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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스워드63

알래스카 " 구름따라 가는길 " 오늘은 알래스카 구름 특집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유난히 구름이 많고, 낮게 뜬 구름이 너무좋아구름을 따라 달려보았습니다..설산과 잘 어울리는 구름을 따라가다보니바다가 나왔습니다.스워드 바닷가의 갈매기는 활기찬 나래짓을 하며꿋꿋이 바다를 지키고 있었습니다..드라이브 하기에는 너무나 환상적인 날씨였으며알래스카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더 한층 느끼게 되는 계기가되었습니다..그저 구름을 따라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 .마치 구름속에 젖어 드는듯한 착각이 드는 경치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이 산길을 외로이 걷는 친구가 보이더군요.어디를 가는걸까요?구름따라 정처없이 떠도는 나그네는 아닌지요. .꼬물꼬물 기어가는 구름을 만났습니다.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노라면 정말 평화스러움이 무언가를 알개 해 주는 것 .. 2017. 5. 20.
알래스카 " 무스는 대나물을 좋아해 " 알래스카에서 나는 대나물은 무스가 좋아하는 나물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대나물을 씹으면 수박맛이 나기 때문입니다..두릅을 따다가 만난 무스아주머니의 여유로운풍경과 설산에 걸친 뭉게구름이 인상적인알래스카의 풍경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오늘 후리겐도 또 잡았습니다...저는 매일 보는 살산과 바다와 구름을 봐도 너무나 좋습니다.한번도 지루해보질 않았습니다.이런게 알래스카의 매력인지라 질리지 않습니다. .이 맑은 공기 하나만 해도 축복받은 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나눔을 하기위해 후리겐을 잡으러 나섰습니다.나눔이 필요할때 이렇게 언제든지 잠자리채 하나만 들고고기를 잡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곳인가요? .5갤론 바스켓 한통에 몇마리나 될까요?그래서 제가 세어보았습니다. .큰 지퍼락에 .. 2017. 5. 19.
알래스카 " 산나물과 훌리겐을 잡는 사람들 " 알래스카 위디어 못미쳐 12마일 RIVER에서 나타나는 훌리겐은 이달말까지 산란을 위해올라오는 훌리겐철로 알래스칸들의 딥넷낚시로 흥청거리게 됩니다..또한, 산과 들이 푸르게 변하면서 산미나리와두릅과 대나물들이 제 철을 맞아 모두들야외로 몰려나옵니다..오늘은 산미나리와 대나물과 훌리겐으로흥청이는 알래스카의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소개합니다.. .빙하와 설산 그리고,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훌리겐낚시터 풍경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다가 설산의 그림자와함께 넉넉한 자연의 풍경으로 가슴에 스며듭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들이도로 갓 길에 주차되어있습니다. .여성 두명이 한조가 되어 한명은 잡고 한명은 부지런히훌리겐을 바스켓에 담고 있습니다. .아직은 하얀 눈 속에 .. 2017. 5. 16.
알래스카 " 봄에 떠나는 기차여행" 알래스카의 기차여행은 남다릅니다. 앵커리지에서 디날리를 거쳐 페어뱅스까지가는 기차는 자칫 지루할 수 있으나,앵커리지에서 스워드 가는 기차나 오직기차로만 갈 수 있는 스펜서 빙하 기차여행은그 주변 풍광이 아주 좋습니다..위디어항에 대형 크루즈가 들어오면 그 승객을 디날리나 페어뱅스까지 실어 나르는 기차여행도있습니다..제일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앵커리지에서 스워드행기차와 앵커리지에서 스펜서빙하를 가는 기차여행입니다..오늘은 빈 기차로 위디어로 향하는 첫 기차를 따라달려보았습니다. ..아직 채 봄단장을 하지못한 산자락을 따라 바다로 가는 기차여행입니다. .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로 선정이 될만큼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기차여행이 주는 묘미가 남다릅니다. .이르게 찾아온 관광객들이 빙하암반수를 한컵씩들고 인증샷.. 2017. 5. 10.
