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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자작나무61

알래스카" 단풍에 물든 거리와 오징어 볶음 " 알래스카의 단풍은 하나로 통일이 되어 모든 산과 들이 자작나무 단풍으로 황금색으로 빛이 나는데 오늘은, 다른 지역의 단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동네에는 단풍 그 말 그대로 Maple tree가 대세인데, 자작나무에서는 자작나무 시럽이 나오고, Maple tree에서는 Maple 시럽이 나오는데 , 단풍도 흉년이면 시럽 생산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단풍나무가 풍작이라 시럽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 한인들은 시럽을 먹을 일이 별로 없기에 그다지 인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백인들은 보통 팬케익에 시럽을 둘러서 먹지만 , 한인들은 팬케익 먹을 일이 별로 없어 그냥 생겨도 늘 묵혀두게 됩니다. 단풍나무는 뿌리 활동이 아주 강해서 다른 식물들이 주변에서 자라기가 아주 힘들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2019. 10. 6.
알래스카 " 캐나다에 입성을 하다 " 누구나 한 번은 가 본다는 캐나다. CANADA는 알래스카와 같은 땅을 반으로 잘라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 같이 북극을 끌어안고 숨을 쉬는 광활한 대지의 캐나다에 드디어 입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판기 같은 기계 앞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하고, 이민국 직원 앞에 가서 몇마디 말을 하고 그냥 통과를 하는거였습니다. 너무나 이상하고 허전했습니다. 여권에 입국 비자 도장도 찍지 않더군요. 그리고, 하나 더 보태서 가방 검사 같은 건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 한마디 못하는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들고 한발 슬그머니 들이미는 엄청난 인도인들이 캐나다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집을 사두는 바람에 부동산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땅.. 2019. 8. 13.
알래스카 " 백년 된 상황버섯 그리고, 곰 " 오늘은 밀림으로 가득한 Talkeetna라는 찾아가 보았습니다. 타키트나 마을에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나무가 우거진 아주 깊고 깊은 산을 찾아간 곳에는 사방이 밀림 같은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로 둘러 쌓인 곳이었는데 그 깊은 산속에 공동체 생활을 하는 마을이 있더군요. 출입구에는 진입금지 표지판이 붙어있고 , 일체의 외부인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해 놓았으며, 다양한 건물들이 지어져 있고, 많은 이들이 모여사는 이상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유사종교단체 같아 보였는데, 위성사진으로 보니, 많은 건물들이 있었으며 워낙 우거진 나무들로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꾸며진 마을이었습니다. 정말 궁금하긴 했지만, 접근이 금지되어 알 수가 없었으며 어느 나라건 유사 종교 단체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이 마.. 2019. 5. 20.
알래스카" 자작나무 숲 풍경 " 알래스카에는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추운지역에서만 자라는 자작나무는 하나도 버릴 게 없는 , 유일하게 허물을 벗는 나무 이기도 합니다. silver birch 는 봇나무라고도 불리며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입니다. 결혼식을 올릴 때 , " 화촉을 올린다 "라는 말을 쓰는데 이는, 바로 자작나무 껍질을 태운다라는 뜻입니다. 신라시대 천마총에서 발견된 그림이 바로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그림입니다. 그리고, 신라왕의 왕관인 금관의 장식물도 바로 자작나무 잎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자작나무 수액을 요새 마시고 있는데 , 장을 깨끗하게 하고, 소화작용을 도와 배변을 잘 보게 합니다. 속이 아주 편해지는 자작나무 수액입니다. 자작나무에는 다당체인 자일란이 많이 함유가 되어있어 이를 추출하여.. 2019. 4. 12.
알래스카 " 상황버섯과 말굽버섯 " 알래스카처럼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버섯들은 그 약효가 매우 뛰어나 약초로서의 제 기능을 충분히 다 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에서 자라나는 차가버섯과 상황버섯 그리고, 말굽버섯은 버섯 3종 시리즈로서 지난번에는 차가 버섯에 대해 말씀을 드렸기에 오늘은 상황버섯과 말굽버섯에 대하여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황버섯(Situation mushroom)은 특히,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걸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과 말굽버섯의 효능과 복용방법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버섯을 소개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저처럼 발로 뛰면서 직접 채취해서 확인 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는 곳에서 한창 자라나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 4. 11.
알래스카 " 봄을 기다리며 " 지난달만 하더라도 시냇물이 얼어가는 과정이었는데 , 오늘 시냇가에 나가보니,얼음이 녹으며 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자전거를 타거나, 스키를 타거나 혹은, 애견과산책을 즐기는 시냇가의 산책로를 가 보았습니다..봄을 상상하면서 걷는 산책로에는 하얀 고깔 모자를 쓴 말굽 버섯도 만났으며, 유난히 청아한속삭임을 들려주는 시냇물의 흐름에 몸과 마음을흘려 보내 보았습니다.자작나무 숲사이로 흐르는 시냇물이 함께 하는 산책로를 소개합니다...봄으로 가는 징검다리는 아닐까요?. .지난달에는 완전히 다 얼었던 시냇물이 많이 녹았습니다.. .여름에는 연어가 올라 오는 시냇가입니다.물만 있으면 연어들이 올라옵니다.. .조금씩 녹는 얼음들이 봄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 .시냇물을 따라 산책을 했는데 오늘 상당히 많이 걸은 .. 2019. 1. 18.
