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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미래2

알래스카 " 세상은 요지경 "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점쟁이와 종교 혹은, 예언가들이 있으며, 미래를 예견하는 학자와 자칭 미래를 다녀왔거나 시간여행자들이 있다고 하지만, 금번에 일어난 코로나 사태에 대해 그 누구도 예언을 하거나 예측을 한 이는 없다는 게 바로 함정이 아닐까요? 신통방통 모든 걸 다 예언하며 , 자칭 예언가들이나 점술가들이 이번 코로나 사태를 그 누구도 감지를 못했다는 겁니다. 이렇게 큰 사건을 예언하지 못했다는 건, 다시 말해 작은 일은 더더욱 맞추지 못하는 게 정상인 것 같습니다. 미래에서 온 시간 여행자들은 왜 작금의 사태를 알지 못하는 걸까요? 그러고 보면 ,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지라 도로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통행이 많이 줄어들어 한산한 .. 2020. 6. 1.
알래스카" 밤 바다의 캠프화이어 " 학창 시절 여름방학이면 바닷가 해수욕장에 놀러 가 밤만 되면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기타의 음률에 젖어 타오르는 불빛에 젊은 청춘들의 영혼을 물들게 하는 낭만 어린 옛 , 시절들이 떠 오릅니다. 파도소리와 기타 소리가 너무도 잘 어울려 눈처럼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 속에서 젊음을 불태우며 , 미래를 생각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어제는 어두운 숲을 지나 파도소리가 들리는 캠프 화이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곳 원주민들과 히피족들이 한데 어울려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의 벽을 허물고 모두를 받아들이는 밤바다의 파티에 함께 온 밤을 하얗게 지새웠습니다. 마침 생일을 맞은 친구도 있어 축하 인사도 건네고, 그들이 서슴없이 건네주는 맥주와 보드카, 양주를 함께 나눠 마시며 시간이 가는 줄 .. 2019.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