회가AT&T 실내 체육관에서 치러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군대에서 족구 안해본 이가 없는데, 여자분들이 제일 싫어하는대화의 소재이기도 하지요. 대회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현수막까지 위풍당당하게 걸었습니다.제 2회때 다시 사용할려면 테이프로 1회를 가려야 하나요? 아님 다시 제작을 하나요?저는 별게 다 궁금하네요. 여기가 바로 경기가 치러질 실내체육관입니다.아이들 놀이터와 배구,탁구,농구등 실내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2015.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