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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에스키모130

알래스카 " 에스키모인의 유산 " 알래스카 원주민의 언어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11개의 서로 다른 언어와 22개의 다른 방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는 있지만 글자는 없다는 게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생각을 하니, 왜 언어가 없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오직, 얼음과 바다 밖에 없으니 글자를 만들어 쓸 곳이 없으니 글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국이 알래스카를 사들인 후부터 영어로 바꾸고, 그에 따라 언어들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기록이 되어 있지 않으니 자연히 언어도 금방 사라지게 됨은 기정사실이었습니다. 오늘은 유삑족과 이누삐악족의 오랜 전통 생활을 알 수 있는 생활 유물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옛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 그 당시의 생활상을 알 .. 2020. 8. 29.
알래스카"에스키모 삼남매의 온천 나드리" 알래스카 원주민 삼 남매가 치나 온 천 여행을 왔습니다. 처음으로 온천을 오게된 에스키모 삼 남매는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설지만 너무나 좋아 어쩔줄을 모릅니다 하긴, 모든 이들도 처음이란 게 있습니다. 야외 온천을 와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은 호기심으로 거의 물놀이를 온 기분이 들었나봅니다. 눈을 처음 보지 못한 나라에서 와서 처음 눈을 만나면 신천지 같은 기분이 들지요. 에스키모 삼 남매도 너무나 신이 나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군요. 수영도 해보고 수시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 온천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온천욕을 처음 해보지만, 그 매력에 푹 빠진 에스키모 삼 남매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정말 온천에 너무나 많은 이들이 왔습니다. 일본과 중국, 뉴욕과 마이애미, 그리고, 바로 원주민 .. 2020. 8. 26.
알래스카 "에스키모 가정 방문기" 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 부족 중 "유삑 "족 가족 신년모임 을 소개 합니다. "유삑" 족은 지금이 새해라 만나면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 HAPPY NEW YEAR! " 로 인사를 나눕니다. 친척들이 다 함께 모여 안부를 나누고 전통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세계 어느 방송에도 소개된 적 없는 원주민만의 전통 음식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초 공개되는 전통 음식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식사하기 전 , 기도를 드리고 파티를 했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식탁이 부족해 거실에서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음식은 뷔페로 준비를 해 놓아서 식성대로 가져다가 먹으면 되는데 , 포크와 스푼은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서서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스푼이나 포크가 별로 필요 없습니다... 2020. 8. 24.
알래스카 "귀여운 원주민 아이들" 알래스카 원주민인 에스키모인 아이들을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성선설이나 성악설 등 말을 하지만 저는 성선설을 믿는편입니다. 아이들의 꾸밈없는 얼굴 표정과 그 순수함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맑게 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이 있습니다. 그 어린 시절을 회상해보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 마련이지만 이제는 지나간 시절이기에 다시 되돌아 갈 수는 없지요. 아이들의 맑고 투명한 영혼은 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오빠가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태워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너무 착하네요 ^^* 엄마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자 유심히 지켜보는 아이. 너무 똘망똘망합니다. 딸아이와 엄마. 선뜻, 촬영에 임해주는 고운 마음씨에 기분이 너무 좋.. 2020. 8. 18.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무덤을 가다" 에스키모 동네에 원주민이 사망을 하면 모든 이들이 그날만큼은 그를 기리기 위해 하루를 쉽니다. 또한, 족장의 주재하에 장례식을 치르는데 각 부족의 특성에 따라 장례 절차는 상이하게 다른데 , 지금은 전통적인 방법 등이 사라지고, 일반적인 장례절차를 합니다. . 그러나. 지금도 족장이 장례를 주관하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 외지에 나가 사망을 해도 시신을 다시 부족이 모여사는 곳으로 이송을 해서 장례를 지내게 됩니다. 지금도 장례식장에 가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영혼이 사진속으로 빨려 들어간다고 하는 미신으로 촬영은 금지입니다. 한 부족이 거의 다 친인척이다 보니 이렇게 공동묘지를 만들어 순장을 하는데 , 모두 고래뼈로 펜스를 쳐놓아 그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순장을 합니다. 이렇게 외따로 있.. 2020. 8. 16.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더 높이 날아라 !"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들은 사냥을 하여 가죽을 모아서 아주 큰 원형 텀블링을 만듭니다. 그 덤블링을 이용해 부족민들이 하나가 됨과 동시에 건강을 위한 놀이를 합니다. 이웃마을 주민들도 같이 와서 게임에 참가를 하며 가장 높이 나는 이를 선정하는데 상금이나 상품은 없지만 명예를 얻게 됩니다. 워낙 높이 날기 때문에 겁이 많은 이는 참가를 하지 못하고 도우미로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원주민의 전통 놀이 중 하나로 더 높이 날아올라 공중에서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펼치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그럼 이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물 가죽을 이용 아주 튼튼하게 원형으로 만들고 가죽 주위를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도 같이 만듭니다. 남성들이 그 손잡이를 만들어 " 하나, 둘, 셋"에 맞추어 반동을 주면, 그 반동.. 2020. 8. 10.
