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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빙하수3

알래스카 " 초겨울의 풍경 " 알래스카가 알래스카 답지 않고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알래스카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바자 행사가 열리고, 할로윈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다른 주보다는 다소 이른 듯한 것 같습니다. 서너 시간은 족히 걸리는 등산코스도 잠시 소개하고, 빙하수가 흐르는 계곡도 잠깐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산로 입구인데 저 산을 넘어가면, 호수와 빙하가 나옵니다. 이렇게 계곡에는 빙하수가 넘쳐흐릅니다. 물 흐르는 소리만 들어도 온 몸이 짜릿해집니다. 등산로 약도입니다. 나중에는 두 갈래로 양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무스 베리가 정말 잘 익었네요. 원주민들이 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해당화 열매가 곱기도 하네요. 조금 등산을 해서 중간 지점 계곡에 다다르니, 물의 양이 엄청나네요. 이끼 낀 바위 위.. 2019. 10. 30.
알래스카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알래스카도 이제는 봄의 기운이 완연합니다. 아직도 추가치 산에는 눈들이 가득하지만알래스카 특유의 풍경이라 일년 내내만나 볼 수 있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기에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빙하수 약수를 뜨러 갔다가 인디언 마을에들러 민들래가 한창이기에 봄 나물을 뜯었습니다.두릅도 이제 새싹이 돋아 조금만 지나면 두릅을 채취할 시기가 됩니다..그리고, 오는 길에 꽃 다방에 들러 새로 입양 된화초들 구경도 하고,그윽한 커피 한잔 하면서봄 기운을 즐겼습니다..그럼 꽃 다방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정열적인 빨간 꽃으로 봄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알래스카는 유독 주민들이 꽃을 가꾸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기나긴 겨울을 뒤로 하고, 봄단장을 한 뒤 , 백야를 위한꽃의 잔치를 벌인답니다.. .화원에 카페가 있기에 .. 2018. 5. 2.
알래스카 " 대구 맑은탕과 문어회" 알래스카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대구로 맑은탕을 끓여보았습니다.역시,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큰 문어로 살짝 데쳐서 문어회를 만들었습니다..잡아서 바로 가져온거라 너무나 싱싱했습니다.대구 지리나 내장등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조금 오래되면 질기다는데 잡자마자 신속하게가져와서 손질을 해서 대구지리탕을 끓였는데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었습니다..알래스카의 대구탕과 문어회를 소개합니다. .' .이른 아침부터 빙하 암반수를 뜨러 출발 했습니다. 그리고, 두눈에 가득 설산을 담아보았습니다. .얼어붙은 바다 그리고, 설산의 설경은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며칠간은 물 나오는 입구가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여서 암반수가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저 어마어마한 암반을 거쳐 나오는 빙하수이기에 많은이에게각광을 받고 있는 것.. 2017.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