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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원주민211

ALASKA의" 할로윈 데이 풍경 2부 " 지난번에 이어 오늘 알래스카의 핼러윈 풍경 2부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곁들여 치러지는 핼러윈 행사는 가족들이 모두 참석해서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이번 축제는 원주민들의 전통 공연도 같이 치러지기에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배움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여기가 할로윈 축제가 벌어지는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입니다. 유명한 조각가의 작품인데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까마귀를 제일 신성시 여겼습니다. 까마귀를 사냥하면 바로 구속될 정도입니다. 아이들의 놀이터도 생겼습니다. 자연과 친화적인 놀이터입니다... 2022. 11. 10.
ALASKA " 북극마을 Oscarville 3부 " 북극의 작은 섬마을 Oscarville을 둘러보면서 동네 전체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삑 부족의 에스키모인들의 삶의 현장을 세세하게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원주민 200여 개의 마을을 다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한국인 중에는 제일 많이 돌아다녀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원주민 정보를 갖고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제일 많이 소유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작, 책을 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돌아다니다 보니, 책을 낼 시간적 여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책을 낼 수 있겠지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ATV를 이용해 보트를 동네 마루 도로 위로 끌어올리고 있네요.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어 거의.. 2022. 10. 27.
ALASKA " 북극마을의 사우나를 가다 2부 " 에스키모인이 모여사는 북극의 작은 마을 Oscarville을 소개하는 2부입니다. 유삑 부족이 모여사는 곳인데 거의 다 친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전에 외지에서 누가 마을을 방문하면 부인을 내준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근친상간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이야 다른 동네에 사는 신부 측으로 신랑이 이사를 가서 되도록이면, 같은 혈연이 얽히는 일을 방지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극마을에 있는 사우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추운 지방이라 사우나가 필수이기도 합니다. 늪지라 야채나 과일을 심지도 못하기에 이런 작은 사우나라도 있어야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북극의 사우나 구경 한번 하실래요.. 2022. 10. 24.
ALASKA " 북극마을 Bethel을 가다 " 북극에는 원주민인 에스키모 여러 부족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약, 100여 개 마을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원주민 마을은 에스키모 부족 중 유삑족이 6,500여 명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오로라를 자주 만날 수 있기도 하거니와 백야라 해도 완전하게 즐길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 업종은 어업과 사냥이며 주변 섬에 금이 나는 곳이 있어 지금 막 개발 중에 있는데 , 정부와 개발 허가 중인데 원주민이 사는 곳에서 각종 천연자원을 개발하면 그 수익중 일부를 원주민에게 무조건 나눠줘야 하는데, 그 배당률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정말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지역을 중신으로 한 지방자치 제도가 아닌가 합니다. 제주도를 난개발 하면서 얻은 각종 공해들은 주민 몫이고 수익은 엄한 .. 2022. 9. 15.
ALASKA " Chena Hot Springs 을 가다 3부 " 치나 핫 스프링 완전분석 제3편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온천이 서너 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민 마을에도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는데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근처 주민들만 오가고 있습니다. 또 한 군데는 페어뱅스에서 약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외진 마을에 있는데 오가는 이들이 없다 보니 캐나다에서 오는 이들이 간혹 들르고는 합니다. 국경 근처다 보니, 아무래도 손님은 드문 편입니다. 온천에서 다양한 야채도 기르고 야생동물인 사슴도 키운답니다. 다양한 조형물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온천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네요. 야생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허가를 득해야 합니다. 알래스카 농장에서는 야생동물을 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털갈이가 한창입니다. 저 뿔의 무게가 엄청납니다. 머리에 이고 다니는.. 2022. 9. 2.
ALASKA " 앵커리지 박물관 풍경 "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은 들러 볼만한 명소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전통문화와 예술에 대해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압니다.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원주민이 있으며 , 그들만의 고유 언어와 복식 문화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박물관의 날도 있고 극장의 날, 기차의 날, 항공의날등이 있어서 그날은 무료 거나 대폭 할인이 되는 기회가 있기도 합니다. 오늘도 귀여운 다람쥐가 등장을 합니다. 빵을 물고 가는 귀여운 다람쥐와 함께 하세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앵커리지 박물관 건물인데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설이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앞에 있는 정원입니다. 여기서 이벤트도 벌어지고 ,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높.. 2022. 8. 25.
