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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자작나무수액5

알래스카: 카지노와 자작나무 수액 " 알래스카에도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봄이 왔네, 봄이 와 ~ "지금부터는 분주한 일상이 시작이 됩니다.그동안 추위에 동면을 했던 낚시 도구들도손질을 해야 하고, 눅눅했던 창고를 열고 따듯한 봄 햇살을 쬐어줘야 합니다..눈이 녹으면서 지붕이 새는 바람에 낚시 도구가모두 물에 젖어 정비 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아니네요.우선 자작나무 수액부터 받아야 하니, 바스켓을꺼내고 호스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지난번 잠시 산호세를 거쳐 가면서 카지노 구경을가 보았습니다.카드를 할줄 모르니 , 구경을 해 봤자 재미가하나도 없더군요.In &Out 버거도 들러 버거도 하나 사 먹고,잠시 여유도 부려 보았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카지노 정문 앞에는 고객의 시선을 끌려는지 멋진스포츠카 한 대가 세워져 있더군요.. 2019. 3. 26.
알래스카 " 연어들과 차가버섯 " 보통 연어들이 6월부터 산란을 위해 상류를 거슬러 올라옵니다.연어가 어떤 방법으로 먼 바다에서 자기가태어난 곳으로 회귀를 하는지는 아직도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입니다..그런데, 뒤늦게 올라 온 연어들이 산란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겨울에 산란을 마친 연어들이 있는데 치어들이추운 겨울을 무사히 견디고 그 모습을 드러내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봄에 만나는 연어 치어들과 상황버섯, 그리고차가버섯을 만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오늘 자작나무 수액을 첫 결실을 맺어시음을 해 보았습니다...설산의 풍경이 온전히 호수에 담겨집니다.. .설산으로 향하는 도로를 화창한 봄날에 달려봅니다.. .설산위에 노니는 아기 구름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몽실몽실 피어 오르는 구름이 마차 판토마임 같습니다.. .마치 날개를 .. 2018. 4. 18.
알래스카 " 봄바람에 눈을 뜨니 " 알래스카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성급한 마음에 자작나무 수액을 받기위해물통을 준비해서 자작나무아래 놓았지만아직은 봄 기운이 자작나무까지는 오지않은듯 합니다..눈이 부실정도로 희디흰 설산과 손에 잡힐듯몽실몽실 피어오르는 구름을 향해 봄맞이를 떠나봅니다..설산에 한걸음 다가가니 , 설산 전체가 보이지 않고설산의 땀구멍만 자세하게 보인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전체를 보지 못하고한 곳만 더 자세하게 보입니다..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주변에 가까이 다가가면 그사람의 장점보다는단점이 더 자세하게 보인답니다..자연과 사람의 이치가 닮아보입니다.멀리서 보던 설산을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봄바람에 눈을 뜨니하늘에서 해바라기를 하는 뭉게구름이은비늘 같은 반짝이는 미소를 지으며손을 내밀며 .. 2017. 4. 9.
알래스카 " 무스 스튜와 바베큐" 알래스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주로 야생에서 나는 것 들입니다.자작나무 수액부터 시작해서 다른데서는맛 볼 수 없는 연어와 야생동물 그리고,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어종들입니다..식당에 가면 우선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망서리게 되지요..그래서 오늘 다양한 먹거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이름하여 먹방 포스팅입니다. .앵커리지 주변의 산과 외곽에 있는 산에는 눈들이 제법 내려경치가 아주 좋을때입니다. .바베큐 전문점에 들렀습니다.벽면을 가득채운 메뉴판이 이색적이네요. .앵커리지에서 제법 잘 한다는 유명한 식당중 한 곳 입니다. .여기 심볼마크가 인상적입니다. .바베큐 전문점이다보니 모든 메누가 바베큐를 해서 만든 음식입니다 .자칫 잘못 주문하면 아주 난감한 음식이 나온답니다. .바베큐 요리가 시간이 상당히 .. 2016. 10. 19.
Alaska "Birch Syrup 만드는 법" 추운 알래스카에 제일많이 자생하는 나무가 바로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입니다.자작나무 수액을 받아 이를 시럽으로 만드는 공정을 오늘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알래스카 유일의 자작나무시럽을 만드는 공장을 찾아 과연 자작나무 시럽은 어떠한 공정을 거치는지알아보는 시간입니다..자작나무시럽뿐 아니라 차가버섯티를 비롯해 알래스카 고유의 제품들을 잠시 소개합니다. .자작나무에 구멍을 뚫어 자작나무 수액을 받는 장면인데 지금은채취를 하지않고 일년에 한번 초봄에만 채취를 해서 일년농사를짓는답니다. .직영점을 방문 했는데 다람쥐가 먼저나와 저를 반겨주네요. .다람쥐가 손수 문 입구를 알려줍니다.친절도 해라. .알래스카에는 장화나 신발을 이용한 화분이 유행입니다. .문을 열고들어가니 다양한 잼들이 시식하라고 시위중입니다.... 2016.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