알래스카"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를 보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캐빈 한채를 만났습니다.가격도 알맞고 자연 속에서 희희낙락 하면서일생을 보낼 수 있는 아주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바로 집 앞에는 연어가 올라오는 개천이 흐르고있으며,잘 조성된 잔듸가 시야를 탁 트이게 함과 동시에, 한 눈에 자작나무 숲과 Creck 의 자태와자연 속에 푹 파 묻힌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저는 단지 정보만 전해드리니 연락처를 통해하시기 바랍니다.. $124900 / 1br - 448ft2 - Cute Cabin on Willow Creek (24034 W Stinson Road).. Sweet creek-front chalet on .67 acre! Fish right out your front door! Suitable.. 2018. 12. 15.
알래스카 " 다양한 목공예품 " 알래스카는 천혜의 자원들이 무궁무진 합니다.특히,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자연 생태계는 나무를 이용한다양한 공예품들이 발전을 하고 있는데누구나 조금만 발품을 팔면 손 쉽게 구할수 있는 잇점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집에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생활에 이용이가능합니다..원주민들이 만드는 가죽이나 모피를 이용하는 공예품들은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나무로만드는 목공예품은 만들다가 실수를 해도괜찮은 분야입니다.물론, 더 나아가 통나무 원목을 이용해 자신만의설계도를 이용해 캐빈을 지어 보는 것도 나름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작품 세계이기도 합니다.저는 아직 꿈은 있지만 , 그렇게 거창하게 캐빈을짓는 건 다소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원주민의 공예품과 목공예품을 한데 모아 소개를합니다...제 수준.. 2018. 11. 21.
알래스카" 눈꽃과 원주민" 이슬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고, 구름이 내려와 안개로 변하더니안개가 스며든 자작나무에는 눈이 시리도록아름다운 눈 꽃이 하나 가득 폈습니다..바라 보기만 해도 마음이 청결해지는눈 꽃들이 자작나무에 가득 피었습니다.눈 꽃이 가지마다 영롱하게 맺히면 그 날은아주 화창한 날이 예상이 되고는 합니다..원주민들의 솜씨가 뛰어난 다양한 전통 공예품과가시오갈피의 뜻밖의 변신을 만나 그 변신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가시오갈피의 효능은 이름 그대로 5가지의 효능이있다고 합니다..제2의 인삼이라고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이제는 백인들도 그 효능을 인정해 제품으로 개발을했더군요.오늘 처음 만나는 가시오갈피의 변신입니다...이른 아침에 만나는 눈 꽃입니다.. .날이 맑은 날 이렇게 눈 꽃을 만나면 행운입니다.. .그.. 2018. 11. 19.
알래스카 ' 눈길을 거닐며 " 오늘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오솔길을 따라 거닐며 눈과 함께 사색에 젖어 있는 다양한자연의 식물들을 만나 보았습니다.특히, 하얀 눈 속에도 오롯이 도도함을 자랑하는 무스 베리와 머리 위에 하얀 눈 모자를 쓴 나무 잎과 버섯들을 만나 보았습니다..날이 따듯해 자작나무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햇살이 무척이나 포근해 한걸음 걸을 때마다나른함이 느껴지는 오붓한 산책길 이었습니다.또한, 작은 열매 하나하나 모두가 사랑으로빛나 보였습니다..그럼 같이 산책을 즐겨 볼까요?..일명 무스베리라고 하는데 정식 이름은 highbush cranberries이라고 합니다.. .한번 서리를 맞아야 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으며시럽이나 잼,차로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에 설치한 새집 지붕 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히쌓였습니다.... 2018. 11. 9.
알래스카 " 가을 자작나무 산책로 " 자작나무 산책로는 이미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어 황금 색으로 빛나는 아름답고낭만이 넘치는 풍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가을의 남자가 되어 자작나무 숲을 거닐며 가을이 주는 멋스러움을 가득 느끼는 하루가되었습니다.그리고, 노상에서 열린 농부 시장을 찾아 자연이주는 수확의 계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Farmers Market에는 신선한 농산물이, 오고 가는이들의 눈길을 끌어 잠시 가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오늘도 알래스카의 하루가 시작됩니다...하늘까지도 황금 색으로 빛나게 하는 자작나무의 단풍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너무나 빨리 단풍이 드는 알래스카의 특성은가을을 완연하게 느끼게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잘 조성된 산책로는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 숲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애견과 .. 2018. 9. 14.
알래스카 " 야호! 가을 바다다 "" 운전을 하고 야외로 나오자 자작나무들이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에 세월의무상함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바다로 나가자 바람이 몹시불어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가을이 왔슴을 알 수 있었습니다.바람이 부는 날에는 낚시를 하기 힘드는데 그 이유는 낚시를 던지면 물 밑에서 강한 유속으로 인해낚시줄이 한없이 끌려갑니다..그러다보면 해류에 휘말려 끝없이 풀려 나가는 낚시줄에대책이 없고는 합니다.그리고, 닻을 내려도 배가 떠내려 가게 되지요.오늘은 새로 구입한 모터를 시험삼아 온 거라 굳이 낚시를하지 못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다만, 힘이 들뿐이지요..시동도 아주 잘 걸리고 힘도 좋아 만족을 했습니다.바다 낚시 시즌은 이번달 15일이 마지막입니다.앞으로 며칠 ..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