ALASKA " 인디언 마을과 러시아 정교회 " 앵커리지에서 약, 30여분(39km)을 달려가다 만난 옛 인디언 마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디언 지명이라 발음이 잘 안 되는데 "Eklutna Village " 마을입니다. 인디언 마을이 8군데 있었으나 , 모두 사라지고 이제는 오직 한 곳의 마을만 남아 있습니다.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지배하던 1840년 러시아 정교회에 알래스카에 선교를 해서 정착이 된 곳입니다. 북미 최대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은 각종 탄압과 말살 전쟁으로 뿔뿔이 흩어져 명맥만 유지하는 실정입니다. 암울하기만 했던 그들의 나라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국가로써 개척자들에 의해 엄청난 원주민들이 사살을 당한 역사는 오랫동안 미국의 오점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유적지로 인정받아 러시아 정교회의 옛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지만 입장료를 .. 2022. 7. 23.
ALASKA " 빙하가 있는 나만의 캠핑장 " 알래스카주는 미국에서 가장 큰 주입니다. 이렇게 큰 땅을 가진 알래스카주에 사는 주민은 불과 73만여 명에 불과하기에 어디를 가든지 사람 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제일 큰 도시인 Anchorge에 절반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원주민 비율은 7분의 1에 불과합니다. 오늘은 빙하지대에 있는 다양한 작은 호수들을 찾아 나만의 캠핑 제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호수를 온전히 혼자 차지하고 자기만의 캠핑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빙하지대에서의 캠핑은 그야말로 바로 여기가 낙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세상 어디를 봐도 빙하와 호수를 홀로 독차지하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한국에도 차박과 캠핑족들이 날로 늘어나서 어디를 가든 복잡하고 지난한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 거기에 비해 여유로운 나만의 캠핑을 즐길 수 있.. 2022. 7. 17.
ALASKA " ESKIMO인의 문화와 생활 " 알래스카에는 원주민 전통 마을이 약, 200여 개의 마을이 있는데 거의 섬이라 불리웁니다.사방이 바다 거나 늪지로 되어있어 일반 도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경비행기로 이동을 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물론, 짧은 여름에는 배를 이용 하기도 하지만 각종 생필품에 한해 배를 이용해 나릅니다. 또한, 흙이나 바위, 돌 등이 매우 부족해서 이웃마을에서 사서 들여오기도 합니다. 대부분 물이 부족해 빙하가 녹은 물이나 강물 혹은, 빗물 등을 모아 식수로 이용을 하기에 물이 부족한 마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집마다 화장실이 없는 집이 많으며 작은 방 하나에 바스켓(양동이)에 비닐을 덧씌워 볼일을 본 다음 가득 차면 묶어서 방파제용 자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로 꽁꽁 얼어서 바위처럼 단.. 2022. 6. 16.
ALASKA " 마리화나와 헤로인 " 미국은 각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주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약류에 속하는 마리화나나 헤로인 코카인 등은 19세기 전쟁시기에 널리 남용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한국도 마약류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 아들부터 상습적인 투약을 하는 사례가 있듯이 오히려 가진자들의 향락에 더욱, 이용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학생과 주부들에게까지 침투해 상당한 충격을 사회에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직범죄와 마약류 사범은 평생을 경찰로부터 관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크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마다 허용을 하고 있는데, 저도 거리를 걷다가 원주민에게 마리화나를 권유 받기도 하지만 , 아직까지는 펴 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냄새가 엄청.. 2022. 4. 28.
ALASKA ' ESKIMO 의 성과 사랑 "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은 약, 200여 개 곳이 있는데 그중에는 10명이 사는 섬에서부터 시작해서 몇천 명이 사는 마을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씨족사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성을 지닌 , 친척들 관계로 마을 인구가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갔는데 책상에 이름표의 성이 모두 같은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마을 부족과 결혼을 하면 신랑을 데리고 신부의 마을에 정착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단, 근친상간을 하면 수명이 짧아지고 , 지적 수준도 떨어지며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근친상간을 금기시하는 이유도 모두 과학적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마을에 거의 모두가 친척들로 이루어졌었지만, 피 끓는 청춘남녀들이 사랑에 대한 목마름을 자제하기에는 너무 힘듭니.. 2022. 4. 20.
ALASKA " ESKIMO 원주민과의 만남 "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는 제일 힘든 게 바로 인간관계가 아닐까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제일 힘이 들지 않을까요?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봐도 그렇고 , 나라와 나라 사이도 역시, 사람과의 인과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직장에서의 상사와의 관계도 늘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참을 인자를 되새기며 참는 직장생활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나는 평생을 근무할 테고 상사는 조금만 참으면 바뀔 거니 , 그때까지 참고 견디자 라는 구호를 가슴에 새기며 버티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버티지 못할 것 같으면 품 안에 간직해 온 사직서를 던지기도 하지요. 알래스카에서 여러 마을을 다니다 보면 원주민들과의 만남이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보는 나는 어떠한지 처음에는 경계심을 갖고 대하다가 그들의 열린 마음에 내 마음도..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