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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선텐6

알래스카 " 백야가 시작되는 여름풍경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 추운 데서 고생 많다고 격려(?) 를 해주시더군요. 아무리 여름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이해를 안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 해수욕을 하는 풍경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선탠을 즐기면서 수영도 하고, 비록, 평일이지만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나와 있답니다. 이제 백야로 인해 햇살이 아주 따듯합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풍경을 보여 드려야 이해를 하실 것 같네요. 와실라의 호수를 찾아 선텐을 하는 이들을 만나고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으며, 알래스카 여름이 시작되는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도심지 안에 있는 공원 호수입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호수 주변에 모여들어 선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래장난은 빼놓을 수 없는 백사장의 전경중 한 .. 2021. 6. 1.
Alaska" 자라일까? 거북이일까?" 자라와 거북이는 잘 구분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동물원에서 보면 그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지만, 거북이는 등 껍질이 딱딱하고, 입은 뭉툭하고 등 무늬가 아주 선명합니다. 반면 자라는 등 껍질이 물렁물렁하고 입이 뾰족하며 등 무늬가 다소 불분명합니다. 매번 가는 곳이 강과 바다, 산과 호수인데, 오늘도 작은 호숫가를 찾았는데 , 의외로 거북이와 비슷한 자라들이 선텐을 즐기고 있어 뷰 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선텐을 즐기는 자라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민들레와 슈퍼문도 같이 등장합니다..ㅎㅎ 작은 구름들이 마치 나른한 모습으로 유유히 흐르는 것 같은 호숫가 풍경입니다. 아기용 같지 않나요? ㅎㅎ 민들래가 벌써 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고사리도 얼굴을 살포시 내밀고 있습니다. 정작이.. 2020. 4. 13.
알래스카 " King Salmon 낙시터 " 연어 하루 한마리 낚시터가 있습니다. 온 종일 낚시를 해야 한마리를 간신히낚시를 할 수 있을까 말까한 정말 까다로운 왕연어 낚시터 입니다..재수가 아주 좋아야 그나마 한마리를 낚을 수 있어 King Salmon을 행여 누가잡으면 모두들 선망의 눈초리를 보내며축하를 해 줍니다..한인들은 잘 찾지 않는 곳인데, 그 이유는한마리를 잡기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한다는걸왠지 손해 본다는 생각들을 합니다.반면, 백인들은 낚시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이 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웁니다..왕연어는 Chinook salmon이라고 하는데 태평양연어중에서 제일 큰 연어이기도 합니다.또한, 오메가 3가 풍부한 연어입니다. .선텐을 즐기며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는 낚시터풍경과 이제 막 부화된 왕연어의 치어들이헤엄쳐 노니는 평화로운 .. 2018. 7. 13.
알래스카" 앵커리지 맛집과 볼거리"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는 맛집과소소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걸어다니면서 투어를 할 수 있는데치안 상태는 좋아 큰 문제는 없습니다..간혹, 홈리스들의 선텐모습을 볼 수 있지만와서 구걸을 하지는 않습니다..알래스카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은각 식당마다 준비되어있으며, 어디를 가나알래스카의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맛집들을 간략하게소개합니다. .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 모습.거리가 한산한걸 보니 오늘까지 월차내서 휴가를보내는 이들이 많은가봅니다. .5번가에 위치한 클럽파리입니다.알래스카 연어,광어,킹크랩등을 이용해 요리를 선보이지만퀄리티는 중간정도입니다.마치 선술집 온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바와 식당이 둘로 나누어져있는 곳인데, 타이 음식도 있더군요.주로 태평양 연안 요리들이 .. 2017. 6. 1.
알래스카" 하늘과 해물탕 " 오늘은 하늘이 아름다운날입니다. 그동안 영하의 날씨였다가 모처럼 영상의 따듯한 날씨를 선보여 선텐이라도 하고 싶은충동을 느끼게 합니다..알래스카의 하늘은 늘 싱그럽습니다.구름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움직임은하늘색 도화지에 곱게 그리는 그림이기도합니다..오늘 모처럼 해물탕을 사이판누님과 주방장 누님의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제가 그 무거운 광어를 낑낑들고 가져와 오늘 드디어 해물탕을 끓였습니다..저는 재료 공급자입니다.그리고,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이 조리를 담당하십니다.그럼 알래스카 광어 해물탕을 만나러 가 볼까요? .푹신한 목화솜 이불 같은 구름은 하늘을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대형 전신주라도 모두 나무로 된 전신주입니다. .구름이 빨간 신호등으로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 2017. 1. 27.
알래스카 " 무스 모녀가 선텐을 즐기다 " 겨울에는 알래스카 곳곳에서 무스를 수시로 만날수 있습니다. 워낙 순하디 순한 사슴과에 속하는 야생동물이지만덩치가 한 덩치하니, 은근히 그 덩치에 주눅이 들기도합니다. 자극하지만 않으면 그리 큰 위험은 없지만 , 아무래도연로하신 분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무스모녀를 만난 곳에서는 산책하는데 위협이된다며 무스를 사살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결국, 유야무야 되었습니다. 사람이 동물이 사는 지역을 야금야금 침범해서 그들이 살수있는 영역을 점점 좁게 만들고 있는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인디언들이 사는곳을 무단으로 침범해서 그들을 학살 했듯이야생동물에게도 그러한 야만적인 행동을 하려는 이들은 꼭, 있습니다. 이왕이면 동물들과 사이좋게 공존하며 더불어 사는게좋지 않을까요? 인간이 침략자임에도 불구하.. 2016.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