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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유속2

알래스카 "이색경기 27,000불 상금을 잡아라" 알래스카 백야 축제 중 하나인 이벤트성 축제인데, 고무 오리인형 경주대회입니다. 고무로 만든 수많은 오리 인형을 한 번에 출발시켜 순전히 유속에 의한 오리 인형이 누가 먼저 결승점에 닿는지가 관건입니다. 완전 복골복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인데, 오리 인형 밑바닥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매직으로 적어 놓아 등수를 가려 상금과 상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어지는 이익금은 단체에 도네이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기가 미본 다른 주에서도 벌어지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경기라 소개해 드립니다. 그럼 이색 경기를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경기는 욕조에 띄우는 고무로 된 장난감 오리에 참가하는 사람 이름표를 목에 테이핑 해서 대회 주최 측에 5불을 내고 접수를 합니다... 2020. 8. 10.
알래스카 " 야호! 가을 바다다 "" 운전을 하고 야외로 나오자 자작나무들이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에 세월의무상함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바다로 나가자 바람이 몹시불어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게 할 정도로 가을이 왔슴을 알 수 있었습니다.바람이 부는 날에는 낚시를 하기 힘드는데 그 이유는 낚시를 던지면 물 밑에서 강한 유속으로 인해낚시줄이 한없이 끌려갑니다..그러다보면 해류에 휘말려 끝없이 풀려 나가는 낚시줄에대책이 없고는 합니다.그리고, 닻을 내려도 배가 떠내려 가게 되지요.오늘은 새로 구입한 모터를 시험삼아 온 거라 굳이 낚시를하지 못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다만, 힘이 들뿐이지요..시동도 아주 잘 걸리고 힘도 좋아 만족을 했습니다.바다 낚시 시즌은 이번달 15일이 마지막입니다.앞으로 며칠 ..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