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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미국96

알래스카" Anchorage 이야기 " 알래스카 앵커리지는 중남부에 위치한제일 큰 도시로 알래스카 총 인구 73만명중 약, 42%가 거주하고 있습니다.물류의 허브이면서 국제공항이 자리하고 각 기업체의 본사가 모두 이 곳에 위치하고있을 정도입니다..각 수산회사의 사무실도 앵커리지에 있어선원들의 채용도 여기서 이루어 지고있습니다.1867년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인한참 후인,1912년이 되어서야 점차 백인들이정착을 하게 되었으며, 그 전에는 Dena'ina[dənʌʔɪnʌ]원주민들이 1,500전 부터 이곳에 살고 있었으나 이들은 어업과 사냥을 위해 이동을 하며 한 곳에 정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미국에 오는 항공기들이 앵커리지 국제공항에 들러 다시 연료를 채우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여기를 들렀다가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기때문입니다.한국의 .. 2018. 11. 8.
알래스카" 야생동물 보호구역 " 베델 시내에서 약, 1마일 정도 비포장 도로를 달리다보면 Hangar Lake이 나오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 마치 바다를 보는 것 같습니다.물떼새들이 모여들고 낚시를 할 수 있으며수상 경비행기 약40여대와 군용기 두대가하늘을 날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또한, 여기서부터 유콘 델타 야생동물 보호구역이시작되는데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 남서부에 1,916만 에이커에 달하는 야생동물 보호 구역에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이 곳을찾아 겨울과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그러나, 원주민인 에스키모들에게는 일개 사냥터에불과 할뿐이라 안타깝기도 합니다..그럼 행어 호수를 향해 가 보도록 할까요?..비를 흠뻑 머금은 툰드라의 단풍입니다. . .비는 내리고 바람불며 진흙탕인 도.. 2018. 9. 26.
알래스카 " Bethel의 물가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원주민 마을이 대략 200여개의 마을이 있습니다.이 마을들은 거의가 경비행기를 이용해 왕래가가능 한 곳들입니다..오늘 소개 할 곳은 Bethel에 있는 일명 A/C 마트로불리우는 Alaska Commercial Company 입니다.알래스카 전역에 분포되어 운영되고 있는 소매점포이지만, 엄청난 매출과 규모를 자랑하며 알래스카의 돈을 자루에 쓸어 담고 있는 소매상입니다..Alaska Commercial Company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1776년 러시아 황후인 캐서린 대제가 설립한 무역회사가알래스카에서 다양한 무역 활동을 하던중 (사실 이때엄청난 부정부패가 만연이 되었슴) 1867년 미국이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하면서 이 무역회사도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루이스 형제에게 .. 2018. 9. 16.
알래스카 " 여름에 떠나는 겨울여행" 기후 온난화로 전 세계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기만 합니다.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나라에서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미국의 캘리포니아에는 산불로 인해 더더욱그 피해가 막대한 지금입니다..한국도 그 피해를 온전히 입어 때아닌 전기세 감면 요구로 나라가 들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캘리포니아에서는 막대한 과일 농장들이 나무를갈아 엎어 농장이 폐쇄를 하는걸 보았는데 천재지변인지라 , 나라에 항의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나라에 그 보상을 요구하며시위를 하더군요..그러고보면 오히려 한국이 미국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미국에서는 장마나 가뭄에 대해 나라에 피해 요구를하는 걸 잘 보지 못했습니다.거기다가 시위 같은 것은 더욱 보기 힘듭니다.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한국은 시위.. 2018. 8. 14.
알래스카"Native Village of Eklutna "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원주민 마을인 Eklutna 를 소개하도록 합니다.앵커리지 주변에서는 제일 오래된 원주민마을인데, 인구는 불과 600명 정도 밖에되지 않습니다..수천년을 살아 온 원주민들은 점점 세월이흐르면서 러시아와 미국의 영향을 받아두 나라의 문화가 스며들면서 애초와의모습과는 조금 다른 문화가 태생이 되고이제는 그런 역사들이 자리를 잡아 가고있습니다..2차대전 당시에는 학교가 세워지고 아이들이 영어 교육을 받으면서 점차 미국화 되어가기시작 했습니다. Eklutna 마을을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았습니다...동네 이름이나 지명 끝에 오는 "NA"는 강이라는 뜻입니다.거의 모든 동네가 강을 끼고 있어 지명마다 NA 라는 이정표를많이 만나게 됩니다...모처럼 부족들이 모두 모여 축제의 마당을 펼.. 2018. 8. 3.
알래스카" 만년설의 계곡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와 계곡이 함께 자리한 Hatcher Pass 의 스시트나 계곡을들렀습니다.Talkeetna Mountains이 자리한 해처패스는등산로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미국의 독립기념일 이브에 찾은 해처패스는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몰려나와 캠핑을하는 장면들이 보였습니다.이들도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 바다로 몰려나와 삶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해처패스는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에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산을 만날 수 있어 명소로 부족함이 없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타고 팔머 인터체인지에서나와 저 맨 끝에 보이는 산을 향해 달려갑니다.멀어 보여도 금방입니다.. .해처패스 초입에 해처패스를 설명하는 간판이있으니 잠시 보고 가.. 2018. 7. 5.
