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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이동6

알래스카 " 미쳐 떠나지 못한 철새들 "" 언제 부터인가 철새들인 청둥오리들이 남쪽으로 이동을 하지 않고 알래스카에서 겨울을 나더니, 그 숫자가 점점 늘어 이제는오리공원으로 불리울 정도로 많은 청둥오리들이이 곳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청둥오리들이 이제는 텃새로 자리잡아 겨울나기를하는걸 보니, 사람만 아니라 동물들도 환경에 적응을 잘 하는가 봅니다..알래스카로 이주를 해와 이제는 알래스칸으로 정착을 하는 이들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이달에도 몇 가정이 이주를 해 올 예정인데,추운 겨울에 이주를 해오니 대단하기는 합니다..청둥오리들이 겨울을 나는 오리공원으로 초대합니다. . .청둥오리들이 머무는 오리 호수입니다. . .주차된 차 근처에도 오리들이 겁도 없이 다가옵니다. . .옹기종기 모여 앉아 누군가가 먹이를 주기만을 기다립니다. . .앵커.. 2018. 1. 6.
알래스카" 오늘도 비는 내리고 " 미국 이라는 곳이 워낙 땅이 넓으니 이동을 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경험 하게됩니다..혼밥( 혼자 밥먹는 )이야 워낙 숙련되었는지라식당에 혼자 들어가도 쭈삣 거리지는 않습니다.한국에서야 다소 무안하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자연스런 일이기도 하지요..오늘은 이동을 하면서 비때문에 차에서 내리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찍어야만 했습니다.날이 개인 곳에서 겨우 서너장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알래스카보다 여기가 추운 기분이 듭니다.아침에 걸어서 출근하는 이들을 보면 마치알래스카 복장하고 흡사하더군요.바람이 부니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알래스카보다 춥다는 이 느낌 참 묘하네요. .지나가는 길에 태권도장이 보이길래 반가운마음으로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비가 엄청 내리네요..잠시 창문을 내렸는데 들이친 빗줄기로 난.. 2017. 2. 11.
알래스카" Talkeetna 의 매물들" 지인분이 땅을 사신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 바람에 Talkeetna를 갔습니다.북미 최고봉이 있는 타킷트나는 수많은 경비행기들과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산악인과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Anchorage 에서 약 두시간반정도 차로 이동을 하면 Talkeetna 라는 마을이 나타납니다.예전에도 몇번 소개를 했던 고양이가 시장으로있는 그 마을이기도 합니다..작년에는 개에게 물려 큰 부상을 입어 앵커리지로 후송해와 치료를 하기도 했었지요..디날리를 가기위해서는 거의 여기서 경비행기를타고 디날리 중턱에 랜딩을 합니다.알래스카에 오시면 경비행기는 꼭 한번 타 보셔야알래스카를 갔다 왔다고들 합니다..그럼, Talkeetna 의 부동산 시세를 잠시 보도록 할까요?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Talkeetna 의 경비행기.. 2016. 8. 4.
알래스카" Seldovia를 소개합니다 " 셀도비아를 처음 소개 할때만해도 이 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단순히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작은 마을 정도로만 알았습니다. 셀도비아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애초에 이곳에는 인디언과 에스키모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그 역사가 2,000년도 더 되었다고 합니다. 케나이 반도 자치구에 속하는 마을로써 Denaina 인디언과 Alutiiq 에스키모가 살고 있던 마을이었습니다.1787년 러시아 모피상이 이곳에 자리 잡으면서 ,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청어와 킹샐먼,다양한 야생동물,석탄이 발견되면서 인구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이곳에 주민수가 2,000명이 넘었었지만 , 이제는 불과 300명이 안되는 주민만 남아있습니다. Seldovia 라는 뜻은 청어베이 라는 뜻입니다.러시아말로 불리우다가 .. 2015. 8. 11.
알래스카" 섬마을 결혼식 가는길" 어제에 이어 오늘 2부 순서입니다. 작은 섬마을에서 지인의 딸이 결혼을 한다기에 얼결에따라가는 나드리 길입니다. homer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리면 나타나는 아름다운 작은 섬 "Seldovia "입니다. 원래는 솔데니아 라고 부르는 명칭이 러시아에서 미국으로국적이 바뀌면서 솔도비아로 발음을 한다고 하네요. 청어가 이곳에 엄청나게 나타나면서 어부가 정착을 했는데그 최초의 어부 이름이 바로 " 솔데니아" 였답니다. 이제는 그 잘 잡히던 킹크랩도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기후 온난화로 청어와 킹크랩이 점차 북극쪽으로 이동을했다고 합니다. 그럼 출발을 할까요? 여기가 섬으로 가는 페리 여객선 대합실입니다.그런데 간판도 없어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바닷가 한쪽 주차장 구석에 있어서 찾기가 애매하더군요... 2015. 8. 8.
알래스카" 단체로 새가 목욕하는걸 보셨나요?" 점점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알래스카 철새들은 이제 서서히 몸단장을 마치고 따듯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하기 시작 합니다. 그런데, 먼길 떠나는 철새들이 단체로 호수에 내려앉아 , 먼지낀 날개와 몸을 씻는 재미난 장면을 보았습니다. 철새가 목욕하는 장면을 처음보는데 , 상당히 격렬하더군요. 단체로 목욕을 하는데 소리들도 엄청 요란 합니다. 마치 신병들이 단체로 목욕하는것 같더군요. 그럼 야외 목욕탕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숲으로 둘러쌓인 고즈녘한 호수의 풍경 입니다. 캐나다 기러기들이 단체로 이동을 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시간 입니다. 이호수의 터줏대감인 청둥오리들은 갑자기 부산스러워진 소리에 정신을 못차리네요. 모여서 다들 웅성 거립니다. 도대체 무슨일이야? 재네들이 이동 하다가 잠시 쉬는거래 그래.. 201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