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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연어낚시34

알래스카" Cooper Landing 의 풍경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호머쪽으로 가다보면 아름다운 옥빛 강을 만나게 됩니다.러시안 리버를 가기전 Cooper Landing 이라는곳인데 , 물빛이 곱고 아름답기로 아주 유명한 강이기도 합니다..연어와 송어 낚시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다양한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많은 아웃도어 샵이 있어 낚시투어나 래프팅 신청을해서 그룹으로 옥빛 강을 구석구석 누빌 수 있습니다..황금빛 단풍이 들때면 더욱 환상적인 쿠퍼랜딩의가을을 나중에 다시한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앵커리지에서 약 100여마일 걸리는 인구 약 300여명이 살고있는아름다운 동네입니다. . .여름에는 연어낙시,겨울에는 송어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 .래프팅을 보트로.. 2017. 8. 10.
알래스카 " Bird Creek 연어 낚시터 " 앵커리지에서 아주 가까운 Bird Creek은알래스카에서 제일 늦게 오픈하는 연어 낚시터입니다..거리도 가깝고 연어 낚시가 비교적 제일 쉬운편에속하는 곳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초보 낚시꾼들이 찾아와 훈련을 겸하기도합니다..여기서 연어 낚시에 대한 감을 잡아 진짜배기 연어 낚시터로 가서 실전을 치르기도 합니다.알래스카 연어 낚시에 대한 입문 과정에서빼 놓을 수 없는 Bird Creek을 소개합니다...스워드 하이웨이로 나가자 환상적인 구름이 반겨줍니다. . .기차와 바다와 함께 달리는 드라이브길은 언제 달려도기분좋은 나드리길입니다. . .마치 구름들이 양반다리를 하고 산 중턱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듯 합니다. . .갑자기 나타난 공룡 두마리.궁금해서 다가가보았습니다. . .알래스카 공룡시대를 재현하나봅니다.. 2017. 7. 28.
알래스카 " 연어의 일생 " 연어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 이유를 아직도 과학적으로 밣히지 못하고 있습니다.연어의 천국인 알래스카!.알래스카 연어는 매년 그러했듯이 태어난 곳으로돌아오는 일을 매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연어는 산란을 하기전까지 일체 먹이를 먹지않습니다..내내 굶으면서 기나긴 항해를 해서 바다를 지나강물을 타고 올라오게 되는데 이때, 다양하고험난한 장애물과 폭포를 거슬러 올라옵니다..오늘 연어가 폭포를 거슬러 올라오는 장면을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빙하의 폭포 앞에서도 한그루의 해당화는 열매를 맺기위해부지런히 꽃을 피워올렸습니다. . .1969년에 러시안 리버에 아주 큰 산불이 발생 했습니다.제가 그 현장에 직접 가보니, 아직도 많은 나무들이 불에 그슬린채괴목이 되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 .오솔길로.. 2017. 7. 7.
알래스카" 호머가면서 만나는 풍경들" 알래스카여행시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인 Homer를 가면서 만나는 풍경을 소개해드립니다.Cooper Landing 과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인 Russian River와 한때, 조개잡이로 유명했던닐칙 바닷가 그리고, 운전하다 만나는 무스모녀,신기한 러시아 정교회는 호머까지 가는데 흥미진진한볼거리들을 제공합니다..여행사에서 하는 단체투어는 현재로는 없으며자유여행을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명소입니다..호머까지 가면서 주변 경치들이 수려하고 툰드라와설산 그리고, 아름다운 구름들이 내내 함께 할겁니다..자주 소개하는 이유가 다 있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가 호머와 스워드 이정표에서 갈라져 처음 만나는 명소가 바로 쿠퍼랜딩입니다.이 강의 특징이 바로 옥색물빛입니다.거의 환상입니.. 2017. 7. 6.
알래스카 " 페어뱅스 파이오니아공원" 알래스카 Fairbanks에 파이오니아 공원이 있습니다.페어뱅스에서 파이오니아 공원을 빼놓고이야기를 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에게는정말 중요한 공원중 하나입니다..다양한 캐빈들과 박물관,야외 뷔폐식당,실내체육관,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카약놀이등 주민들에게는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명소입니다..오늘은 물놀이를 즐기는 아기 청둥오리와 야외식당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 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치나강은 푸르른 하늘을 한아름 안고 백야의 한여름을 즐기는듯 합니다. .파이오니아 공원안에 있는 호수에는 청둥오리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수로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물들은 다시 분수가 되어보는이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게 해 줍니다. .외로이 왕따가 되어버린 아기.. 2017. 7. 5.
