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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식물4

알래스카 ' 눈길을 거닐며 " 오늘은 눈이 소복하게 쌓인 오솔길을 따라 거닐며 눈과 함께 사색에 젖어 있는 다양한자연의 식물들을 만나 보았습니다.특히, 하얀 눈 속에도 오롯이 도도함을 자랑하는 무스 베리와 머리 위에 하얀 눈 모자를 쓴 나무 잎과 버섯들을 만나 보았습니다..날이 따듯해 자작나무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햇살이 무척이나 포근해 한걸음 걸을 때마다나른함이 느껴지는 오붓한 산책길 이었습니다.또한, 작은 열매 하나하나 모두가 사랑으로빛나 보였습니다..그럼 같이 산책을 즐겨 볼까요?..일명 무스베리라고 하는데 정식 이름은 highbush cranberries이라고 합니다.. .한번 서리를 맞아야 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으며시럽이나 잼,차로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에 설치한 새집 지붕 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히쌓였습니다.... 2018. 11. 9.
알래스카 " 식물원 " 지난번 Botanical Garden에 잠시 들렀는데 소개한 내용은 약 20분의 1 정도에불과 했습니다.오늘도 20분의 1을 추가로 소개를 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식물,화초,나무,식물,.워낙 규모가 크며 자연 그대로의 식물원인지라 실내 정원을 제외하고도 하루종일 걸어야제대로 다 볼 수 있습니다..알래스카 식물원답게 그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한번에 다 소개하기에는 벅차네요.다양한 식물들과 화초, 그리고 다양한 나무들의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바로알래스카 식물원인 것 같습니다..인공적인 식물원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을보여주는 알래스카 식물원입니다. ..알래스카 식물원은 간판 자체도 화려하지도 않으며 소박한 느낌 그대로입니다. . .각종 농기구를 보관하는 창고인데 알래스카 답게 연어의 문양이 있네.. 2017. 10. 25.
ALASKA " 자연속으로 스며들다" 오늘은 곰이 노니는 자연속으로 들어가 식물들과 자생하는 야생의 숨결을 만나 보았습니다. 곰 퇴치 스프레이도 준비하고 자연속으로 들어갔는데다행히 곰은 보이지 않더군요. 오늘은 자연학습 시간입니다. 곰이 여기를 늘 어슬렁 거렸는데, 오늘은 가보니 곰이 자리를 비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너무나 시원해보여 저도 컵을 들고 달려가한모금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이렇게 옹이가 박힌 나무들을 보면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듯 합니다.굴곡진 삶의 흔적 같답니다. 이끼를 머리위에 얹고 끈질긴 성장을 하는 상황버섯입니다. 계곡 주위는 아직도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이게 뭔지 아세요?바로 , 당귀랍니다.워낙 오래된 당귀인가 봅니다. 중간에 제가 모르고 잘라버리고 말았습니다. 당귀는 맛.. 2015. 10. 29.
알래스카 " 툰드라의 가을" 원래는 설산이 늘 함께 해야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모두 녹아버린 눈으로 인해 ,기암절벽의 형태를 또렷이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제일먼저 툰드라에 가을이 찾아옵니다.지대가 높고 찬바람이 제일 먼저 불면서 ,다양한 식물들이군락을 이루고 있는 툰드라에 가을이 성큼 찾아 옵니다. 크게 감동을 주는 툰드라는 아니지만 , 보면 볼수록 그 묘한울림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먼지 날리는 비포장 도로이지만, 하염없이 그 툰드라의 끝을 향해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제일먼저 찾아온 툰드라의 가을 정취를 흠씬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민둥산의 느낌이지만, 눈으로 덮혀 있었다고 상상을 하면 제법 그럴듯해 보이는 등산 코스 이기도 합니다. 몇시간을 달려 가야할지 모릅니다.가느다란 실 같은 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다.. 201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