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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사이판고모님2

알래스카 " Moose Pass 의 가을 호수 " 점점 깊어만 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위해 사이판 고모님과 누님들을 모시고 가을여행 나드리를 떠났습니다..어제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그래서, 정원 수도도 잠그고 호스도 빼서 창고에 보관하고, 수도가 얼지말라고 Cap도씌웠습니다..알래스카의 가을과 겨울 사이에 월동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떠난 나드리였습니다. ..빙하지대에는 이미 눈이 내려 서서히 설산으로 변해가고있습니다. .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저물어가는 가을로의 산책을 즐겼습니다. . .가문비 나무의 푸르름과 자작나무의 황금빛이 어울려 마치 봄과 가을의 만남 같습니다. .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길을 떠났습니다. . .이미 비가 한차례 내렸는지 도로는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 .비가 내린후라 구름이 단풍.. 2017. 10. 3.
알래스카" 고모님의 졸업식" 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국내 어디서든지 영어를 지도해주는 곳이 많습니다.저야 이러저러해서 늘 가지 못한다는 핑계를 대지만 영어를 가르치는 곳은 아주 많습니다..이번에 사이판 고모님이 영어공부를 마치고 졸업식을 하셔서 가게되었습니다.가족같은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눈물의 졸업시장이 아닌, 함박 웃음이 가득한졸업식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졸업식이 벌어지는 교회입니다.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반을 구성해서 영어를 지도해주신답니다. .한 반이 소수인원인지라 거의 일대일 영어강의를합니다. .사이판 고모님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입니다.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나와 그동안의 일들을 서로 치하하고 격려를 해주는 장면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이분은 스페니스 목회를 담당하시는 한인 목사님이십니다... 2017.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