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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자유여행12

베트남 여행 중 들른 후에의 아름다운 홍합 섬을 가다 베트남 후에시의 강북을 가로지르는 흐엉강(향강) 중앙에 퇴적층이 쌓여 섬을 이룬 동네가 있어 소개를 할까합니다. 분보후에의 원조인 이곳은 후에의 전통 음식 중 홍합으로 요리를 하는 각종 요리가 있으며 이곳, 중부 지역은 고추가 잘 자라서 음식들에 고추가 많이 들어가 매콤한 게 특징입니다. 후에 (Hue)의 헨듄(Hen Dune) 섬에 들르지 않으셨다면 후에 오신 게 아닐 정도로 유명한 섬입니다. 단체관광을 하시다 보면 아마도 각종 유원지와 후에성이나 황릉을 주로 다니시는데 자유 여행하는 이만 누릴 수 있는 코스가 바로 이곳 헨듄(Hen Dune) 섬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후에시의 홍합섬(Hue Mussel Islet)은 후에에 오면 놓칠 수 없는 몽환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향강(Perfume Riv.. 2024. 2. 5.
알래스카 " 산양 가족이 사는 아름다운 동네를 찾아서 " 정말 힘들게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기껏 오셔서 유원지 몇 군데 가시는 게 거의 다랍니다. 알래스카 자유여행을 권하는 이유가 일단, 길이 아주 단순해서 내비게이션이 필요 없고 , 지도는 공항과 호텔에 무수히 많은 지역별 세부적인 지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힘들게 알래스카까지 오셨는데 , 겨우 그런 것만 보시고 가시기에는 너무 시간과 경비가 아깝지 않으신지요. 미국의 상징 독수리와 무스, 곰, 연어,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그림자도 못 보시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를 들어 , 한국에 여행가서 청와대, 경복궁, 남산, 명동 , 불국사 다녀와서 진정한 한국을 여행한 것처럼 누군가에게 자랑하면 그게 맞는 말일까요? 정말, 코끼리 발 하나 만나고 오는 거지요. 오늘은 절대 단체여행에서 만나지 못하는 동물인 산양.. 2023. 11. 23.
ALASKA " 스워드(Seward) 여행 후기 " 알래스카 자유여행을 오거나 단체 여행을 오거나 혹은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시면 들를 확률이 높은 곳이 바로 스워드입니다. 알래스카를 720만 불에 샀다고 당시 미국부장관이었던 스워드를 어리석은 스워드라고 불렀지만 향후, 얼마나 그가 위대했는지를 그의 일대기를 보고 저도 감명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딴 항구가 바로 이곳, 스워드입니다. 스워드에 대해서는 제가 워낙 자주 언급을 했으며 뒷골목까지자세하게 소개를 해서 오늘은 그저 스워드의 뒷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다양한 빙하 크루즈 투어부터 시작해서 해양동물만을 보는 크루즈도 있으며, 섬 일대를 도는 크루즈와 저녁 선상 파티를여는 크루즈도 있습니다. 다양한 낚시 투어부터 시작해서 카약킹까지 정말 즐길 거리가넘쳐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앵커리지.. 2023. 9. 11.
ALASKA " Valdez 에서 Fairbanks 가는 로드무비 " 알래스카여행을 오셨을 때, 자유여행이 아닌 단체여행을 오시면 이 아름다운 길은 만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워낙, 소요시간도 긴 데다가 여행사는 타당성과 효율이 나오지 않는데 여행사는 이동거리가 짧고 편한 길만 가기 때문입니다.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발데즈에서 페어뱅스로 가는 길은 여유롭고 한적한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도로이며 오직, 길은 하나라 이정표도 별로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북극에서 발데즈까지 이어지는 엄마무시한 송유관을 따라 페어뱅스까지 올라가는 길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비경이 있는 여행지이지만, 자유여행을 온 그리고, 시간적 여유로움을 간직한 여행객들에게만 보여주는 알래스카의 속살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설산들로 인해 휴대폰 불능 지역도 나타나지만, 굳이, 휴대폰이 필요 없.. 2023. 7. 11.
알래스카 " 관광지와 여행의 묘미를 찾다 " 매번 말씀드리지만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시면 만나지 못하는 것들이 저의 블로그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오신 분에게는 아주 죄송스러운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카 하면 자유여행이 백미입니다. 연로하셔서 걷지 못하시거나 운전이 힘드신 분들이야 크루즈 여행을 하시겠지만 , 그렇지 않다면 자유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크루즈 여행이나 단체여행을 오신 분들은 하다못해 야생동물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연어를 직접 잡거나 알래스카 연어회를 드시고 싶다면 무조건 단체여행을 피하시고 자유여행만이 알래스카를 직접적으로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앵커리지와 페어뱅스를 두루 오가며 알찬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 2023. 7. 1.
ALASKA " 10일 여행 혹은 마음대로 자유 여행 일정 " 알래스카 여행은 언제가 제일 여행 적기냐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연어 낚시철인 6월부터가 제일 적기입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백야가 시작이 되어 점점 밤이 사라집니다. 밤이 없는 세상 구경해 보셨나요? ㅎㅎ 백야가 있는 나라를 오시면 , 다양한 백야 행사가 치러집니다. 물론, 연어 낚시철이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낚싯대를 둘러멘 강태공들을 수시로 만날 수도 있는데 단체 여행을 오시면, 거의 죽어 있는 여행을 보시게 됩니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여행을 하시려면 무조건 자유여행을 하셔야 합니다. 알래스카는 워낙 땅이 넓어 어깨 부딪칠 일이 없습니다. 백만 명씩 쏟아놔도 어디들 갔는지 보이질 않을 정도입니다. 오로라를 보시려면 아무래도 10월부터가 적기인데 2월부터는 아주 피크입니다. 여름에도 물론, 오로.. 2023. 3. 17.
