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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잔치7

알래스카" 만두 바자회와 파티 음식들 " 일 년에 한번 만두 바자회가 열려 저도 만두를 사러 갔었습니다.바자회는 마치 동네 잔치 분위기라 간 김에만두도 먹고 식사도 하게 되었습니다.저는 바자라는 말이 우리 말 인줄 알았는데아니더군요.영어로는 bazaar 라고 하는데, 너무나 일상에서흔하게 자주 쓰다보니, 별 다른 생각 없이 사용을 했었습니다..우리말로는 자선 시장이라고 해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백인들이 파티를 벌일 때, 등장하는 각종 파티 음식을 살펴 보았는데, 빵이나 크래커 종류에 각종 토핑을 해서 장식을 하는 그런 종류들이 많았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사람을 초대한 바자회가 아닌, 주문에 의한바자회라 오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주문한 사람들 이름을 써서 따로 포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교회 권사님들이 모두 모여 만두를 빚고.. 2019. 3. 16.
알래스카 " 결혼 피로연 풍경과 지진 " 오늘은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한인 결혼 피로연 풍경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은 아니지만 , 겨울 한 가운데서치러지는 피로연은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풍성한 잔치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축하해주러 오신 많은 하객들과 풍성하기만한 잔치음식은 알래스카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것 같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결혼 피로연장으로 출발을 해 보도록 할까요. 오늘의 주인공 신랑과 신부입니다. 신랑신부와 가족들. 피로연이 시작되자, 목사님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을 위해기도를 해주십니다. 기도중에 돌아다닐수 있는 사람은 저뿐입니다..ㅎㅎㅎ 알래스카산 고비가 빠질수 없지요. 삼색전입니다.맨 좌측은 두릎을 갈아 만든 전이랍니다. 역시 직접 쑨 삼색 묵입니다. 백 김치도 등장했습니다. 저도 .. 2016. 1. 25.
알래스카 " 한인들의 송년회 " 쉬지않고 이어지는 송년회 소식입니다. 정말 다양하고 개성있는 송년회 소식을연이어 들려 드리게되네요. 너무 지겹다구요?..죄송합니다.그래도 어쩌나요?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니이달은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 12월 한달 내 음식이야기들이 주를 이루네요.봄부터 가을까지 자연에서 나는 것들을 채취해서 이렇게겨울동안 잔치에 올릴 다양한 요리들을 만든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한인들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을 초청해 송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알래스카 한인을 위해 십시일반 도움을 주시고,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하신 분들을 초대해서 아름다운 만남의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자리를 같이 하셨습니다.2015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아름다운자리였습니다. 좌측부.. 2015. 12. 18.
알래스카가 황금빛으로 물들다 오늘 중남부 지역의 단풍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아침부터 가을비 내리는 도로를 하루종일 달리고또 달렸습니다. 가을비 속에서도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는 천지사방의찬란한 단풍의 빛은, 고고하게 빛나기만 합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황금빛 풍경속으로 걸어 들어와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풍경은 다같이 즐겨야 제 맛이지요.한인 여러 단체에서도 가을 단풍 나드리를 떠나시더군요. 눈과 마음이 한없이 즐거운 알래스카 황금빛 잔치에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처럼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나눠서 찍기에는 전체 풍경이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알래스카 풍경은 더 넓게, 더 크게 찍어야 진가를 알수 있답니다. 내 심장 속으로 황금빛이 들어와 어느새인가 내 눈에서 황금빛 레이저가발사 되는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 2015. 9. 16.
알래스카 " 비는 내려도 별은 뜨고 " 요즘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비가 보슬비가 내리네요. 한쪽에는 비가 내리고, 다른 한쪽은 별이 떠서 참 야릇하기도 합니다. 목화송이 같은 구름들은 잔 바람에 실려 두둥실떠가고,처마에는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에 잠못 이루는 밤이랍니다. 오늘은 일상에 대한 소소한 잡담으로 문을 엽니다. 알래스카만의 풍경인 설산이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어느 지인의 대접.냉동 햄버거를 데워서 커피와 함께 식사로 내온걸 보고한숨이 나오더군요.저 냉동 햄버거는 마트에서 1불에 파는거랍니다.밥도 제대로 할줄 모르는 사람인지라 , 참 황당하기도 하더군요. 요금은 비싼데 인터넷이 안되던 이번에 묵었던 숙소 입니다. 실내는 아주 심플합니다.화장실과 욕조도 깔끔한 편입니다. 침대하나와 티브이 한대,티테이블 한대 간소하면서도 아주심플합니다. .. 2015. 2. 17.
알래스카의 " 설날잔치 한마당" 미국안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주에서 설날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설날이 주중에 있어 미리 주말에 벌어진 설날 잔치는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과다문화 가정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 이었습니다. 비록, 한인이 얼마 되지않은 조촐한 잔치였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국의 혼이 어린갖가지 설날의 놀이를 경험하게 해주는 훈훈한축제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앵커리지에 있는 아시안커뮤니티에서 벌어진설날 축제의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한글학교에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설날잔치를 벌였습니다. 여기가 바로 아시안 커뮤니티 이며, 한글 학교가 운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마련된 안내전단지. 어른들이 모두 자리에 앉아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일렬로 서서 그동안 배웠던 세배로 어.. 2015. 2. 16.
알래스카 " 풍부한 먹거리와 설경" 알래스카 자연산 나물로 만든 음식들과 눈으로 가득한 도시풍경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일상이 눈밭인지라 , 도시에서도 늘 설산을 '마주하며 볼일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 뉴욕은, 한창 한파가 극심해 많은 피해가있다고 하지만, 알래스카는 원래 이런 눈과 혹한기에잘 대비가 되어있어 굳이 ,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한파가 닥치면 난리가 나는, 시카고와 뉴욕등 그런 상황과 뉴스들을 보면, 이해가 잘 안갈 정도로무감각 합니다. 여기서는 너무나 당연한 자연현상 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설경과 먹거리 나드리를 가볼까요. 집에서 나오니 , 바로 이런 풍경이 저를 설레게 합니다. 바로 집앞인지라 , 늘 설산을 눈에 품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 합니다. 초생달이 자작나무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눈덮힌 앵커리지 시내.. 201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