알래스카 " 코디악의 다운타운과 왕연어"" Kodiak 은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섬이면서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코디악의 3분의 2가 바로 야생동물보호구역입니다..대신, 다운타운 같은 경우에는 아주 기초적인쇼핑몰과 주유소와 시청,식당,호텔,수산회사등이있습니다..오늘은 다운타운 풍경과 왕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으로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디악에서 제일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라 '들렀는데 겨울에는 문을 닫고 이달경 문을 여는군요.. .이 쇼핑몰은 생긴지 좀 된 것 같습니다.건축양식이 바로 러시아풍입니다.. .다운타운 풍경입니다.. .다운타운 중앙에 있는데 너무 오래되어 휑한 느낌이었는데우체국으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다운타운 주도로입니다.. .제법 유래가 된 것 같은 아침이 제공되는 식당입니다.. .다운 타운을 벗어나 연.. 2018. 4. 28.
알래스카 " 땅끝 마을을 가다 "" 누구나 바다를 보면 가슴이 환해지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바다가 주는 힐링의 의미는 저마다 색다른풍경으로 다가오게 되지요..오늘은 미국에서 제일 서쪽 땅끝 마을인Homer 를 찾았습니다.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호머의 분위기는언제 들러 보아도 늘 평화롭기만 했습니다..지금 한창 광어철이기도 하여 광어를 잡기위해출항하는 배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낚시도 해볼겸 들렀는데 , 물개가 나타나고 전에비해 고기가 많이 줄어들어 잠시 강태공이 되기도 해 보았습니다..그럼 호머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호머 초입에 들어서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광장에 안내 센터가 세워져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도 안내하는 이가 없다는 게 맹점...여기는 바다와 맞은 편 섬들을 관망하기 좋은뷰 포인트인지라 .. 2018. 4. 10.
알래스카" 앵커리지 심층분석 "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드타운을 한 눈에모두 알아 볼 수 있을 항공 사진들을위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제가 여행 할 지역을 한 눈에 찾아봐도잘 나타나지 않더군요.그래서, 오늘 앵커리지 미드타운 전경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대한 도시 설명도같이 곁들이고, 역사 이야기도 함께 합니다..촬영 지점은 미드타운 중앙지점인 도서관이있는 오리공원에서 촬영을 했으며 실시간사진과 영상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여기는 앵커리지 미드타운 중앙에 위치한 일명 오리공원이라는곳 입니다.. .알래스카 인구중 약 40%가 거주하는 앵커리지에는 30만명이 거주하는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이지만 인구밀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저 멀리 쿡인렛 바다가 인접하고 있는 항구도시이기도합니다.. .앵커리지와 페.. 2018. 3. 30.
알래스카 " 시어스 백화점 폐업 " 금년에 미국내의 대형 마트들이 속속 문을 닫고 폐점을 하고 있는데 최대완구업체도 모두 폐점을 한다는 소식이들려옵니다..지난달, 샘스 클럽이 알래스카에서 모두 폐점하고 철수를 하고, JC 페니도 문을 닫고이번에 다시 시어스 백화점이 페점을 한다고하네요..아마존의 그 놀라운 파급 효과로 종목을 무시하고거의 많은 업체들이 속속 폐점을 하기에이르렀습니다..한국의 유통 구조와 미국의 유통 구조는 사뭇 달라인터넷 강국이라 일컫는 한국에서는 인터넷쇼핑몰의 파급 효과는 그리 크지 않으나, 미국은유통 구조가 단순하고 , 광대한 지역이기에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파워는 아주 지대합니다..오늘은 시어스 백화점 폐업 세일이 한창 이기에잠시 들러 청바지를 몇벌 샀습니다...다운타운에 위치한 JC 페니도 곧, 문을 닫는다고합니다.... 2018. 3. 17.
알래스카 " 개들을 만나러 갑니다" 저는 예전에 말라뮤트 한 마리,믹스견 한 마리,페르시안 고양이,샴 고양이 한 마리,페릿 한 마리 이렇게 같이 키웠습니다.총 5마리의 동물을 키웠는데, 사실 사료일일이 챙겨 주는 것도 정말 손이 많이갔습니다..그리고, 특히 개들은 저녁마다 1시간 씩 산책을 빠짐 없이 시키고는 했는데,어디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고 갈려면 거의 모두 데리고 떠나야 했습니다..물론, 페릿이나 고양이는 이틀 정도는 혼자둬도 괜찮지만 개들은 그냥 놔두면 안되더군요.고양이도 너무 신경을 안 써주면 아무데나'소변을 보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런 현상이벌어집니다..미국을 오면서 모두 놔두고 왔는데 아직도눈에 선하기만 합니다.개들은 이별을 모릅니다.개들에게는 잠시 떠나 있을 뿐 이별을 모르지요..개썰매 경주견들이 있는 곳을 향하여 설원을 .. 2018. 2. 13.
알래스카 " Bainbridge Island 를 가다 " 시애틀에서 훼리를 타고 약 한 40여분을 가면 아름다운 섬 하나가 나오는데바로 Bainbridge Island 입니다..언젠가는 미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선정이 되어 각광을 받기도 하였던 인구채 3만이 안되는 섬 마을 입니다..1792년 영국의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이 섬은 벌목과 조선소로 자리를 잡아가기도 했습니다.2차대전중 일본인들이 이 곳에 정착을 하여 농사를 지으며 터전을 가꾸고 살아 , 섬에는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당시 한국인들은 춥고 척박한 시베리아와만주 등에서 고생을 하며 지낸 걸 생각하면참으로 통탄을 해도 부족할 따름이지요..오늘은 베인 브릿지섬으로 가는 여정 이야기입니다. ..시애틀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줄을 지어 차곡차곡 차들을 주차 시키는데 하염없이 들어가더군요... 2017. 12. 31.