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시냇물5

알래스카 " 빙하 햄버거 맛은 어떨까요?" 아주 오래된 유명한 햄버거를 파는 맛집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개발한 새로운 햄버거가 있다기에 가서 보았더니 , 이름이 알래스카답더군요. 새로운 메뉴는 Glacier Blue hamburger인데 Blue 치즈가 들어 간 햄버거더군요. 푸른빛의 빙하 햄버거라니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일반 패스트푸드점에 파는 햄버거와는 다소 다른데 패디가 일단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며 블루치즈의 맛이 알싸해 그런대로 괜찮은 듯싶습니다. 주변 풍경도 좋아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엔틱스런 실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빙하 햄버거를 먹으러 가 볼까요! 벌써, 이 햄버거집이 생긴 지 어언 70여 년이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알래스카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건물 스타일입니다. 이 집 동생도 앵커리.. 2019. 4. 19.
알래스카 " 봄을 기다리며 " 지난달만 하더라도 시냇물이 얼어가는 과정이었는데 , 오늘 시냇가에 나가보니,얼음이 녹으며 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자전거를 타거나, 스키를 타거나 혹은, 애견과산책을 즐기는 시냇가의 산책로를 가 보았습니다..봄을 상상하면서 걷는 산책로에는 하얀 고깔 모자를 쓴 말굽 버섯도 만났으며, 유난히 청아한속삭임을 들려주는 시냇물의 흐름에 몸과 마음을흘려 보내 보았습니다.자작나무 숲사이로 흐르는 시냇물이 함께 하는 산책로를 소개합니다...봄으로 가는 징검다리는 아닐까요?. .지난달에는 완전히 다 얼었던 시냇물이 많이 녹았습니다.. .여름에는 연어가 올라 오는 시냇가입니다.물만 있으면 연어들이 올라옵니다.. .조금씩 녹는 얼음들이 봄을 재촉하는 듯 합니다.. .시냇물을 따라 산책을 했는데 오늘 상당히 많이 걸은 .. 2019. 1. 18.
알래스카" 무지개 산책로 풍경 " 오늘은 팔색의 무지개 같은 산책로를 거닐어 보았습니다.역시, 이 산책로도 오늘 처음 걸어 보았는데살짝 비와 눈이 내렸지만 산책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정식 이름도 Rainbow trails 인데 흐르는 냇가가 마치 무지개를 보는 것 같았으며굽이굽이 크릭을 따라 걸으며 흐르는 맑은물소리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빙하 녹은 물들이 모이고 흘러 바다로 향하는모습이 마치 먼 길 떠나는 삼포로 가는 길같았습니다.다 같이 무지개 산책로를 걸어 보실 까요...흐르는 물과 함께 시원한 자연의 소리가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이완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흐르는 시냇물과 함께 작은 오솔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이 시냇물은 바로 바다와 연결 되어 있지만 연어가 올라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8. 12. 7.
알래스카 " 눈 내리는 풍경 " 솔솔 내리던 눈 꽃송이가 오후에 접어 들면서펑펑 내리는 함박눈으로 바뀌었습니다.함박눈을 맞으며 걸어 보고싶어 동네 산책로를 걸어보았습니다..눈길에 처음으로 발자국을 내며 걷는 눈길은마치 머나먼 탐험 길에 나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바람도 없고, 눈이 내리지만 따듯한 날씨인지라걷기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산책로 냇가에 흐르는 시냇물이 더 한층 정겹게다가오는 풍경에 마음을 풀어헤치고 함박눈을두 손에 담아 보았습니다..알래스카의 눈 내리는 풍경속으로 초대합니다. ..아직 눈이 내리기전의 도로 풍경입니다.맞은편 설산이 눈을 시리게 합니다. . .이윽고 오후에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 .어둠이 내려앉아 함박눈이 잘 보이지 않네요. . .가로등 불빛에 드디어 눈송이들이 보입니다. . .눈 내리는 .. 2017. 12. 20.
ALASKA " 눈내린 Creek " 오늘은 시냇물이 흐르는 Creek을 집중적으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길도 없는 시냇물을 따라 겨울가 Creek 의 정취를 소개할까 합니다.눈에 발이 푹푹 빠지면서 걸으니 , 운동량이 더욱증가하는것 같네요.워낙 기나긴 눈길이라 어둡기전에 부랴부랴 돌아왔답니다.그럼 운치 넘치는 시냇가를 따라 거닐어 볼까요! 가을에 한번 소개했던 다리 입니다.조금 특이하죠? 흐르는 물도 얼더군요.조금씩 얼어가는 시냇물을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이제 겨울잠을 모두 자러 갔으니, 곰이 나타날리는 없을것 같습니다.이곳에 이렇게 물이 흐르니, 연어가 올라와 이를 사냥하러 간혹, 곰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아주 튼튼하게 지어진 다리입니다. 빙하 녹은물이라 그런지 은은한 푸른빛이 감돕니다. 마치 징검다리 처럼 얼어가는 시냇물입니다. 사냇.. 201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