알래스카 " 마타누스카 빙하를 찾아서 " 오늘 알래스카 마타누스카 빙하를 찾았습니다. 지난달 왔을때와는 완연하게 달라진 빙하의모습을 보니 정말 이상기온의 후폭풍에 대하여실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지난달 이 곳을 찾았을때 , 빙하수를 받던 거대한 빙하가 사라져버리고 없더군요.그 엄청나게 큰 빙하 덩어리가 녹아 호수를 이루고 있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Matanuska Glacier 는 내륙지방에서 가장 큰육지빙하입니다.자기 체질(?)과 능력에 맞게 트레킹을 할 수 있어서식성에 따라 빙하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습니다..앵커리지에서 팔머로 빠지면서 낚시 기간내내 킹 샐몬이 올라오는 연어낚시터와 농장지대에들러 다양한 농산물을 두루두루 구경하거나구입할 수 있으며 , 사향소 농장도 있어 들러도 되고라마농장과 다양한 농업용 엔틱 트랙터를 비롯한 농업용기기.. 2017. 6. 16.
알ㄹ스카" 야호! 연어철이 왔어요 " 기다리고 고대하던 연어 낚시철이 돌아 왔습니다.알래스카를 향해 힘차게 달려오는 연어들이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어느지역에서는 벌써부터 킹샐몬이 올라와강태공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연어 성지라 일컫는 지역마다그 오픈이 제각기 다르지만 , 벌써부터 낚시 오픈 지역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있습니다..금년에는 꼭 연어를 많이 잡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워낙 연어낚시철에 일정이 분주하다보니그 결심은 아마도 지켜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6,7월 모두 스케줄이 풀인지라 연어 얼굴 구경하기힘든건 아닌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오늘은 연어 낚시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낚시터 풍경이 상상이 가 발걸음이 날아갈듯가볍기만 했습니다..그럼 연어 낚시터로 고고씽.. ..시원한 빙하지대와 설산 풍경으로 한주의 첫날.. 2017. 5. 22.
알래스카" 집나온 곰과 아기무스 " 자고로 집나오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자기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영역을 벗어나 바닷가를 헤메는지 모르겠더군요..알래스카의 곰들은 비교적 착한편입니다.연어 낚시터에서 소리만 지르면 달아나는순한 곰들만 늘 만나게 됩니다..물론, 상당히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이처럼 곰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경우는잘 보지 못했는데,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만가면 늘 만나는 상황입니다..오늘도 집을 떠나 방황을 하는 곰과 어미와 헤어진아기무스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오늘도 역시, 가을비가 내리네요.벌써 가을비냐구요?산자락이 은은히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답니다.그러니 , 가을비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아기 브라운베어의 영역은 버드크릭이라는 연어가 올라오는 강가입니다.그런데, 어쩌.. 2016. 7. 27.
알래스카 " 연어 낚시의 천국" 알래스카에 와서 연어 낚시는 정말 신물나게 해 보는것 같습니다.아니, 이제서야 연어 낚시의 묘미를 안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야 연어 낚시는 생각도 못해본 어종이었지만알래스카에 오니 정말 다양한 어종을 잡게 되네요. 난생처음 생태와 대구,광어,삼식이,청어,빙어,우럭등잡을수 있는건 다 잡아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지인이 이른아침 낚시를 가자고 하는통에얼결에 따라 갔는데 이제서야 정식으로 연어 낚시를 배운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정말 끝내줬습니다.힘도 좋은 연어를 끌어 올리는 그 맛에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낚시터로 함께 가 볼까요? 제가 잡은 연어 입니다.저렇게 끈에다가 묶어서 물에 담궈놨습니다.물론, 기절시켰죠. 그런데 5마리를 잡아서 저렇게 물에 담궈놨는데 , 감자기 물살이 세서 모두떠내려 .. 2015. 7. 24.
알래스카 " 야호! 연어낚시를 떠나자 !"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 했지만, 아직 많이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바다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레를 울려주는듯 합니다. 저야 사실 한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기대를 하지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인공 연어들입니다.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연어들이라 정말 싱싱합니다. 여기서는 리밋이 일인당 두마리입니다.. 2015.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