알래스카 " Seward Highway " 알래스카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는 제일 중요한 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1951년 개설된 도로의 길이는 약 125마일인데앵커리지에서 위디어,포테이지,스워드,키나이반도호머까지 이어주는 길이기도 합니다..이 도로가 막히거나 중단되면 심각한 물류대란이벌어지기도 합니다.우회하는 길이나 대체 도로가 전무하기 때문에일년에 한번정도 교통사고로 지체가 되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이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저도 작년에 스워드에서 돌아오다가 교통이막혀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경험을 했습니다..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 아마이런 도로는 세계 어디서고 만나기 힘들겁니다.바다를 끼고 설산을 마주하며 드라이브를만끽 할 수 있는 도로는 없을겁니다..특히, 빙하지대를 드라이브 할때는 환상의드라이브 코스로 손색.. 2017. 4. 12.
알래스카"Seward's Polar Bear Jump" 알래스카 겨울에는 재미난 행사가 있습니다. 앵커리지에서는 12월달에 치러지지만 스워드에서는 1월에 치러지는 행사입니다..많은이들이 이 북극곰 행사에 참여를 하는데미국 암협회에 도네이션을 하는 행사입니다..스워드에 북극곰 점프 행사는 1986년부터시작되었습니다.금년이 31회를 맞아 많은 주민들이 스워드를찾았습니다..이번 모금행사에는 97,000달러가 모금되어 미국 암 협회에 전달이 되었습니다.그럼 북극금 점프 행사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멋진 다이빙 솜씨입니다.1월 28일 토요일 스워드 부둣가에서 벌어진 북극곰 점프 행사입니다. .기온이 영하 섭씨 15도를 넘나드니 바닷물속은 더욱 춥습니다.그러니 저런 리얼한 표정이 나온답니다. .바닷물에 점프하기전에 미리 충분히 몸을 데워주어야 합니다.피티 체조를 충.. 2017. 2. 1.
알래스카 "왕갈치와 동태 사세요" 알래스카 스워드에 약 30인치의 폭설이 내려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시에 요청이 들어왔습니다..30인치라면 정말 대단하지요.스워드가 누적 적설량이 45.7인치 내렸고앵커리지가 46.4인치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엄청 나지요?.이러니 제가 제설업자를 부르지 않을 수가없었답니다.앵커리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27대,84대가눈속에서 파묻혔으며, 경상을 입은 충돌 사건은6건으로 신고가 되었습니다..눈이 많이 내린다고 사고가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눈속에 빠지는 사례가 많고 눈이 많아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이런점은 정말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저도 두번이나 눈에 빠져서 헤멨습니다.한번은 혼자서 헤어 나왔고, 한번은 백인 아가씨 두명이 도와줘서 나왔습니다..1953년 이후 최대의 적설량을 보.. 2017. 1. 24.
알래스카 "오리공원과 영등포 굴레방 다리" 앵커리지에는 일명 한인들에게 불리우는"영등포 굴레방 다리" 라는게 있습니다.한국의 영등포 굴레방 다리와 흡사하게지어진 다리라 그렇게 오래전부터 불리우게되었습니다..이 다리가 현대건설에 의해 지어진 다리라그렇게 불리우고 있습니다.앵커리지 항만건설과 고가도로를 건설한게 바로 현대건설입니다..한국의 건설회사들이 알래스카에서 지은 건축물들이몇군데 있는데, 스워드에 있는 빠삐용 교도소로일컫는 건축물도 있습니다..한인들에게는 정감있는 명칭인지라 아직까지도영등포 다리라고 불리우는 다리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도 온 도시는 안개속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여기는 미드타운 도서관이 있는 오리공원입니다. .시내에 있는 곳이지만 도로는 한산합니다.뒤편으로는 설산이 떡 버티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면 따듯한 남쪽 나.. 2017. 1. 4.
