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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산나물8

ALASKA" 고비와 불로초 따러가요 " 알래스카 여행을 오신 김에 알래스카 산나물을 직접 캐셔서 한 끼 식단으로 활용하시면 정말 뜻깊은 알래스카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알래스카 크루즈여행이나 단체여행을 오신다면 이런 기회는 없고 자유여행을 오신 분들에게는 정말 불로장수하는 기회를 잡으실 수 있답니다...ㅎㅎ 알래스카 불로초가 정말 유명해서 불로초로 술을 담가서 조석으로 한잔씩 하시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저는, 담가 놓기만 하고 먹질 않고 나눔만 하기에 정말 이해 안 가는 족속이기도 합니다. 소싯적에는 그렇게 음주가무를 좋아했는데 여기서는 당최 집에서는 술을 안 마시게 되더라고요. 고사리 같은 경우에는 독성이 있어서 바로 먹질 못하지만 고비 같은 경우에는 독성이 없어 바로 요리를 해서 드셔도 너무 좋습니다. 전 세계에.. 2023. 7. 4.
알래스카" 특별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 코로나로 인해 행동의 제약이 많은 요즈음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건 이번 달 초순부터 가능해졌는데,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건 아직 가능하지 않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제2의 미국이라고 하듯이 늘 캐나다는 마국의 정책에 순종(?)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좀 불쌍한 느낌도 듭니다. 오늘은 알래스카만의 특별한 식단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처음 보는 요리일 겁니다. 일명" 닭날개 고비 두루치기"입니다. . 알래스카에서 나는 특별한 산나물과 혼밥(혼자 먹는 밥)의 정수를 보여드립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 잘 먹고 잘 살아야지요. . 살인적인 스케줄로 행여 건강을 해할까 단단히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한창 나물 철인 요즈음은 먹거리가 넘쳐납니다. 이런.. 2021. 8. 25.
알래스카 " 민들레와 고비 그리고, 대나물 " 요즘 한창 산나물이 제철입니다. 그런데, 바다에 나가느라고 나물을 캐러 정식으로는 아직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나물을 미리미리 장만을 해야 겨울을 풍요롭게 날 것 같은데, 아직도 제대로 나물 장만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우선 급한대로 민들레부터 장만을 했습니다. 텃밭 가꾸는 것도 늦게 시작을 했고, 바다낚시에 정신이 팔려 산나물 장만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당근도 텃밭에 심었고 민들레도 손질을 해서 냉동고에 곱게 정리를 해서 넣어 두었습니다. 나물 손질 하는 법을 자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눈이 시웜해질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헐벗은 처자가 조깅을 즐기고 있네요. 점심은 제가 자주 가는 수제 햄버거집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분위기가 좋고, 집이 가까워 자주 찾는 곳.. 2019. 5. 29.
알래스카 " 우리 모두 고비 따러 갈까요?"" 알래스카 식물중 한인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게 바로 고비입니다.물론 , 다양한 베리들이 귀하고 소중해서 많은분들이따시기는 하지만 고비는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받고있는 대표적인 먹거리 산나물중 하나입니다..잔치때나 파티 그리고 , 귀한 손님이나 친지등이방문 했을때 내어놓은 반찬이 고비로 된 반찬들입니다.누군가가 말린 고비를 선물한다면 그건 최대의 성의표시입니다..연어를 식탁위에 올리거나 선물을 할 수 는 있지만,손이 많이가는 고비를 내어줄 정도라면 아주 귀한손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가격도 연어의 세배정도 되는 가격인지라, 누군가에게 쉽게 내어줄 나물은 아니기에 알래스카에 사는 한인은필수적으로 고비철에 고비를 뜯어 말려서 보관을 합니다..오늘은 고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할려고 합니다.고비를 채취할때의 주의.. 2017. 6. 22.
알래스카 " 연휴에는 산나물 잔치 " 연휴를 맞아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이들로 도로에 차들이 넘쳐납니다.실감나는 여행의 풍경을 이 곳 , 알래스카에서풍부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메모리얼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그리고, 강과 바다로 들뜬 가슴을 안고질주하는 차량들의 물결이 스워드 하이웨이를꽉 채우고 있습니다..이제는 훌리겐 시즌이 막 끝나가고 있어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만나기가 힘들기도 합니다.저도 연휴를 맞아 산나물 안부를 묻고자 길을떠나 이들의 행렬에 동승을 해 보았습니다...연휴를 맞아 길을 떠나는 차량의 물결.경찰도 이때가 성수기인지라 두대가 출동해 과속 단속을 합니다.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쉬지않고 이어져 메모리얼 연휴를실감나게 합니다. .이게 바로 개고비입니다.맛은 일반 고비와 비슷하나 질긴편입니다.그래서 , 이런 개.. 2017. 5. 27.
알래스카 " 캐빈한채 사세요 " 제가 부동산을 소개하는건 아니고 오늘 시골길을 달리다가 잠시 쉬어간 마트에서부동산 광고 전단을 발견 했기에 잠시분위기를 전해 드릴려고 소개를 합니다..알래스카의 부동산은 그야말로 지역편차가 커서 단순하게 땅이 싸다면서요? 이렇게 물으면할말이 없습니다..강북ㄱ과 강남의 땅값이 편차가 크듯알래스카 역시, 편차가 큽니다.단돈 오백만원짜리 땅부터 (약 6,000평) 시작해서 다양한 시세가 형성이 됩니다..지난번 지인이 샀던 78에이커(95,485평)을 단돈 10만불에 외상으로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강과 호수가 있으며 땅에서는 크기를 짐작하지 못하고 경비행기를 타고 봐야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는 엄청난 크기의 땅이기도 합니다..그런땅을 사서 캐빈한채 지어놓고 룰루랄라 내땅에올라오는 연어도 잡고, 갖은 산나물과 약.. 2017. 5. 25.
알래스카 " 누님들과의 나드리풍경" 메모리얼데이 연휴라 다들 바다와 산으로나드리를 떠나니 저 또한, 나드리를떠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누님들을 모시고 나드리길을떠났습니다. 마침, 산나물이 제철인지라 겸사겸사 멋진알래스카 풍경도 구경할겸 길을 떠났습니다.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그 혜택을 마음껏즐길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누님들과의 나드리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소풍을 간다는건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나 즐거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4분의 누님들과 오늘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설산을 마주하며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우리가 목적하는 곳까지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러시아 정교회에도 잠시 들렀습니다.지금도 여기서 예배를 드리.. 2016. 5. 28.
알래스카" 권총을 찬 아기엄마 "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가을날씨를 선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봄부터 가을까지의 알래스카는 수확의 계절입니다. 두릎과 고비와 훌리건과 청어,생태,불로초,가자미를비롯해 연어까지 그야말로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어마음만 먹으면 , 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산미나리,산파,허깨비,마가목,가시오가피,구기자 등이루 헤아릴수 없는 산나물과 약초들이 즐비 하기만 합니다. 이러다보니, 장보러 가는 일이 드물긴 합니다.양념만 거의 사는게 일상입니다.계란과 양념만 사면,봄부터 가을까지는 풍족하게 지낼수있는게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장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마트에 가면 낚시용품외에는 살게 없더군요.대신 낚시에는 돈이 좀 많이 들긴 했지만,장보는거에 비하면조족지혈이긴 합니다.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 2015.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