ALASKA " MOOSE 와 King Crab "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셨다가 무스 한 마리 못 보고 가신다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곰은 커녕 무스도 못 보고 가시면 얼마나 섭섭하실까요? 문제는 단체여행을 오시면 , 야생동물 하고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그 이유는 매번 다니는 코스와 대로행만 다니니 , 자연히 야생동물을 만날 기회가 드물게 됩니다. 야생동물들은 사람과의 접촉을 꺼려합니다. 그래서, 야생동물을 제대로 보시려면 자유여행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바닷가에 가면 당연히 수산물 가격이 쌀 것처럼 생각하지만, 오히려 생산지가 더 비싼 경우를 보게 됩니다. 알래스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수산물을 가공 처리하는 공장이 모두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잇다보니, 시애틀을 갔다가 다시 알래스카로 오게 되어 신선도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알래스카.. 2022. 6. 4.
알래스카" 환상의 빙하지대" 알래스카의 빙하가 맑은 날보다 약간은 흐린 날이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Portage Glacier도 아름답지만, Portage Vally 빙하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 일반 관광객을 실은 버스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만 알만한 자유여행가들은 포테이지 빙하보다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를 더 찾습니다. 그리고, 더 아름답기도 합니다. . 알만한 사람만 아는 곳, 단체여행을 하는 이들은 만나지 못하는 비경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 알래스카 여행은 이런 숨어있는 경치를 찾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여행사가 코스로 다니는 곳보다 훨씬 감동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 그럼 출발해 볼까요. . . 여기가 바로 포테이지 빙하 가기 전에 나타나는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입니다. 저절로 감탄사가.. 2021. 8. 31.
Alaska " 신비의 Glacier 를 찾아서 " 알래스카 여행을 오면 단체 투어를 하지 않으면 초행일 경우 빙하를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품게 됩니다. 물론, 공항과 각 호텔등에 많은 안내 책자가 있지만 그걸로는 감이 잡히지 않기도하다. 오늘은 빙하를 보기 위한 간단한 Tip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말씀을 드려도 나중에 다시 포스팅 글을 찾기 어려울지 모르니, 일단 공항에 내리시면 , 1층 짐 찾는 곳에 각종 도시별, 아웃도어 별 책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각 동네별 책자를 한 권씩만 가지시는데 너무 욕심부려 너무 많이 가져가시지는 마시고 이는, 나중에 책자를 다 보지도 버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어디서나 책자들은 많으니 , 눈길 가는 책자만 몇 권 집으시는데, 제일 먼저 알래스카 전체 지도가 나오는 책자와 빙하.. 2020. 5. 1.
알래스카" 나만이 아는 장소들 "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 보면 오직 나만이 아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기분도 들고 보물찾기 하듯 아름다운 곳들을 만날 때는 가슴이 뿌듯해 지기도 합니다. 야생동물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들도 있으며, 하루 중 언제 들러야 아침 안개와 함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도 알게 되고, 철마다 해가 지는 일몰 장소도 자신만이 아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정표가 매우 드문 알래스카이다 보니, 말로는 설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여행하는 분들은 거의 대박을 맞은 경우이기도 합니다. 단체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명소보다 최소 다섯 배는 더 흥미로운 곳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극 추천하는 여행이 바로 자유여행입니다. 알래스카 자유여행을 하시려는 분.. 2020. 2. 14.
알래스카 " 여행 스케치 " 알래스카는 지금 관광시즌이라 어디를 가도 여행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모습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는 이들을 보는 기분도 늘 새로운데 그들과 일상을 같이 하는 거라 , 덩달아 자신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납니다. 알래스카 여행 가이드를 따라 이동을 하면서 보는 풍경도 접할 수 있으며 , 알래스카 개인 자유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더 많아 그들의 자유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 알래스카 여행을 하는 이들의 기분을 함께 느껴 보았습니다. 위디어 터널을 통과해 위디어에서 앵커리지로 가는 관광 열차입니다. 다른 차량들보다 먼저 우선으로 통과하게 됩니다. 저는 기다리는 시간에 빙하와 다정한 눈인사를 건넵니다. 제 차 뒤로도 많은 차량들이 터널을 통과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 .. 2019. 6. 23.
알래스카 " 숲속의 축제현장 " 백야가 한창인 요즈음, 스키장이 있는 Girdwood에서 Forest Fair가 성황리에열렸습니다.일반 관광객들은 그 소식을 알지 못해 만나보는 기회가 없는데 , 여행을 왔다가이런 축제를 만나면 왠지 횡재한 기분이 듭니다..특히,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 아닌지라자유 여행을 하는 이들이나, 현지인들이 주로찾는 곳이기 때문입니다..작년에는 축제의 한 가운데 곰이 나타나 많은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곳이기도 합니다.숲 속에서 벌어지는 그 축제의 현장 속으로달려가 봅니다...알래스카 스키장 가는 길목 숲속 공원에서 치러지는축제의 현장입니다.. .오늘은 차량과 사람 구경을 아주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엄청 넓은 공터가 있슴에도 불구하고 , 주차할 곳이 없어병원이 휴무인 주차장에 유료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2018.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