알래스카 " 가을 드라이브 " 오늘은 모처럼 정말 화창한 가을날씨 그대로입니다.가을이니 , 바닷가 해안도로를 한번 달려봐야지요.오늘부터 알래스카 페어가 팔머에서 시작되었습니다.가 보고 싶었지만 다른일로 결국 미뤄야만 했습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로 가는 턴어게인만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드문드문 차량들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그 이유는 지금 한창 하얀 돌고래들이 하루종일 여기서 노닐기 때문입니다,.매년 가을이오면 나타나는 하얀 고래들을 보는 즐거움은남다릅니다.지금 여행중인분들은 필히, 스워드하이웨이길을 가 보시기바랍니다.서서히 물들어가는 단풍과 함께 흰돌고래들이오는이들을 반겨줄겁니다...자주 다니는 길이지만 언제나 달릴때마다 기분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마리 새가 나래짓을 하는 형상의 구름입니다.너무 귀엽지 않나요? .뭉게구름 .. 2016. 8. 28.
알래스카 "Palmer의 농장을 가다" 알래스카 Palmer는 앵커리지에서 글렌하이웨이고속도로를 따라 약 42마일 지점에 있는 농장지대입니다..알래스카에서 최대의 농장지대라 할수있는 Palmer는Athabascans 인디언 원주민이 거주하던 곳이었습니다.1935년 루즈벨트는 본토의 농민들을 대거 강제로 이곳으로 이주를 시켜 농사를 짓게 합니다.그당시에 203명의 주민을 정착을 시켜 농사를 짓게 한게 바로 팔머의 농장지대 시초이기도 하였습니다..팔머라는 이름은 알래스카 무역회사의 오너이름인데그 이름을 따서 팔머라 지었습니다..금과 석탄이 발견되어 한때 호황을 누리기도 하고스워드로 석탄을 기차로 운송을 하여 한국까지수출을 하였지만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최대의 육지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가 이곳 도시에속해 있어 관광수입또한 만만치 않.. 2016. 7. 23.
알래스카" 산불과 민박 " 알래스카에도 산불이 자주 납니다. 작년같은 경우에는 그 피해가 엄청 났습니다.그런데, 올해도 어김없이 산불이 났네요..한인들이 흔히 말하는 다람쥐공원에서 시작된불은, 842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으로 점점번지고 있습니다.. McHugh Creek에서 시작된 불은 일요일 아침조금씩 번지기 시작했습니다.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위디어를 가는데 다람쥐 공원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더군요.이 사진은 일요일 오후사진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소방차한대 오지 않더군요.너무나 이상했습니다. .방송국 차량이 두대나 와 있네요.다음날은 헬기가 두대 동원이 되었습니다.점점 번져야 더 많이 동원이 되나봅니다. .차량이 밀리면서 5시간을 지체를 하는바람에 출국하는 캐나다 모델이 비행기를 놓치.. 2016. 7. 21.
알래스카 " Seward 6부" 예고해 드린대로 Seward 6부를 시작 하도록하겠습니다.어제 다운타운에 있는 해양박물관 정식 명칭은 Alaska SeaLife Center 입니다.혹시,해양박물관이 어디 있냐고 하실까봐정식명칭을 알려드립니다..스워드는 1792년 러시아 탐험가 Alexander Baranof 가처음 발을 딛은 곳입니다.1908년 이곳에서 금이 발견이 되면서 일본의 유명한 알래스카 개척자가 여러 도로와 항만등을 설계하고건설에 참여를 했다고 하네요. 1915년에 스워드에 철로를 개설함과 동시에 스워드가점차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6부 출발 합니다. .한장의 그림엽서 같지 않나요?저 벤취에서 책을 읽는 이들이 가끔 보이더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캠핑촌입니다.일박에 10불인데 여기도 체크인과 아웃 시간이 정해져 있답니다... 2016.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