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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조림3

ALASKA " 만년설을 바라보며 물고기 잡기 " 바야흐로 Candlefish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연어과에 속한 물고기의 일종인데 연어처럼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마치, 빙어나 청어 정도 크기의 물고기로 산란철에는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가 산란을 하기 위해 강줄기로 거슬러 올라옵니다. 연어와 마찬가지로 암수 모두 올라와 암놈이 알을 낳으면 수놈이 수정을 하고 생을 마치게 됩니다. 훌리겐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이 물고기는 캔들퓌쉬라 칭하는데 그 이유는 지방질이 많아 아주 영양가가 높다는 것입니다. 알을 따로 채취해 알탕을 끓이거나 매운탕을 끓여도 아주 맛이 좋으며 반 건조하여 조림으로 많이들 해서 식탁 위에 올립니다. 그럼, 빙하와 만년설을 바라보며 차가운 물속에서 훌리건을 잡는 풍경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스워드 .. 2023. 5. 22.
알래스카는 Hooligan 시즌 매년 알래스카는 5월이 오면 Hooligan이 바다를 거슬러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와 알래스칸들에게 무한한 식량 자원을 제공해 줍니다. 다들 손에 Dipnet을 들고 바닷가로 몰려나옵니다. Hooligan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아주 좋아하며 요리로는 훌리겐 무침과 조림, 매운탕과 반건조해서 술안주로 각광받는 작지만 맛있는 생선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제가 소개를 하고는 합니다. 알래스카의 이모저모 소식과 함께 Hooligan 생선을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 딥 넷팅을 하는데 맞은편 설산이 정말 기가 막힌 풍경이 아닌가합니다. 한번 Dipneetting을 할 때마다 수십 마리의 훌리건이 올라옵니다. 여기서 아는 이들을 다 만나기도 합니다. 여행을 온.. 2020. 5. 22.
알래스카" 야호! 훌리겐이다 " 봄이 일찍 찾아와 Hooliganne 이 작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바다를 거쳐 상류로 올라왔습니다. 산란을 하기 위해 맨 처음 올라오는 훌리건은 수컷이 먼저 올라와 자리를 잡은 다음 암컷들이 이어 줄을 지어 올라옵니다. 연어만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 게 아닌, 훌리겐도 산란을 하기 위해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무리를 지어 올라옵니다. 스멜 트라고도 하며, 캔들 휘쉬라 할 정도로 기름기가 많아 우리네 과메기만큼이나 인기가 많습니다. 튀김도 하고, 매운탕을 하기도 하고, 반 건조를 해서 술안주로 먹을 수 있으며 , 각종 조림을 해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 훌리겐을 잡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설산을 마주하며 고기를 잡는다는 게 정말 축복 같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인데, 평소 65마일이지.. 201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