알래스카"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 " 매년 알래스카에서는 에스키모&인디언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올림픽은 종목이 일반 올림픽 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아마도 알래스카 올림픽을 보시면 다들 처음 보는 종목에 대해 많은 호기심이 생기실 겁니다. 알래스카가 워낙 추운 지역이다 보니, 종목들은 거의 실내에서 벌어지는 종목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 규정도 단조로워 학교나 친구들 가족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재미 삼아 한두 번 따라 해 보았는데 규칙 자체가 너무 간단해 흥미진진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이런 올림픽을 만난다면 행운일 겁니다. 마라톤은 원래 종목에 없었는데, 날이 따듯해진 요즈음에 단거리 마라톤이 추가로 생겼습니다. 알래스카에 오실 분은 .. 2020. 8. 6.
알래스카" 백야 축제의 현장속으로 " 오늘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백야(Midnight Sun) 축제 현장을 가 보았습니다. 앵커리지나 페어뱅스 모두 백야 축제를 하지만 백야 축제는 페어뱅스가 훨씬 실감 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왔다가 이런 진귀한 백야 축제를 만나면 정말 행운입니다. 페어뱅스 백야축제는 다운타운에서 벌어지는데 주차장 자리도 여유가 있어 주민들 모두 거리로 몰려나옵니다. 이런 축제에는 원주민 마을에서도 모두 오는데, 에스키모인들에 있어서 모처럼 섬을 떠나 다양한 행사들에 푹 빠지기도 합니다. 그 생생한 모습을 스케치해 봅니다. 여기 사는 모든 이들이 이날만큼은 부담 없이 즐기는 먹거리 장터나 마찬가지입니다. 엄청난 부스와 행사장들. 한국의 팔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 안.. 2020. 7. 31.
Alaska" 에스키모인이 사는 Kotzebue 풍경 " Alaska Kotzebue에는 약, 3,500명이 안 되는 원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자치구 Northwest Arctic에 속한 마을로 섬과도 같은 고립된 마을이지만, 주변에는 코고 작은 원주민 마을들이 약, 10여개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들 경비행기를 타고 이 곳으로 유학을 오거나, 병원을 찾습니다. 코체부라고도 하지만 저는, 카츠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 카츠부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사시는 분들이 제 블로그를 많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면을 더 자세하게 기술하지 못하는점 양해를 바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점검(?) 하시는 바람에 자체 검열을 거쳐 약하게 표현을 하니 , 그 점은 미리 양해를 바랍니다. . 왜냐하면 한인사회에 사건 사고가 아주 많습니다. 몇 명 되지도 않는데 .. 2020. 7. 25.
알래스카" 원주민 구치소 와 베링해 " 알래스카는 각 지방을 잇는 육로가 없는 경우가 거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랍니다. 그래서, 일단 범죄가 일어나 죄수가 생기면, 그 지역 구치소에 일단 수감을 합니다. 서류 정리가 다 마치면 , 강력범 같은 경우에는 대도시 교도소로 이송이 됩니다. 그런데, 거의 술 마시고 싸운 경범죄로 인해 그냥 구치소에서 일정기간을 사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서, 작은 빌리지 있는 구치소들은 크게 짓지도 않거니와 거의 나무들로 지어져 있습니다. 수감된 뒤, 동네 쓰레기를 치운다던가 하는 일이 전부입니다. 구치소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고, 놀면서 먹고 자는 게 전부입니다.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구치소 면회시간이랍니다. 모든 죄수들은 여기에 수감되는데 주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구치소입니다. 육류부터 야채, 고기까지.. 2020. 7. 23.
Alaska " Kotzebue를 가다 "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원주민 마을 카츠부를 소개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에서 알래스카 에어라인을 타고 , 카츠부를 가려면 일단 NOME 을 경유해서 가는데 보통 두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항공료는 왕복 700불 정도이며, 성수기와 비수기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경비행기도 운행을 합니다. 마일리지로 하면 조금 저렴하기도 합니다. 여러편으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당 소개도 같이 곁들입니다. 바다와 늪지로 둘러쌓인 카츠부의 전경 입니다. 여긴 범죄를 저질러도 도망 갈데가 없어 잡히는데 입니다. 배?..가다가 기름 떨어집니다. 평화로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입니다. 인구는 3,500명 정도이며, 원주민은 두개의 에스키모 부족과 약간의 인디언 그리고, 백인이 약 5.. 2020. 7. 21.
알래스카 " 에스키모인의 일상" 알래스카 북극에 위치한 약, 5,000여 명이 모여사는 작은 원주민 마을이 있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더라도 갈 수없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경비가 너무 많이 먹히기 때문입니다. 카츠 부라는 곳인데, 베링 해와 맞닿은 곳이며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기가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직업은 어부와 사냥이 전부인 이곳에는 특별한 직업군은 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에스키모 이누삑 부족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베링해의 노을 자정이 되면 , 저렇게 배를 몰고 물개를 잡으러 나갑니다. 지금 물개 철이라 두어 마리 잡아 물개 오일을 만들 겁니다. 저렇게 낚시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원주민. 여긴 다른 데이트를 즐길만한 놀거리들이 전무한지라 저게 데이트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